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ved Air

Pinkcrimson (토론 | 기여)님의 2020년 1월 8일 (수) 01:09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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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3 AirCut

1 # 촌평[ | ]

제 목:♣ 나의 아름다운 노래들 - 1 관련자료:없음 [1364] 보낸이:이응민 (lem1144 ) 1994-06-13 17:25 조회:287 ♬♬ 나의 아름다운 노래들 - 하나 ♪♪♬ ┌────────────────────┐ │ Melinda - Curved Air │ └────────────────────┘ 세상의 무게를 다 짊어진 사람처럼 축축 늘어진 어깨 위 로 하루의 피곤은 머리 끝에서 발끝까지 나른하게 한다.
역시 세상은 아름답지 않음을, 짐승처럼 몸부림쳐야만 일상 적인 삶의 욕구를 해결할 수 있다는 소박한 진리를 이제 서야 깨우치다니...

이 힘겹고 고단한 삶의 중간에 비틀거리며 서있는 자신을 발견하고 새로운 희망과 의지를 중얼거린다. 하지만 부질 없고 가엾은 몸짓에 지나지 않음을 재차 확인하면서 피곤 함의 구렁 속으로 함몰해 들어간다.

이 끝없는 아득함 속에서 누군가에게 힘을 얻고 싶다면 나의 지나친 이기심에 지나지 않겠지...

이 곡은 사람을 지치고 울적하게 만든다. 몽롱한 풀룻연 주가 꿈 속을 헤매이게 하고, 차분하게 울려퍼지는 하프 시코드연주는 그 꿈 속에 자욱한 안개를 걷어내고, Sonja 의 잔잔하고 차분한 어쿠스틱기타와 아름다운 목소리는 사랑스러운 꿈 속에 여성 Melina를 나즈막하게 부르고 있 다. 간주 부분에 등장하는 Darryl Way의 바이올린은 차분 해진 머리 속을 더욱 어수선하게 만든다. 그 가려린 선율이 가득 담고 있는 슬픔은 도저히 지금의 나로서는 이겨낼 힘이 없다.

무장해제당한 병정인형의 무기력과 비틀거림에서 벗어나야할 지금의 나에게는 '마약'과도 같은 음악이 아닐까...
아~ 어지럽다....

응민..


[오찬익, mailto:ooci@hitel.net, 97.1]

며칠전 모 레코드가게에서 커브드 에어의 2집을 발견할 수 있었다.
워낙 좋아하는 밴드이지만 다른 밴드들에 비해 유난히 전성기 작품의 소개가 더뎠던 탓에 기뻣다.
사실 이전에 국내에 소개되었던 작품중 라이브와 1집을 제외하고는 그들의 참맛을 느끼기에는 부족한 작품들이 소개되었는데 그 까닭은 알길이 없다. 어떻든 라이브 이후에 발표되었던 일련의 작품들, Airborne, Love Child, Midnight wire등은 필자가 일전에 들어본 바 별로 권하고 싶지 않은 작품들이다.
하지만 드려 수입된 2집과 아직 소개는 않되었지만 3집 Phantasmagoria 그리고 4집 Air Cut은 꼭 권하고픈 작품이다.
주지하다시피 3집에는 1집에 수록된 Vivaldi의 속편격인 Ultra vivaldi 및 '마리 앙또아넷' 그리고 가장 서정적인 작품이라 할만한 '멜린다' 가 수록되어 있으며 4집에는 에디�┫슨은 참여한 '메타모포시스'가 수록 되어 있다. 그리고 소개드릴 2집에서는 대곡이자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Piece of mind (Iron Maiden의 곡과는 동명이곡) 가 수록되어 있다.
커브드 에어의 음악적 매력이라면 우선 데릴 웨이의 비르투오저적인 바이올린 연주를 들 수 있을 것이다. 그의 솜씨는 커브드 에어의 작품 들, 그리고 역시 키보드의 명인인 린덴이 제적했던 트레이스의 2집 'Birds'(최근 국내 수입)에서도 들을 수 있지만 아쉽게도 개인적인 견 해로는 가장 구하기 힘든 그의 솔로 앨범들에서의 그의 솜씨가 가장 잘 발휘되었던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즉, 커브드 에어 시절의 그의 연주는 '튐'보다는 '조화'에 역점을 두었던 것같다.
그리고 프랜시스 몽크먼의 키보드연주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요소라고 할 수 있다. 젊잖고 차분한 그의 연주는 여타 슈퍼 키보디스트들의 연주에 비해 별반 특징이 없어 보이는 듯 하지만 적재적소에서 효과 적인 연주를 들려준다. 즉, 작곡과 연주센스가 뛰어난 때문이다.
이 모든 훌륭한 조건에도 불구하고 커브드 에어라는 밴드를 깊게 각인 케하는 것은 아마도 소냐 크리스티나의 보컬때문인 것 같다.
다른 여성 보컬리스트의 목소리에 비해 역시 튀지 않는 스타일로서 어떨때에는 밍밍한 듯한 느낌을 줄때도 있고 매우 금욕적이라는 느낌 을 줄때도 있지만 그 모든 조건이 희한하게(그렇다! 정말 희한하다는 표현밖에는 적당한 표현이 없다.) 조합되어 기품과 신비로움을 느끼 게 한다. 자주 비교되는 르네상스와 비교하여 이들의 작품이 신비롭게 느껴지는 것은 바로 소냐의 목소리에서 비롯되었음을 의심치 않게 한다.
이렇게 설명을 드려도 직접 들어보지 못한 분들에게는 와닿는 이야기는 못될 것 같다.어떻든 커브드 에어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그들의 1~4집을 들어보시길 권한다.

2 # Air Conditioning[ | ]

[Lennon, 이 강 영, mailto:kylee@chep5.kaist.ac.kr]

Curved Air...이름부터 독특한 맛이 느껴지지요. 소위 아방 가르드풍 이라고 부르 는 그룹들의 선구가 되는 그룹이지요. 사실 전 그런 풍은 별로인데 Curved Air 만 은 좋아합니다. 그동안은 옛날에 전영혁이 전곡 틀어줄때 녹음한 것만 듣고 있었 는데 작년에 Phantasmagoria를 구하고 이제 Airconditioning까지 구했습니다.
cdc에는 Lovechild인가 하는 듣도보도 못한 앨범만 하나 있던데, 역시 이들의 앨 범중 백미는 이 Airconditioning이에요. 오랫만에 Vivaldi를 웨이의 오리지널 바 이얼린으로 들으니 소름이 쫙 끼치데요. Sky 것은 단정한 맛이 있고 커브드의 원 곡은 좀 강렬하고 광기어린 듯한 면이 있지요. 라이센스로 나온 커브드 에어 라이 브에서는 좀은 얌전한 듯 했는데. 쏘냐의 It happens today도 너무나 훌륭하고요.
오르크망님, 여자 보컬리스트 리스트에 쏘냐는 언급 안하셨죠?그레이스 슬릭을 유 럽 중세풍으로 바꾸어 놓은 듯한 분위기, 니코도 조금 섞어 놓고... 두번째 곡은 약간 김빠지는 평범한 록이고, Vivaldi 앞 뒤로 있는 곡들은 다 분위기 있습니다.
마지막에 비발디를 다시 변주해 놓은 Vivaldi with Canon 은 약간 장황한 듯, 길 이는 짧지만. 커브드 에어의 앨범들도 라이센스로 나왔으면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적어도 1 - 4집정도는.


[Neo-Zao, 김남웅, mailto:nwkim@archer.postech.ac.kr]

예, Air Conditioning, 고급스런 장식용 쟁반(?)같이 생긴 커버를 가진 판이죠.
강영형 말씀대로 전곡이 다 훌륭한 것 같진 않아요. 그리고 Line의 디지탈 매스 터링도 정말 후진 것 같아요. 대릴웨이의 바이올린 소리가 너무 찢어지는 것 같 이 나서... 저는 역시 Sonja Kristina, Daryl Way, Francis Monkman 시절이 후의 Jobson, Copland..등등이 있을때 보다 마음에 들어요. 그중에서도 _Air Conditi- oning_, _Second Album_, _Phantasmagoria_까지의 3집은 Monkman과 Way만이 작 곡에 참여했는데 이 때가 Curved Air 본연의 색이 가장 진하자 않았나 합니다.제 가 좋아하는 2집 _Second Album_은 A, B 면이 Way와 Monkman의 면으로 나누어져 각기 다른 방향의 접근을 보여주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Monkman의 음악을 좀더 좋 아합니다. 그가 당시 거금을 들이고 샀다는 VCS3 신서사이저, 올건등의 음이 마 치 Camel의 Peter Barden의 음처럼 혹은 Caravan의 Dave Sinclair의 연주와도 흡 사하게 감싸옵니다. 또, 아름다운 멜로디와 실험적인 요소가 맞물려 독특한 분위 기를 내주죠. 한가지 아쉽다면 오리지널음반은 6면재킷이라는데 제 것은 그냥 더 블재킷이에요. 그것도 다 낡은.. :-(


[김용석, demitrio, 92.7]

Curved Air 는 1970년 Air Conditioning 으로 데뷔하였습니다 아마도 신라레코드에서 나온 앨범은 또 누군가가 손을본(?)모양입니다 원래의 쟈켓은 흰바탕에 둥근 문양이 수놓아진것입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예전부터 전 요즘의 신라레코드에서 나온거 같은 모양의 쟈켓을 여러번 구경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 앨범사실때 착오가 없으시기 바랍니다.
더욱 우스운것은 길을 가다가 원래쟈켓의 앨범 또한 보았다는 것입니다 한꺼번에 두군데서 앨범이 나온것이 아닌가 하고 보여지는데 오늘 퇴근하면서 박경순님이 언급하셨던 그 앨범을 목격하고 확인했었고 저와 시삽님께서 목격했던 원쟈켓의 앨범은 아직 확인을 해보지 못하였습니다. 그 앨범 역시 확인이 되는대로 진상을 알아내어 글을 올리겠습니다. 그때까지만 Curved Air 의 앨범 사시는것을 보류해 주세요. 이왕 말이 나온김에 그 그룹의 디스코 그라피까지 올려드리도록 하지요.

1970 Air Conditioning 1971 Second Album 1972 Phantasmagoria 1973 Air Cut 1975 Live 1975 Midnight Wire 1976 Airbone

이상입니다. Curved Air 를 처음 접하게 되시는 분들은 감상의 포인트 를 그룹의 바이올리니스트인 Darryl Way 와 라이브에서만 강렬했던(?)
그렇지만 스튜디오 앨범에서는 대체적으로 차분한편인(?) 여성 보컬리스트 Sonja Kristina 에 맞추시고 들으신다면 재미가 한층 더할것입니다.
참고로 그들의 대표곡이라 할수있는 Vivadi 는 첫번째 앨범에 들어있고 Metamorphosis는 네번째 앨범에 그리고 마리앙뜨와네뜨는 세번째 앨범에 각각 골고루 포진되어 있습니다.
이 그룹에는 에디 좁슨도 한때 가담했었죠

3 # Live[ | ]

[김기리다] Curved Air...LIVE 08/21 00:10 83 line

Curved Air는 Darryl Way(바이올린, 보컬), Francis Monkman(기타,건 반)Robert Martin(베이스), Florian Pilkington-Miksa(Drum), Sonja Kristina(보컬)의 편성으로 1970년 3월에 대뷰했다는군요. 이들의 데 뷰앨범 Air Conditioning은 70년 11월에 발매됐습니다. 71년에는 Je- thro Tull과 순회 공연을 갖었고, ELP, Edgar Winter등과 교류도 있었 습니다.
이후의 이들의 디스코그래피를 보면 :

Second album - 71년 7월 Air cut - 73년 1월 . 몽크맨, 데릴 웨이등이 탈퇴했고...Eddie Job- son이 영입돼 발표한 앨범이나 반응이 적자 에디는 Roxy music으로 이적. Curved air live - 74년, 데릴 웨이, 몽크맨, Miksa, Sonja가 의기투 합하여 단 한번의 순회공연과 라이브 앨범출반에 동의하여 만든 앨범. Airborn - 75년 10월 Midnight Wire - 76년 5월. 이 앨범을 끝으로 해산..

오늘 소개해 올릴 live 앨범 수록곡은.. 1. It Happened Today 2. Marie Antonette 3. Back Street Luv 4. Proposition 5. Young Mother 6. Vivaldi 7. Everdance 입니다.

제가 가지고있는 음반은 라이선스인데요..그래서 그런지,아님 원래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재킷이 좀...쩝.. 앞면은 라이브중의 한 장면 같구요, 뒷면은 호수(아니면 강?)의 밤풍경같네요...사진이 어두컴 컴하거든요...평온해 보이기보단 공포영화의 한장면 같네요.

이 글을 쓰기위해 어제밤 잠자리에 들면서 턴테이블에 이 음반을 올 려놓으면서 전 앞면이길 바랐습니다.(불을 끈상태였음..) 제가 좋아 하는 마리 앙뜨와네뜨가 있기 때문이죠. 첫곡이 It happened Today 인걸로 보아 앞면이 분명했습니다만 첫곡이 채 끝나기전에 골아 떨 어지고 말았답니다. 으..그래서 지금 다시 돌리고있음...
첫곡이 주는 메세지는 다음과 같은게 아닐까요?
' 과거는 결코 존재한 적이 없는것, 미래는 결코 오지 않는것.. 오직 현재만이 존재한다...'
소냐의 보컬은 무척 힘차면서도 아름다운 느낌입니다만 단 한가지 거친 보컬을 시도하는 부분에선 너무 인위적인 느낌이어서 제귀엔 별로 달갑지 않게 들리네요.
두번째곡 마리 앙뜨와네뜨... 구슬픈 전주와 어우러지는 소냐의 목 소리는 서사적으로 비운의 프랑스 왕비 마리의 부귀와 몰락을 그리 고 있습니다. 프랑스 평민들이 바스티유를 공격하고 죄수들이 달아 나 마리 앙뜨와네뜨를 체포하러 오고...수비대는 이미 달아난 뒤인 장면은 혁명의 소용돌이와 환희를 불러일으키듯 열정적으로 펼쳐집 니다.
세번재 곡 Back Street Luv는 second album 수록곡으로, 건반과 베 이스,이서 기타,보컬의 어울림이 특이한 매력을 주는 곡이군요. 마 치 록시 뮤직의 곡을 듣는듯 합니다. 소냐의 보컬도 브라이언 페리 를 빼다박은듯...(제 사견인지라...후후)
끊기지않고 소냐의 Propositions라는 고함과 함께 앞면 마지막곡이 연결됩니다. 몽크맨의 기타와 데릴웨이의 전자바이올린이 마치 두 마리 새가 지저귀는듯 재잘거립니다. (제가 무식해서..이런 연주 를 전문용어로 머라고 하는지 모르걸랑요.. 후) 이어 키보드까지 재잘거림에 동참하는군요. 점차 웅성거림으로 바뀌어 가는군요. 근데 소냐의 보컬이 또 방해하듯 가로막네요..쩝...

뒷면으로 돌리면 your mother가 시작됩니다. 조금은 혼란스러운 느낌을 주는곡이군요. 각 멤버의 연주가 조화를 이루진 못하는 것같아 안타까운 느낌을 줍니다. 하지만 데릴 웨이의 바이올린 연주만 들어보면 컴퓨터같은 활솜씨를 맛보게 해주는군요.
이어지는 비발디에서도 그는 클래식과 롹의 담장을 자유로이넘 나들며 전위적인 전자바이올린의 매력을 한껏 발산합니다.레드 제플린 라이브의 Dazed and confused에서의 지미 페이지가 창조 한 기타와 활과 마샬앰프가 엮어내는 소리의 충격에 시티의 Am Fenster가 주는 감동을 합쳐놓은듯 합니다. 뒷부분의 베이스와 기타와 바이올린 삼중주의 아이디어도 경탄을 자아내게 하죠.
마지막곡 Everdance... 이곡을 들으며 소냐는 구속없는 자유인 이라고 결론지었습니다. 그는 때론 짖으며 때론 웃으며 자신을 감추지 않고 드러내는군요. 다른이들이 심각하게 음악을 만들어 내고 있을때 그녀는 자신의 삶을 비춰줍니다. 때론 그런 모습이 더 아름다움을 드러내죠...
관객의 계속되는 박수에 앵콜공연이 있었을 법도 합니다만 라이 선스에서는 그냥 끝내버리는군요...
하긴 이거라도 구할수 있었던게 어딘데...하는 생각이 드니 마 음이 한결 편하군요. 한가지 소망을 말해본다면...
지니...지방에도 에어콘(Air Conditioning)을 팔자...

4 # Phantamagoria[ | ]

『HoPE (Progressive Rock)-호프 음악이야기 (go SGGHOPE)』 526번 제 목:[감상] Phantasmagoria - Curved Air 올린이:jawaka (박지윤 ) 98/02/03 16:41 읽음:152 관련자료 없음


1. Marie Antoinette 2. Melinda(More Or Less) 3. Not Quite The Same 4. Cheetah 5. Ultra-Vivaldi 6. Phantasmagoria 7. Whose Shoulder Are You looking Over Anyway?
8. Over and Above 9. Once A Ghost, Always a Ghost

내가 Curved Air의 metamorfosis 도입부에 그토록 사족을 쓰지 못했던 이유는 무엇보다도 시기를 잘못(?) 탔기때문일 것이리라.
그냥 단지 좋아서 '좋은' 것이 아닌, '특별한 추억'이라는 의미 가 하나 더 포함되어있는 곡들중 하나이다. 무디어진 탓에 이미 몇년전부터 그런 경험을 겪어보지 않은지 오래이지만 아무거든 들리는대로 듣는 사람에게는 오히려 잘된일일지도 모른다.
각설하고, HoPE의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첫번째 앨범으로 잘 알 려져 있다고 여겨지는 Curved air의 유명한 앨범이다.(아직까지 도 유독 3,4집이 우리나라에 들어오지 않는 것은 이상한 일이다.
지금은 있을지도. 판가게에 가본지 워낙 오래라..) Air Cut에 유일하게 견줄만하다고 평가되는 이 작품속에는 데릴 웨이라는 뛰어난 바이올리니스트, 그리고 소냐 크리스티나라는 보컬리스트가 있으며 라인업은 새 작품을 발표할때마다 매번 바 뀔 정도로 불안정했는데, 이번은 Darryl Way(Violins), Sonja Kristina(Vocal),Francis Monkman(Piano), Mike Wedgwood(Guita r), Florian Pilkington-Miksa(drums)등으로 구성되어있다.
이 앨범에서는 'We are the person.. '으로 시작하는 소절이 인 상에 남는 마리 앙뜨와네뜨나 플룻이 가미된 차분한 melinda..
그리고 타이틀곡 정도가 좋은데 특히 혹성의 이미지같은 우주의 신비스러움이 담겨져있는 소냐의 목소리는 고혹스럽다는 표현이 적절할 것이다. 이들의 음악은 후의 라이브 앨범을 예견하는 것 처럼 어딘지 모르게 약간 불안정한 감이 없지않으나, 서정성과 그에 뒤떨어지지 않는 연주등이 갖춰져 있어 듣기에 거북함같은 것은 느껴지지 않는다. 또한 그 심포닉한 면이 약간은 르네상스 를 듣는것 같은 기분이 들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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