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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2월 28일 (토) 20:01 판

"영화 포스터가 말을 한다"

영화포스터가 말을 한다? 믿어지지 않겠지만 현실이다. BBC NEWS 인터넷 판은 최신 호를 통해 말을 하는 영화포스터를 소개했다.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기 전 매표를 하고 팝콘을 사고 기다리고 하는 일들은 당연한 것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반지의 제왕 '레골라스'가 여성독자에게 윙크를 한다면 어찌 영화보기 전 기다림이 지루하기만 할 것인가? 위의 화면은 4장의 포스터를 움직여 다니는 스파이더맨을 보여주고 있다. 21세기의 영화관 모습이라고 할까? 마이너러티리포트를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주인공 톰크루즈가 쫓겨 다닐 때 그의 홍채를 인식함과 동시에 여러 전광매체에서 이름을 부르고 물건을 사라고 유혹하는 모습을 보지 않았는가?

100년 후의 모습이 그렇다면 가장 그 미래와 가깝게 진행된 나라는 헐리우드이다. 구식의 종이와 잉크냄새 나는 포스터들은 사실 광고효과가 부족한 게 사실이다. nKino나 딴지일보를 통해 영화에 대한 정보를 얻고 무비링크, 티켓링크를 통해 영화를 예매하는 신세대들에게 무언가 다른 포스터가 필요하지 않을까? 여기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 회사가 Thinking Pix Inc,.이며 5년 동안 2차원의 지루한 포스터를 디지털 형태의 재밌는 포스트로 바꾸기 위해 개발을 했다. 사람이 접근했을 때 레이다와 같은 센서를 통해 감지해 영상을 로딩하는 ThinkPix 영상포스터의 핵심기술은 디지털과 인터넷 기반 기술이다.

기술적으로는 어렵지 않을 듯 싶다. 식당이나 호텔의 자동문처럼 사람을 인지하는 적외선 센서와 인터넷 접속 기술이 있으면 만들기는 어렵지 않을 듯 싶으나 영화관과의 협조 및 수익 배분문제, 포스터가 아닌 영상디스플레이와 기술적 대체가능성이 난제로 남아 있을 수 있다. 지하철의 mTube가 영화관에 응용이 된 케이스라 할 수 있다.

4개의 평면 플라즈마 화면과 컴퓨터, 그리고 스피커로 시스템은 구성되어 있으며, 시스템은 극장의 서버와 연결되어 필요한 내용을 브로드밴드로 컨텐츠를 뿌려준다. 이상과 같은 시스템은 인터넷상의 팝업창이 구동되는 원리와 같다. 개발자에 따르면 "사람을 끄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박쥐와 같은 시스템이 필요하다"라고 한다. 포커스가 되지만 좁은 영역을 감지하는 초음파를 쏴 감지하여 무언가 영상포스터가 움직이게 한다면 워킹할 것이라 주장한다. 요즘 팝업창은 시도 때도 없이 뜨기 때문에 문제가 되고 있으며 마찬가지로 이런 시스템이 당면한 가장 큰 문제점은 여러 사람에게 데스크탑에서처럼 어필할 수 있는 컨텐츠에 달려 있다고 한다.

이런 거리의 포스터들이 사라질 날이 올 것인가?

 

회사 URL: www.thinkpi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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