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솔주택임정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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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디벨로퍼로 부동산시장에 족적을 남기고 싶다”

포스코건설이 경기 성남시 수정구 시흥동 판교 IC부근에 짓는 포스힐 단지에서 만난 시행사 다솔주택 임정재(41)사장은 “전원주택의 고립성을 해결할 단지를 선보이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런측면에서 임사장이 대형건설업체인 포스코와 손잡고 조성하고 있는 포스힐은 성공적이다.

60,70.80평형대 24가구가 들어서는 이 단지는 판교신도시가 들어서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단지 주변이 보존녹지 지역으로 둘러싸여 전원주택에 사는 듯한 느낌은 물론 분당과도 가까워 쇼핑 의료, 교육등 분당의 생활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곳이다.

임사장은 “분당∼내곡간 도시고속화도로를 이용해 강남과 분당에 빠르게 진입할 수 있고, 경부고속도로 판교IC가 인접해 있어 교통환경은 물론 생활편의시설 이용에 큰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이곳은 전원주택형식의 단독고급주택타운으로 스틸하우스 공법으로 짓습니다. 콘크리트공법으로 짓는 것보다 가격이 20% 가량 저렴하고 내구성이 강한 장점이 있죠. 재료인 철강빔은 포스코가 공급합니다.”

지난 1일 샘플하우스를 개관하자마자 쏟아지는 문의전화와 투자자 수요자들의 방문에 적잖이 놀랐다는 임 사장은 “주5일 근무제 실시예정으로 인해 전원주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는데 이를 대체할 만한 전원주택이 없어서 그런것 같다”고 했다. 전원주택에 대한 기대는 많은데 막상 도시를 떠나 살면 외로움과 고립성때문에 전원주택이 활성화 되지 않는 것을 많이 경험한 바있다.

그동안 임사장은 경기 강원도등에서 시행사로서 개발방안을 세우고 땅 매입부터 마케팅분야까지 여러번 사업을 했으나 분양이 안되는 등의 문제에 부딪혀 여러번 사업의 기복이 있었다.

대학졸업후 유리가공회사에 영업직원으로 근무하다 우연히 주택사업에 관심을 가져 29살때 제일주택을 차린것이 벌써 10년 세월이다. 지난 91년 다솔주택로 사명을 바꾸고 근린상가등에서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했다. 영업사원당시 영업실적이 좋아 우수사원 뱃지까지 받았던 임사장은 서글서글한 인상만큼이나 주택계에서도 마당발로 통한다. 이번 포스코건설이 시공사로 같이 일하게 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임사장은 건축비가 660만원 땅값이 평당 440만원선으로 60평형대면 14억5000만원이나 되는데 벌써 몇가구가 팔렸어요. 샘플하우스를 보고 가구 인테리어 소품까지 모두 구입하겠다는 고객도 있다”며 분양에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전원주택을 선호하는 많은 사람들이 열악한 환경의 개선을 꼽고 있는데 이를 극복할 수 있고 진정한 전원생활을 할 수있는 곳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힐은 1필지 당 평균 200평으로 60평형 12가구, 70평형 4가구, 80평형 8가구 등 총 24가구로 내년 1월 입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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