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el - Stationary Traveller

1 개요[ | ]

Camel
Stationary Traveller (1984)


2 하세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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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김상규[ | ]

▶ CAMEL의 히트작 [Stationary Traveller] (84)
[The Single Factor] 이후 약 1개월간에 걸친 10주년 기념 콘서트 투어 를 마친 CAMEL은 1년간의 준비를 거친 새 앨범 [Stationary Traveller]를 84년 초에 발표한다.
그룹 결성 10주년 투어에 동행하였던 David Paton(bass,vocal), Paul Burgess(drums), Chris Rainbow(vocal)와 Mel Collins가 연주에 참여 하였고 특히 네덜란드 그룹 KAYAK의 리더로서 서정적인 사운드를 주도했었던 인물인 Ton Scherpenzeel이 영롱한 키보드를 담당해 주었 던 본작은 Andrew의 작곡 실력이 유감없이 발휘된 팝적인 취향의 작 품으로 재킷에서 입김을 뿜으며 쓸쓸히 서 있는 한 여인의 서늘한 인 상을 담은 듯한 타이틀 트랙 <Stationary Traveller>에선 Andrew Latimer의 감동적인 기타 연주를 들을 수 있으며, 국내 팬들에 의해 크 게 사랑 받았던 발라드인 <Long Goodbyes>역시 앨범의 가치를 격상 시켜 주고 있다. 이외에도, Chris Rainbow의 상쾌한 보컬 실력을 들을 수 있는 뉴웨이브 스타일의 <Cloak And Daggerman>이나 최근 CF에 도 사용되고 있는 연주곡 <Pressure Points>등 빼 놓을 수 없는 10곡 의 트랙이 각각의 빼어남을 과시하고 있다.
정통 프로그레시브 록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CAMEL의 최고작이라는 의견에 그다지 동의하지 않을는지도 모르겠으나 국내에서의 CAMEL의 인기 몰이의 대부분은 이 앨범 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닌 스매쉬 히트 앨범.

--사용자:lazybird

4 조영래[ | ]

  1. 앨범 : Stationary Traveller (1984)
  2. 아티스트 : Camel
  3. 레이블 : Polygram
  4. 장르 : 프로그레시브 록 (Progressive Rock)
  • REVIEW

캐멀(Camel)이 정작 자신들의 본무대인 영국과 그들의 인기 기반이 되어주었던 유럽등지에서 점차로 외면 받고 있던 80년대 중반, 국내에선 때 아닌 캐멀 바람이 불었다. 비록 폭발적이라 할 수 없는 수준이긴 하지만, 캐멀의 음악은 은근히 음악 팬들 사이에서 퍼져나갔고, 얼마 안 있어 라디오 뿐 아니라 TV에서도 심심찮게 이들의 음악을 들을 수 있을 정도로캐멀은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밴드가 되어버렸다. 그 후로 때아닌 캐멀의 예전 앨범들이 급속도로 라이센스화되거나 수입되어 레코드 샵의 진열대를 장식하게 되었다. 라이센스화되거나 수입된 앨범들은 주로 이들의 초기작에 집중되었지만, 국내에 캐멀이라는 밴드를 알리는 데 결정적으로 공헌한 앨범은 「Stationary Traveller」이다. 이미 기타리스트 앤드류 레이티머(Andrew Latimer)외의 창단 멤버는 모두 사라져 버리고, 밴드의 성격 자체도 앤드류 레이티머의 스튜디오 프로젝트 형식으로 변해가고 있었지만 「Stationary Traveller」은 결코 산만하거나 느슨하게 만들어진 앨범이다. 오히려 캐멀 특유의 아름다운 멜로디와 시대 감각에 걸맞게 취해진 모던한 감각은 이전의 다른 앨범들에 비해서 훨씬 더 높은 완성도를 드러낸고 있다.

  • Song Description

첫 곡 <Pressure Points>는 연주곡으로 짤막하지만 인상적인 멜로디를 가진 곡이다. 쿵쿵 울려대는 단조로운 건반과 스산한 플룻, 그리고 날카로운 기타 연주가 공간을 잔뜩 움켜쥐는 장악력을 지닌 곡이다. 암울한 에선 카약(Kayak) 출신의 톤 셔펜젤(Ton Scherpenzel)의 단순하지만 영롱한 건반과 대치되는 앤드류 레이티머의 날카로운 기타 연주가 인상적이다. <Stationary Traveller>는 캐멀 돌풍을 일으키기 시작한 문제의 곡이다. 연주곡인 <Stationary Traveller>는 캐멀 음악이 국내에 어필하게 된 가장 큰 이유인 듣는 이의 감수성을 예리하게 자극하는 애조띈 멜로디가 매우 인상적인 곡이다. 이 곡에서의 앤드류 레이티머의 기타 역시 잔뜩 눈물을 머금은 구슬픈 것으로, 깊은 감동을 전해준다. 이전의 캐멀의 음악과는 확실히 구별되는 심플한 비트와 감각적인 사운드의 <West Berlin>는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라는 캐멀의 이미지에는 별로 어울리지 않는 것이지만, 매력적인 멜로디와 깔끔한 느낌을 가지고 있는 곡이다. 앨런 파슨스 프로젝트(Alan Parsons Project)의 보컬리스트인 크리스 레인보우(Chris Rainbow)가 보컬을 맡은 <Long Goodbyes>는 <Stationary Traveller>와 함께 국내에서 가장 사랑받은 발라드 곡이다.

  • 감상 포인트 및 평가

해외에서의 시큰둥한 평가와는 별개로, 듣는 이에게 부담을 줄만한 군더더기 없이 말끔하게 처리된 연주와 캐멀 특유의 아름다운 멜로디 감각이 최고로 발휘된 <Stationary Traveler>와 <Long Goodbyes>를 담은 본작은 캐멀의 최고작으로 꼽을 만한 앨범이다. (조영래, 1999.8, 아일랜드) ★★★★

  • 관련 추천 앨범
Alan Parsons Project 「Best of Alan Parsons Project」
Kayak 「Phamtom of the Night」
Roxy Music 「Avalon」

5 김병규[ | ]

이제 그들의 최고걸작으로 손꼽히는 "Stationary Traveler"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의 찬사와는 달리 외국에서는 그리 환영을 받지 못한다는 느낌도 받는 것이 사실이다. (앨범 수록곡에 대한 전체적인 평가는 이 앨범에 대한 감상문들이 많으니 참조 하시길....) 이 앨범은 알란 파슨스 프로젝트보다 더 알란 파슨스 프로젝트답다는 평가도 받고 있으며, 콘셉은 역시 Susan Hoover가 생각해냈다. 지금은 없어져버린 베를린 장벽에 대한 내용이다.

베스트 트랙은 역시 레이티머의 팬플룻 연주가 압권인 타이틀 트랙이다. 커버는 독일어 문구가 있는걸로 봐서 베를린으로 생각되는 거리에 여성이 서있는 흑백그림이다. 뒷커버는 같은 배경에 여성의 뒷모습이 그려져있다. 이너 쟈켓에도 같은 여성이 빌딩을 배경으로 서있다. 비디오 클립에서는 그림과 비슷한 여성이 괜히 여기저기 썰렁한 거리를 입김을 내뿜으며 서성거리는 그림이 연주모습과 번갈아가며 등장한다. 도전적인 오프닝곡과 국내에서 대중적인 인기를 얻은 "Long goodbyes"도 좋은 트랙이다. 전체적으로도 완성도가 높은 작품이라 할 수 있겠다. 하지만, 초창기때의 프로그레시브한 면은 상당히 빛바랬다는 느낌을 주는 것은 너무 듣기에 편하다는 생각에서 기인하는 것이 아닐까 한다.

6 # 이기현[ | ]

『HoPE (Progressive Rock)-호프 음악이야기 (go SGGHOPE)』 711번 제 목:[감상] Camel-Stationary Traveller 올린이:지문사랑(이기현 ) 01/01/04 17:08 읽음:125 관련자료 없음


최근에 음반 구입은 비트겐 슈타인을 제외하고는..-_- 서태지 2집 이후로 없었는데.. 간만에 큰맘먹고 11000원이라는 거금을 들여-_- 이 앨범을 샀죠. 이미 고인이 되신 하세민씨가 속지를 썼네요. 성음에서 나온것임에도 불구하고...가격이 저렴하네요. 각설하고..

오직...Stationary Traveller만을 듣기 위해 샀습니다. 소문이 워낙 좋았고...또 Camel의 테입을 친구에게 빌려들은 기억으론.. 상당히 서정적이었고 멜로디라인이 좋았던 걸로 기억이 나서.. 그냥...향 음악사에서 보자마자 덥석 사버렸죠. 일단은 만족입니다. 타이틀 연주곡...역시 명성 그대로네요. 중간에 플룻인가요? 어떤이는 오카리나 라고도 하던데.. 전 개인적으로 이런 스타일을 참 좋아해서.. 컴 하면서도 듣기 위해 mp3를 또 받았죠^^ 또...마지막 곡인 Long Goodbyes역시...맘에 들고요. 서곡으로 나오는 연주곡인 Pressure Points역시 웅장한 스타일이 좋았고, Missing과 After Words의 연주도 맘에 드네요. 전체적으로 따뜻한 느낌을 가질수 있었습니다. 원래...Camel의 앨범은 Mirage를 사려고 했는데...수입으로만 있어서.. 돈 2000원 모잘라서 못샀습니다-_- 자켓은...상당히 머랄까...색다른 느낌인데 겨울 아침에 낯선 거리를 걷는 이방인의 모습? 뭐...속지에 보니 이런 비스무리한 뜻으로 되는거 같네요. 남자인지 여자인지...암튼 자켓도 고풍스러운 흑백사진.. 꽤나 오래 듣게 될거 같네요. 갑자기 요즘...고전에 빠지네요^^ 어제도 간만에 Close to the Edge를 꺼내 들었더니.. 반갑기 그지 없더군요..

아직 초짜라 좀 글이 허접합니다..^^ 손님입니다-_-

┏━━━━━━━━━━━━━━━━━━━━━━━━━━━┓ ┃ Fuck you I won't do what ya tell me....! ┃ ┗━━━━━━━━━━━━━━━━━━━━━━━━━━━┛

7 뭔가 기사번역[ | ]

1984년 4월 13일 Camel의 12집인 「Stationary Traveller」가 발매되었다.
4월 21일 챠트에 등장해 4주동안 머무르며 최고 57위까지 올랐으며, 베스 트 셀러를 기록했다. 이때 라인업은 또 변동이 있었는데 드러머 Stuart To -sh 대신 Paul Burgess가 Kit Watkins(키보드) 대신에 네덜란드 아트록 그 룹 Kayak에서 10년 동안 명성을 떨치던 Tom Scherpenzeel로 교체되었으며, 베이스의 David Paton대신 Colin Bass가 재가입 되어 Latiner, Rainbow등 5인조로 멜로딕하고 아름다운 걸작을 창출해냈다. 타이틀곡의 이미지가 잘살 려진 연주곡이 감동을 주며, 국내 팬들이 좋아할 멜로디를 지닌 [Long Good -bye]등이 많은 사랑을 받았다.

8 참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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