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과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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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1집

제 목:[펌] 조국과 청춘 vol 1 관련자료:없음 [19] 보낸이:진병학 (fgjin ) 1997-11-16 19:02 조회: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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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총련 진군가>, <새 세대 청춘 송가>, 등을 발표하며 대 학가 민중가요의 주요 흐름을 주도해온, 서총련(서울지역대학 총학생회 연 합) 노래단 '조국과 청춘'이 지난 봄 통산 5집이자 첫 번째 합법음반인『청 년시대』를 발표했다. '꽃다지'의 유인혁(, 을 만든 바로 그)이 음악감독 을 맡고, 함춘호와 '천지인'의 김국현이 기타로 도움주기를 하고 있는『청년 시대』는, '조국과 청춘'이 기존의 음악 풍에서 과감히 벗어나 락(Rock)으 로 음악적인 전환을 감행하여, '민중가요의 락 수용'에 대한 뜨거운 논쟁을 낳으면서 상반기 최대의 문제작이 되었던 음반이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이 논쟁은 93년 '천지인' 등장 때 불거진 논의에서 한치도 진전되지 못한 동어반복의 논란에 그치고 말았다. 작년 하반기, '조국과 청춘'은 현실인식에 있어 90년대에 대한 자성(自省) 을 기반으로 음악적인 변신을 꾀하게 된다. 요컨대 그것은, 학우대중 정서 가 급속히 변화하고 있고 대중음악도 끊임없이 확대 재생산되고 있는 반면, 민중가요는 조직대중의 환호 속에 안주하며 답보상태를 거듭해 왔다는 뼈아 픈 깨달음이었다. 그리하여 양식에 대한 고민 끝에 락이 실험되었다. 이렇게 앨범은 논란의 락음악으로 포문을 연다. 백기완의 글과 연설, (꽃 다지의 합법음반 재킷으로도 쓰인) 최병수의 판화 등을 통해, 장산곶매가 이제 민들레나 들풀처럼 민중을 표상 하는 대표적 상징이 되었음을 증명이 라도 하듯, 가 머릿곡이다. 13년 전에 이미 국악가 김영동에 의 해 에서 형상화된 바 있는 장산곶매는 여기서 락으로 형상화되어 앨 범의 기조를 선전포고하고 있다. 그런 경향은 타이틀곡 에서 더욱 두드러지는데, 민중가요의 주된 양식인 단조 행진곡을 유려하고 웅장 한 바로크 메틀 속에 녹이고, 선언적인 투쟁가의 노랫말을 속주기타와 투베 이스 드럼에 결합하여 민중가요의 새로운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앞의 두 곡이 의욕에 비해 처음 시도에서 오는 다소의 산만함과 미숙함을 감출 수 없다면, 아무래도 그 음악적 정점은 <들꽃의 전설>이 아닐까 싶다. 이 곡은 들풀의 이미지를 담은 인트로, 곡 전체의 전개를 요약하는 중간의 기타 애드립과 같은 꽉짜인 기승전결의 진행, 힘줄같이 끈질긴 보컬, 절도 있는 기타 리프 등 여러 면에서 앨범의 백미를 이루고 있다. 글머리에 밝힌 것처럼 '락을 둘러싼 논란'이 음반의 화제가 되긴 했지만, 민중가요의 락적인 어프로치가 아직은 생경하여 락풍의 노래들이 튀어서 그 렇지, 락 밸러드까지를 포함해도 락으로 분류할 수 있는 건 실제로 11곡 중 5곡 정도에 불과하다. 그러므로 물론『청년시대』에는 다양한 스타일의 음 악이 담겨 있다. 밝고 경쾌한 포크(<우리는 청춘>), 흥겹고 힘찬 업템포의 락(<문을 닫아>), 대중가요 뺨치는 (그래서 영락없는 대중가요인) 보사노바 리듬과 재즈화성의 피아노 반주가 있으며(), 또 '천지인'의 락 밸러 드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주저 없이 애창곡 목록에 올릴만한 노래가 있는 가 하면(), 완성도에 비해 덜 알려진 노래의 리메이크도 담고 있다 (<자! 우리 가볼까>). 노랫말에서, '조국과 청춘'은 기존의 관념과 당위의 시선을 생활의 세계로 돌린다. 뭔가 커다란 느낌으로 다가오곤 하는 '열사'를 바로 우리 옆의 친 구로 설정하고(<내 눈물에 고인 하늘>), '우산'을 화자로 삼아 누구나의 마 음속에 있는 사람에 대한 애정과 꿈을 소박하게 그리면서도 '비'를 시련의 메타포로 간취하며(), 멈춰선 경의선 열차를 보고는 통일의 염원을 그 리고(<가자! 철마야>), 감옥에 수감되어 있는 수인이 되어 감옥의 바깥, 이 세계야말로 진짜 감옥은 아닌가 하고 문제제기하기도 한다(<감옥으로부터의 외침>). '조국과 청춘'의 행보는 새로운 활력을 찾고자 하는 모색이다. 그것은 " 따스한 난로가 타고 있는 좁은 방"에 안주하지 않고 "춥고 어둔 거리지만" "진정한 세상"으로 뛰어들겠다는 참된 용기의 발걸음이다(<문을 닫아>). 아 직은 아쉬운 부분이 없지 않지만, 일상과 세상에 대한 정치(精緻)한 통찰 을 좀더 벼리고, 성급한 예각화의 유혹을 피해 진득함의 미덕을 유지한다면 (<감옥으로부터의 외침>), "이제는 우리도 희망을 가져"볼 수 있을 것이다 (<자! 우리 가볼까>). 학기 초, '조국과 청춘'의 변신을 보고, 저게 무슨 민중가요냐는 듯 한총 련 대의원들의 표정이 가관이었다 한다.『청년시대』가 나오자, 4월 내내 PC 통신에서는 논쟁을 난리가 났다. 관료화되고 박제화된 수구 파쇼적인 일부 학우들은 짐짓 예의 갖춰 비판을 하였지만, 그들의 당면과제 역설과 " 통큰 단결"의 구호는 '사상과 예술 표현의 자유'가 대학 내부에서조차 아직 쟁취해야 할 과제임을 반증할 뿐이었다. 그리고 5월 하순 한총련 출범식, ' 조국과 청춘'의 축하공연 때 출범식장은 열광의 도가니였다고 한다. 고백 하자면, 그 봄에서 여름동안 나는 백번도 더 글을 쓰고 싶었지만, 차라리 『청년시대』를 주위 사람들한테 사주는 쪽을 택했다. 이 음반을 둘러싼 논란은 지난 한총련 통일축전 행사로 이어지고, 결국 두 겹의 사슬에 묶인 '사상의 자유'는 미증유 상태로 여전히 우리에게 남아 있다. 여기『청년시대』가 하나의 실마리일 수 있다면, 큰 레코드점이나 대 학가 (사회과학) 서점에 가서 구해야 하는 약간의 번거로움은 그리 어려운 게 아닐 것이다. 음반 자체로도 90년대에 나온 민중가요 음반 중 가장 폭 넒은 공감대를 가진 수작(秀作)이니까. 아참, tape만이라면, 학교 앞 '대학 당' 서점에도 있다.

2 # 5집

제 목:[노래...] 조국과 청춘 5집. 관련자료:없음 [46] 보낸이:이영재 (maniac ) 1997-11-21 01:06 조회:150

제가 대학에 와서...많이 만가를 느끼고 또 좋아했던곡들...

바로 조춘 5집에 있는....우리는 청춘, 자 우리 가볼까,내눈물에 고인하늘..
이런 노래들이었어요..
오티때 노래패 공연을 보면서 처음 '좋다~~'라는 감정을 느낀곡들이었구요..
지금두 많이 좋아해요..
오티때 들었던 자~!우리 가볼까..를 듣고 그노랠 흥얼거리며...
노래패의 문을 두드렸죠 또 그래서 지금 제가 있구요..
기타 코드가 쉬웠던 '가자 철마야 '는 조춘5집에서..
기타 치며 부를수 있던 첫곡이었구요..
좋은노래들 참 많죠....아마 조춘 집을 들으면 민가를 첨듣는 분에게

들려 드리구 싶어요 저두 첨에 듣구 넘 좋았거든요..

=== 자! 우리 가볼까..+++ 어..? 이상하네....다시 쓸께요..

2.1 ==자! 우리 가볼까

우리들 아주 어릴적에는 한가지씩 자신들의 꿈을 가졌지만 커가면서 우리들은 조그만 자신을 잃고 말았지..
그렇게 지나가는 사람들 누가 있는지 의식하지 못하고..
다함께 살아가는 것이 나에겐 어색한 바램이 되고 그 뜨겁던 거리에서 함께 외치던 목소리들..을..
다시 기억하고,, 나의 가슴으로 느껴보고..워~~ 자 우리 다함께 이길을 떠나 가보자 언제나 사람들..
이길을 잘못이라 했지만 우리 다함께 이길을 떠나 가볼까 누구도 우리를 가로 막진 못할꺼야... 이제는 우리도 ..
희망을 가져보자 더이상 남에게 자신을 감추지 말고~

글이 좀 지저분 했어요 죄송~~ 그럼 항상 웃음 잃지 마세요...^^*

..................................................호빵맨^^

3 # 6집

제 목:[겨울바다] 조국과청춘 6집 곡소개 관련자료:없음 [443] 보낸이:김영일 (등대불빛) 1998-11-07 12:13 조회:139

조국과 청춘 6집에 실린 노래들의 소개입니다.
신곡발표회때 나눠준 팜플렛에 있던 것을 옮겨 적은 것입니다.

♬ 손을 펴라

박노해 시인의 시 '손을 펴라'에 곡을 붙였다. 우리가 움켜쥐고 있는 모든 스스로의 굴레에서 자유로워짐이 우리들에게 더 넓은 시야를 틔워줌으로써 희망을 찾을 수 있는 자세를 만들어 줄 것 이다. 민중음악에 생소한 Funk Rock 곡이다.

♬ 이럴 때일수록

변혁의 길을 살아가는 모든 관계속에서의 솔직한 충고.
우리에게 희망이 되는 또하나의 것이다.

♬ 우리

이제 우리는 '우리'라는 개념마저 다시 정립해야되지 않을까.
과거의 '우리'는 단지 우리만을 위해 존재했지만 이제는 너와 내가 모인 '우리'가 되어야 한다는 것. Folk 곡에 리듬을 강화 한 노래이다.

♬ 비

힘든 지금의 현실을 비를 통해 투영하고 그 빗속에서 다시 희망 에 대한 의지를 새우는 Rock Ballad 곡이다.

♬ 본다

희망은 어떻게 만들어가야 하는가. '희망은 이것이다'가 아닌 '이렇게 희망을 만들어가자'는 내용의 노래이다.

♬ 이 길 가다보면

언젠가 가다보면 끝이 있을 이 길. 그 끝에 다다를 때까지 쉼없 이 발 내딛겠다는 의지의 노래이다.

♬ 풀

경쾌한 Swing 풍 곡으로, 나쁜 환경속에서 작고 보잘것 없지만 언제나 의연한 푸른 풀의 모습을 통해 우리 삶의 자세를 배워보 자는 것이다.

♬ 종달새

'창살안에 갇혔어도 난 한 마리 종달새' 아직도 감옥안에 갇혀 계신 양심수들. 그들의 삶 속에서 우리는 희망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 날개

우리가 처해 있는 분단의 상황, 즉 모든 이념과 사상, 기득권을 뛰어 넘을 수 있는 현명한 날개를 달고 그 장벽을 넘어 하나가 되는 세상을 만들자는 내용의 노래이다.

♬ 언제까지나

조국과청춘 뿐만이 아닌 노래를 무기로 살아가는 모든 분들과 함께 하는 노래. 노래일꾼 여러분들 힘내세요

!

겨/ 울/ 바/ 다/^^

제 목:[겨울바다] 조국과청춘 6집 노랫말 관련자료:없음 [444] 보낸이:김영일 (등대불빛) 1998-11-07 12:14 조회:120

조국과청춘 6집에 실린 노래들의 노랫말입니다.

♬ 손을 펴라 박노해 시에서 / 이범준 곡

높은 나뭇가지에 매달린 탐스런 자루 그 안에 가득찬 너를 유혹하는 많은 것들 좁은 주둥아리 속을 비집고 들어가 한웅큼 그것들을 움켜쥐고 흐뭇해하지 부풀어버린 작은 손은 그 좁은 주둥아리속에서 아무리 애를 써도 빠져 나올 수 없다는 것을 모르는 너 손을 펴라 놓아버려라 손을 펴라 놓아버려라 손을 펴라 놓아버려라 한번 크게 놓아버려라 손을 펴고 놓아버리기만 하면 쉽게 손을 빼내 네가 뛰놀던 저 푸른 숲속을 다시 누비며 살 수 있어 자유롭게

♬ 이럴때일수록 이원경 글 / 정한경 곡

이럴 때일수록 너의 모습 잃지않길 남들 가는 길이 화려해 보여도 어려울 때일수록 쉬운 길로 빠져들지 않길 비록 지금 모습 초라해 보여도 요즘 그늘진 네 모습에서 예전 그 미솔 찾긴 힘들지만 너는 어느덧 삶의 깊이를 더해가며 너만의 향기를 품고 있구나 수많은 소리들이 너의 귓가에 맴돌수록 오히려 이제껏 네가 걸어온 그 걸음을 더욱 성큼 재촉하기를 바래

♬ 우리 유인혁 글 / 이범준 곡

너와 내가 만나면 우리 무엇이 될까 어디로 갈까 묻지만 그건 너만의 생각일뿐야 너와 내가 만나면 우리 무엇이 될까 어디로 갈까 묻지만 그건 너만의 생각일뿐야 함께 춤추자 손을 내밀어봐 산다는건 우리가 되는것 다른 어떤 것도 아니지 함께 춤추자 손을 내밀어봐 두려워 하지말고 고개를 들고 맞서라

♬ 비 정현우 글.곡

비가 오는 소리에 젖어드는 거리를 바라보니 아련히 또 들려오는 외침소리 설레이던 가슴을 잃게했던 한맺힌 기억들이 하염없이 고동치며 떠오르네 감은 두 눈에 벅찬 눈물도 잡은 어깨에 흐른 그 빗줄기도 함께 흘리던 피땀 다 뺏겨 버린 길에 검은 눈동자 붉게 타오르네 비야 내려라 나의 불타는 심장을 적셔다오 다시 씻겨질 온몸 가득히 움켜 싸워갈 두 주먹 불끈 쳐올리며 언제나 우리와 함께 갈 수많은 이들 잊지말고 하나가 되자 이 비를 맞으며 땅위의 아픔을 모두 다 씻어버리자 쏟아지는 폭풍우로 하나되어

♬ 본다 홍원표 글 / 이동혁 곡

자존심따윈 던져 버리고 단호히 깨어져 변하지 않는 것이 있어도 우리가 변할때 머리가 아닌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안락보다 고통이 드러나 내 삶이 치열할때 우리는 본다 우리는 본다 우리는 본다 희망을 그 억센 세월을 살아왔고 더한 시련이 우리 앞에 있어도 우리가 볼 수 있음을 알 때 네가 있음을 알 때 우리는 본다 우리는 본다 우리는 본다 희망을

♬ 이 길 가다보면 김정환 글 / 이범준 곡

험한 산길 오르다보면 거치른 숲속길 헤매기도 하지만 가시덤불 먼저 헤치는 사람이 있어 언제나 산길은 열려지고 험한 산길 오르다보면 내리막길 만나 주저도 하지만 그 길은 끝내 지름길로 이어져 언제나 산길은 열려지네 저 산길 험하다고 주저앉아 있으리오 끝이 없는 길이 어디있단 말이오 저 산길 내려간다고 포기할 수 있으리오 정상으로 안 가는 길 어디 있단말이오 가네 가네 나는 가네 쉼없이 나는 가네 내가 가는 이 길은 끝이 있는 길이라오

♬ 풀 이동혁 글.곡

세상이 지어준 아름다운 이름은 아녀도 어느 누구도 알아줄 진한 향기는 없어도 차가운 아스팔트 바닥이 낯설기만 해도 길모퉁이 벽돌틈으로 뿌리를 내렸다오 커다란 나무에 가려 따스한 햇살 한 줌 볼 순 없어도 무수한 발길에 차여 생채기 투성이 작은 몸으로 매서운 바람에 지겹게 날려도 힘없이 꺾이지 않으며 작은 이 뿌리로 끈질기게 일어나 모진 삶을 이겨내야지 긴 하루가 지나가고 어둠이 스밀면 작은 풀벌레 벗삼아 힘든 하루를 두고 새벽녘 별빛보다 맑은 이슬을 담아서 다시 일어서지 내일을 향해

♬ 종달새 박노해 시 / 이희진 곡

창살안에 갇혔어도 난 한마리 종달새 푸른 숲 푸른 하늘 여름보리를 기억하네 백열등 아래 잠들어도 넓은 들을 꿈꾸며 백열등 아래 잠들어도 저 산맥을 꿈꾸네 너는 나를 지우지 못하네 푸르른 기억을 뜨거운 노래를 위로 위로 나는 그 꿈을 내 핏속의 열망을 넌 지우지 못해

♬ 날개 조국과청춘 글 / 이범준 곡

너와 나의 어깨위에 날개를 달아 하늘 높이 올라 날아갈 수 있게 드높은 철조망 흐르는 이념의 강들 모두다 뛰어넘어 날아갈 수 있게

1.우릴 막는 어떤 장벽도 땅위에 존재할 뿐 하늘높이 날 수 있다면 장벽을 넘어 언제라도 하나일 수 있어 2.기다림에 지친 한숨들 아이들의 푸른 눈빛들 모두의 바램을 모아 철조망 넘어 지금부터 함께 한다면

날개를 달고 더 높이 날아가 긴세월 찢겨진 그 상처를 넘어 하나된 우리 큰 날개를 펴고 함께 가야할 그곳으로

♬ 언제까지나 홍원표 글 / 이범준 곡

아무도 잊지 않았지 소중한 청춘을 다해 온마음으로 세상을 노래하던 우리 작은 용기 그 작은 노래로 사랑함을 알고 이렇게 큰 힘됨을 알게 한 사라들 지금 이 자리에 세월이 흘러 멀어져 간 시간들 그 마음 다시 모아 이 세상 끌어갈 큰 줄을 엮으리 세월속에 우리 모습 변하여도 그 노래 잊지 않으리 새로운 세상 그 앞에 선 우리 변치않고 노래하리 언제까지나

겨/ 울/ 바/ 다/^^

제 목:민가동호인여러분, 조춘6집에 대한 느낌을 관련자료:없음 [445] 보낸이:김재경 (OEDAE ) 1998-11-12 11:07 조회:80

안녕하십니까.

저는 민중가요를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조국과청춘 6집이 나왔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들의 느낌, 간략한 평가를 곁들여도 되고.

듣고싶거든요.

제 목:조청 6집에 대하여 관련자료:없음 [446] 보낸이:김성혜 (yammie ) 1998-11-13 15:55 조회:134

안녕하세요? 수호입니다.
저는 조국과 청춘의 6집이 시대에 부응한다고 생각합니다.
조국과 청춘은 청년학도를 위주로 뭉쳐일어난 노래패입니다.
지금의 대학생들에게 너무 투쟁적인 노래가 호응이 가겠습니까?
시대가 변하듯이 노래도 변해가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노래의 뜻만은 변하지 않으면 되는것 아닙니까?
언제나 청년학도의 뜻과 맘을 노래하는 조국과 청춘,천리마등등 어려운 환경이지만 끝이 없는길은 없습니다.
열심히 투쟁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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