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l Klugh

Jmnote (토론 | 기여)님의 2018년 7월 18일 (수) 09:31 판 (Jmnote님이 EarlKlugh 문서를 Earl Klugh 문서로 이동했습니다)

1 Earl Klugh

1.1 # 촌평


제 목:Earl Klugh 조금 더!!! 관련자료:없음 [1066] 보낸이:김준환 (brahns ) 1993-03-13 07:56 조회:154

밑에 어느 두분께서 얼클루에 대해서 설명을 해 놓으셨더군요.
너무도 반가운 사람이고 제가 개인적으로 무척이나 좋아하는 기타리 스트 중의 한사람이기에 제가 아는 한도에서 조금더 설명을 드립니 다. 먼저 이사람의 활동전력을 보면 발탁되기는 재즈 플루스트인 유 제프 라티브에게 발탁되어 레코딩과 재즈 무대에 서기 시작했고 그 후 조지 벤슨의 밴드에 재적하며 기타의 테크닉을 배우고 칙코리아 와 함께 활동하며 곡을 쓰는 법과 연주 스타일을 확립하게 되었습 니다. 또한 이 사람은 대부분의 퓨젼기타리스트가 일렉트릭 기타를 쓰는 것에 반해서 어쿠스틱, 즉 나이론줄로 된 기타를 쓰는 사람입 니다.

그가 Down Beat 잡지와의 인터뷰를 인용하면 그가 왜 나이론줄의 기타를 선택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난 선천적으로 아름다운 선율을 표현하는 능력을 가졌습니다. 그 점 바로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이기에 내가 하려고 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나의 음악을 이해시키려고 하는 것이 나의 작품입니다. 그 리고 많은 사람들은 서로 보완관계를 갖는데 이것은 음악에도 기타 와 하모니, 그리고 톤, 멜로디의 상호작용으로 나타납니다." 이와 같이 멜로디를 중요시 하는 그의 감성들은 그의 작품으로 그대로 투영되어 보여지는 그의 음악에서는 Laurindo Almeida나 Chet Atkins나 Lenny Breau나 혹은 George Benson의 영향을 엿볼 수 있으며 멜로딕 연주를 중요시 하기 때문인지 그는 아직까지도 여러 모로 연주하기가 편한 일렉트릭 기타를 마다하고 나이론 줄의 기타 를 고집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이 사람의 앨범을 지금부터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현재 얼 클루의 음반은 국내에는 약 10여장 내외로 나와 있습니다.
먼저 가장 뛰어나다고 말씀드릴 수 있는 Life stories, (이 음반은 오아시스에서 나왔으나 지금은 나오지 않고 CD로만 감상할 수 있습 니다) Whispers and Promises, Soda fountain shuffle, Earl Klugh Trio, Collaboration(이 음반이 조지 벤슨과의 듀엣 음반임), One on One (밥 제임스와 듀엣), Crazy for you (이 음반은 신라레코드 에서 나왔는데 정식 라이센스가 아닌듯해서 소장하고 있지않습니 다),그리고 Earl Klugh Best 앨범입니다.
이중에서 가장 최근의 음반이 89년도에 출반된 Whispers and Promises로서 이 음반에서는 조금 더 경쾌해지고 생기발랄한 음악이 들어 있습니다.

이 사람의 음악 Moon and the stars라든가 Debra anne 또는 Water song 같이 아름다운 선율과 멜로디를 갖거나 아니면 Second chances 나 Soda fountain shuffle 혹은 Just yon and me 와 같은 경쾌한 팝 풍의 곡들로 대비되어 집니다.
물론 개중에는 Earl klugh trio 와 같은 재즈 색채가 짙은 곡들도 있지만 대부분의 음악들이 듣기 편하고 아름다운 음악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위에서 소개한 8장의 음반 중 Crazy for you를 제외한 7장의 음반 중 여러분에게 추천하고 싶은 음반은 Life stories와 Whispers and Promises입니다. 시간이 생긴다면 얼클루의 음반 감상평을 올리고 싶 네요 그리고 다른 사람의 음반평도 말입니다.
끝으로 재미없는 글을 지금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1.2 # The Jazz Channel Presents Earl Klugh

 

아무래도 얼 클루EarlClugh를 듣다보면 좋은 재즈 기타리스트이긴 하지만 개성이 좀 부족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그것은 많은 퓨젼재즈 기타리스트들이 보여주는 매너리즘인데 얼 클루도 예외는 아니다.
하지만 그 매너리즘적인 연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에게 지속적 사랑을 받는 것은 따듯한 질감의 사운드가 사람들의 낭만적인 감성을 자극하기 때문인데 둥글둥글하게 생겨서 느긋하게 웃으며 기타를 연주하는 그를 보면 그가 지금까지 사람들에게 계속 기억되는 것도 어쩌면 당연하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사랑받은 덕에 한국에서 재즈 하면 이런 풍의 퓨젼 재즈를 지칭하는 것처럼 되어버렸다.
히트곡인 Rayna와 Midnight in San Juan, Last Song등이 담겨있는 2000년 6월 21일에 가진 공연으로 미국의 케이블 채널인 BET on Jazz의 프로그램 Jazz Central에서 방영한 것이다. -- 거북이 2003-2-23 20:07

지역코드:한국(3) 2001년 73분 4:3 한국어 출시사:스펙트럼 DVD 부록: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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