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mla Mammas Manna

Pinkcrimson (토론 | 기여)님의 2020년 6월 29일 (월) 23:55 판 (→‎디스코그래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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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

Samla Mammas Manna; SMM
  • 스웨덴의 프로그레시브 록밴드
  • 활동시기: 1969년 ~ 2008년

 

 

2 디스코그래피[ | ]

as Samla Mammas Manna

  • Samla Mammas Manna (1971)
  • Måltid (1973)
  • Klossa Knapitatet (1974)
  • Snorungarnas symfoni (1976)
  • Kaka (1999)
  • Dear Mamma (2002)

as Zamla Mammaz Manna

  • För äldre nybegynnare (1977)
  • Schlagerns mystik (1978)
  • Familjesprickor (1980)

as von Zamla

  • Zamlaranamma (1982)
  • No Make Up! (1984)
  • ... 1983 (live) (1999)

3 # 바이오그래피[ | ]

홈페이지에 있는 내용을 대강 번역한 것입니다. 번역이 잘못된 부분은 고쳐주세요.

  • 초기시절

SamlaMammasManna 결성의 기원은 196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키보드주자인 라스 홀머(lars hollmer)와 퍼커션주자인 베벱 웨베르그(bebbeb Öberg)가 만나 여러가지 아이디어를 시험해 보며, 결국 함께 그래도 좀 제대로된 밴드같은걸 만들기로 결정한다. 그 당시의 유행처럼, samla 사운드는 싹은 전통의 스칸디나비아 포크의 테마속의 현대음악으로 부터 나온것이었다. 웁살라(Uppsala)지역의 변두리에 있는 그들의 자주 스투디오인 "치킨하우스"("Chickenhouse")에 나머지 친구들이 jam을 위해 참가했다, 라스 크란츠(lars krantz)가 1969년 가을에, 하세 브루니우손(hasse bruniusson)이 1970년초에 참가하면서, 마침내 온전한 밴드로의 시작이 구체화되어 갔다. 라스 크란츠와 하세는 60년대 중반부터 락이나 팝밴드에서 연주해왔었던 이미 어느정도 수준에 있는 뮤지션들이었다, 이리하여, 그들은 라스 홀머의 타락하지 않은 상상력으로부터 발생해 나온 아이디어들을 연주력에 더했다. 포크와 록 그리고 재즈의 구조간 맞지 않을것 같은 조합을 사용하여, 모든종류의 아이디어들 시험해보는, 잼 세션의 격렬한 기간이 그후를 더했다.

samla mammas manna의 이름은, 실제가 어떻든 그냥 봐서는, 스웨덴 아이들의 언어 유희적 말장난으로부터 나온것이었고, 그것은 넌센스를 모아 하나의 집합을 만드는 밴드명으로 적당해 보였다. 1970년 여름 smala mammas manna라는 이름으로 uppsala의 메이져 페스티발에서 처음으로 공연을 했다. 공연은 매우 인상적이었고, 독립레이블인 silence는 즉시 이후의 앨범계약건을 제안했다. samla는 바로 성공가도를 달리는 것처럼 보였다. 1970년 8월부터 가을까지 그들은 이 보기드물며 매우 충격적인 라인업으로 첫번째 데뷰 LP를 녹음했다. 스웨덴에서의 대규모 투어와 TV 콘서트 참가, 그리고 마침내 1971년 봄, 첫번째 데뷰앨범을 발매했다. 기이하며 약간은 촌스러움이 더해진, 로우파이한 잡동사니의 뒤섞임같은 앨범커버 아트와 마찬가지로 데뷰앨범은 불가사의하며, 정제되지 않은 듯한 향후 samla의 사운드를 정확히 암시한다.
때때로 촌스러운 산타나가 아방가르드밴드에 참가한것 처럼(기타가 없어서), 때로는 불규칙적인 스웨덴 문화(그것을 규정하거나 설명하기 불가능한 포괄적형태로써 그밖에 달리 어는 곳에서도 유래를 찾을 수 없는) 모든종류의 혼성물같았다. 응집된 전체 만큼이나 짧은트랙들의 모음으로 놀라웁게 엉켜붙어 있다. -- 장신고 2003-6-10 1:09 am

  • 두번째 시기

1971년 여름, 새롭고 뛰어난 작곡과 몇번의 콘서트 그리고 두번째 앨범에 대한 계획 이 모든 아이디어를 두고 퍼커션과 콩고 주자인 베벤이 밴드를 떠난다. 그러나, 그동안 잠라는 트리오로 TV 콘서트와 Rikskonserter에서 개최하는 공연 투어에 참가하는 등 최선을 다했다. 하지만, 그들은 그후 네번째 멤버가 필요하다는 것을 절감했고, 그 네번째 맴버를 계속 찾았다. 1972년 여름 페스티벌 gig동안 재즈 기타리스트인 코스테 아페트레아(coste apetrea)와 함께 jam을 한후, 잠라는 음악적으로도 좋은 공감대를 가질수 있는 그를 초대하여, 투어에 동참하게 한다. 코스테는 투어에 동참을 허락했을 뿐만아니라, 이후 고정맴버로 참여하게 된다.

라스 홀머는 스웨덴 전역에서 그리고 노르웨의 몇몇 지역에서의 수많은 기그들은 매우 창조력이 넘치는 기간이었다고, 1973년의 봄과 여름에 대해 말한다. 기타리스트의 참여는 잠라에게 그들이 필요로하는 자유를 얻게 했으며, 록과 재즈의 요소들을 더욱 강력한 혼성을 통해 뒤섞을 수 있게 했다. 코스테는 매우 화려하고 능숙한 기타리스트였으며, 이로인하여, 음악은 더욱 복잡다단하게, 작곡은 더욱 길게 되었다. 앨범 Måltid을 통해 궁극적인 잠라 맘마스 만나의 사운드가 탄생하게 된다: 그것은 바로 에너지(energy)와 활력(dynamics)의 균형적인 조합을 기반으로 한 복잡한 chopping(곡의 진행이 갔다가 섰다가 하는 속도가 빨라졌다 느려졌다 하는 잠라 특유의 곡진행에 대한 설명을 하는 것 같다)과 변화로 구성된 음악이며, 포크의 테마와 즐거움, 유머, 때때로는 완전히 괴팍스러우며, 환상적인 코메디로의 전환을 잊어버리지 않은 것이었다. 특히 가사부분은 스웨덴어와 영어의 횡설수설하는 넌센스의 혼합물이다.(말이 안되는 그냥 뭐 그런거)이다.넌센스 이름을 가진 밴드의 넌센스한 가사의 사용이라! Måltid는 예측하기 힘든(unpredictable), 동시에 매우 매력적인(fascinating)앨범이 되었다. -- 장신고 2003-6-24 4:26 pm

4 # Samla Mammas Manna (1971)[ | ]

Upload:samlamammasmanna.jpg
스웨덴의 포크 아방가드르 밴드인 잠라 맘마스 만나(samla mammas manna)의 첫번째 앨범이다. 밴드명을 보고 처음에 읽지도 못했던 기억이 난다. 사람들이랑 '이게 도대체 무슨 뜻이냐?'가지구 별소리를 다했었다. 인도말이라는 설도 나왔을 정도였으니... 이걸 말도 안되게 굳이 해석하자면, '엄니 횡재 줍다.' 이정도...--; 거의 '대포집서 대포쐈네!' 수준이다.

각설하고, 건반악기주자인 라스 홀머(lars hollmer)를 중심으로 결성된 잠라 맘마스 만나의 앨범중에 제일 안쳐주는 앨범이기도 하다. (시기가 시기인 만큼 전성기 잠라이 초절기교를 듣기는 어렵다. 이후 앨범들이 워낙 잘 나가가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라스 홀머의 날아다니는 건반연주도 없고, 앨범이 전체적으로 아직은 덜익은 듯한 연주를 보여주는 것은 사실이다.)

첫번째 곡 'circus apparatha'에서 보여주는 아기자기하고 코믹하며, 변칙적인 곡 전개 같은 부분은 향후 잠라의 음악적 방향을 잘 보여 준다고 하겠다. 몇개의 멜로디라인 (테마라고 우기면 테마라고도 할 수 있는)에 대한 변주(variation)도 포함되어 있다. 두번째 곡인 'pausus'와 다섯번째 곡인 schenina는 여섯번째 곡인'uvertyr till snäll häst에서 하나로 변주되는 것같은... 첫번째 곡과 함께 가장 좋은 구성력을 보여주는 곡이기도 하다. 'flickan I skogen'같은 곡에서 보여주는 soul풍의 건반 연주와 타악기의 matching(사실 이런 부분은 꼭 frank zappa의 영향을 받은거 같기도 하지만, 결정적인 물증이 없다.). 'fittravisan'에서 보여주는 연주는 전시대, 동시대의 jazz rock에 대한 동시대적 반향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다. 원래 LP에는 12곡이 들어 있고, 재발 CD에는 두곡의 보너스트랙이 들어 있으나, 보너스트랙이 앨범전체의 색깔에 소금뿌리는 성격은 아니다. (추정컨데, 거의 같은 시기에 녹음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역시 의욕에 비해 표현이 안따라주는 느낌을 지울수는 없다. T.T

사실 위와 같은 편견만 없으면, 잘 들을수 있는 프로그레시브 앨범이라고 생각된다.

멤버 구성은 보시다시피 기타가 없다... 건반과 베이스 드럼과 콩가(에 퍼커션까지). 다음앨범에서는 기타가 들어온다. -- 장신고 2003-6-10 1:09 am

5 # Måltid:Meal Time (1973)[ | ]

Upload:maltid.jpg
잠라 맘마스 만나의 두번째 앨범 Måltid은 1973년에 발매 된다. CD에 12곡을 담고 있으나, 마지막 세곡은 정규앨범에는 없었던 곡이다. 11번째 곡은 첫번째 앨범 수록곡인 circus apparatha다. 10번째 12번째 곡은 이 앨범의 동일 레코딩 세션으로 알려져 있다. CD속에보면 8,10,12,9로 프로그래밍 해서 들으라고 한다. 이유인 즉슨, 이게 이어진다는 얘기다.8번 10번 12번이... (그럼 진작에 그렇게 수록할 것이지...T.T) 필자역시 이 순서로 듣는 것을 권장하는 바이다. 이들이 어떻게 잘 망가지면서 연주하는지 알수 있기 때문이다.

멤버의 변화는 위와 같다. 타악기 주자인 베벤이 탈퇴하고 재즈 기타리스트인 코스타 아페트레아가 가입하게 된다. 뛰어난 선율연주자였던 코스타의 가입으로 밴드는 향후 소위 말하는 Samla Mammas Manna풍의 사운드라는 것을 정립하게 된다. 물론, 밴드의 리더는 키보드주자 라스 홀머였지만, 코스타의 가입으로 엄청난 음악적 진보를 경험하게 된다. (이 부분은 나도 이해가 잘 안간다.) 기타리스트 하나가 들어왔다고 음악이 이렇게 바뀌나... , 하여튼 결과는 엄청났다. 부족했던 멜로디 라인이 풍부해 졌으며, 마치 서로 서로가 촉매의 역할을 한 듯이 연주는 순식간에 일어나 밴드는 전혀 새로운 국면을 향해 달렸다. 라스의 건반사용은 전작보다 어쿠스틱한 방향으로 갔다. 아마도 건반의 부족분을 기타가 채워 줄 수 있었기 때문이라 추측된다. 이것은 충분히 가능한 변화였고, 두 선율악기의 경쟁속에서 리듬파트는 나름대로의 변주를 해 나갈 수 있었다.

무엇보다도 재즈적인 즉흥연주와 락적인 곡의 전개의 잘된 배합이 이 앨범을 관통하는 기둥이라 하겠다. 두명의 타악기 주자가 호흡을 맞추기 보다는 각각 다른 영역의 악기를 가지고 서로 경쟁해가는 방향으로의 전환이 관건이라 하겠다. 어찌들으면, 엉망진창의 전개로 도저히 말이 안되는 곡의 연결이라 생각할 수 있을 법한 부분을 많이 가지고 있다. 곡의 템포도 완전히 지맘대로 이고, 심지어 아무연관없어 보이는 멜로디 라인들이 그대로 이어진다. 나름대로는 아주 자연스럽게... 이부분에 있어서는 특히 악기를 연주한다는 방법적인 측면에 있어서는 오넷 콜맨의 하모로디움을 무시할 수 없겠지만, 이들의 경쟁속에는 그들만의 전매특허라 할 수 있는 코믹함과 유머가 고스란히 녹아 있다. 여기에 더해 그들만의 전통적인 가락역시...

이러한 연결 안될법한 것들의 결합이 가능했던 그 근본에 개개인의 피나는 연마가 그 바탕을 이룬다는 점은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다. 라이브에 단골로 불리워 지는 Den Aterupplivade Laten나 그외의 많은 곡들 역시 이 앨범의 수록곡이다. 세번째 앨범 Klossa knapitatet와 함께 S_잠라 사운드의 확립과 전개를 맛 볼수 있는 걸작으로 뽑힌다.

그런데 이 커버는 도대체 뭔지...--; -- 장신고 2003-6-24 5:44 pm 아마도 Måltid(meal time)의 커버는 앨범명 때문이 아닐 런지...

6 # 촌평[ | ]

제 목:Zamla Mammaz Manna... 관련자료:없음 [1795] 보낸이:장민수 (doctorOh) 1995-03-12 00:36 조회:178 아일랜드 감상회 후기를 읽어 보았더니....

아일랜드 감상회에서 Zamla Mammaz Manna 가 소개되었군요. Zamla Mammaz Manna 는 제가 아끼는 그룹들 중에 하나이지요. 아직 Zamla 의 앨범은 하나밖에 들어본게 없지만서도... :) 제가 들어본 앨범은 80 년에 녹음된 Familjesprickor 인데요 포크 (Folk) 적인 요소가 자주 드러나는 이들 특유의 유연하고 개성있는 락을 들을 수 있습니다. Lars Hollmer 의 아코디언 연주도 등장하 고 있구요 :) 앨범 슬리브에 적혀 있기를, '이 앨범은 전환의 시기 에 만들어졌다. ... 예전처럼 낙관적이지도 행복하지도 않은....' ... 아마도 이 시기에 스웨덴의 언더그라운드/좌파 음악계가 70 년 대같은 진보성을 보여주지 못했었나 보네요.

Zamla Mammaz Manna(또는 Samla Mammas Manna) 는 R.I.O. 의 초기 멤버였지요. R.I.O. 멤버들을 비롯해 이후 Recommended Records 를 통해 소개된 많은 음악인들의 음악은 락과 대중 음악의 진보 가능 성을 꾸준히 실험한 흥미있는 작품들입니다. 소유냐 존재냐. 이들 의 음악은 존재로서 남고자 합니다. 음... 이건 좀 비약이군요 (제 처지에 비추어..) :) 아뭏든 Zamla Mammaz Manna, 제가 참 좋아하 는 그룹입니다. 근데 이 좋은 그룹의 음악을 소개하신 분이 어떻게 생기셨길래... :) doctorOh 장민수 -=- 지금 듣고있어요: Magma - Live Binche 78/4/11 -=-

7 참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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