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mula 3 - Sognando E Risognando

Pinkcrimson (토론 | 기여)님의 2019년 5월 6일 (월) 01:35 판 (→‎정철)

1 개요

Formula 3
Sognando E Risognando (1972)

2 ARM

FORMULA 3 "So gnando E Risognando" FORMULA 3는 1989년에 기타와 보컬에 Alberto Radius,올겐에 Cabriele Lorenzi.드럼과 보컬에 Tony Cicco등의 3인조로 결성되었다.

Alberto Radius는 1942 년 로마태생으로 13세때부터 기타를 치기 시작하여 클 럽등지에서 활동하다가 이태리 음악계의 대부인 Lucio Battisti에 의해 발탁되었고 Gabriele Lorenzi는 1945년 리보르노 태생으로 CAMALEONTI에서 키보드주자로 활약하고 있었다. Tony Cicco는 1949년 나폴리태생으 로 음악가의 집안에서 성장했으며 그의 아버지는 오케 스트라 상임 지휘자였고 형인 Ciro Cicco는 유명한 드 러머였다, 이러한 음악적인 환경속에서 그는 음악학교 의 정규교육을 받았으며 열심히 연주실력을 쌓아갔다. 그룹의 싱어로서 당시 그의 나이는 19살이었고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열정적으로 흘륭하게 연주를 해내 었다.

'FORMULA 3`라는 그룹명은 화학에 관련된 명 칭으로서 화합물을 구성하는 여러 요소들의 상징의 결 합을 의미하는 것이기도 하다. 그들은 때때로 화학과 음악은 똑같은 효과를 갖는다고 생각했었던 것일까?

FORMULA 3는 1989년에 상업적으로도 성공한 싱 글 'Questo Folle Sentimento'로 데뷰하였으며 다음 해인 1970년 그룹의 첫 앨범 "Dies Irae"가 발매되었 다.
이 앨범은 Mogol-Battisti에 의해서 만들어진 곡 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Lorenzi의 도전적인 건반연주와 최고 기타리스트로 평가받았던 Radius의 기타연주를 유감없이 들려준 작품이었다.
이어 1971년에 셀프 타이틀인 두번째 앨범이 제작, 공개되었는데 'Ii Vento Vendo Casa','La Folle Corsa'와 같은 Lucio Battisti 에 의해 작곡된 곡들을 모아 놓은 것이다. 1972년 그 들의 가장 뛰어난 작품으로 평가받는 "So gnando E Risognando"를 발표한다.

클래식 스타일의 테마 체계 와 긴 조곡으로 장식되어 있는 이 앨범은 매우 진보적 인 성향을 들려주었던 작품이었다. Battisti의 원곡보다 비트가 강하면서도 더 정교하고 섬세한 연주를 들려주 고 있다. 같은 해에 이태리를 대표하여 조곡 'Aeternum'과 함께 리오데자네이로의 국제 훼스티발에 참여 한다. 이것을 계기로 브라질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고 남미 전체에도 앨범발매가 이루어지는 결과를 가져왔 다.

그룹은 1973년에 들어서면서 커다란 변혁기를 맞 이하게 되는데 그것은 바로 Lucio Battisti와의 음악적 결별이었다.

그러나 Mogol의 세심한 제작및 가사작업 과 그룹의 노력으로 네번째 앨범인 'La Grande Casa" 를 발표하기에 이른다. 이로서 FORMULA 3와 Lucio Banisti와의 오랜 결속관계는 마감짓게 되었다. 또한 이 앨범은 Acoustic과 Eaectric사이에 존재하는 독특 한 음향으로부터 그룹의 아름다운 멜로디와 화음이 매 우 섬세하고 친근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드라마 틱한 부분과 슬픈 분위기를 번갈아 연출해내고 있으며 음악의 분위기는 전체적으로 그들의 해산을 알리는 듯 차분하며 침울하다.

본 앨범은 Italian Rock에 커다란 획을 긋는 명반이며 지금까지도 Italian Progressive Rock 의 전형적인 표본으로 일켜지고 있다.

ARM 발췌

3 정철

[정철, mailto:zepelin@hanmir.com, 98] Formula 3 Sognando e Risognando A- 사실 모 잡지사에서 아트락이라고 명명한 것 중의 상당부분은 그나라 뽕짝에 가깝거나 그냥 대중적인 락음악에 지나지 않는 것이 많다. 단지 그것이 덜 알려진 좋은 음악이라는 것 외에 큰 차별성은 가지고있지 않다. 마찬가지로 이 음반 역시 매우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음악으로 이태리 특유의 서정적이고 여유로운 정서가 잘 들어가 있다. 치코의 목소리도 좋지만 그보다는 단촐한 밴드가 뽑아내는 단순하면서도 짜임새있는 연주에 주목할만 하다.

4 유영재

Formula 3 드디어 잠을 깨다.
두번째 앨범을 발표한 뒤 이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르겠다. 어느 외지의 표현대로 Alberto Radius가 몸담았던 Quelli가 Formula 3와 같은 소속사인 Numero Uno에서 P.F.M.이란 그룹명으로 놀랄만한 데뷔 앨범을 발표한데 자극을 받은 것일까? 어쨌든 1972년에 발매된 본작에서 Formula 3는 엄청난 음악적 도약을 이루어낸다. 일단 그동안 철저하게 Battisti와 Mogol에게 의존했던 모습에서 벗어나서 멤버들 스스로의 입김을 발휘하기 시작한다. 수록된 총 4개의 조곡중 절반을 멤버들 스스로 만들었다는 것에서부터 이들의 자립 의지를 분명하게 엿볼 수 있다. 실제로 앨범에서 팝적인 곡은 Battisti와 Mogol 콤비가 만든 "Storia Di Un Uomo E Di Una Donna" 하나 뿐이다. 멤버들이 직접 작곡한 두개의 조곡 "L'Ultima Foglia"와 "Aeternum"에서 이들은 과감하게 (조금 어설프긴 하지만)프로그레시브 락 사운드를 시도한다. 앨범 타이틀곡인 "Sognando E Risognando"는 비록 같은 해에 발표된 Battisti의 원곡을 리메이크한 것이지만, 단순한 팝스타일의 원곡을 4부작의 완성도 높은 조곡으로 편곡해낸 Formula 3의 재해석력은 놀랄만한 것이었다. 서서히 옥죄어오는 기타와 긴장감을 조성하는 키보드, 그리고 A-A-B-A-C의 폼을 이용한 극적인 전개는 이전의 이탈리안 락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파격이었다.

5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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