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식도락여행계획"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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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월 22일 (목) 00:47 기준 최신판

결과는 탈락. 아무래도 이회충이가 애들 일본에 공짜로 보내려고 이것을 뻐버린 것이 분명하다. -_-+ 왜 떨어졌는지 이해가 안가고 있다.


1 # 응모 타이틀[ | ]

일본의 지역별 저가 음식 탐방

2 # 소개[ | ]

정철은 다양한 문화소비가 삶의 목적이라고 생각하는 인터넷 업계 종사자로, 꾸준히 일본 문화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어왔지만 왜 그것이 오버그라운드에서 제대로 논의되지 못하는가에 대해 의구심을 품고있다. 현재는 일본과 우리나라 대중음악의 상호관계 그리고 일본어와 한국어가 가지고 있는 그 유사성과 차이점에 특히 관심을 두고있다.
손원준은 99년부터 地下閑良集團 月夜俱樂部 變態食道樂團을 자체적으로 꾸려오고있는 대식가이자 미식가로 현재 누구나 기피하는 이공계 박사과정에 재학중이다. 노오能나 가가쿠雅樂와같은 일본의 고급문화에도 관심이 있으나 무엇보다도 일본의 식문화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있다.
정철과 손원준은 대학 친구사이로 각자의 문화적 관심사에 대해 이야기하길 즐겨왔으며 서로에게 자극을 주어왔다. 이번 기회를 통해 각자의 지적 욕구 및 식욕을 충족시키고자 한다.

3 # 응모동기[ | ]

나(정철)에게는 음반을 주고받으며 일상에 대해 이야기하는 일본인 친구가 두 명이 있다. 한명은 아줌마고 한명은 아저씨인데 그 두 사람과 메일을 주고받다가 우리와 그들사이의 유사점 혹은 차이점들을 종종 느끼곤 했다.
어느날 아줌마 친구가 나에게 마른 김을 보내달라고 했다. 나는 이해하기 힘들었다. 일본같은 해양 대국이 마른 김을 안먹는단 말인가? 그 친구는 나에게 일본에서 그런 스타일의(기름을 바르고 소금을 뿌려 구운) 김은 구하기가 힘들다고 했다.
분명 이런 차이는 여러가지 요인들에 의해 생겼을 것이고 그것을 한번의 테마여행으로 파악하기에는 무리한 감이 있다. 일단 무엇보다 우선해야 하는 것은 왜 그들과 우리가 그런 음식문화의 차이점을 가지게 되었는가에 대한 현상을 먼저 느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먼저 느껴야 호기심도 더 생기고 그 다음을 알 수 있는 것이니까.

4 # 체험주제[ | ]

에도江戶시대 이전부터 지방 분권적인 행정이 이루어졌던 일본은 우리 나라와 달리 길거리 음식에서도 지방색이 잘 드러나 있기로 유명하다. 하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대부분의 일본 음식은 한국에서도 맛 볼 수 있는 고급 음식이거나 아니면 너무나 보편적인 음식들(우동, 소바, 덴뿌라, 라멘 등등) 뿐이다. 이는 일종의 무지와 무관심에 기인한 것으로, 다양성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시대 분위기 덕에 최근들어 다양한 음식 문화가 차츰 소개되고 있기는 하지만 그 정보의 질이나 양은 여전히 불만스럽다고 하겠다.
특히 일본은 중국과 함께 우리의 이웃이고 어떻게든 삶에 영향을 미칠 나라들인데 우리는 그들을 너무나도 모른다. 이에 우리는 만화책이나 풍물 소개 프로그램 등을 통해 시청각적으로만 접근이 가능했던 일본의 독특한 지방 음식들, 그 가운데에서도 '서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아오고 있는 길거리 음식을 중심으로 한 음식 문화의 다양성을 느끼고, 동시에 일본 서민들의 일상적인 중저가 음식들과 그 지역별 변용 역시 맛보아 일본인들이 일상적으로 경험하는 일본의 식문화를 입체적으로 재구성해보자 한다.
이를통해 김치와 우메보시梅干し, 깍두기와 단무지(다쿠앙, 澤庵) 혹은 부침개와 오코노미야키お好み燒き처럼 한국의 서민 음식문화와 일본의 그것사이의 상호영향이나 대응을 찾아보는 것도 가능하리라 본다.

5 # 체험방법[ | ]

저가 위주, 다양성 위주, 지역별 특산물 위주로 집중 공략.
에키벤驛弁 여행만으로도 좋은 테마가 될 수도 있겠으나 이 경우 음식 문화의 현장성이 떨어지고 너무 정형화된 교과서적 경험이 될 수밖에 없다. 따라서 해당 에키벤을 실마리삼아 그 에키벤이 어떻게 그 고장의 대표적 음식으로 선택될 수 있었는가에 대해 알아보는 방식을 취할 것이다.
거기에 우리나라의 떡볶이집처럼 흔히 접할수 있는 일본의 길거리 음식들을 함께 접하여 그들의 가장 대중적인 입맛을 파악해보는 것을 부가적으로 진행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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