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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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프랑스, 파리

직업: 작가, 철학자
국적: 프랑스
종교: 이신론
영향 받은 분야·인물존 로크, 아이작 뉴턴
향을 준 분야·인물프랑스 혁명, 빅토르 위고, 미국 건국의 아버지, 사드, 프리드리히 니체
본명은 프랑수아마리 아루에(François-Marie Arouet)로 필명 볼테르로 널리 알려진 프랑스의 문학가이자 철학자. 프랑스혁명은 보지 못했지만 계몽주의 운동을 이끌었던 선구자로 평가된다. 파리에서 태어나 살롱을 다니면서 문학에 관심을 갖게 된다. 법률가가 되기를 원했던 부친의 반대를 무릅쓰고 쓴 비극 『오이디푸스(Oedipus)』(1718)로 젊은 나이에 유명해졌다. 한편 디드로(Denis Diderot)의 『백과전서』에도 참여하여 철학자로서도 명성을 떨쳤다. 반봉건적 풍자 때문에 두 차례 체포되어 생애의 대부분을 외국에서 보냈고, 런던 체재 중에 로크의 철학과 뉴턴의 물리학에 영향을 받았다. 또한 무신론자는 아니었지만 종교적 광신주의를 강하게 비판하여 가톨릭교회에 맞서기도 했다. 사회적으로는 반봉건, 철학적으로는 경험론, 종교적으로는 이신론의 입장이었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