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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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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영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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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갓끈을 끊고 즐기는 연회"
* "갓끈을 끊고 즐기는 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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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22일 (일) 23:45 판

1 개요

절영지연
  • "갓끈을 끊고 즐기는 연회"
  • 남의 잘못을 관대하게 용서해주거나 어려운 일에서 구해주면 보답이 따름
  • 기원전, 초나라 장왕이 총희를 희롱한 신하를 용서하여 충성을 얻은 이야기
  • 여성을 성추행한 부하를 용서한 이야기로서, 현대에 인용하는 것은 부적절함[1]

2 이야기

초나라의 장왕은 야심한 밤에 신하들을 연회에 불렀다. 많은 사람이 취한 가운데 갑자기 강풍이 불어 촛불이 꺼져 버렸다. 그 때, 장웅(蔣雄)이라는 사람이 장왕의 총희를 껴안았는데 총희는 곧바로 장웅의 갓끈을 잡아 뜯고 장왕에게 이를 알렸다. 그러나 장왕은 신하들로 하여금 모두 갓끈을 끊게 하였고 장웅은 속으로 장왕에게 감사를 했다.

그 후 초나라가 진(秦)나라에게 공격당했을 때, 장웅은 선봉에 서서 큰 공로를 세웠다. 그러자 장왕이 장웅에게 물었다.

“과인은 너를 그렇게 아낀 기억이 없는데, 무슨 이유로 목숨도 아까워하지 않고 이렇게까지 한 것이냐?”

장웅은 당시 연회에서의 일을 이야기하여 자신이 그때 총희를 껴안은 자임을 말했다.

3 같이 보기

4 참고

  1.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121615 정대철, '절영지연(絶纓之宴)' 고사성어 인용해 입방아 《오마이뉴스》 2003-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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