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eatles - Rubber Soul

Pinkcrimson (토론 | 기여)님의 2020년 6월 27일 (토) 17:31 판 (→‎?)

1 개요

The Beatles
Rubber Soul (1965)

2 조영래

  1. 앨범 : Rubber Soul (1965)
  2. 아티스트 : The Beatles
  3. 레이블 : EMI
  4. 장르 : 팝/록 (Pop/Rock)
  • REVIEW

비틀즈(Beatles)는 팝 뮤직 사상 가장 폭발적이고도 지속적인 인기를 누린 인물들로 기억되고 있다. 동시에 이들은 누구보다도 창의적이고 후대에 가장 막대한 영향력을 끼친 집단이다. 1950년대 엘비스 프레슬리(Elvis Presley)의 등장으로 록 뮤직은 젊은이들의 공통어가 되었고, 엘비스의 팬이었던 비틀즈의 등장으로 록은 젊은이들만의 전유물이라는 틀을 깨 버렸다. 비틀즈는 대중들을 사로잡는 매혹적인 팝 밴드이며 동시에 록 음악의 예술적 가치를 증명한 밴드이기도 하다. 밥 딜런(Bob Dylan)의 등장에 고무 받은 비틀즈는 1965년작 「Rubber Soul」을 통해 이전까지 광적인 소년, 소녀 팬들을 몰고 다니던 아이돌 스타의 껍질을 깨고, 한 차원 더 성숙해진 깊이를 드러냈다. 부분적으로 포크(Folk)와 인도 음악의 영향이 느껴지며, 이제까지 주로 소년, 소녀간의 두근대는 사랑을 노래하던 비틀즈는 「Rubber Soul」을 통해 삶과 사회에 대한 통찰력을 드러내고 있다. 「Rubber Soul」의 등장은 이전까지의 혈기 왕성했던 록을 더욱 성숙하고 심화된 것으로 성장시켰으며, 이후 60년대말의 록의 빅 뱅을 예고하였다.

  • Song Description

다른 비틀즈의 앨범들과 마찬가지로 너무나도 유명하고 친근한 곡들의 연속으로, 만약 이 앨범을 처음 구입해 들어 본 사람일지라도 전혀 낯설지 않을 것이다. 붙임성 있는 친근한 멜로디와 보컬 하머니, 소박하지만 군더더기 없는 간결한 세련미를 자랑하는 흉내낼 수 없는 비틀즈의 고유한 컬러는 앨범의 전 트랙에 걸쳐 가득 넘치고 있다. 록큰롤 넘버들인 <Drive My Car>, <The World>, , <Run for Your Life>등은 여전히 흥겹고 친근하다. 실연의 아픔을 역설적으로 발랄하게 표현한 <You Won't See Me>와 <Nowhere Man>의 앙증맞도록 귀엽고 사랑스러운 사운드는 배드 핑거(Bad Finger)와 같은 후배 밴드들이 그토록 흉내내고 싶어했던 것이다. 제 5의 비틀즈라고도 한 조지 마틴(George Martin)의 합시코드와 같은 투명한 음색의 피아노가 인상적인 <In My Life>의 깊은 감동은 이미 비틀즈가 원숙한 음악인임을 증명하는 것이다. 또한 조지 해리슨(George Harrison)은 본작에서 <Think for Yourself>와 <If I Needed Someone> 두 곡을 작곡, 밴드의 제 3의 송 라이터로서의 자리 잡기 시작한다. 그러나 「Rubber Soul」의 고유한 진정한 가치는 <Norweigian Wood(The Bird Has Flown)>, , 등과 같은 개성적이고 매혹적인 포크 록 작품들에 있을 것이다.

  • 감상 포인트 및 평가

시대를 뛰어 넘어서도 사랑 받을 수 있는, 많은 시간이 지나서 곱씹어 보더라도 그 맛이 우러나오는 음악이란 비틀즈의 경우에 딱 들어 맞는 것이다. 특히 「Rubber Soul」은 이후 비틀즈가 록 음악에 가져온 혁명과도 같은 변화와 진화의 시발점이 된 앨범이다. (조영래, 1999.8, 아일랜드) ★★★★★

  • 관련 추천 앨범
The Byrds 「20 Essential Trcks from the Boxed Set」
Bad Finger 「Magic Christian Music」
George Harrison 「All Thing Must Pass」

정철 ★★★★☆ 비틀즈, 예술가로 변신중.  ::: 2001/10/01

정성용 Musician에서 Artist로...
근데... 이 앨범명이 처음엔 'Plastic Soul'이었던 건 다들 아실테죠?
Anthology2의 어느 트랙에선가 (잘 기억이...) 녹음을 마친 폴이 "Plastic Soul,,, Plastic Soul, Man.." 이라고 중얼거리는 부분이 있지요.

2001/12/15

3 김자영

김자영 {mailto:musika@hitel.net}

아침에 늦잠을 자고일어나서 게시판을 둘러보다가 문득 글을 올 려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평소에 쓸데없는 소리를 게시판에 주저 리기 좋아하고, 음악에대한 지식이 부족하며, 결정적으로 글솜씨 가 말이 아닌 나로서는 음악게시판에다 글을 올린다는 것은 꿈에 도 생각지 못할 일이었지만..잠에 취한 것을 핑계삼아 이렇게 글 을 올려보고자 한다.

비틀즈는 60년대 초 영국에서 결성되었다.(뭐 아실분들은 다 아 실테니 자세한 얘기는 하지 않기로..) 그들의 뛰어남에 기인하는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비틀즈의 음악은 워낙에 광범위한 장르를 포괄하며 나타내어지고 있는데, 이러한 점이 바로 록게시판이 아 닌 포크게시판에 비틀즈에관한 이야기를 쓰게 된 이유이기도하다.
사실 비틀즈 초기앨범을 고모가 가져가 버려서 중후반기 앨범들 을 뒤지다가 생각나게된 주제이지만서도..

(참고) . 곡명 앞에 붙은 번호는 앨범 수록 번호임 . 비틀즈의 포크라 말한 것은 이것저것 다 제쳐놓고 오로지 멜로디와 반주만을 듣고 말한것이고 게시판 성격에 맞지않는다하여 이글을 삭제한다해도 정말 할말없음

?RUBBER SOUL ('65)
비틀즈가 라이브가 아닌 스튜디오 녹음 위주로 만들기 시작할때 나온 앨범 러버소울은 다른 앨범에 비해 유난히 포크풍의 곡이 많이 담겨져 있는 앨범이다.(비틀즈가 무슨 포크냐! 하고 따지면 할말은 없지만..)

2) Norwegian wood(This bird has flown)
지금은 사망한 존 레넌이 그의 전부인 신시아를 잊지못해서 만 들駭募?소문이 전해지는 곡 노리지안우드는 요즈음 일본의 모 소설작가의 동명 소설로도 알려져있는 곡이다.(비틀즈 팬들한테 는 맞을 이야기지만) 기타로 전주가 시작되면 그뒤를 징한 시타 소리가 장단을 맞춘다. 이후 앨범의 'Within you without you'
에는 비길수 없지만 동양적인 선율을 지니고 있으며 가사가 좀 특이한 곡이다.

7) Michelle 폴의 감미로운 음색이 잘 전달되는 노래 미쉘은 비틀즈 팬이 아 니더라도 수십번 들어봤음직한 노래로 대중에게 비틀즈의 대표곡 으로 알려진 곡이다. 비틀즈는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반주의무게 를 대폭 줄이고 있는데 이곡도 그러한듯..가벼운 기타소리와 얕 게 깔리는 드럼과 베이스가 편성의 전부이다. 여성들이 좋아할만 한 아름다운 선율이 이 겨울을 녹이는 곡...

8) What goes on 함부르크에서 전전하다가 비틀즈에 들어가게되는 행운을 얻은 비틀즈의 귀여운 드러머 링고스타가 부른 노래. 이곡은 포크라기 보다는 컨트리라고 얘기하는게 옳을지도..(사실 장르구분에는 좀 쥐약이라서..) 유명한 두곡 사이에 끼어있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처음에 들었을때는 조금 지루한 감이 없지 않아 있었지만 이제는 고개를 흔들면서 따라부르게 된 귀여운 노래이다.

9) Girl 레넌의 우수에 찬 듯한 목소리로 전주없이 시작하는 노래 Girl.
이 곡 또한 미쉘과 함께 많은 곡들을 제치고 비틀즈의 대표곡이라 불리우는 곡이다. 역시 간단한 반주리듬에 멤버들의 코러스가 들 어가 있는데 기타 두대가 쌍을 이루며 음을 짚어가는 후주부분은 이 곡에 매력을 더해주고 있다.

11) In my life 비틀즈의 5번째 멤버라고 불리우는 죠지마틴이 간주를 넣은 곡 인마이라이프는 '러버솔은 시종일관 사랑타령이다'라는 평을 듣 는데 한 몫한 곡. 개인적으로 이 앨범에서 가장좋아하는 두곡중 한곡이다.(다른 한곡은 You won't see me인데 분위기가 아닌것 같아서 과감히 짤랐음) 이곡도 역시 비틀즈의 탄탄한 화음을 느 낄수 있게 해준다. 아름다운 곡이다.

12) If I needed someone 비틀즈 네명의 멤버중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죠지해리슨 의 곡으로 단순하고 반복적인 멜로디 라인을 가진 곡이다. 특별히 아름다운 화음도 없고 특별히 아름다운 반주도 없지만, 그렇기에 처음들었을때는 정이 안가는 곡이었지만 자꾸 들어볼수록 맛깔나 는 곡이기도 하다.

지금까지 비틀즈의 중기 대표적 앨범 RUBBER SOUL을 들어보았다.
이전의 뚱땅거리던 모노 앨범들에 비해 HELP이후 비틀즈의 음악은 훨씬 듣기 쉽고 귀에 잘 들어온다. 녹음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시 대조류에 맞추어 그들도 스튜디오에서 여러번 반복하며 녹음하기 시작했는데 항간에는 이를 비틀즈의 쇠퇴라고까지 표현하는 사람 도 있다. 그러나 열악한 녹음시설환경에도 불구하고 이렇듯 훌륭 한 앨범을 내놓을 수 있었던 비틀즈에게 다시한번 박수를 보내며 이만 주저리를 접기로 하겠다. 이글이 삭제되지 않는다면 다음에 는 REVOLVER에 대해 올리게 될듯...

읽어주셔서 감사 musika..

{이 글은 하이텔 언더동 포크 게시판(under 11)에서 옮겨온 것입니다.
글의 저작권은 저자에게 있으며 삭제나 수정을 원하실 mailto:경우정철zepelin@hanmir.com에게 요청하세요.}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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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국 발매일 : 1965년 12월 3일
  • 레코딩 일시 : 1965년 10월부터 11월까지
  • Poducer : George Martin
  • Engineer : Geoffrey Emerick
  • 참가 MAN

George Martin (Harmonium : #1 ⑥, Piano : #2 ④) Mal Evans (Hammond organ : #1 ③)

  • Chart

영국의 Hit Chart 에서는 65년 12월 11일에 갑자기 1위에 첫 랭크, 2월 26일까지 13주 연속 1위. 통산 31주간 랭크.

  • 에피소드

「Rubber Soul」의 이름을 붙인것은 Paul, 뜻은 고무신발이라는 뜻인 데, 그뒤에는 이상한 뜻이 내포되어 있다고 하여 발매당시 물의를 일으켰다.

  • 자켓

Robert Freeman 이 찍은것.

  • MEMO

이때쯤에는 EMI 스튜디오를 마음대로 쓸수 있었으므로 여유를 가지고 제작하였다. Beatles의 라이벌 그룹인 비치보이스의 브라이언 윌슨은 「이 앨범을 들고 평가가치가 높은 훌륭한 작품들이 꽉짜여있어 충격 을 받았다. 이제부터 나도 싱글이 아닌 앨범을 사용해서 무엇인가를 표현하겠다」 라고 말했다. 백의 비중을 줄이고 보컬을 강조하고, 언어의 중요성 을 강조하기 시작했다.

5 기타

6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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