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머스 페인 -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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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

Common Sense
상식, 상식론

 

2 해설[ | ]

  • 토머스 페인이 《상식》이라는 책을 쓰지 않았더라면 식민지의 이런 여론 분열은 끝내 극복되지 못하고 독립주의자들의 노력은 실패했을지 모른다. 퀘이커교도이면서 격정적인 이상주의자였던 페인은 신대륙의 이상에 고무되어 1774년 대서양을 건너왔다. 그런데 막상 도착해 보니 신대륙은 독립 문제로 어수선한 분위기였다. 그가 보기에 이것은 정말 어처구니없는 일이었다. 너무나 당연한 일을 왜 망설이는 것일까? 그는 곧 격정적인 펜을 휘둘러 신대륙 독립의 당위성을 역설했다. 이렇게 해서 근대 정치사의 가장 유명한 저술의 하나인 《상식》이 세상에 나오게 되었다.
  • 《상식》은 꿈과 자유로 가득 찬 거대한 신대륙이 폭군이 지배하는 조그만 섬나라의 지배를 벗어나야 한다는 것은 그야말로 하나의 '상식'에 불과하다는 요지를 담고 있다. 유명하기는 하지만 사실 이 책은 사상적 깊이도 없고 이성보다는 감정에 호소하는 경향이 있었다. 그러나 바로 이런 점 때문에 《상식》은 식민지에서 폭발적인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1776년 1월에 출판되자마자 쇄를 거듭하여 50만 부 이상이 팔렸다. 당시 식민지 인구가 노예를 포함하여 3백만 명 정도였는데, 50만 부라면 성인 백인 남자들은 대부분 이 책을 읽었다는 말이 된다. 이 책의 영향이 얼마나 컸던지 런던에서는 사람들이 '토머스 페인'이라는 글자를 구두 밑창에 새겨 넣고 그를 '밟아대는' 것이 유행할 정도였다.]]

3 같이 보기[ | ]

4 참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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