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uupp

1 # Modern Masquerades[ | ]

Misty Morning Way Gormenghast Mystery Might Why Janet Planet Sheba's Song

FRUUPP - Modern Masquerades 필자의 변명(I) 말(言). 우리는 참으로 다양하고도 많은 말을 한다. 신문, 잡지, TV, 라디오 등등 어쩌면 말의 홍수 속에서 점점 말이 지닌 본래의 의미에 무뎌지고 있다는 생각을 가끔한다. 우리가 쓰는 말들을 가만히 들여다보자. 그 단어가 지닌 참의미를 이해하기보단 뉘앙스에 고개를 끄덕이는 경우가 많다. 그러기에 어떤 단어를 접했을 때 이해에 앞서 선입견에 빠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필자도 마찬가지이다. 내 안 의 편견을 없애기 위해 가능한한 여러쟝르의 음악을 접하려 노력하지만 가끔은 어떤 그룹 또는 뮤지 션을 규정짓는 단어에 먼저 주눅이 들고 그래서 거부감이 생기기도 한다.

아트록을 듣기 시작하며 그 장르가 지닌 장점들에 많이 매료가 되었지만 몇몇 그룹들의 아마추어적 인 연주를 접하면서 아트록에 대한 열정이 식기 시작했다. "역시 몇몇 잘하는 그룹을 제외하면 쯧쯧 …" 이상과 현실의 괴리일까? 뜻은 높지만 거의 행위에 가까운 연주들을 접할 때마다 이런 생각은 반 사적으로 일어났다. 그래서 아트록 전문 레이블인 시완레코드에 입사할 때 나름대로의 불안함을 느끼 기도 했다. "난 이태리나 영국 명그룹들의 아트록을 선호하는데 생전 보도 듣도못한, 발음하기조차 힘 든 뮤지션들의 음악을 접해야 하는구나. 아" 하지만 입사한 후 여러 가지 아트록을 접하며 내 자신 의 우매함을 반성하게 됐다. 특히 이제 소개할 FRUUPP은 그러한 마음가짐과 아일랜드라는 나라의 저력을 피부에 와 닿게 만든 그룹이다. 잘 알지도 못하던 뮤지션의 음악이 너무 괜찮고, 게다가 그 앨 범의 해설지까지 쓸 수 있다는 것은 필자의 복이라 느끼며 즐거운 마음으로 소개를 한다.

FRUUPP이 마련한 마지막 가장무도회

FRUUPP은 이미 2장의 앨범이 국내에 발매되었지만 간략하게 그들의 궤적을 더듬어 보기로 하자. 기타를 담당하는 아일랜드 출신의 Vincent Mccusker를 중심으로 결성된 FRUUPP은 1971년 5인 조로 정식출범을 한다. 하지만 이내 보컬리스트가 탈퇴하고 그 빈자리를 Peter Farrelly(베이스)가 겸 하게 된다.

장기간의 전영국 투어로 호흡을 맞춘 이들은 우리에게 매우 친숙한 레이블 DAWN과 계약을 맺고 1973년 대망의 1집 (Future Legends)(국내발매)를 발표한다. 신인임에도 짜임새있는 구성과 높은 연 주력으로 데뷔작은 호평을 얻어낸다. 그후 현악기 많이 가미된 와 심포닉-록을 추구한 (The Prince Of Heaven's Eyes)(국내 발매)를 통해 아일랜드의 정상급 그룹으로 평가받지만 이제 소개할 (Modern Masquerades)를 마지막으로 아쉬운 해산을 맞이한다.

한편, 3집을 끝으로 그룹의 초기 분위기에 많은 공헌을 했던 키보디스트 Stephen Houston이 탈퇴 하고 재주꾼 John Mason(키보드, 비브라폰)이 가입하여 전화위복의 전기를 마련한다. 새 멤버의 영입 은 본작품을 예전 앨범들과 구분짓게 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다.

수록곡을 살펴보면 (Misty Morning Way) 새멤버 John의 몽환적인 비브라폰으로 포문을 여는 곡이며, 70년대 가요풍의 기타연주가 인상적이 다. 비교적 예전분위기가 잘 묻어있는 곡이라 생각된다.

(Masquerading With Dawn) 1집의 (As Day Breaks Dawn)과 흡사한 제목인 이 곡은 Vincent의 기타, John의 건반악기, Peter의 보컬, 이 3박자가 잘 어우러지며 유연한 완급조절이 돋보인다.

(Gormenghast) 지명(地名)으로 추측되는 낯선 제목이 주는 이질감과는 달리 물을 머금은 듯이 촉촉한 Peter의 보 컬과 Vincent의 정확한 기타, 간간히 들리는 색서폰이 그윽함을 자아내는 이색작이다.

(Mystery Might) 긴장감을 조성하는 도입부의 급박한 템포에서 그들 특유의 서정적인 분위기를 거쳐 다시 빨라지는 드라마틱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곡, 중기 딥퍼플의 존 로드를 연상시키는 John Mason의 탁월한 건반 연주도 빼놓을 수 없으며, 중간부분의 드럼과 어우러지는 멤버 개개인의 협연이 일품이다.

(Why) 앨범에 수록된 대부분의 곡들이 우수하지만, 1·3·4번째 곡들과 더불어 가장 뛰어난 곡이 아닌가 싶다. 너무나 애절하면서도 여린 Peter의 보컬과 수채화처럼 투명한 John의 피아노는 듣는 이의 영혼 까지 맑게 하는 듯 하며, 사랑이 지난 후에 아쉬움을 표현하는 애틋한 심정이 잘 묘사되어 있다. 가사 의 일부분을 소개하면 "당신과 함께 했던 시간은 얼마 안됐었죠. 그리고 문득 깨닫게 됐습니다. 내가 진실한 사랑을 하고 있다는 것을, 숨겨진 사랑. 이제 모든 것은 사라졌습니다." 키보드 연주자 John의 재능이 숨김없이 노출되어 있는 곡이라고 느껴진다.

(Janet Planet) 상쾌한 느낌을 주는 곡이며 Spiral Staircase의 (More Today Than Yesterday)와 비슷한 구성을 지닌 곡이다.

(Sheba's Song) 애수에 젖은 Vincent의 기타와 고운 화음이 인상적인 다시 앨범의 처음으로 돌아온 느낌을 주며 이들의 마지막 가면무도회는 막을 내린다.
흔한 이야기중에 뮤지션은 죽음을 앞두고 그룹은 해산에 앞서 명반을 토해낸다는 속설이 있다. 이 들도 해산의 예감을 느꼈던 것일까? 전작품들에 비해 손색이 없는 완성도 높은 음반을 마지막으로 남 겼다. 이와 더불어 King Crimson을 거친 Ian Mcdonald의 제작참여는 음반의 완성도에 단단히 한몫을 하며 앨범을 보다 윤택하고 짜임새있게 이끌고 있다.

필자의 변명(II)c 새삼스러운 이야기지만, 다시한번 음악이라는 대양(大洋)은 참으로 깊고도 넓다는 생각이 든다. 내 자신은 육지에서 손톱만큼 바다로 나와있는 점하나와 같은 존재라는 사실을 절실히 느끼게 되었다. 서두에서 밝혔듯이 단어가 주는 뉘앙스에 주눅들거나 선입견을 갖지 말았으면 한다. 적어도 본 작 품을 앞에 두고 [쟝르나눔]은 하지 말았으면 한다. 무슨 무슨 장르로 규정짓는 것은 오히려 그 음악의 본질에 대한 접근을 방해하는 요인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며, FRUUPP의 (Modern Masquerades)에 는 장르를 초월하여 여러사람이 공유할 수 있는 아름다움이 내재되어 있기에 더더욱 그러하다. 가능 하면 마음을 하얀 도화지처럼 비우고 음악을 받아들이자, 바로 그때 음악은 마음의 캔버스위에 형형 색색으로 감동을 채색할 것이다.

배울 것이 많다는 것은, 채울 수 있는 희망이 있다는 사실은 참으로 즐거운 일인 것 같다. 글을 마 치는 지금 내자신은 어느 광고의 배우처럼 콧노래가 절로 난다. "랄라라......

글/송기철

2 # Future Legends[ | ]

Future Legends Decision As Day Breaks With Dawn Graveyard Epistle Lord Of The Incubus Olde Tyme Future Song For Thought Future Legends

FRUUPP - Future Legends FUTURE LEGENDS - Fruupp 아마 이들의 음반을 처음 접했을 때의 일인 것 같다. 분명히 영국 그룹이라고 들었는데(나중에 안 것이지만 영국이 아니라 아일랜드 그룹임) 사전 어디를 뒤져 보아도 찾을 수 없었다. 그러니 누가 물어보아도 어떻게 발음을 해야 할지를 몰랐다. "프루웁"인지, "프루우프프"인지, 그것도 아니면 "프럽"인지 정말 헷갈렸다. 지금도 확실하게 이 문제에 대해서는 결론이 나지는 않았지만 어떻게 발음한들 그게 뭐 중요한가. 듣고 즐기면 좋은거겠지. 그런데 정말 Fruupp을 어떻게 발음하는게 맞을까? 그룹 이름을 읽을때마다 느끼는건데 차라리 이태리 그룹 이름이 편하다는 생각이 든다. 왜냐하면 그건 알파벳의 음가대로 읽으면 되는데 이상하게 쓰여진 영국 그룹의 이름은 마치 동구권의 글자만큼 또 하나의 짐처럼 느껴진다.

Fruupp의 중심인물인 Vince McCusker는 71년 아일랜드를 떠나 런던에 머무르면서 그룹 결성을 위해 멤버를 모집하지만 별 소득이 없자 그는 곧 아일랜드의 벨파스트로 돌아와 곡을 쓰면서 뮤지션들을 규합하기에 이른다. 리드 보컬에 Miles McKee, 건반에 Stephen Houston, 베이스에 Peter Farrelly 그리고 Fosset's Circus 출신의 드러머 Martin Foye를 가입시켰다. 이들의 그룹명은 아마도 많은 팬들로 하여금 온갖 추측을 만들어 내었다. 그 가운데에서도 가장 설득력 있었던 것은 벨파스트에 있는 이들의 리허설 장소에 떠돌아 다녔던 유령의 이름이라는 이야기가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Fruupp이라는 이름은 전자 악기를 접속시키는 부분에 붙여 있었던 일종의 상호 이름이었던 "Frup"에 이들이 "u"와 "p"를 덧붙여 지었다고 한다.

71년 6월 23일 Belfast의 Ulster Hall에서 열렸던 Rory Gallagher의 공연에 오프닝 정식 데뷔하기 이른다. 이어 이들은 영국의 맨체스터로 건너가 같은해 7월 2일에 공연을 갖는 등의 활발한 무대 작업을 해나갔다. 하지만 여러차례의 라이브 공연에서의 문제점이 발생하였는데, 그것은 다름아닌 보컬리스트 Miles McKee의 부적합 판정이었다. 그로인해 그는 그룹을 탈퇴하기에 이르고 후임 보컬리스트에는 베이스 주자인 Peter가 맡아 나갔다. 라인업 정비 후에 이들은 무려 10개월에 이르는 영국 순회공연을 강행했다. 트럭 한 대로 영국, 스코틀랜드, 웨일즈 등을 순회하면서 이들은 많은 어려움을 겪어야만 했다.br> 결국 이러한 역경의 보상으로 이들은 73년 7월 Dawn 레이블과 계약을 맺고 켄트에 위치한 Escape 스튜디오에 들어가 녹음 작업을 시작했다. 그리고 2개월 만인 그해 9월에 데뷔작인 'Future Legends'를 공개했다.

Michael Rennie가 지휘하는 감미로운 현악 오케스트레이션의 타이틀 곡 (Future Legends)가 여운을 남기고 사라지면 Fruupp의 최대의 명곡으로 꼽히는 (Decision)이 등장한다. Vince의 몰아치는 기타와 곁들여지는 오케스트레이션의 반주로 긴장감을 더해주다가 친숙한 멜로디의 보컬이 등장하면서 곡의 진행은 반전된다. 이어 Vince의 발군의 기타 연주와 이를 뛰어난 감각으로 받쳐주는 오케스트레이션 그리고 Peter의 호소력 짙은 보컬과 하이톤의 스캣이 듣는 이로 하여금 묘미를 느끼게 한다. 마치 자기들이 Dawn 레이블을 대표하는 주자인 것처럼 제목에서조차 그 자신감을 드러낸 (As Day Breaks With Dawn)는 마치 Genesis의 사운드를 듣고 있는 착각을 일으키게 한다. 세련된 형식으로 Genesis의 사운드를 재현해내고 있다. Vince의 템포감 있는 기타 반주로 포문을 여는 (Graveyard Epistle)의 중간 부분에서는 또 한 번 이들의 연주 실력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Vince의 기타와 Peter의 베이스 그리고 Stephen의 오르간 여기에 군더더기 없는 Martin의 드럼이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담백하면서도 천하지 않고 우아하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이들 사운드는 격조가 담겨 있다. 전형적인 70년대 록 스타일을 보여주는 (Lord Of The Incubus)에서는 구슬 흐르는 소리 같은 Stephen의 피아노 연주가 선명하게 들린다. 슬로우풍의 여린 기타 연주로 이어지는 (Olde Tyme Future), 그리고 (Decision)과 함께 데뷔 앨범에서 걸작으로 손꼽히는 대곡 (Song For Thought)이 등장한다. 이 작품에서의 이들곡의 특징을 살펴보면, 구성상 마치 조곡으로 연결되어 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게 한다. 그래서 작품 감상의 맛을 더해주는데, 이 곡 역시 그런 구성상의 미를 보여주고 있는데 전반부에서의 느린 연주로 이어지다가 후반부에서는 밀도 있는 오케스트레이션과 Vince의 기타 연주가 끝맺음을 장식하고 있다. 47초의 짧은 하모니가 데뷔 앨범의 아쉬움을 남기는 (Future Legends)가 앞에서의 분위기와는 사뭇 다르게 긴 여운을 남긴다.

데뷔 앨범에서의 놀라운 실력을 보여준 이들은 'The Seven Secrets'를 위시해 'The Prince Of Heaven's Eyes', 'Modern Masquerades'를 발표하면서 아일랜드를 대표하는 정상의 그룹으로 발돋움 하면서 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얻어낸다.

글/이춘식

3 # Seven Secrets[ | ]

Faced With Shekinah Wise As Wisdom White Eyes Garden Lady Three Spires Elizabeth The Seventh Secret

FRUUPP - Seven Secrets 아일랜드 출신으로 Dawn 레이블과 계약을 맺고 영국 Rock계에 도전장을 내었던 Fruupp은 1973년 데뷔 앨범 (Future Legends)를 발표한 후 1년만인 74년 두 번째 앨범이자 본작인(Seven Secrets) 를 발표했다. 1973∼1975년 사이 모두 4장의 앨범을 발표하였으며 이들의 앨범은 Si-Wan 1000 시리 즈를 통해 현재까지 3작품이 소개되었고 본 작품을 포함하면 Fruupp의 정규 앨범은 모두 국내에 소 개되는 셈이다.

이들 음악의 특징은 정통 Rock의 단순한 멜로디를 중심으로 감칠맛나는 Vincent McCusker의 기타 와 Stephen Houston의 키보드 그리고 사운드의 중심을 이끄는 Peter Farrelly의 Bass연주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Peter Farrelly(Bass Cuitar, Vocals), Martin Foye(Drums), Stephen Houston(Keyboards, Vocals), Vincent McCusker(Guitars, Vocals)등 모두 4인조로 구성된 이들의 연주에서 사실 보컬이 차지하는 비중은 그리 높지는 않다.
Peter Farrelly(Bass Cuitar, Vocals), Martin Foye(Drums), Stephen Houston(Keyboards, Vocals), Vincent McCusker(Guitars, Vocals)등 모두 4인조로 구성된 이들의 연주에서 사실 보컬이 차지하는 비중은 그리 높지는 않다. 드러머를 제외한 3인의 연주자가 모두 보컬을 맡으며 하모니를 과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의 사운드 중 특히 주목할만한 것은 조용히 서정적으로 전개되다가 갑자기 해비 하게 몰아붙이는 연주법을 자주 사용하고 있다는 점이며 이 앨범을 통해서는 전체적으로 상당히 Classical한 분위기를 강조하고 있다는 점이다.

수록곡중 가장 추천하고 싶은 곡이라고 생각되는 (Elizabeth)에서 특히 이들의 Classical하면서도 멜로딕한 분위기를 분명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나머 지 곡에서도 이들의 연주는 아주 고급스럽다. Island, Vertigo, Harvest 등과 함께 지난 70년대를 풍미 했던 Dawn 레이블의 숨은 실력자였던 Fruupp. Si-Wan 시리즈를 통해 재조명되는 이들의 음악과 함 께 프로그레시브 팬들은 70년대의 향수를 다시 한번 진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글/시완레코드 기획부


『HoPE (Progressive Rock)-호프 음악이야기 (go SGGHOPE)』 159번 제 목:[감상] PRUUPP - SEVEN SECRETS 올린이:mjua2179(황성진 ) 96/06/21 09:32 읽음:119 관련자료 없음


Stephan houston(key),Peter farrelly(bas,voc),vincent mccusker(git,voc) martin foye(drum)으로 이루어진 프럽은 70녀대 초 DAWN레이블과 계약을 맺고 활동을 시작한다.(아일렌드 출신)..그를의 두번쩨 앨범이자 그들 최고의 앨범중 하나인 seven secrets은 켈트족의영웅 크프린에 대한 내용을 담고있으 며 민족역사에 맺힌 한을 표현하였다.전체적으로 뉴트롤즈의 걸작앨범임 (Concerto Grosso Per1)와 같은 심포닉록 선율에 다소 싸이키한 키보드와드럼 베이스가 고조되며 환상적인 사운드를 만들어 낸다.OMEGAf를 연상시키는 Face with shekina,Wise as wisdom에선 시보다도 멎진 가사를 음미할 수 있다.Garden lady에선 흥겹고 사이카델릭한 올겐과 재즈적인 성향의 사운드가 조화를 이루며 Three spires에서는 바이올린과 어쿠스틱기타의 조화가 너무 아름답고 에조틱하게 흐른다.일곱번쩨 비밀을 실은 마지막 연주곡이 끝나며 앨범은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유령같은 얼굴에,별빚 가득찬 눈으로 달빚없는 밤에 나는 당신의 울음을 듣는다.모든 입술이 비밀을 간직 한 채 침묵하고 당신을 보았다.이제 기쁨에찬 모습을.............

4 # 촌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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