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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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

The Who
더 후
  • 1964년 결성된 영국의 록 밴드
  • 장르: 록, 하드 록, 파워 팝
  • 활동시기: 1964년 ~ 1982년, 1989년, 1996년 ~
  • 초기 멤버: 로저 돌트리, 피트 톤젠드, 존 엔트위슬, 키스 문

 


2 # Tommy[ | ]

  1. 앨범 : Tommy (1969)
  2. 아티스트 : The Who
  3. 레이블 : Polygram
  4. 장르 : 하드 록 (Hard Rock)
  • REVIEW

영국의 모드 족(Mod) 밴드 후(Who)는 데뷔 시절부터 과격한 무대 매너로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기타리스트 피트 타운센트(Pete Townshend)의 장기인 풍차 돌리기 주법과 악기 부수기등, 후의 난폭한 무대 매너는 악명 높은 것이긴 하지만, 스튜디오 앨범에서 만날 수 있는 후의 음악은 거칠은 스테이지에서의 모습과는 다른 짜임새있고 정교한 것이다. 피트 타운센트가 구상한 세계 최초의 록 오페라 「Tommy」는 후의 구조적이고 치밀한 음악성이 단적으로 피력된 앨범이다. 눈과 귀가 먼 벙어리이지만 핀 볼 게임의 천재인 소년 타미에 관한 록 오페라 「Tommy」는 고정 관념처럼 박혀 있는 후의 난폭한 이미지로는 이해될 수 없는 섬세하고 극적인 음악을 담고 있으며, 일렉트릭과 어쿠스틱이 조화된 촘촘하고 정교한 사운드는 후야말로 가장 드라마틱하고 치밀한 록 밴드 중의 하나임을 입증하는 것이다. 피트 타운센트는 일렉트릭 기타뿐만 아니라 화려한 어쿠스틱 기타 솜씨를 뽐내고 있고, 키쓰 문(Keith Moon)의 다이내믹한 드럼은 박력을 더하고 있다. 더불어 존 엔트위슬(John Entwistle)의 탄탄한 베이스와 모든 배역을 거의 혼자서 소화해내고 있는 로저 달트리(Roger Daltrey)의 색채감 풍부한 보컬은 「Tommy」를 사상 최초인 동시에 완벽한 록 오페라로 꾸미고 있다. 후의 야심작 「Tommy」는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고, 덕택에 우드 스톡 페스티벌에 초대된 후는 「Tommy」의 거칠은 라이브로 록계의 공룡으로 성장하기 시작했다.

  • Song Description

「Tommy」와 같은 토털 앨범(Total Album)에서 몇 곡을 찝어 낸다는 것은 무모한 일이 될 것이다. 특히나 곡들의 유기적인 전개와 앨범을 관통하는 주제가 분명한 본작의 경우는 더욱 그렇다. 또한 그러한 유기적인 연결이 오히려 트랙들의 모음으로서의 앨범을 듣는데 익숙한 팬들에겐 본작이 약간 부담스럽게 다가올 수도 있을 것이다. 전반적으로 수록곡들의 고른 완성도와 유기적인 연결은 2장의 CD를 한 꺼번에 음미하는 것이 최선의 선택임을 강요하고 있다. 그러나 다행스럽고 또한 당연하게도 「Tommy」에는 요소 요소 클라이맥스라 할 만한 멋진 트랙들이 도사리고 있다. 우선 의 극적인 반전과 다이내믹한 사운드와 박력은 록 오페라의 매력과 동시에 후의 매력을 잘 나타내준다. 디스크 1을 마감하는 연주곡 는 10분에 달하는 비교적 긴 곡이긴 하지만, 극적인 역동적인 전개는 조금도 지루한 감을 느끼지 못하게 한다. 동네 청년이 타미의 경이적인 핀 볼 게임 실력에 감탄하는 <Pinball Wizard>는 게임판을 종횡무진하는 핀 볼만큼이나 박력있는 곡이다. 감각을 잃어버린 대신 자아에 눈뜨기 시작한 타미와 그런 타미에 당황해 하는 아버지를 대비시킨 <Go to the Mirror!>의 전개는 뿌듯한 감동을 전달해 준다. 프로그레시브 포크의 취향이 엿보이는 과 익살기 어린 <Tommy's Holiday Camp>에 이어 앨범의 대미를 장식하는 <We're Not Gonna Take It>는 후의 대표곡중의 하나이며, 록 오페라 「Tommy」를 한 곡으로 집약시킨 결론적인 곡이라 하겠다.

  • 감상 포인트 및 평가

이른바 명반이라고 일컬어지는 앨범들의 공통점이라면 여러 번 곱씹어 보더라도 퇴색하지 않고 오히려 증폭하는 감동에 있을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Tommy」는 당당히 명반의 위치에 존재할 것이다. 거듭되는 주제의 반복은 보통의 팝/록 앨범들에 익숙했던 사람들에겐 조금 지루할런지도 모르지만, 부분보다는 전체를 느끼는 것이 본작의 감상 포인트가 될 듯. (조영래, 1999.8, 아일랜드) ★★★★☆

  • 관련 추천 앨범
Rolling Stones 「It's Only Rock'n'Roll (But I Like It)」
Pink Floyd 「The Wall」
Queen 「A Night at the Opera」
WASP 「Crimson Idol」

3 # Who's Next[ | ]

  1. 앨범 : Who's Next (1971)
  2. 아티스트 : The Who
  3. 레이블 ; Polygram
  4. 장르 : 하드 록 (Hard Rock)
  • REVIEW

록 오페라 「Tommy」로 일대 센세이션을 일으킨 후(Who)의 기타리스트 피트 타운센트(Pete Townshend)는 또 다른 야심작을 기획한다. 피트 타운센트(Pete Townshend)는 또 다른 록 오페라「Lifehouse」를 기획하지만, 「Lifehouse」의 프로젝트는 다른 멤버들의 반대로 성사되지 못하고 급기야 피트 타운센트는 신경쇠약으로 입원까지 하기에 이르렀다. 우여곡절 끝에 후는 「Lifehouse」에 기초한새로운 앨범 「Who's Next」를 발표하였다. 「Who's Next」는 난산 끝에 세상에 등장하긴 했지만, 후의 도전적인 면모가 유감없이 발휘된 앨범으로 70년대 하드 록의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후의 어느 앨범보다도 강렬한 에너지가 생생하게 흐르고 있는 「Who's Next」는 파워 넘치는 작품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그들의 섬세한 사운드 메이킹이 돋보이는 앨범이기도 하다. 「Who's Next」는 「Tommy」의 드라마틱한 전개와 섬세함, 그리고 <My Generation>의 거칠 것 없는 에너지가 결합된 앨범이다. 또한 본작은 신서사이저(Synthersizer)가 가장 효과적으로 쓰인 하드 록 앨범으로 평가 받고 있기도 하며, 록 사상 가장 흥미진진한 앨범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 Song Description

「Who's Next」에 수록된 9곡은 한 곡 한 곡이 모두 록 클래식으로 추앙받는 곡들이다. 역동적인 전개와 박력 만점의 하드 록 사운드와 효율적인 어쿠스틱 기타와 건반, 신서사이저의 교묘한 배치는 사운드의 두께를 두텁게 한다. 피트 타운센트는 여전히 일렉트릭 기타뿐만 아니라 어쿠스틱 기타의 효율적인 배치로 강약을 조절하고 있으며, 거기에 더해 올갠과 ARP 신서사이저등을 동원 후의 음악을 풍성하게 만들어 주고 있다. 로저 달트리(Roger Daltrey)의 악센트가 분명한 샤우트 창법과 존 엔트위슬(John Entwistle)의 능란한 베이스 라인은 꿈틀거리는 생명력을 더해주고 있으며, 키쓰 문(Keith Moon)의 박력 만점의 드러밍의 다채로운 연주 역시 단연 압권이다. 유명한 <Baba O'Riley>, 등의 굵직한 하드 록 넘버들, 피트 타운센트의 페이보릿 송인 발라드 <Behind the Blue Eyes>, 서정적인 인트로에 이은 드라마틱한 전개가 인상적인 <The Song Is Over>와 <Gettin' in Tune>, 밴드 제 2의 송 라이터 존 엔트위슬의 관악기가 인상적인 <My Wife>, 그리고 앨범의 백미로 서사적인 하드 록 <Won't Get Fooled Again>등등 수록곡 모두 어느 것 하나 쳐지지 않는 고른 완성도를 자랑하고 있다.

  • 감상 포인트 및 평가

록이란 음악, 그 중에서도 하드 록은 당연히 강력한 힘과 역동성을 가지고 있지만 「Who's Next」는 그 중에서도 손꼽히는 박력을 지닌 앨범이다. 더군다나 「Who's Next」는 박력뿐만 아니라 화려한 질감의 데코레이션이 곁들여져 있다. 논란의 여지 없는 후의 최고작이며 하드 록의 걸작 앨범이다. (조영래, 1999.8, 아일랜드) ★★★★★

  • 관련 추천 앨범
Led Zeppelin 「Physical Graffiti」
Rolling Stones 「Exile on Main St.」
The Jam 「Sound Affects」

4 같이 보기[ | ]

5 참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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