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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ZZ.04.05에 케플러-Zeta2018인과 접촉한 기록을 재단 본부로 전송한다. 이는 대발견이다. 해당 인물은 자신을 '로-제타 재단' 소속이라고 밝혔고, 그들이 어째서 그 행성에 있게 되었는지 이야기하였다. 비록 '제1차 정보대전'으로 인해 우리측 기록의 상당 부분이 멸실 되었지만, 해당 인원의 진술을 토대로 그 내력을 추정할 수 있었다. 그들이 스스로를 '엔터프라이즈인'으로 호칭하므로, 앞으로는 재단측에서는 그들의 호칭을 정정해주기 바란다. | 25ZZ.04.05에 케플러-Zeta2018인과 접촉한 기록을 재단 본부로 전송한다. 이는 대발견이다. 해당 인물은 자신을 '로-제타 재단' 소속이라고 밝혔고, 그들이 어째서 그 행성에 있게 되었는지 이야기하였다. 비록 '제1차 정보대전'으로 인해 우리측 기록의 상당 부분이 멸실 되었지만, 해당 인원의 진술을 토대로 그 내력을 추정할 수 있었다. 그들이 스스로를 '엔터프라이즈인'으로 호칭하므로, 앞으로는 재단측에서는 그들의 호칭을 정정해주기 바란다. | ||
그들의 진술에 따르면, 그들은 CE 22C 초에 미국우주이민국(United States Universe Immigration Services;USUIS)이 시험 발사하였던, | 그들의 진술에 따르면, 그들은 CE 22C 초에 미국우주이민국(United States Universe Immigration Services;USUIS)이 시험 발사하였던, 아광속 이민선 '엔터프라이즈' 호의 생존자들로 보인다. 그 이민선은 백조자리 성역을 통과하던 중 갑작스럽게 발생한 초신성으로 인한 해당 지역의 성간 통신 마비로 영구적 통신 두절 상태로 빠졌고, 당시 미국 행정당국은 모든 승객들을 사망자로 간주하고, 추모일을 지정한 바 있다. 해당 성계를 연방에 편입시키는 문제에 대해서는 재단 측이 연방 행정 당국과 잘 논의해 주리라 믿는다. | ||
추가적으로 '엔터프라이즈'인들은 CE 21C 말에 '제타재단'이 시행한 '제타 SETI 계획'에 따른 '제타위키' 기록물을 보존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따라 재단 측에서 '제1차 정보대전'으로 멸실된 우리 측 역사 기록을 복원하기 위한 팀을 케플러-Zeta2018 성역으로 추가 파견해주기 바란다. | 추가적으로 '엔터프라이즈'인들은 CE 21C 말에 '제타재단'이 시행한 '제타 SETI 계획'에 따른 '제타위키' 기록물을 보존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따라 재단 측에서 '제1차 정보대전'으로 멸실된 우리 측 역사 기록을 복원하기 위한 팀을 케플러-Zeta2018 성역으로 추가 파견해주기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