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레시브락/애청곡5

1 # 애청곡 베스트 5[ | ]

제 목:각자의 곡 베스트 5 관련자료:없음 [1376] 보낸이:박준범 (compact ) 1994-06-25 13:55 조회:148 안녕하세요..
게시판 글도 잘 안올라고 해서 제안 하나를 할까 합니다.
게시판 담당자는 아니지만.. 자기가 좋아하는 베스트 5를 적는거여요 best5 게시판에 어떤분이 아트락 베스트 5를 올리셨더군요..
이거에 착안해서 한번 해보는게 어떨까 해서요 ...
많은 성원부탁드립니다.


제 목:나의 베스트 5곡... 관련자료:없음 [1377] 보낸이:박준범 (compact ) 1994-06-26 03:59 조회:312 나의 베스트 5 애청곡...

안녕하세요 ... 먼져 제 베스트 애청곡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흐 게시판 담당자님이 지우라면 지워야 하겠지만 우선 제 애창곡은 제가 기초가 부족한 관계로 대그룹이 대거 탈락할꺼 같네요 하여간 이 애청곡은 제가 자주 듣는 음악과 꼭 일치한다고는 할수 없습니다.
<거의 일치하지만 아닌것도 있음> 하여튼 우선 5위 부터 살펴보면 5. Supersister - introductions < present from nancy >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그룹중의 하나인 슈퍼시스터의 1집인 “ Present from nancy”의 첫번째 트랙입니다. 이들의 그들의 첫앨범 껍데기에 요상한 그림과 함께 “우리는 오리지날이 아니고 완벽하지도 않다 그러므로 내가 만약 당신이라면 이 레코드를 사지 않았을것이다” 라는 재치있는 농담을 적어놓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들이 들려주는 사운드는 거의 완벽에 가깝습니다 . 처음엔 귀에 쏙안들어오지만 계속 들을수록 맛이 나는 음악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 곡 말고도 다른 좋은 곡들도 있지만 제 귀엔 이게 제일 좋네요 풀륫과 퍼커션 그리고 재미있는 피아노 코드진행 . 리듬패턴 완급의 조절 ...

4. Floh de Cologne - La grande tristesse < Geyer Symphonie > 독일의 노장 그룹 Floh de Cologne 의 2번째 앨범의 첫번째곡입니다.
이들의 앨범중에 하나가 수입됐었었죠 하여튼 이 들한테 보컬을 바란다면 무리인거 같습니다. 이들은 전부 나래이션으로 처리를 하거든요 . 재즈락과 아방가르드를 조합한듯한 이들의 앨범은 아주 매력적입니다. 이들의 2번째 앨범은 1번째 앨범에서 죽은 새에 대한 장례식에 대한거 같습니다 . 이들은 앨범에 나와있는바에 의하면 1901년생 1897년생 완전히 이 앨범을 제작할때 할아버지였습니다. 하여튼 제가 독어를 잘몰라서 단순한듯하면서도 사람을 끌리게 하는 곡구성이 아주 인상적입니다.

3. Crucis - 2집 타이틀곡 < 2집 > 흐 이건 제가 앨범을 가지고 있지 않아서 잘모르겠네요 제목을 하여튼 14분에 달하는 대곡입니다. 무리없는 기승전결식 구성을 이루고 있고 이들의 연주력은 가히 남미최고라고 할수 있을정도입니다. 예전엔 이들의 1집이 더 좋았는데 차츰 2집이 더 좋아지더군요 특히 이 그룹의 기타리스트 의 기타는 혼을 쏙빼놓습니다. 드럼의 정확한 패턴 웅장한 베이스 감정적인 기타 혼란스런 건반 이것을 모두 조합한 완벽한 섹션 그리고 곡구성 ..

2. GILA - Kommunikation 독일의 가공할만한 사이키 그룹인 길라 그들의 데뷰앨범의 두번째곡입니다.
12분의 대곡이죠 . 이들의 음악은 그야 말로 환각의 극치입니다. 이 음악을 듣고나면 몽롱한 상태에 빠지죠 특히 스테레오로 들어야 합니다. 적절한 악기의 배치와 더불어 빈공간을 메우는 이들의 이펙트 처리 완벽한 시간과 공간을 마치 정지시킨것처럼 만듭니다. 특히 이들은 딜레이와 패닝을 많이써 서 음이 주위에서 맴도는듯한 현상을 냅니다. 퍼즈 기타와 사이키한 오르간에 이런 효과를 걸었으면 뭐 말다했죠 흐. 하여튼 마지막의 독백부분은 환각의 진수를 맛보게합니다. 이들의 이 앨범중에 유일한 독백의 뜻은”공격적인 투쟁은 자기 자신에 대한 투쟁이다” 대망의 1위는 ...... 1. JACULA - U.F.D.E.M <Tardo Pede In Magiam Versus> 이들의 연주는 뛰어나지 않습니다. 이들의 곡이 상당히 뛰어난것도 아닙니다 .
하지만 제 애청곡 베스트 1위로 이곡을 올려놓은 이유는 단지 분위기때문 입니다. 이들을 처음들었을때의 그 전율감은 아직도 짜릿합니다. 지금 들으면 그때보단 덜 하지만 아직도 묘한 쾌감을 불러일으킵니다. 나 또한 주술적인 분위기에 빠져드는것같은 음악과 내가 일치하는듯한 흐 하여튼 이 곡은 말로 설명하기 힘드네요 그렇다고 해서 제가 악마숭배자는 아닙니다.~~

하여튼 이렇게 5개 곡을 뽑아봤는데 이 곡 이외에도 좋아하는 곡이 무지 많죠 하여튼 다른분들도 좀 올려주시길 바랍니다 ... 안녕히 계세요


제 목:나의 이탈리안 락 BEST 5 관련자료:없음 [1381] 보낸이:유영재 (espiritu) 1994-06-28 00:02 조회:520 개개인의 애청곡 다섯곡을 선정해서 올려보자는 의견이 나왔네여..
일단은 게시판 담당자인 제가 게시판 활성화를 위해 신경쓰지 못 하는 것이 부끄럽게 여겨집니다...
일단 제안이 나왔으니 여러분들께서 이 의견에 호응을 해주셨으 면 좋겠네여...

음...저는 글쎄여...아트록 애청곡 5곡을 뽑자니 결코 쉬운 일이 아니네여... 근데 마침 요즘 아트록 모임 아일랜드에서 이탈리안 록에 관한 설문 조사를 하고 있는데...거기 질문중에 가장 좋아하 는 이탈리안 록 트랙 best 10이 있어서 저도 답을 썼는데...그 답 중 1위부터 5위를 올려보죠...물론 이것은 저의 이탈리안 록 중 가 장 애청하는 다섯곡이 되겠져...? 덧붙이자면 이것은 이탈리안 록 에서만 한정해서 뽑은 것이지 모든 나라를 포괄한 것이 아닙니다.
(사실 요즘 이탈리안 록이 너무 영국세에 밀리는 것 같아 웬지 측 은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해서...) 그럼 부끄러운 마음으로 올려봅니당...

Best 5 -- Africa / Albatros 사실 이 곡은 아트록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만...나름데로 이탈리안 다운 아름다움이 물씬 풍기는 곡이다. 으흠...아름답다는 표현보다는 상큼하면서도 소박하다고나 할까...?
그 유명한 Toto의 스매쉬히트곡과는 동명이곡이기도 한 이 곡은 그들 의 1976년도 앨범 < Volo AZ 504 >에 수록되어 있으며 시종일관 "빠 바바...빠바바바바바바바..." 하는 스캣으로 일관하는 단순한 구성의 곡이지만 그 단순함 속에서 나오는 무한한 매력은 말로 표현할 수 없 을 정도이다. 제목만 보고서 무언가 토속적이고 원시적인 리듬의 곡 이 아닐까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전혀 그러한 분위기와는 거리 가 먼 곡으로서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따뜻한 노래다. 수험생 시절 이던 고 3때, 공부는 안하고 자율 학습 땡땡이 까면서 판사러, 그리 고 음악이나 들으러 돌아다니다가 어느날 우연히 이 곡을 듣고서는 얼 마나 가슴이 설레었던지....
결론은,.. 학생은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한단 얘기에여..!! 공부안하구 엉뚱한 짓하다가 저처럼 되지 마시구여...(흐...전 학부생 생활만 10 년하게 생겼어여...어케여...?)

Best 4 -- Introduzione / Il Balletto Di Bronzo 두 말이 필요 없다. 발표된지 2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평론가들의 끊임 없는 찬사를 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도 이탈리안 록 앨범중 최고로 손꼽는 명작 < YS >의 첫번째 트랙에 담긴 곡이다.
Gianni Leone의 현란한 키보드 워크는 물론이거니와 모든 멤버의 난 해하면서도 빈틈 없는 연주가 나로 하여금 들을 때마다 무아지경에 빠지게 하는 곡이다. 국내에서는 마지막곡 ' Epilogo '가 더 알려져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이 곡에 더 애착이 간다.

Best 3 -- L'ultima Spiaggia / Samadhi 장엄함과 비장함이 느껴지는 이탈리안 록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곡이 다. 내가 가장좋아하는 이탈리안 록 보컬리스트 Luciano Regoli의 목 소리는 정말이지 인간의 목소리도 하나의 악기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시켜 주는 본보기라 생각 된다. R.R.R. 시절 부터 그의 실력이 유감 없이 표출되고 있으며 Samadhi에 와서 절정에 달한 느낌이다. 물흐르는 듯한 피아노 연주도 일품이거니와, 압도적인 곡전개, 중반부의 환상적인 하이톤의 스캣, 그리고 성스러움까지 느껴 지는 후반부의 코러스까지, 곡이 끝날 때가지 듣는 이를 조금도 움직 일 수 없게 만드는 곡이다.

Best 2 -- Il Calvario, Il Dono Della Vita / Latte E Miele 앞의 Samadhi의 곡이 불교적인 뉘앙스를 지닌 곡이라면 이 Latte E Miele의 곡은 누구나 다 알고 계시 듯이 기독교를 바탕으로 한 곡이 다. 매니아들에게 엄청난 사랑을 받은 이 작품...물론 나에게도 예외 일 수는 없다. 이 곡이 수록된 < Passio Secundum Mattheum >은 너무 나 유명한 앨범이기 때문에 굳이 설명할 필요가 없을 듯 하고... 앨 범의 클라이막스인 이 두 곡의 접속곡은 들을 때마다 전율과 감동을 안겨다 주는 곡이다. 특히 성스러운 코러스, 그리고 예수가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 언덕을 올라가는 장면을 묘사하는 드럼과 함께 울려퍼지 는 Marcello Della Casa의 기타 연주는 그야말로 처절함의 극치이다.
마치 한편의 대 스펙타클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주는 작품이다.

Best 1 -- Gravita 9.81, Strips / Arti E Mestieri 사실 뭐 그렇다... 자신이 좋아하는 곡이라는게 항상 일정하게 유지 되는 것도 아니고, 수시로 바뀔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지금 내가 뽑은 것도 뭐 내가 생각해도 정확하다고는 할 수 없을 듯하다. 그런 데도 막상 뽑고보니 이 곡이 나의 이탈리안 록 트랙 1위로 뽑혔다는 게 나로서도 의외다. 내가 이 곡을 무지 좋아하는건 사실이지만...
이탈리안 록 중 가장 좋아하고 있었다는 사실에 새삼 내가 놀래버렸 다. Arti E Mestieri의 데뷰작 < Tilt >에 수록된 이 접속곡은 그들 의 뛰어난 연주 실력을 들을 수 있다. 다이나믹한 현악기와 관악기 의 향연... 키보드의 절묘한 어시스트,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룹 Trip 출신의 기교파 드러머 Furio Chirico의 손놀림은 혀를 내두르게 한다.
어떻게 된게 이 인간은 손이 4개는 달린 듯 하다. 그야말로 종횡무진 이다.
이들의 다음 앨범에서는 (베스트 5 안에 아깝게 탈락한) Procession의 보컬리스트 Ganfranco Gaza ( my favorite!!!)가 가입하게 된다.

담엔 젤 싫은 노래를 올려볼까여...?

espiritu

P.S.  : 애청곡과 애창곡은 결코 무관하다는 것을 밝힘...


제 목:내가 좋아하는 다섯곡~~ 관련자료:없음 [1382] 보낸이:최정현 (hiuprint) 1994-06-28 02:49 조회:254 내가 좋아하는 아트록 다섯곡 아트록을 들으면서 어느 한곡 한곡에 대해서 평점을 매긴다거나 아니면 그 순위를 정한다는것은 참 우수운 일인거 같습니다. 하 지만 자기가 좋아하소 자주 애청하는 음반들은 분명히 있을리라 생각합니다. 저도 물론 다섯곡을 올립니다. 다섯곡만 올려서 왠 지 다른 좋은 곡들을 못올리는거 같아 이상합니다. 하지만 그래 도 다섯곡만 올립니다.

-- 물론 순위는 없습니다. 번호에 혼동하지 마십시요..

1.DRINK OF WATER - AMBROSIA 2.BEYOND THE MOUNTAINS - DANIEL DENIS 3.HISTORIES SANS PAROLES - HARMONIUM 4.STARLESS - KING CRIMSON 5.FOOLS PARADISE - MADDEN & HARRIS 앞서 게시판 담당자님이신 유영재님이 말씀하셨듯이 언제나 애청 곡들은 바뀔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가 올린곡들은 요즘 들어 많이 듣고 그 횟수도 높은 곡들을 골랐습니다. 산지 얼마 안되는 앨범들도 있고 이외의 많은 좋은 명곡들이 있지만 그래도 요즘들어 가장 애청하는 곡들이 아닌가 합니다.

첫번째, AMBROSIA의 DRINK OF WATER는 제가 그등학교때 모 방송 프로그램에서 들은후로 좋아하게 되었고, 얼마전에 거금을 들여 서 앨범을 샀습니다. 처음 이미지 보다는 앨범 자체가 주는 느낌 은 그렇게 인상적이지는 않았습니다. 제 취향이 바뀐탓도 있겠지 만 앰브로시아의 이 앨범은 전체적으로 너무 팝성향이 강한것 같 아서요, 하지만 이곡 DRINK OF WATER만큼은 아직도 참 좋아하는 곡입니다.

두번째,DANIEL DENIS의 곡입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UNI VERS ZERO라는 그룹에서 퍼쿠션과 보이스를 담당했던 사람으로 챔버록을 구사하는 뮤지션입니다. 사실 이 앨범을 샀을때 기대는 그리 많이 하지 않았지만 들으면 들을수록 UNIVERS ZERO보다 더 많은 매력을 주는거 같습니다. 처음에 챔버에 대해 조금 거부적 인 반응이 있었지만 요즘들어서는 다니엘 데니스덕분에 많이 친 근함을 가진거 같습니다.

세번째, 사실 제가 개인적으로 아르모니움앨범 감상평에도 썼듯 이 너무도 좋은 곡인거 같습니다. 아일랜드에 가입한 이후에 이 러한 곡을 만난것은 정말 행운이라고 밖에 할말이 없습니다. 되 풀이 되는 얘기지만 정말 백만불짜리 곡이 아닌가 싶습니다.

네번째, 역시 더이상의 설명이 필요없는 킹크림슨의 RED앨범에 담겨있는 제가 킹크림슨곡중에서 가장좋아하는 STARLESS입니다.
지난번 감상회에서도 라이브로서 그 진가를 확인한바 있는 킹크 림슨의 이곡은 정말 대곡이고 이 곡을 듣고 나면 잠시나마 다른 곡을 들을만한 엄두가 나지 않는 ...굉장한 위력을 가진 곡이 아 닌가 합니다. 다른분은 이런 얘길 하시더군요."이 곡을 듣고 나 면 허무해서 다른곡을 듣기가 싫더라구."라고요.

마지막 다섯째, 가장 최근에 구입한 앨범입니다. 매든앤 해리스 라는 그룹이름을 들은것은 꽤오래되었지만 막상 이들의 곡을 들 은것은 이 앨범을 산 삼일전 입니다. 그래도 제가 이곡을 뽑은것 은 삼일간 다른 앨범보다는 이곡을 가장많이 들었고, 그 음악또 한 좋았기 때문이고, 오랫만에 들어보는 정말 맘에 드는 곡이 아 닌가 합니다. 호주출신의 듀오 포크그룹인 매든앤 해리스는 이 앨범전체에서 정말 그들의 진가를 발휘하고 있지 않나 합니다.
저도 어렵사리 구했지만 정말 구해도 손해보는 일 없는 앨범일겁 니다.

이렇게 요즘들어 제가 애청하는 곡들을 다섯곡 꼽아봤습니다. 아 쉽다면 헨리카우의 곡들도 소개를 했으면 했는데, 다음번 기회로 미루기로 하구요, 저의 애청곡 다섯곡을 여기서 마무리 지을까 합니다.

---다른 분들도 올려주세요....같이 하면 더 좋을거 같네요..

[산적]


제 목:♣ 나의 다섯 노래 관련자료:없음 [1385] 보낸이:이응민 (lem1144 ) 1994-06-28 10:34 조회:292 ♣ 이 여름 나의 다섯곡 ♣ 박준범군이 제안한 `나의 베스트곡 5'는 본인에게 심한 압 력으로 다가왔다. 차일피일 미루다 심한 압박감에 시달리 며 밤잠을 설치다가 오늘에야 실행에 옮기게 됐다. 사실 가장 좋아하는 5곡을 꼽으라는 건 나에겐 너무 큰 고통이 다. 그 만큼 세상엔 좋은 곡이 많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랑하는 후배의 강압에 못이겨 5곡을 뽑았지만, 이 순간 행복함을 느낄 수 있다. 내가 좋아하는 곡을 여러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행복감...

최근 가장 많이 듣는 곡들 5곡을 뽑아봤다. 가장 좋아하는 5곡을 선택할 능력이 나에겐 없기 때문이다. 여러분들의 이해를 바라면서...

1.Drum folk - Greenslade [Bedside manners are extra] 키보드와 보컬 맡고 있는 Dave Greenslade가 리드했던 영 국의 걸출한 그룹 Greenslade의 2번째 앨범이자 그들의 최 고 작품에 수록된 곡이다. 푹푹찌는 더위에 짜증만 나는 요 즘, 노동자들의 인간권리보장을 위한 피맺힌 요구와 노력을 시민들의 발을 묵는다는 억지논리로 탄압하고 있는 윗분들 의 모습. 황선홍의 개발슛(혹은 게발슛), 최인영의 철벽 블로킹(?)처럼 속터지게 만드는 윗분들의 정신상태를 보면 정말 이번 여름은 생애 최고의 여름이 될 것 같은 예감이 들곤 한다.
으~ 열받어!!!!!!
바로 이럴 때 이 음악을 들어야 한다. 화장실에서 물줄기가 시원찮은 갤갤이 아저씨들이 보신탕이나 뱀탕이 필요하듯 지 금 나에겐 Greenslade의 Drum folk가 너무 필요하다. 제목 에서 느껴지듯 이 곡은 `King Crimson'출신의 드러머 Andy McCulloch의 폭발적인 드럼밍이 돋보이는 곡이다. Dave와 David Lawson의 화려한 건반악기연주도 Andy의 드러밍과 혼연일체가 되어 사운드의 시원함과 박진감을 더해준다.
뜨거운 여름에 여러분들께 자신있게 권하는 곡이다

2.Classical gas - Deep Feeling [Deep Feeling] 71년 유일한 셀프타이틀 앨범을 발표하고 사라져버린 영국그 룹 Deep Feeling의 곡이다. 이들은 포크를 바탕으로 짜임 새있는 곡 구성과 기본기가 탄탄한 연주력, 포크의 따뜻함 과 정감어린 사운드를 모두 보여준 그룹이다.
앨범의 타이틀 곡 격인 Guillotine도 훌륭하지만 본인 생 각엔 이 곡이 가장 뛰어나지 않나 생각된다. 이 곡을 들으 면 "어, 이거 많이 듣던 멜로딘데..."하는 생각부터 들 정 도로 클래식기타의 익숙한 멜로디가 흘러나온다. 사실 이 곡은 68년 Mason Williams의 작품이다. 또한 폴모리악단을 비롯한 여러 아티스트들이 리메이크했었던 이 곡은 Deep Feeling이 그 어떤 아티스트의 곡보다도, 원곡보다도 더 훌 륭하게 재창조해냈다. 클래식기타와 하프시코드, 오르간의 화려하고 상큼한 합주는 너무 너무 매력적이다.
곧 모레코드점에서 수입한다고 하는데 기회를 놓치지 마시 길...

3.Madonna Blue - Illusion [Illusion] Keith Relf's Renaissance의 두번째 앨범 타이틀을 그룹명 으로 해서 등장한 이 그룹은 Keith의 여동생 Jane Relf와 Keith's Renaissance의 멤버들이 결성한 그룹이다.
르네상스 보다 더 아름답고 화려한 연주력을 들려주는 이 그룹은 갑작스런 Keith의 전기쇼크死의 슬픔을 가득담은 듯한 아름다운 사운드를 펼쳐준다. 이 곡은 Illusion의 두 번째 앨범의 수록곡으로 Jane과 Jim MacCarty의 싱그러운 듀엣보컬도 돋보이지만, Strwabs의 Autumn의 웅장하고 화 려한 키보드연주를 담당했던 John Hawken의 다양한 건반악 기연주는 정말 훌륭하다.
특히 후반부 3분간의 연주는 정말 그룹명대로 `환상적'이다.

4.Like an old fashioned waltz - Sandy Denny [Like an old fashioned waltz] 영국 포크록계의 `여걸' Sandy Denny의 73년 세번째 솔로 앨범 [Like an old fashioned waltz]의 타이틀곡으로 Harry Robinson의 오케스트레이션이 아름다운 곡이다. 새벽안개 의 뿌연 애상과 아득함이 잔잔하게 묻어나는 Sandy의 목소 리는 오케스트레이션을 타고 헤매이는 이 곡은 듣는 이를 나른하게 한다. 따스한 감성의 소유자들에겐 더 없이 큰 선물이 될 듯한 노래라는 생각이 든다.

5.Natale - Angelo Branduardi [Cercando l'oro] 외롭고 쓸쓸한 밤에 사랑하는 사람들을 그리며 듣는 Natale 는 아름답다. 그리움을 가득 담은 그의 목소리, 아름다운 오케스트레이션은 인생의 덧없음을 생각케한다. 반복해서 들어야 제맛을 알 수 있는 이 곡의 매력을 많은 사람들이 소유하지 못한다는 것은 크나큰 불행이 아닐 수 없다.
빠른 시일 내에 라이센스화를 기대해본다.

Hasta la victoria siempre....


제 목:[윤성] 나의 애청곡 5 - 94년 상반기 관련자료:없음 [1386] 보낸이:이응민 (lem1144 ) 1994-06-28 14:53 조회:282

< 94년 상반기 나의 애청곡 다섯 >

박준범 군의 나의 애청곡 5 를 선정하라는 압력은 무척 혼란 스러웠다.
ART ROCK 은 거의 BEST 이니까...
또한 너무나 멋지고 훌륭한 음악들이 매우 많다는 것을 느꼈다.

고민 끝에 94 년 상반기에 가장 즐겨 들었던 다섯 곡을 선정해 보았다.

    • Deep Feeling - classical gas

투명하다. 상큼하다.

    • Alan Hull - country gentlemen's wife

시원스러운 Acoustic guitar. 흐뭇하다.

    • Mandy morton's Spriguns - witchfinder

사랑하고픈 Mandy. 황홀하다.

    • Madden and Harris - Fools paradise

우와~ 몽롱하다. 약 냄새가 나는 것이 단점이지만...

    • Tangerine - Liberte

Tangerine = Tudor lodge + Harmonium 멋지다...

[윤성]


제 목:타조가 좋아하는 다섯 곡... 관련자료:없음 [1387] 보낸이:김영훈 (YSTAZO ) 1994-06-29 21:40 조회:225 아트락을 듣기는 하지만 아직까지 거의 걸음마 수준이라서 이런 것을 적는다는게... 좀...
더군다나 밑에 여러분들이 적어주신 Best 5 가 뭐 거의 이름만 들어보거나 어떤 것은 이름도 못들어 본 그룹이 많네요...
그래서 저는 우리나라에 나온 라이센스를 위주로 애창곡 5를 구성해 보았습니다.
저도 순위를 매기라고 하니 좀 망설였는데... 과감히 그냥 순위를 정하면 1. Non Dire Di No - Cico Formula 3의 드러머였다는 Cico의 솔로 앨범 에 수록된 곡으로 차분하면서도 정열이 담긴 그의 목소리가 특히나 마음에 드는...
이 노래 다음곡인 Distrazione Mentale와 더불어 가장 좋아하는 노래중 하나... 이 노래가 너무나 마음에 들어... 가사를 따라 부르기 위해서 이태리어 공부를 시작하게 했던... 물론 조금 하다가 그만 뒀지만...
동화적인 그림이 그려진 앨범 자켓과 그 속에 들어 있는 예쁜 그림이 있는 소책자와도 분위기가 맞는곡...

2. Forse Le Lucciole Non Si Amano piu - Locanda Delle Fate 신비한 느낌을 주던 자켓이 마음에 들어 구입을 했던 앨범. 서정적인 곡들로 가득하나 특히나 이 타이틀 곡이 마음에 끌리네요...
이 그룹을 끝으로 찬란하던 이태리 아트락계가 영광의 페이지를 접었다고 하는데... 10분이 약간 안되는 대곡으로 소리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곡.

3. Mister Ten Percent - Triumvirat 프로그레시브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웬만하면 다 이름을 들어보았을...
키보드 주자인 Hans Jurgen Fritz가 이끄는 독일의 3인조 그룹 Triumvirat 의 두번째 앨범 <Illusions On A Double Dimple>의 뒷면에 수록된 21분짜리 대곡. 총 6부작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들 연주를 가만히 따라 가다보면 그 변화 무쌍에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몇년전 친구가 듣고 있던 테잎에서 그들의 음악을 듣고서는 "에이 뭐 이래... 이렇게 가벼운 것도 프로그레시브 락이야???"하면서 무심코 넘겨 버렸는데...
그뒤로 한 1년이 지난뒤 이들의 명성때문에 큰 마음먹고 앨범을 구입해서 듣는데... 한번 두번 세번... 들으면 들을수록 빠져드는 그들의 음악...

4. Autumn - The Strawbs 60년대 말에 결성된 영국 그룹. 그들의 74년작 <Hero And Heroine>에 수록된 곡으로 차분하게 진행되는 듣기에 무리가 없는... 편히 들을수 있는 정말 가을 같은 곡입니다. 아마 많은 사람들이 이 곡을 좋아하지 않을까...

5. C'e Un Paese Al Mondo - Maxophone 가장 서정적인 그룹이라는 Maxophone의 곡이 막차를 탔네요...
처음에 들었을때는 별로 서정적인 분위기를 느끼지도 못했고, 좋다는 느낌도 받지 않았으나 이 곡은 들으면 들을수록 와닿더군요.

이렇게 Best 5라고 적고보니 한결같이 듣기 쉽고 편한 곡들이군요...
흐... 어쩔수 없이 제 취향이 나왔네요. 물론 사이키델릭하거나 락적인 분위 기가 강한 곡들 중에서도 좋아하는 것들이 많지만... 즐겨 듣는 것은 적어본 이런 곡들입니다...
심도가 깊지를 못해서 우리나라에 라이센스로 나온 것들중에서만 한번 뽑아 보았습니다.

꾸준히 아트락을 듣고 있는 만물의 영장 타조가...


제 목: 베르톨트가 요새 잘 듣는 다섯곡 관련자료:없음 [1396] 보낸이:류주연 (bertolt ) 1994-07-06 02:42 조회:240 저도 다섯곡을 고른다는 것이 너무나 어려워서 제가 요즘 듣는 곡중 에서 다섯곡을 골랐습니다. '이 곡이 꼭 명곡이다' 라는건 아니고 음 악성이라는 것이 다른 분들이 보시기에는 떨어지거나 영 아니다의 수 준인 것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저 제 수준에는 맞아서 제 손이 자주 가는 곡들이라고만 받아들여주시길..

  1. I hate to see you cry - ALAN HULL [Pipedream]

이제 고등학교 1학년인 조카에게 들려줬다가 후한 점수를 받은 곡이 다. 뭐, 하지만 그 녀석뿐만이 아니라 누구에게 들려주었더라고하더 라도 후한 점수를 받았지 않았을까 싶은 아름다운 곡이다. 내가 그렇 게도 좋아하는 피아노 소리가 곡 전반에 걸쳐서 반주를 한다. 분명히 아름답지는 않은 보컬은 그러나 묘한 매력을 가지고 있어서 나로 하 여금 STD 0632와 함께 repeat를 시키게 하는 곡이다.

  1. Lord of the ages - MAGNA CARTA [Lord Of The Ages]

이 Lord of the ages는 여러가지 분위기를 다 가지고 있는 곡이다.
옛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한 잔잔한 나레이션, 올디스가 연상되는 화 음, 중간중간 바뀌는 분위기(잔잔한 포크가 신나는 리듬으로).. 아주 구성이 잘된 한장의 앨범을 듣는 듯한 느낌을 준다. 그래서 이 음반 은 이 한곡만으로 그 가치가 있으며 그래서 나로 하여금 Magna Carta 를 여전히 좋아하게 하는 것일지도..

  1. Unborn child - MUSHROOM [Early One Morning...]

MUSHROOM의 이 음반은 정말 어느 한곡 버릴 곡이 없다라는 어쩌면 너무나 흔한 말이 정말 어울린다. 앨범 전반에 흐르는 바이얼린 선 율과 여러 악기, 보컬과의 절묘한 조화., 처음 들었을 때는 시원스 러운 바이얼린 선율때문에 이 곡의 바로 앞곡인 Crying이 제일 귀 에 잘 들어온 편이었고 생각도 잘 날것이라고 지레짐작을 했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인가 갑자기, Unborn child의 선율이 머릿속을 마 구 헤집고 다니는 것이었다. 앞곡인 Crying과는 대비되는 분위기의 바이얼린 선율과 고등학교때 짝과 주고 받았던, 건방진것이 분명할 나의 그 잘나지 못한 사상이라는 것과 함께....

  1. Friends and lovers - RUPERT HINE [Unfinished Picture]

WITTHU"ER + WESTRUPP의 앨범과 이 앨범을 놓고 망설였다. 그러다가 이 곡을 골랐다. 뭐, 솔직히 말하면 이들이 더 뛰어나다고는 자신있 게 말할 수는 없지만, 순전히 내가 개인적으로 피아노 소리를 좋아한 다는 이유때문에 아깝게도 Witthu"er ...가 탈락(?)을 했다. :) Alan Hull의 I hate to see you cry보다는 맑은 음색의 피아노 음과 보컬이 제목과 걸맞는 분위기라고 생각된다. 첫곡인 Orange Song이 듣는 순간 귀에 들어오는 곡이라고 하면, 이 곡은 특별히 튀는 부분은 없지만 잔 잔한 그 분위기가 듣는 사람을 서서히 끌어당기는, 자꾸만 손이 가게끔 하는 마력이 있는 곡이다.

  1. All before - SPRIGUNS [Time wii pass]

이 음반을 처음 들었을때 흥미있던 사실은 이들이 a발음을 '아'로 한다는 사실이었다. GENESIS의 일집에서 pass를 '파스'로 발음하던 것처럼 이들도 첫곡 Dead man's eyes를 데드 '만'스 아이즈로 발음 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그 다음곡인 이곡을 듣는데, 아주 미약할지 는 모르지만 , 꺾는 음이라고 하면 될까..난 내가 그렇게도 좋아하 는 BJH의 흔적을 발견했고 이 곡을 좋아할 수 밖에 없게 된 것이다.

..bertolt to be alone..
..Artist 알파벳 순서입니다. :)

2 # 나의 베스트[ | ]

제 목:stillife 의 앨범 베스트 5 .... 관련자료:없음 [8] 보낸이:유홍열 (stillife) 1992-07-01 16:23 조회:521 안녕 하십니까~ stillife 가 정중히 인사드립니다.
아울러 국내 최고의 전문 음악 동호회가 될 언더그라운드 뮤직 동호회의 탄생을 축하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progressive음악을 좋아하기 때문에..
또 저 같은 아주 쪼만한 지식을 가진 사람도 충분히 자신의 의견 을 내세울수 있다는 희망으로 어줍잖은 글을 올리려고 합니다..
그래서 먼저, 제가 뽑은 앨범 베스트 5 를 선정해 볼까 합니다..
극히 주관적이고, 또 거대한 빙산의 일각 이지만 말입니다..

5위권 앨범 ~~ Wishbone Ash - < New England > Banco- < 최후의 만찬처럼 > Earth And Fire - < Atlantis > Il Balletto Di Bronzo - < YS > Pulsar - < Halloween > 4위권 앨범 ~~ New Trolls - < concerto grosso per 1 > Mauro Pelosi - < 소인시장 > Pavlov's Dog - < Pampered Menial > Mike Oldfield - < Tubula Bells > 3위권 앨범 ~~ Camel - < Stationary Traveller > King Crimson - < Epitaph > Klaatu - < Hope> Jethro Tull - < Thick as a brick > Osanna - < Milano Calibro 9. > Pink Floyd - < The Wall > 2위권 앨범 ~~ Museo Rosenbach - < Zaratustra > Genesis - < Foxtrot > Manfred Mann's Earth Band - < The Roaring Silence > Latte e Miele - < 마테의 수난곡 > Camel - < Mirage > E L & P - < 전람회의 그림 > 대망의 1위권 앨범 ~~

  • * * * Vangelis - < Heaven and Hell >
  • * * Mike Oldfield - < Ommadawn >
  • * Renaissance - < Live in Carnegie Hall >
  • Latte e Miele - < Papillon >

위에 쓴 모든 앨범들은 그야말로 하나도 빼놓을수 없는 좋은 음악들 이라고 생각 합니다..

전 사실 이탈리아나 스페인,독일,프랑스 등.. 영국을 제외한 유럽음악 들을 접한지 오래 되지 않았습니다.. 한참 �ㅊ아듣고 있는 중이지요..
훌륭한 그룹들이 많이 있는것 같은데 ( 특히 Latte e Miele 같은 그룹은 정말 미워 할래야 미워할수 없을 정도로 사랍을 뽕가게 만들 더군요.. ) 하지만 저는 이런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 영국 음악을 먼저 듣길 잘했구나.. ' 라고요..
저에게는 음악을 듣는데 있어서 E L P 나 Genesis 또 Mike Oldfield 는 굳은 뿌리 역활을 하고 있거든요..
Progressive 를 처음 들으시려는 분이 계시다면 전 이렇게 얘기하고 싶습니다. 영국의 Progressive 음악들을 절대로 등안시 하지 말라고..
그래야만~ 다른 더 많은 음악 세계를 접하는데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아이고 이거 너무 겁없이 떠들은것 같네요..
좋은 음악들도 계속 많이 소개해 주세요..

Annie Haslam을 사랑하는 stillife ( 홍열 )


제 목:역시 제가좋아하는곡입니다...(이태리) 관련자료:없음 [86] 보낸이:최민기 (museo ) 1992-07-10 07:47 조회:316 히히~~ 어제 말한 이태리꺼인데요...
스펠링이 맞는지 모르겠네요....
히히Jmnote bot (토론) 물론 대부분은 가지고 있는거지만...
어떤곡은 녹음한 테입이라..
스펠링은 좀 자신이 없네요...히히~~ (그래도 에스빠뇰을 배운 실력으로 찍었음...히히~) 하여간 조금이라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그럼...

이태리 1. New Trolls . Adagio . Let it be me . Vivace . Quiet seas 2. PFM . Dove quando . Just look away . The mountains 3. Osanna . Cazone (There will be time) 4. Il Rovecio Della Medaglia . La mia musia 5. IBIS . Ritrovarci qui 6. Latte E Miele . Papillon . Il dona della vita 7. Formula 3 . Sognando e risognando 8. I Pooh . Lanno il posto lora . Opera prima 9. Mauro Pelosi . Al mercato degli uommini piccoli 10. Quella Vecchia Locanda . A forma di . Il tempo della gigoia 11. Museo Rosenbach . Zarathustra 12. Banco . Slogan 13. Lucio Battisti . Umanamente uomo:Il sogno 14. Carterina Caselli . Primavera . Momenti si, momenti no 14. Devil Doll . Mr. Doctor 16. Le Orme . Ritratto di un mattino . All infvori del tempo 17. Nuova Era . Ritorno alla vita 18. Opug Avantra . Donella del monaco 19. Angelo Branduardi . I tre mercanti 20. Oasi Pooh . che voi che sia 어떠세요...?
그럼....

museo 최민기...


제 목:역시 제가좋아하는곡입니다...(프랑스) 관련자료:없음 [92] 보낸이:최민기 (museo ) 1992-07-12 12:43 조회:297 이번에는 프랑스것을 정리했는데요...
조금 부족하죠...?(히히~~죄송) 전 언제나 프랑스 것을 듣으면...
이상하게 마음이 안정되거든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프로록그룹도...
이태리랑 프랑스가 대부분을 차지하죠...
그런데 이태리는 어느정도 알겠는데...(실은 아무것도 모르면서...) 프랑스는 아직도 전 많이 들어봐야 될것 같아요...
그럼...
다음에는 독일것을 보내드릴께요...
이만...

프랑스 1. Pulsar . Halloween . Gotlz . De plus en plus fort 2. Halloween . Haoween 3. Asia Minor . Nightwind 4. Sandr . Vision . Never good at sayin'good-bye . To take him away 5. Wapassou . Chatiment 6. Atoll . Metamorphose leur dextase 7. Edels . Heart door 8. Gong . Chandra 9. Mona Lisa . Le petit de Mr.Gregoire 10. Rousseau . Winter tale . As it pointed . Magical moments 11. Jean Pascal Bollffo . Naissance . Carillon 음...잡음때문에 줄이 삐뚤어졌네요...q 죄송하구요...
다음을 기대해 주세요...
그럼..

museo 최민기....

제 목:부드러운 남자가 선정한 10장의 앨범 관련자료:없음 [291] 보낸이:윤석화 (577102 ) 1992-11-12 00:31 조회:434 ? 부드러운 남자가 선정한 10대 음반? 1. Edgar Froese [AQUA] 2. PFM [The World Became World] 3. Pallas [The Sentinel] 4. YES [Relayer] 5. Step ahead [Step ahead] 6. Popol Vuh [Hosianna Mantra] 7. Klaus Schulze [Timewind] 8. Steve Howe [Beginnings] 9. UK [UK] 10. CAMEL [I can see your house from here] (1) 나를 탠저림드림의 음악세계로 빠져들게 만든 장본인이라고 할수 있는 Edgar Froese의 첫번째 솔로앨범이다.
에드가는 이 앨범말고도 많은 솔로앨범을 발표했지만 음악적인 완성도에 있어서는 첫번째 앨범이 최고로 알려져 있다.
그만큼 이 앨범은 그의 모든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할수 있다.
앨범전체가 아직 소개가 되지 않은걸로 알고있는데 그래서 그런지 이 앨범을 소장하기 전부터 많은 궁금증이 나를 기어코 이 앨범을 구입하게 만들었다.

(2) 이 음반은 사실 설명이 필요없는 명반인데 왜 CD로 발매가 안 되는지 이해가 안가는 음반이기도 하다.
L'LSOLA DI NIENTE가 이미 CD로 발매가 되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내가 들을때는 이태리버전 보다는 영어음반이 더 낳은것 같은데 어�?든 거의 모든곡이 들을때마다 깊은 감동을 주는 명반이다 PER UN AMICO비해서 이태리적인 맛은 떨어지지만 연주실력은 보다 진일보한 면이 있다고 생각한다.

(3) 오늘 소개할 10장의 음반가운데 PALLAS와 STEP AHEAD는 영국과 프랑스를 대표하는 신세대 그룹이라고 할수있다. 특히 PALLAS는 신세대 그룹가운데서는 거의 최초로 소개가 되어서 그런지 더욱 애착이 가는 그룹인데 PALLAS를 애기할때는 역시 자켓애기를 하지 않을수 없다. 음악을 둘째치고 자켓이 너무 환상적이어서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수단방법 안가리고 구입하게 만드는 뛰어난 음반이다. 수록된 음악역시 크게 나무랄데 없는 곡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눈과귀를 동시에 만족시켜 준다.

(4) 예스의 음반가운데에서 좀 특이한 음반이라고 할수있는데 그 이유는 여러분도 알다시피 릭 웨이크만이 탈퇴하고 폐트릭모라즈 가 가입해서 그렇다고 봐야할것같다.
그의 솔로앨범 [i]에서 들을수 있는 속도감 있는 키보드연주가 일품인데 전반적으로 봐서는 예스의 전형적인 사운드에서 이탈한 느낌마저 든다. 하지만 그렇다고 절대 예스의 다른 음반에 비해서 음악적으로 떨어진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더불어 예스의 전 음반가운데에서 LP로는 가장 구입하기 힘든 음반이라고 할수있다.

(5) STEP AHEAD역시 눈과귀를 동시에 만족시켜 준다고 할수있는데 대개의 더블앨범을 보면 안쪽은 신경을 덜쓰는 편인데 STEP AHEAD 는 안쪽역시 멋있는 그림으로 채색되어 있어서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미소를 자아나게 한다. 우리에게는 Right of wrong이 애청곡 100선으로 소개가 되기도 했는데 이곡보다는 오히려 마지막곡인 The end란 곡을 더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다.

(6) 이 음반도 사실 전부터 지명도가 꽤나 있던 음반이어서 굳이 설명이 필요없다고 생각하는데 그만큼 뛰어난 음반이다.
다른 진보음악에서는 느낄수 없는 Popol vuh특유의 미적표현이 듣는 이로하여금 탄성을 자아나게 만드는 음반으로서 여러분 모두에게 추천하고 싶다. 그러고 보니 마키 편집장이 왜 이 음반을 10음반 가운데에서도 첫번째로 선정했는지 알것같다.

(7) Klaus schulze는 탠저린드림과 더불어 독일을 대표하는 전자 음악가로서 탠저림드림과는 또다른 두개의 혹성이라고 할수있다.
이 음반은 그의 많은 음반가운데서도 대표음반이라고 할수있는데 바늘을 올려놓는 순간 그의 음악세계에 빠져버리게 만드는 마력을 지니고 있는 음반이라 할수있다.
더블자켓으로서 자켓역시 그의 음악을 그대로 표현해주고 있다.

(8) 이 음반은 사실 음악적으로는 그리 뛰어나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자켓때문에 10대 음반에 포함되었다고 할수있다.
많은 분들이 소개한 음반이기 때문에 설명은 생략하겠다.

(9) 70년후반에 발표된 음반가운데 개인적으로는 UK의 UK음반에 최고의 점수를 주고싶다. 듣는 이로 하여금 최고라는 표현을 서슴없이 말하게 만드는 앨범으로서 최근에 나온 CD역시 LP 못지않게 음질이 뛰어나다고 할수있다.

(10) 이 음반도 한번 소개했기 때문에 자세한 설명은 하지 않겠다.
개인적으로 camel전 음반가운데에서 자켓면에선는 제일 났다고 생각한다. 더욱이 대표곡 ice는 정말 죽여주는 곡이다.
그러고 보니 겨울이 어느새 성큼 다가왔네요.
이상으로 저의 10대음반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제 목:좋은 ALBUM JACKET BEST 10 관련자료:없음 [530] 보낸이:정채성 (nunki ) 1993-02-15 16:54 조회:318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제가 소장하고 있는 앨범중 앨범 JACKET 이 좋은 것 을 올려봅니다.
저는 워낙 CD 를 좋아해서 LP 같은 감상을 잘 할수는 없지만 이런 ALBUM 들은 LP 가 더 좋을것 같네요.

우선 이것은 제 주관적인 의견이란것을 숙지하시고 1.KLAATU >>HOPE<< 이 앨범은 개인적으로 아주 좋알하는 판으로 여러분도 잘 아시겠죠..
이상의 도시인 폴리자니아를 멋있게 그린 판입니다.
2.JEAN PASCAL BOFFO >>RITUEL<< 솔직히 이 ALBUM 은 JACKET 보고 산 판인데 너무 환상적으로 잘 그렷어요..여러 동물들의 눈들이 그려져 있고 가운데에 아리따운 여성의 얼굴이 그려져 있죠..
3.MAXOPHONE >>MAXOPHONE<< 단 한장의 ALBUM 만을 발표하고 사라진 MAXOPHONE의 음악으로서 앞면에는 안개낀 강을 그리고 있고 뒷면에는 6명의사람과 1사람의 사공이 배를 저어 가는 모습으로 ALBUM 표지만큼 수채화같은 음악을 들려 주죠.
4.REALE ACADEMIA DI MUSICA >>REALE ACADEMIA DI MUSICA<< 왕립음악학교 란 뜻이 이그룹이름인데 앞 표지에는 꼭두 각시가 줄에 매달려 있죠..음 아마도 이런 꼭두 각시 같은 음악은 자기들이 안한다는 소리인지..?
5.LUCIO BATTISTI >>UMANAMENTO UOMO:IL SOGMO<< 루치오 의 이 판도 까만 색에 불빛 ..
직접 보시면 반할 거에요..
6.NEW TROLLS >>CONCERTO GROSSO PER 1<< 솔직히 이판은 뒷면이 아주 인상적으로 멤버 사진 이 들어 있는데,아마도 들국화 1집도 이것을 염두해서 만든게 아닐지..
참 KING 레코드에서 PER 1 과 2 가 같이 들어있는 CD릉 를 7500원에 팔던데 구입하실분은 구입하세요.
7.BUON VECCHIO CHARLIE 예전에 전씨 프로에서 이 음악을 들은 후에 산 앨범입니다..B.V.C 라고 (BYC 아님..)줄여 부르기도 하죠.
앞에는 소 한마리가 괴이하게 그려져있죠..
8.EARTH & FIRE >>ATLANTIS<< 네덜란드가 자랑하는 그룹으로 이 앨범은 전설의도시 아틀란티스 대륙을 CONCEPT ALBUM으로 만든것으로 인도 여자같은 사람이 있고 그 옆에는 많은 사람들이 날라 다니고있 죠 9.MUSEO ROSENBACH >>ZARATHUSTRA<< 이 앨범도 명반이라고는 하나 저한테는 별로네요.
앞면 에는 이 상하게 생긴 탈모습이 그려져 있고 뒤에는 일본 CD 라서 그런가.멤버 사진이 잇네요..
10.IL VOLO,CICO >>NOTTE<< IL VOLO와 CICO를 공동 순위에 올렸는데 볼로는 어린아이 모습인데요..아이 눈을 보면 재미있는 그림이 있죠.
그리고 CICO는 마치 어린아이가 그린 동화 같아요..

이밖에도 여러 좋은 ALBUM 이 있지만 다음 기회에 올려야 겠네요.

PRODUCED BY NUNKI..


제 목:[A:701] 참고바랍니다 관련자료:없음 [709] 보낸이:이충민 (proust ) 1993-05-05 20:38 조회:115 글쎄요 요즘은 수입씨디들이 그다지 좋은거 구하기가 쉽지 않고 초보자시라면 라이센스중에도 괜찮은게 많으니깐 몇 개만 올리겠습니다 1. KING CRIMSON : In the court of the crimson king 프로그레시브를 듣는다면 반드시 거쳐가야 할 그룹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C E.L.P의 그렉 레이크가 보컬로 참여한 앨범이며 프로그레시브의 교과서라는 표현이 전혀 거짓이 아닙니다 E.T 비슷한게 얼굴을 커다랗게 내밀고 있는 자 켓입니다 2. LATTE E MIELE : Passio secundum... , Pappillon 제 생각에는 시완 씨리즈가 그렇게 떠들어대도 갈수록 점점 실속이 없어져 가는 것 같습니다 처음에 나온 이 두 앨범만한게 없지요 앞의것 (1집)은 클래 식과 조화된 웅장한 곡 구성이 흡사 오페라를 듣는 것 같습니다 Pappillon(2 집)은 기본적인 악기만으로 구성된 깔끔하고 듣기편한 그러나 역량있는 앨범 입니다 이들에 관해서는 다른 분들이 글을 많이 올렸으니까 찾아 보시지요 3. MAURO PELOSI : Al mercato degli uomo 더 할 나위 없이 슬픈 보컬입니다 언제 가사 하나 올려드리겠습니다 보컬 뒤 의 혼란한 연주도 놓치지 마시길...역시 시완씨리즈입니다 4. IL BALLETO DI BRONZO : YS 재수없게도 앨범재목은 YS입니다만 그들의 음악은 냉철히 계산된 가운데서도 완벽한 광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솔직히 성시완씨가 소개한 이태리그룹들은 전부 서정적이고 듣기좋을뿐 프로그레시브다운 진보성 실험성은 담아내지 못 하고 있습니다 제 생각으로 이태리그룹중 최고가 아닌가 합니다 5. ATOLL : L'ARRAINEE-MAL 많은 프랑스그룹들이 진지하고 실험성있지만 부드러운 음악을 추구하고 있 다면 이들은 그중 아주 강하고 멋진 사운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비록 신라에 서 나왔지만 자켓도 괜찮고 .. 이들만큼 차가운 사운드는 찾기 힘드실겁니다 아마 PULSAR보다 훨씬 낫습니다 6. INTERNATIONAL HARVESTER 참 알려지지 않은 그룹입니다만 제가 프로그레시브에 한참 질려있을 때 절 구해준 작품입니다 친구 말 듣고 아무것도 모르는채 샀다가 땡 잡았지요 어 디 덴마크인지 스웨덴인지 북유럽인데 아주 소박하면서도 진보적인 음악을 들 려줍니다 60년대 싸이키델릭 사운드에 프로그레시브적인 곡 구성인데 앞면은 1-2분짜리 짧은 곡들이 잔뜩 들어있고 뒷면은 좀 긴 연주곡 두 곡 들어있습 니다 저도 아직 초보인 주제에 까불었습니다 참 이게 제 언더동 첫 글입니다 앞으 로 잘 부탁합니다 전 아직도 왜 이태리그룹들이 그렇게 인기있는지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P.F.M.을 두 장 가지고 있는데 정말 짜증나서 버리고 싶습니다 도대체 그것도 음악이라고 하는건지 웬 어쿠스틱 기타 정말 이상한 일입니다 프로그레시브 붐이라고 하지만 나온건 라이센스나 수입이나 비슷비슷하고 제 가 고등학교 때 전영혁씨 프로에서 듣던 진보적인 진 프로그레시브들은 다 어 디가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오늘은 이만하고 ...

성시완씨에게 무척 감정이 많은 PROUST가...

제 목:LP로 꼭 구입해야 될 음반들 (영국) 관련자료:없음 [718] 보낸이:윤석화 (577102 ) 1993-05-10 22:09 조회:387 우선 자켓그림의 양대산맥인 Roger Dean과 Hipgnosis 작품들을 꼽을수 있습니다.

YES 우선 YES 음반들은 4집(Fragile)부터 11집(Drama)까지 는 정말 LP를 추천합니다. 하나같이 뛰어나지만 그중 에서도 YESSONGS,RELAYER,GOING FOR THE ONE 같은 음반 들은 CD로 사기에는 너무 아깝다고나 할까요...
(특히 GOING FOR THE ONE은 3면으로 펼쳐지는데 한마디 로 오 YES!!!) 이외에도 이들의 솔로음반 가운데에서는 Jon anderson의 첫번째 솔로음반(Olias of sunhillow)과 설명이 필요없는 Steve Howe의 Beginnings를 추천합니다.
아참 Union음반은 라이센스로 나온 LP보다는 CD를 추천 합니다. 그 이유는 LP는 몇곡이 짤렸고 무엇보다 CD는 앞면을 음각인가 양각인가로 처리해서 아주 끝내줍니다.

KING CRIMSON 개인적으로는 3집 Lizard와 Starless and bible black 두 음반은 제가 봤을때는 LP가 더 좋은것 같습니다.

PINK FOLYD 다른 음반은 잘 모르겠고 The dark side of the moon은 LP가 더 좋을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대형 포스터(피라미드 그림)가 들어가 있기 때문인데 (20주년 기념으로 나와있는 CD보다 더 멋있음) 여러분이 알아서 판단하시기를...

ELP 그들의 최고작품으로 평가받고있는 Brain salad surgery 는 LP로 구입하시기를 그 이유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LP는 입 부분이 좌우로 열리게 되어있습니다. 더욱이 맴버들의 사진이 들어있는 대형 포스터가 들어가 있어 보는이로 하여금 입가에 미소를 자아네게 만드는 명반입니다. (단 Manticore 레이블에서 나온 음반에만 한함) 이제 나머지 영국음반들 가운데에서 개인적으로 LP로 구 입하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되는 음반들을 대충 적어보겠 습니다.

AFFINITY [AFFINITY] BEGGARS OPERA [PATHFINDER] CAPABILITY BROWN [VOICE] GENESIS [AND THEN THERE WERE THREE] QUATERMASS [QUATERMASS] THE QUIET WORLD [THE ROAD] PALLAS [THE SENTINEL] RENAISSANCE [NOVELLA] STRAWBS [GRAVE NEW WORLD] STRAWBS [FROM THE WITCHWOOD] HAWKWIND [WARRIOR ON THE EDGE OF TIME] HIGH TIDE [SEA SHANTIES] DONOVAN [HMS] URIAH HEEP [THE MAGICIAN'S BIRTHDAY] OSIBISA [OSIBISA] SPRING [SPRING] MANFRED MANN CHAPTER THREE [VOLUME TWO] 그럼 안녕히 ... [부드러운 남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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