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 맥스 (1979)오랜만에 봐서 아무 기억도 안나는 영화였습니다만, 지금 봐도 대단한 구석이 있네요. 저예산으로 만든 하드보일드. 제가 제작자여도 이 감독에게 돈 제대로 쓰면 뭐가 나오나 보자 하고 돈줬을거 같습니다. 이 멜 깁슨이 그 깁슨인가 싶을만큼 탱글탱글한 깁슨이 등장하는군요.
― Pinkcrimson
매드 맥스 2: 로드 워리어 (1981)역시 감독에게 돈을 더주니 더 미친 영화로 만들어놨네요. 차를 부수기 위해 기획된 영화. 어떻게 북두의 권이 나올 수 있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대단한 속편. 그와중에 깨알같은 은유들은 감독의 보너스.
― Pinkcrimson
매드 맥스 3 (1985)여전히 정신나간 세계관을 잘 보여주지만 액션에 집중하지 못하고 되도않은 스토리라인이 많아 평작이 된 느낌이다. 조지 밀러 입장에서는 트레일러 질주 대신 기관차 질주로 바뀌었다는 점에 의미가 있을듯.
― Pinkcrims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