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lirium

Pinkcrimson (토론 | 기여)님의 2020년 1월 8일 (수) 01:13 판 (→‎# 촌평)

1 개요

Delirium
  • 이탈리아의 록그룹
  • 1969년 결성
  • 장르: 프로그레시브 록

 

2 # 촌평

제 목:[질문] Derilium? 아세요? 관련자료:없음 [2445] 보낸이:김병규 (gamaksae) 1997-08-07 21:14 조회:167 안녕하세요? . . . . . .
겉은 까매도 속은 하얀 까막새 김병규입니다.

씨디 교환을 통해 "Delirium"이란 그룹의 음반을 구입했는데, 어떤 그룹인지 통 알 수가 없군요.
게시판에서도 못 본 것 같은데.....

이태리의 포크+아트록 분위기인것 같은데, 분위기는 좋지만 보컬은 영 꽝인데요.

이 그룹에 대해 아시는 분들의 글을 기대합니다....

그럼.........

엄마, 나 까막새 맞어?
응...넌 까막새야.
근데 왜 난 피부가 뽀얗지?
넌 마음이 시커메서 까막새야!


mailto:gamaksae@dragonar.nm.cau.ac.kr 김 병 규 1. 9. 9. 7


제 목:[답변] Delirium? 쬐끔 압니다. 관련자료:없음 [2446] 보낸이:박경호 (kalynda ) 1997-08-08 14:51 조회:374 Delirium이란 이름을 가진 밴드는 이태리와 멕시코에 각각 있었는데 질문하신 이태리 밴드는 다음과 같은 음반들을 발표했고, 국내 매장에 널려 있으므로 쉽게 구하실 수 있습니다.

Dolce Acqua (71) Lo Scemo Del Villaggio (72) Delirium III: Viaggio Degli Arcipelaghi Del Tempo (74) (그리고 편집 음반이 하나 있는 것 같으니 사실 때 주의하시길...) 언급하신 대로 포크적인 느낌을 주는 아트록 밴드이지만 재즈적 성향을 보여주는 곡들도 있으므로 하나의 범주에 정확히 묶일 수 있는 성격의 그룹은 아니라고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3집을 가장 좋아하는데, 처음 들었을 때 많은 감동(?)을 받았던 기억이 나는군요. 그리고 보컬이 꽝이라고 하셨는데 저는 걸걸한 보컬이 무척 좋던데요. :-) 개인적으로 무척 좋아하는 그룹이라서 몇자 적어 보았습니다.

3 #

제 목:DELIRIUM--가을음악 관련자료:없음 [1538] 보낸이:최정호 (kla2 ) 1994-10-01 22:43 조회:173 안녕하세요?그동안 언더동 에가입하고 있으면서도 이런저런 사정으로 글을 올리지 못하다 이번에 글한번 올려봅니다.

이가을에는 웬지 시끌벅적한음악보다는, 듣기편하고 좋은멜로디를가진그룹이좋더군요 그런데 델리리움은 조용하다기보단 경쾌하고 다소 프리재즈적인 느낌을 주네요 하지만 이가을에 오히려 자주듣게 되는건 이들이 훌륭한 맬로디를 지�Ф기 때문일겁니다 아트락지 5호를 보면 이그룹의 자세한소개가 나옵니다 여기해설중 제마음과 일치하는 말들만 골라보면 -음악성을 내보이면서도 상업적 요소를 갖고 있다 -프리재즈와 전위적요소,훌륭한 맬로디..

이말로도 이들의 데뷔작은 표현되지만 여기에 저의느낌을 붙이자면 마치우리나라의 민요나 타령을 듣는듣한 느낌 이라는것입니다.
그래서 더욱 친근감이 느껴지구요

DELIRIUM/DOLCE ACQUA

1.PRELUDE (Paura)

2.MOVEMENTO I (Egoismo)

3.MOVIMENTO II (Dubbio)

4.TO STCHMO,BIRD AND OTHER UNFORGETTABLE FRIENDS

5.SEQUENZA I E II (Ipocrisia-Verta)

6.JOHNNIE SAYRE (Il perdono)

7.FAVOLA O STORIA DEL LAGO DI KRISS (Liberta) 8.DOLCE ACQUA (Sprenza)

9.JESAHEL

여기 곡에대한 저의 느낌을 적어봅니다

1. 잔잔한 플륫연주로 시작,�서조리는듯한보컬이나오고 다시 플륫연주로 끝남

2. 프리재즈적 드럼연주, 코러스 소리가 들리며 제쓰로 툴 적인 현란한 플륫 연주가 나오며 도특한 코맹맹이소리 보컬 경쾌한 재즈피아노 계속되다 갑자기끝'

3. 피아노 연주로 시작되며 나오는 보컬이 허스키하고 블루스적느낌이 나지만 곡 분위기는 경쾌합니다. 오캐스트라가 동원된 연주로 끝납니다

4. 완전 프리재즈의 곡, 0슬픈 흑인적 맬로디가 갑자기 경쾌해지며 피아노 -> 플륫-> 드럼 난타, 순의 독주가계속, 이들의 실력을 입증하는듯 합니다. 특히 플륫은 제쓰로툴의 이안 앤더슨이 무색해질 정돕니다 (왜있죠 특유의 후루루 후루루 하는소리) 다시 악기들이 모여 합주로 끝

5. 경쾌한 컨츄리풍 기타에 합창 어우러지며 맬로트론 소리가 들리며 플륫-> 피아노-> 드럼순으로 역시 전형적 프리재즈적 연주가 나옴

6. 은은한 플륫소리와 어쿠스틱 기타가 연주되다 보컬의 목소리가 들려옵니다,꼭 곁에서 속삭이듯이.. 갑자기 경쾌한 리듬으로 바뀌며 여성들의 합창후,프리재즈적 드럼이 계속 되다 갑자기 왠 기차가는 소리가 들립니다 ( 칙칙 폭폭 )

7. 너무 슬픈 플륫연주가 들립니다 그러다 마치 우리들의 타령 같은 느낌으로 노래가 되지요 어째 일종의 채념미가 느껴지네요, 옛날 할아버님들이 슬픈 흥에 겨우셔 탁배기한잔 하시고 부르시는것 같아요 변�?된 목소리로 또 부르고 해서 신비한 느낌과 꼭 두사람이 부르는 것 같은 느낌을 줌니다. 반복되는 음이 계속되 오캐스트라 연주가 분위기를 고조 시킵니다

8 .조용한 프륫 연주로 시작 ,트라이앵글 소리가 들리다 피아노, 드럼, 기타 가 어우러지며 역시 타령조의 목소리가 멀리서 들려옵니다 ( 오오오 --- 하는.) 점점 오캐스트라와 어울리며 분위기가 한껏 고조되다 갑자기 끊기며 정적 속의 고요한 플륫연주

9. 컨츄리 풍의 기타연주로 시작되며 박수를 흥겹게 치며 보컬이 먼저 선창을 합니다, 그러면 다같이 합창을 합니다.흥에 겨워 다같이 노래 부르는 것이 꼭 우리 나라 농민들의 노래 같아요 봉고( ? )소리 정겹게 어우러지며 다 함께 격정적으로 고조됩니다

전체적 느낌은 처음 말한것 처럼 프리재즈+컨츄리(포크)+우리나라민요 입니다. 프리재즈적 현란한 연주를 좋아하는 분이나, 또 민요풍의, 포크 컨츄리 풍의 음악을 좋아하시는 분이나 다 좋아하실 겁니다. 그다지 어렵지 않고 다소 상업적 이라고 비난하실 분이계실지 모르지만 이가을에 들을만한 아름다운 음반인것은 틀림없습니다....

어휴--글쓰기정말힘드네요..

하지만 뿌듯한 감정이 느껴지는데요?
미숙하지만 잘봐주세요...

4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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