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tonJohn

Jmnote bot (토론 | 기여)님의 2015년 1월 21일 (수) 23:48 판 (로봇: 자동으로 텍스트 교체 (-음악분류 +분류:음악))

1 # Goodbye Yellow Brick Road

  1. 앨범 : Goodbye Yellow Brick Road (1973)
  2. 아티스트 : Elton John
  3. 레이블 : Polygram
  4. 장르 : 팝 (Pop)
  • REVIEW

엘튼 존(Elton John)은 일간지에도 종종 오르내릴만큼의 소문난 낭비벽과 간혹 눈쌀을 찌푸리게 하는 기벽에도 불구하고 그는 근 30여년의 세월 동안 팝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90년대에도 엘튼 존은 간헐적인 히트곡을 내놓으며 여전한 감각을 보이고 있긴 하지만, 역시 그의 전성기는 본작이 나오던 시절을 전후한 70년대가 될 것이다. 작사가 버니 토핀(Bernie Taupin)과 컴비를 이룬 농익은 송 라이팅 능력은 음악성과 대중성이라는 두 측면을 거머쥐게 해주었다. 정평이 나 있는 피아노 솜씨와 화제를 모았던 무대 연출력까지, 팝 스타에게 요구되는 거의 모든 것을 갖춘 - 외모만 제외한다면 - 엘튼 존의 성공은 당연한 결과이다. 1973년에 발표된 「Goodbye Yellow Brick Road」는 그중에서도 엘튼 존의 최고작으로 꼽히는 앨범으로, 한창 무르익은 작곡과 소실되지 않은 생생한 패기가 공존하는 작품이다. 더불 LP로 발표된 「Goodbye Yellow Brick Road」는 엘튼 존의 음악 스펙트럼의 거의 모든 것을 포함한 대작으로, 엘튼 존이 자신을 가장 잘 표현해낸 앨범이다. 본작은 앨범 차트에서 8주간 정상을 차지했다.

  • Song Description

첫 곡 <Funeral for a Friend (Love LIes Bleeding)>은 11분 8초에 이르는 프로그레시브 록 취향의 앨범이다. 초기 엘튼 존의 음악은 클래식 음악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는데, <Funeral for a Friend>는 「Captain Fantastic & the Brown Dirt Cowboy」('75)의 <We All Fall in Love>와 함께 규모나 감동이란 측면에서 최고로 꼽히는 곡이다. 특히 이 곡에서의 엘튼 존의 피아노는 명연이란 표현이 가장 잘 어울리는 것이다. 고 다이애나 왕비의 추모곡으로 쓰여 비아냥과 인기를 모았던 <Candle in the Wind>와 타이틀 곡 <Goodbye Yellow Brick Road>는 본작에 수록된 여러 아름답고 세련된 발라드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엘튼 존의 대표적인 히트 곡중의 하나이다. 이외에도 본작은 우아하며 위트 있는 팝 넘버 <Bennie and the Jets>는 엘튼 존의 최고 히트 곡중의 하나이며, 라이브의 오프닝에 즐겨 쓰는 <Saturay Night's Alright for Fighting>은 하드 록 스타일의 격렬하고 신나는 곡이다. 팜프 록 스타일의 사치스러운 록큰롤 <Grey Seal>이나 이국적인 <Jamaica Jerk-Off>, 서사적인 드라마 <The Ballad of Danny Bailey>등의 명곡들로 빼곡하다.

  • 감상 포인트 및 평가

「Goodbye Yellow Brick Road」는 엘튼 존이 70년대 최고의 싱어 송 라이터라는 명성이 공허한 것이 아님을 증명해 주는 앨범이다. 발라드에서 하드록과 심지어는 프로그레시브 록에 이르는 폭넓은 장르에 걸친 엘튼 존의 경외로운 능력이 노출된 앨범이다. (조영래, 1999.8, 아일랜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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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촌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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