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ce (음악그룹)

Jmnote (토론 | 기여)님의 2015년 2월 20일 (금) 15:57 판 (Jmnote 사용자가 Trace 문서를 Trace (음악그룹) 문서로 옮겼습니다)

1 # 촌평

제 목:[질문] Trace란 그룹에 대해서.. 관련자료:없음 [2481] 보낸이:방준학 (JeffBeck) 1998-03-07 09:31 조회:97 안녕하세요..
한가지 여쭤볼 게 있어 글을 올립니다.
어디선가 우연치 않게 어떤 음악을 듣게 되었는데..
듣는 순간 엄청난 전율이 느껴지는..저에겐 대단한 음악으로 들렸습니다.
근데..제가 잘 못 알아보았는지는 모르겠지만..
알아본 봐로는 Trace란 그룹의 'opus 1065'란 곡이었어요..
혹시나 해서 시완시리즈로 발매된 적이 있나해서 알아보았지만..
그런 것 같지도 않고..
국내에 라이센스로던 수입품으로던..제가 알아본 레코드가게에선 찾질 못했습니다.
혹시 Trace란 그룹이 있는 건지..그리고 국내에서 그 그룹의 앨범을 구할 수 있는 건지..아니면 제가 잘 못 알고 있는 건 아닌지..
궁금합니다.
아시는 분이 계시다면..꼭 알려주십시요..부탁드립니다.


제 목:[답변/2481] Trace 관련자료:없음 [2487] 보낸이:윤신영 (syyune ) 1998-03-30 01:31 조회:221 Trace는 Netheland 그룹입니다. Classicl Rock Group으로 잘 알여진 Ekseption 출신의 건반 주자 Rick Van der Linden이 이끌던 3인조 그룹이지요. 말씀하신 Opus 1065 한 곡은 원래 바하의 "네 대의 harpsichord를 위한 협주곡 BWV1065"를 편곡한 곡으로 이들의 두번째 앨범인 "Birds"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전형적인 Classical Rock Group으로 가사가 거의 없이 연주로만 이루어져 있고 Rick Van der Linden의 건반이 종횡무진 활약하는 상당히 괜찮은 그룹입니다.
국내에서 이들의 음반을 구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군요. 저는 internet 주문으로 이들의 1집('Trace')과 2집을 LP로 가지고 있는데, 국내에서 본 기억은 없는 듯 합니다. CD로는 잘 모르겠습니다. 참고로 2집 'Birds'는 1975년작입니다.

2 # Trace

[Arirang, 김영호, mailto:arirang@star.gsw.re.kr]

오랜만에 앨범을 하나 소개할까 합니다. 네덜란드의 3인조 그룹인 TRACE의 데뷔 앨범입니다. 그들의 2집 "Birds" 앨범은 아트락지에 소개된 바가 있죠.이들의 앨 범은 제가 알기론 씨디로 재발매가 안됐습니다. 저는 일본의 중고 앨피 시장에서 좀 비싸게 주고 구했는 데, 후회가 절대로 들지 않더군요.우선 이 그룹의 멤버를 보면, Rick van der linden - keyboards Jaap van eik - guitars Pierre van der linden - drums 입니다. 전체적으로 Rick van der linden의 키보드 연주가 일품입니다. 에디 좁 슨처럼 가볍지도 않고, 릭 웨이크 만 처럼 요란하지도 않습니다. 듣고 있노라면 저절로 손과 발이 마구 그의 손놀림에 놀아나는 것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심지 어 마음까지도. 수록곡을 살펴보면,

1. gaillarde (6:07) 2. gare le corbeau (2:02) 3. gailarde (4:55) 4. the death of ace (5:13) 5. the escape of the piper (3:08) 6. once (4:11)

1. progression (12:02) 2. a memory (3:54) 3. the lost past (3:27) 4. a memory (1:40) 5. final trace (3:50)

이 앨범의 백미라면은 역시 B면의 첫곡인 프로그레션이 아닐까 합니다. 릭 반 데 르 린덴의 현란하면서도 따뜻한 키보드 웍에 중간중간에 삽입된 추입새와 야릇한 소리들...그리고 간결한 베이스와 드러밍.... 어떻게 묘사를 해야할 지... 분명 한 것은 저에게 이들의 음악은 멋있다와 따뜻하다 입니다. 특히 a memory란 곡은 잊었던 그녀의 기억을 송두리째 뽑아내는 묘한 마력을 지녔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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