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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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將帥) 대조영(大祚榮)이 세운 나라
고구려 멸망 이후 고구려를 계승하여 대조영이 건국한 국가
9세기 선왕(宣王) 때 가장 번영하였으나, 거란족의 침입으로 멸망함
고구려를 계승하여 만주와 연해주 일대의 고구려 유민과 속말말갈 세력을 기반으로 대조영이 동모산 부근에서 건국한 국가
발해의 건국으로 정식적인 남북국 시대가 열림 (남국은 신라, 북국은 발해를 지칭)
228년간 한반도 북부와 만주 및 연해주에 걸친 지역에서 존속하였음
수도는 발해 성왕 이후로 상경 용천부였음
713년 당에게 '좌효위대장군 발해군왕 홀한주도독(左驍衛大將軍渤海郡王忽汗州都督)'으로 명목상 책봉된 후로는 국호를 발해(渤海)라고 하였음
일본에 보낸 국서에는 국호를 고려라고 하였고, 일본도 발해를 고려라고 부르기도 하였음
926년 발해는 갑작스레 멸망 이유에는 백두산 폭발, 요 태조(거란)의 침입, 지도층의 내분 등 다양한 학설이 제시되고 있으나 거란의 침입일 가능성이 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