임오군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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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

壬午軍亂
임오군란
  • 발생: 1882년(고종 19) 6월 9일(음력)
  • 종결: 1882년(고종 19) 7월 13일(음력)
  • 고종 때 구식군대가 일으킨 병란
  • 1882년 훈련도감에서 해고된 구식 군인들의 13개월 동안 연체된 봉급에 대해 정부가 불량쌀을 지급해 일어난 난
  • 구식 군대의 군인들이 일본식 군대인 별기군(別技軍)과의 차별 대우와 밀린 급료에 대한 불만을 품고 일으킨 변란
  • 10년 전 실각했던 흥선대원군과 척화파들이 정권 재창출을 위해 중전과 외척 민씨 제거 및 비리 척결, 그리고 일본과 서양 세력에 대한 배척 운동으로 확대시켰고, 전임 선혜청 당상 김보현, 당시 선혜청 당상 겸 병조판서 민겸호, 선혜청 창고지기인 민겸호 수하의 착복 비리와 부정 축재 사실까지 드러나며 관련자들이 살해됐다.
  • 성공하는 듯했던 난은, 중전 민씨를 놓친 데다가 조선 조정의 요청으로 청나라군이 개입하며 진압됐다.
  • 흥선대원군은 톈진으로 끌려가고 척화파들은 제거됐으며, 청나라와 결탁한 중전 민씨가 충주에서 환궁하면서 민씨 외척들이 조정을 완전 장악했다.
  • 김옥균 등 급진개화파들도 조정의 중책을 맡게 됐으며, 난의 진압을 축하하기 위해 과거 시험이 열리며 이완용, 서재필 등이 출사하는 계기가 됐다.

2 같이 보기[ | ]

3 참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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