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1, 302 이야기

Jmnote (토론 | 기여)님의 2019년 3월 25일 (월) 23:08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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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302 관련자료:없음 [8297] 보낸이:정철 (zepelin ) 1995-04-28 01:51 조회:520

Shock!

솔직히 우리나라에서 이런 컬트적인 영화가 상영된다 는 것이 놀랍습니다. 제가 아무런 배경지식이 없이 봐 서 이 영화가 주는 암시 같은 거는 잘 모르겠지만 그 화면이 주는 충격미(?)는 충분히 느끼게 하더군요.

이 영화에서 주고자 하는 것은 자료를 보고 알았지만 한가지 불만스러운 건 있더군요. 영화에서는 송희의 남편을 아주 나쁘게 그린 것 같던데 저는 어느정도 이 해가 되었습니다. 사실 마누라가 매일 음식을 만들고 칭찬을 강요하며 스트레스를 먹는걸로 해소하니 참을 남자가 얼마나 될까요? 뭐 제가 남자라서 그러는 건 아 니지만 남자에게 애정을 구걸하는 것처럼 느끼게하면서 매일 괴롭히(?)면 어느 남자가 바람피우지 않겠습니까? 물론 송희가 싸이코(?)라는걸 감안해야겠지만. . .

이제보니 팜플렛에 있는 인형도 섬�쓺하게 찍어놓았네요.
하여튼 이 영화는 정신건강에 좋은 영화같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우리나라에서 이정도의 영화가 개봉관에서 상영 된다는 사실이 유쾌하군요. 얼마나 짤렸는지는 모르겠지 만. . .

그런데 황신혜의 어릴적 모습으로 나온 여고생(?)은 누 구죠 아주 이쁘던데. 아마 나중에 뜰겁니다.

어쨌든 우리모두 봐 줍시다. 영화도 좋고 한국영화도 키 워주고. . .

마지막! 윤희는 뭐먹고 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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