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leste

1 Il Sistema


31. Il Sistema / 「Il Viaggio Senza Andata」 (ྃ)

유럽 전역에서 일고 있는 음반 재발매 작업으로 인해 이탈리아 역시 자국의 그룹들 가운데 음반화가 되지않은 앨범들을 소량으로나마 속속 재발매하고 있다. Il Sistema의 앨범 또한 그러한 작업의 일환으로 재발매 되었다.

5인조 멤버 구성을 살펴보면 이 그룹이 어느정도인가 짐작되는데 후에 Museo Rosenbach의 멤버가된 Enzo Merogno, Celeste의 멤버가된 Ciro Perrino, Leonardo Lagorio가 Il Sistema에 재적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다시 말하면 Celeste와 Museo Rosenbach의 전신 그룹격 정도로 이야기할 수 있다.

본 앨범은 69년 말부터 71년 초까지 Pompeiana의 스튜디오에서 녹음된 곡이 수록되어 있다. 전체적인 곡의 분위기는 싸이키델릭 사운드를 위주로 아방가르드와 프리 재즈 스타일도 보이며 곳곳에 프로그레시브 록적인 요소도 흘러나온다.

음질은 다소 불량하지만 자료적 가치는 있는 음반이라 여겨진다.

2 OST I Suoni in una Sfera

3 Celeste - Principe Di Un Giorno ‎

4 Celeste II - Prince Of One Day

5 St. Tropez - Icarus

39. St. Tropez / 「Icarus」 (ྊ)

76년에 발표된 Celeste의 데뷔 앨범에서 그 존재가 뚜렷하게 드러나지 않던 Ciro Perrino(Flute, Percussion)는 그룹 해산후 Celeste에서 베이시스트로 같이 활동했던 Giorgio Battaglia와 함께 St. Tropez를 결성하기에 이른다.

이 그룹은 엄밀히 얘기하자면 Ciro Perrino를 중심으로 7명의 뮤지션이 게스트로 참가하고 있는 일종의 프로젝트 형식을 취하고 있다. Ciro는 12가지의 악기연주와 보컬도 직접 맡았는데, 그의 숨겨져 있던 건반 실력을 자세히 느껴볼 수 있다.

대체로 그의 키보드 웍은 Klaus Schulze의 플레이와 너무도 흡사하며, 곡 전체의 분위기를 키보드 중심의 사운드로 이끌어 나가고 있다. 신디사이저로 처리된 여성의 목소리가 매우 이채롭다.

앨범 전체의 이미지는 Ciro의 건반 연주에 Gong과 Sofe Machine을 결합한 듯한 사운드를 표출해내고 있다.

6 Celeste – Il Risveglio Del Principe

7 La Compagnia Digit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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