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수퍼라이스컨트리

1.1.1.3 (토론)님의 2015년 1월 2일 (금) 20:55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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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울트라수퍼라이스컨트리 : ultra super 米國[ | ]

이미 학생신분을 벗어나서 딴짓 하느라고 요즘엔 정말 깜깜한 처지이지만 여기있는분들이 대부분 공부를 하고 있는분들이라서 의견을 좀 묻고 저도 공부 좀 해야 겠습니다.

2 # 愛撫偸乳 구단주님의 의견 / 화두[ | ]

2.1 # 미국의 패권은 앞으로(향후100년안) 쇠락할것인가 더욱 공고히 다져질것인가 ?[ | ]

역사적으로 패권은 모두 쇠퇴하였다. 폴케네디의 명저 (강대국의 흥망)에서 미국의 쇠퇴를 역사적/통계학적인 관점에서 예고 했으나 그의 예상은 빗나갔다. 앞으로 100년간은 미국을 위협할 국가는 나타나지 않을것 같다.

이유 두가지:

(1) 군사적 압도력 : 자체군사력으로 모든것이 가능 (러시아와 중국의 간섭을 배제할만큼 상황이 변한상태)
(2) 지역적 견제로 인해 미국의 경쟁패권국가 나타나기 어려움 : 중일/러중 관계. 독일과 EU관계로 인해

미국과 경쟁을 해야되는 예비국가들이 주변의 견제로 성장하지 못할것이다.

2.2 # 미국이 이라크를 공격하고 후세인 정권을 무너뜨리려는 이유 ?[ | ]

후세인이 악의정권이 아니라 그가 반미주의 이기 때문이다. 중동지역의 경제적인 측면까지 고려할 필요없다. 미국의 패권을 더욱 강화 하기위해 벌이는 pax americana 를 위한 공격이다. 과거 미국은 대량보복 이라는 큰틀에서 억제력을 유지했으나 현재 부시정권은 보복차원을 넘어서서 선제적 공격/예비공격을 통한 억제력을 구축하려고 한다. 이억제력은 과거의 억제력과 성격과 용도가 다르다.

미국은 자기들의 눈에 보이기엔 장애물 이라고 생각하면 Rogue State (불량배국가)로 규정하고 핵까지도 선제공격 하겠다는 상호간 핵균형 정책을 넘어서서 일극핵공격 국가로 발전하겠다는 군사적 페권 의지가 담겨져 있다.

이건 최후의 무기인 핵질서 마저도 엄청나게 변화시키겠다는 것이다. 즉, 이것은 9.11 테러때문에 전략이 바뀐게 아니라 소비에트 연합국가의 몰락을 통해 나온 승리감/자아도취/우월감/자만심/싸가지없음 으로 발전하고 있는것 같다. 그리고, 이런 전략은 정권이 바뀌는것과 상관 없이 계속 싸가지 없음으로 발전할것이다.

즉. 이라크가 핵무기를 게발하건 않하건 상관 없이 자신들의 전략을 발전시키기 위한 표적/기획 공격일 뿐 이다. (이라크가 최고위 친미국가이면 후세인이 뭔짓을 하던 이러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이단계를 지나면 다음 표적은 북한이다. 부시가 물러나고 민주당정권이 집권하고 현명한 지도자가 대통령이 되도 이전략은 절대 수정되지 않는다. 다만 속도조절을 할것이다. 앞으로 10년이후가 고비이다. 10년 이후에는 미국은 국제협력도 자발이 아닌 강요로 협력을 요구할것이다. 미국이 걷는길은 오만과 패권의 길이다.

3 # 직원들도 썰을 풀어 봅시다~[ | ]

3.1 # 단장님의 썰[ | ]

문제는 미국은 개인이 아니라 국가라는 점입니다. 그것도 세계를 지배하고 있는 국가. 그런 국가의 정책이 깡패스러울 수 있다는 것이 너무 당혹스러운 점이지요.
북한은 타겟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알아서 미리 길거거든요. 북한이 이라크처럼 대응할 수 있다고 보진 않습니다. 그리고 남한과 북한과의 특수성때문에 함부로 북한을 조져대긴 힘들겁니다...라고 쓰고싶지만 미췬넘 부쉬가 뭘 할지 어케 알갔습네까....띠바.

3.2 # 감리단원의 糞[ | ]

제 사견으로는 1번은 쇠락할 것이다, 2번은 당연히 후세인이 꼴보기 싫어서 이상의 "합리적" 답안을 요구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닌 듯 :-)

1번의 경우는, 글쎄, 아무래도 중국이라는 거대한 화두로 인한 제 편견입니다. 물론, 동북아 혹은 대동아 공영권의 구축과 그를 전후로 한 기존의 동남아시아 블록과의 연계만 잘 이루어 진다면 아무런 고민의 여지도 없이 빠빠 엉클 쌤이겠지만 그게 힘들더라고 할지라도 중국은 엄청난 변수라고 생각됩니다. 특히, 짱깨들의 자존심은 자본 주의가 그렇게도 혐오하는 척 했던 경제 외적 제재 수단 이상의 위력을 현재까지도 발휘하고 있다는 점에서. 잠깐 돌이켜 보면, 짱깨가 패권을 상실한 시간은 대략 150년 정도, 미국이 패권을 잡은 건 대략 70년 정도. 물론, 미국애들에게는, 쪽발이들처럼 30년만에 획득 형질을 다음 세대에 유전시키게 할 수 있을 정도의 악랄함은 다소간 결여되었다는 게 제 편견이지요. 말이 꼬이는 군요. 이 쪽은 원체 고민의 여지 없이 한 놈의 일방적인 뻘타인 느낌이 있어, 별 고민을 안 해 보았는데 -.- 조금씩 생각을 정리해 보도록 하지요.

모두 다 서로 더 정리를 해 보려고 이런 페이지를 만들었으니 구단주님의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그런데 왜 이공계 학생들만 이런 대답을 하고 있지?


역사의 수레바퀴라는 말이 있죠. 이말은 역사는 돌고 돈다라는 말보다는 계속 발전해나간다라는 뜻이 더 확실합니다. 미국이라는 나라가 만들어진지 대략 300년은 된것 같군요. 유럽에서 발생한 1/2차 세계대전과 냉전을 통해 미국은 엄청난 발전을 하게 되었죠. 그리고,냉전의 한축이 무너진 지금 지중해를 로마가 다스렸듯이 미국이 세계를 다스리고 있습니다. 이라크는 카르타고 처럼 되었군요. 여러분들은 PAX AMERICANA의 끝이 보이나요?. 저는 아직 않보이는데,,,. 시장의 확대 , 상업의 확장이 자본주의의 중심속성 인지라 이들의 팽창을 막을려고 하는게 더 우스운겁니다.

미국식 민주주의 , 제가 보기엔 문제가 생기면 암묵적으로 덮어두고 권력을 나눠먹는 단순한 구조일뿐 미국식 모델이 결코 현명한 구조는 아니죠. 지역내에서 무력을 나눠갖고 시민무장을 허용하는 미국식 민주주의 구조가 오래 갈수 있을런지. 하긴 만델이 이야기했죠 " 미래에 살아봤니?"가 정답이이죠 .. 내가 점쟁이도 아니고.

그런면에서 현재의 상황을 냉철하게 판단하자면 21세기의 로마인 미국편에서서 그들과 함께 하는게 우리에겐 더없는 이득일겁니다. 다만 이라크 민중을 해방시킨다는 미국의 명분이나 남조선 인민해방을 외친 김일성 명분이나 똑같아서 미국 어용정치학자들의 아이큐가 의심스러울 뿐이죠. 저같으면 쿠르드족 문제로 파고들었을겁니다.하긴 아버지 부시가 쿠르드족 걸프전때 써먹고서 버려서 다시 써먹기엔 좀 낯이 두꺼워야 겠군요.

어쨌든, 우리나라 파병은 현재의 전략적인 면에선 생색은 내야 하고 미래의 몽상(아무도 모르므로 몽상)으로 보면 역사에 전범국가로 남고 싶은가가 가장 큰 화두 같은데 노무현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아닌 지구라는 행성속에 한국의 부족장으로서 현재의 이익을 택했군요.

그러나, 끝없는 반전운동은 노대통령이 미국의 계속되는 지원요구를 누그러뜨릴수 있는 이유로 존재하기 때문에 반전운동 그 자체로서의 가치는 충분합니다. 즉 정반합 의 상생이 된다는거죠. 그러므로 누군 똘아이고 누군 죽어야 되고 그런거 없습니다. 다 필요한 겁니다. 단 FUCK정희 돌두환 물태우만 빼고. -FVI-

03이도 �라 왠만하면...애가 그리 악하지는 않다만...개뿔 모르는것도 죄악이니라...-- BrainSalad 2003-3-26 23:29
03인 주막집개라서 불쌍해서 무효. --F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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