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inSalad의일기/200401

1.1.1.3 (토론)님의 2014년 12월 20일 (토) 03:05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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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04.1.30 (금)[ | ]

  1. 올해 나에게 새롭게 다가온 과제는 리더쉽이다. 나 혼자 똑똑해서 될일도 아니고 무조건 열심히 한다고 될 일도 아니다. 이젠 리더쉽이란 부분에 더 큰 관심 가질 때도 된것 같다.

2 2004.1.29 (목)[ | ]

  1. 매주 목요일이면 주간보고 올릴게 있는데 툭하면 잊어먹곤 한다. 상무님이 달라고 해서 그제서야 허겁지겁 작성하구 말이지...
  2. 회식이 있었는데 요즘은 술만 많이 마시면 집에 전화해주는걸 잊어먹곤 한다. 늦게까지 마신 것도 아닌데 말이지...

3 2004.1.28 (수)[ | ]

  1. 일단은 이틀을 건너뛴 것에 대해 변명의 여지가 없음. 자기성찰은 계속되어야 한다...
  2. 무어라 글로 정리하기 어려운 바보스러움 때문에 다 끝내놓은 일을 보고하고 마무리 짓질 못했다. 시간도 탱탱 많이 남았었는데 말이다.

4 2004.1.25 (일)[ | ]

  1. 뭐 언제나처럼 어머니 가슴에 못을 박았다. 틱낫한 스님의 "화"를 읽으면 뭐하나
  2. 나중에 나도 지후에게 똑같이 당할려나 생각을 해봤는데 그럴것 같진 않다. 난 어머니와는 비교가 안되게 모진 아비라고 스스로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3. 나이를 얼마나 더 먹어야 그 비뚤어진 심보가 고쳐질까...어린 시절에 잘못 들여진 버릇은 의외로 무섭게 오래 간다. 물론 어머니와 나의 캐릭터가 워낙 충돌할 수 밖에 없는 부분이 있긴 하지만 내가 조금만 달리 맘 먹으면 부딪치지 않고 웃으며 살아갈 수 있는 길이 얼마든지 있는데 왜 아직도 어머니 앞에서는 여전히 철없는 망나니가 되는건가

5 2004.1.21 (수)[ | ]

  1. 설연휴 첫날 하필이면 당직근무에 걸려서 회사에 나오고야 말았지만 모처럼 밀린 이메일 정리라든가 유익하게 보낼 수도 있는 시간이었다.
  2.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메일 정리만 고작 겨우겨우 끝내고 나머지 시간은 너무 놀아버렸다. 하다못해 이발도 못할건 뭐냐 -_-

6 2004.1.19 (월)[ | ]

  1. 설날을 맞이하야 신권을 좀 준비했어야 하는데 깜박 했다.(깜박이냐)
  2. 일찍 자는 습관 들이기로 해놓고 새벽 2시까지 맥스페인2 하다가 잠들었다. -.-

7 2004.1.18 (일)[ | ]

  1. 주말 부부로 지낸 첫 휴일이었는데 날씨가 안 받쳐준 것도 있긴 하지만 그다지 유쾌하지 못한 하루를 보낸듯 하다. 힘든 아내를 좀더 도와주어야 한다

8 2004. 1.15 (목)[ | ]

  1. 물리적으로 도저히 시간을 만들지 못하는 경우도 살다보면 왕왕 있다. 문제는 그걸 도피처로 삼는 식이 되면 곤란하단 점이다.
  2. 덴장, 감기 걸렸다. 난방 조절이 안되니 잠 잘 때 습도 조절이라도 잘해야겠다.
  3. 대전 외근을 오며가며 시간 배분을 너무 못했다. 내려간 김에 친구 얼굴도 보고 왔으면 좋았을것을...

9 2004.1.14 (수)[ | ]

  1. 먼가 하나를 시작하면 끈질기게 하자. 경제헤드라인읽기도 그 중 하나.

10 2004.1.13 (화)[ | ]

  1. 공적으로 사적으로 우유부단함의 연속이었던 하루
  2. 회사에서 3분 거리의 고시원에 들어간 첫날, 지각만 간신히 면할 수준으로 늦잠을 자다. 아침형 인간 사망
  3. 일거리가 좀 늘어났다고 그걸 주체 못해 산만하고 방만한 업무행태를 보인 하루

11 2004.1.12 (월)[ | ]

  1. 아내는 구정이 지나고 들어갔으면 했는데, 며칠 더 고생하면 될 것을 단지 맘먹고 나선 김에...라는 이유로 그냥 고시원에 들어가버렸다.
  2. 이건 딱히 지금 반성할 거리는 아닌데 구입한지 수개월이 지난 자동차와 핸드폰에 아직도 모르는 기능들이 허다하다. 솔직히 이건 어릴 때부터도 그랬다. 매뉴얼 들여다보기를 왜 이리 싫어하는건지...문제가 없는 한 나란 인간은 직관적으로 알 수 있는 기능만 쓰고 사는 것이다. 그래서 숨은 기능 많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는 머건 반가워하지는 않는 편이다. 좋게말해서 단순한게 아름다운 것이다.

12 2004.1.10 토[ | ]

  1. 좀더 능동적으로 일을 하면 수월하게 끝낼 수 있었을 사소한 업무를 두번 세번 수정해가면서 시간만 낭비했다.
  2. 오늘은 사무실에 앉아서 땡땡이 친 시간이 너무 많았다. 차라리 책을 읽지 그 시간에...
  3. 토요일은 항상 집중력이 떨어진다. 개선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

13 2004. 1.9 금[ | ]

2004년 자기경영계획 수립 완료. 올해는 좀더 실효성을 높이는데 주안점을 뒀다.

14 2004.1.8 목[ | ]

  1. 결국 연하장은 아직 책상 위에 있다 -_-
  2. 오후에 외근 나가서는 업무 쬐금 보고 땡땡이 쳤음. 아싸~
  3. 오늘만의 반성은 아닌데 요즘 사소한 결심이나 계획도 실천에 못 옮기고 있다. 생활 전반의 집중력이 흐려졌다고나 할까

15 2004.1.7 수[ | ]

  1. 연하장을 오늘에서야 썼다.(썼다는거다 부치는건 또 언제 할려나) 그나마 늦어지다보니 솔직히 덜 도움될만한 사람이라고 나름대로 판단되는 사람은 슬그머니 뺴버리고 말았다. 이렇게 살면 안되는건줄은 아니 다행이다.
  2. 인터넷에서 영화 좀 찾아서 다운 받을거라고 정작 중요한 은행업무를 놓쳤다. 것도 개인적인 볼일이고 꽤 급한 건이었는데 말이지
  3. 저녁에 사업성 검토 회의가 있었는데 내가 담당한 일 아니라고 건성으로 듣고 문제 의식을 생각지도 못했다.

16 2004.1.6 화[ | ]

머리는 어지럽고 속은 울렁거리고 아주 죽겠구만...

  1. 오전엔 술 기운 이기느라 일 못하고 오후엔 시간은 남는데 집중력 떨어져서 제대로 일 못하고...
  2. 집에 와서 아내에게 좀더 적극적으로 화를 풀어줘야 했는데...
  3. 장인 여행에서 돌아오셨는데 퇴근 길에 전화한답시고 미뤘다가 배터리 다되서 천상 내일이나 통화해야겠다.

17 2004.1.5 월[ | ]

  1. 집중력을 발휘했으면 더 많은 일을 개인업무건 회사 업무건 볼 수 잇었을텐데 집중력 부족이 여실한 하루
  2. 짜질한 일거리들 아무 고민도 생각도 없이 밑으로 던져준 하루
  3. 정신 못차리고 새벽까지 술 푸다가 마눌 열받게 만든 날

18 2004.1.4 일[ | ]

  1. 휴일에 차분히 연하장이나 적을거라고 집으로 들고가서는 가방에서 꺼내보지도 않았다. 지후 핑계도 한두번이지 말야...
  2. 따지고보면 2004년의 첫번째 일요일인데 정초부터 늦잠이나 늘어지게 자고 맨날 말뿐이지 달라지는게 없다.

19 2004.1.3 토[ | ]

  1. 오랜만에 한국에 들어온 친구에게 선물을 해주진 못하고 넙죽 받아만 왔다. 마음이 중요한건데 말이지...
  2. 회사 다른 사람의 안 좋은 소식을 경솔하게 아래 직원에게 알려줬다. 물고기가 입에 낚시가 걸리듯 사람도 입이 문젠데 말야

20 2004.1.2 금[ | ]

  1. 작년 한해를 정리하는 글을 또다시 마감하지 못했음
  2. 한해의 시무식이 있었던 날이지만 올 한해 어떻게 업무를 해나가겠다는 개인적인 다짐도 없이 하루를 넘김
  3. 눈에 보이는 업무상의 문제점이 있으나 소극적으로 대처하고 있음

21 2004. 1.1 목[ | ]

  1. 사소한 전화 건으로 부모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들었다. 연초부터 좌우간 왜 이 모양인지...
  2. 아내에게 새해 벽두부터 짜증을 부려 화나게 만드는 바보같은 짓을 하고야 말았음
  3. 하루 쉬는 동안 연말에 바쁘다는 핑계로 2003년 한해를 정리해보고자 했으나 손도 대지 못했음
  4. 마찬가지로 새해 계획을 세우는 기본 틀이라도 마련했어야 되는데 머릿 속만 복잡하지 엄두도 내지 못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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