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acious

Jmnote bot (토론 | 기여)님의 2015년 2월 27일 (금) 01:17 판 (로봇: HoPE 분류 추가)

1 # Gracious!

Introdutio Heave Hell Fugin in 'D'minor The dream

GRACIOUS - Gracious 격정과 섬세함, 그리고 과거와 현재 격정과 섬세함, 그리고 과거와 현재 지나간 시절과 빛 바랜 사진은 언제나 아름다와 보이는 것일까? 그것은 배부르고 풍요로 운 지금의 호사적 취미일까 ? 서투른 몸짓, 그리고 순수하고 격정적인 그들의 외침은 그야말로 빛바랜 사진과 같은 것이 되고 말았지만 아직까지 우리 가슴 속에 한줌 남은 순수, 사랑, 그리고 지성의 조그만 불씨를 다시 한번 지피려 한다. 바로 브리티쉬 록, Gracious 다.

Graciousl가 결성된 1968년, 당시의 팝 음악은 비틀즈를 위시로 하여 점점 세기말적 증후군 을 나타내고 있었다. 세상은 아름다운 것만이 아니었고 친구나 애인과의 사이는 노랫말처럼 항 상 행복하고 설레이는 것은 아니었다. 당시의 뜻있는 대중 음악가들은 진실을, 아니 사실을 이 야기하고 싶었다. 하지만 사실을 이야기 하기엔 이 세상은 너무나 허위로 가득했다. 더구나 그 들 나름대로 믿음을 가지고 있었던 대중음악은 사탕같이 달콤한 멜로디와 자극적인 리듬으로 이 더러운 세상에 항거하려는 이들의 힘을 빨아 먹었고 대중들 주머니 속의 돈을 빼았아 갔다. 이제 음악은 순수의 상징도, 아름다움도 아닌 단지 자본의 논리에 의해서만 움직이는 허위의식 조작의 첨병이 되어버린 것이다.

대중음악은 근본적인 치료를 필요로 했지만 '작가는 죽었다' 는 미셀 푸코(Michel Foucault) 의 언명처럼, 작가가 독립된 자기로서 이야기한다는 것은 불가능했고 작가들 자신도 그것을 괴 로워하였다. 많은 대중음악 작가들은 현실의 '자기 부재' 를 극복하기 위해 마약의 힘을 빌리거 나 신비주의에 몰입하기도 하지만 그것은 대부분 결과적으로 작가나 그 작품에게 파멸을 가져 왔다. 이러한 '작가 상실' 의 시대에 등장한 것이 혼합 변종(Hybrid)음악이다. 몇몇 작가들은 그들의 목소리가 자신만의 목소리가 아닌 과거와 현재를 통하는 수많은 '천의 목소리' 임을 깨 달았다.

그들은 자기 존재가 상실되어 버린 이 세계를 인정하고, 또 한편으로는 저주하면서 과거와 현재속 타인의 음악을 모자이크처럼 짜맞추어 변종시켰다. 변종 음악이 의미를 갖는 이유는 이 세계에는 영속적으로 세상이나 인간에게 적용 가능한 어떠한 지배종도 있을 수 없으며, 그것이 있을 경우 그것은 곧 권력(Power)을 의미한다는 것을 폭로하였다는 것이다. 또한 그들은 기존 의 것을 복합 구성하여 기존의 것이 가지지 못한 의미를 작가의 의지와 청자의 관념속에서 재 생산하여 소위 '창작 이라는 것과 그 속에 담긴 '예술관 이란 것이 얼마나 허구적인지를 이야기 한다.

더우기 이러한 작업에 사용되는 방법론이 록이라는, 비트를 중시하는 자극적인 음악일 경우 그 효과는 더욱 증폭된다. 하지만 이러한 변종은 많은 경우 실패를 가져왔는데 그중 하나는 전 체가 변종하려하는 한 종의 음악에 종속되어 결과적으로 혼합 변종이 가지는 의미를 상실한 경 우이며 또다른 하나는 대중의 감각에 기초하지 못한 조악한 구조의 변종으로 효과의 측면에서 실패하는 경우이다. 또한 이러한 작업이 이전의 상태와 단절될 수 있는 충분한 거리를 갖지 못 할 경우도 마찬가지의 결과를 가져왔다. 하지만 이러한 것들을 충분히 경계하기란 사실상 어려 운 것이기 때문에 많은 작품들은 결국 방향을 잡지 못하고 실패를 맛보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 만 변종음악 본연의 힘을 유지하면서 대중의 감성을 위배하지 않는, 오히려 기존의 것보다 훨 씬 더 창조적이고 대중적으로 아름답게 승화된 작품이 있다. 바로 Gracious의 작품이다.
1970년대 영국, 실력과 독창성을 가지고 있으면서 빛을 보지 못하였던 많은 언더그라운드계 밴드중에서도 Gracious의 경우는 특히 안타깝게 느껴진다.

그 이유는 그들의 작품이 동시대 타 그룹들의 작품에 비해서 월등하게 뛰어났기 때문이다. 이 그룹은 1968년 결성된 후 Polydol에 서 싱글 'Once On A Windy Day'를 발매하고, 동년, 당시 수퍼그룹이었던 The Who의 오프 닝 밴드로 활동하다 본작인 앨범 'Gracious!('아뿔사', '저런' 등 놀람의 표현을 뜻함)'을 발표 한다. 당시 1969년에 설립된 진보적인 레이블 Vertigo(물론 메이저 레이블인 Phonogram의 이미지 관리를 위한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지만)를 통해 발매된 본작은 전술한 바와 같이 과거 와 당시의 여러 음악들을 혼합 변종하고 있으면서도 경이롭다고 할 정도의 완성도와 아름다움 을 가지고 있다.

그들의 혼합 변종은 타협 혹은 새로운 시도를 위장한 또 다른 상업 전술이 아니라 과거와 현 재에 대한 합체와 재구성으로 과거/현재의 경계를 뛰어 넘고 더 나아가 자신만은 순수하다거 나 진보적, 혹은 독립적 이라는 믿음을 갖고 있는 소위 '창조 된 작품들의 허위와 가식을 조롱한 다. 그리고 현대의 작품이 오히려 중세나 고전보다도 더 보수적이거나 음흉한 것은 아닌가하는 의문을 제기한다.

베토벤의 소나타가 나오는가 하면 오펜바하의 캉캉이 등장하기도 한다. 도어 즈의 짐 모리슨이나 존 레논을 연상케하는 목소리가 들려오기도 한다.

이번에는 더욱 더 노골 적으로 비틀즈의 'Hey Jude'를 아주 처참하게 파괴한다. 프랑스 그룹 Visitors의 'Dies Irae' 를 연상케 하는 암혹과 묵시록의 폭발적 음이 있는가 하면 꿈결을 거니는 듯한 멜로트론의 섬 세한 음도 있다. 이러한 많은 것이 혼합 변종되었지만 이 작품이 진정 70년대 브리티쉬 록의 걸작으로 남아 있는 이유는 그들이 '음악적인 것' 을 잃지 않으면서, 대중위에 군림하기 보다는 다른 거짓 영웅들에 의해 군림 당하는 대중들을 위해 이 작품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이 작품 이후 그들은 멜로트론음이 넘쳐흐르는 또 다른 수작 앨범 'This Is Graciou'를 제작 하지만 Vertigo는 경영상의 이유로 이 작품의 발매를 거절하고 이는 결국 모 회사인 Philips의 'International시리즈를 통해 발표된다. 하지만 결국 이들은 해체하고 그 이후 단 지 보컬리스트인 Paul Davis만이 'Jesus Christ Superstai의 게스트로 참가하는 정도로 그들 의 불운한 역사는 끝난다. 하지만 그들이 남긴 두장의 명반은 이후 메니어들 사이에서 그 진가 가 인정되어 현재 세계 시장에서 모두 고가에 거래되는 음반에 속해있다. 필자는 이 작품에 대 해서만은 한곡 한곡에 대한 구체적 언급을 피하고 싶다.

그 이유는 이 작품이 다른 작품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많은 주관적 상상력과 영감을 제공해 주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것은 지 금 막 이 걸작을 소유하게 된 청자들의 권리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마도 지금 이 내 지를 읽으면서 본작을 감상하고 있는 여러분은 필자가 이 작품을 처음 들었을 때와 똑같은 감 탄사를 내 뱉고 있지 않나 싶다.

'Gracious!

글-전정기


HoPE (Progressive Rock)-호프 음악이야기 (go SGGHOPE)』 583번 제 목:[감상] Gracious 올린이:바보부대(최재호 ) 98/09/12 21:16 읽음: 79 관련자료 없음


Gracious,,!,

앨범 자켓에 물음표만 그려져 있는.. 그랴시어스입니다..
진작에 시완에서 나왔었는데 사야지 사야지 하며 미뤄왔는데.
어찌된게 시완씨디보다 수입씨디가 값이 싸길래 (아..백수의 본능~) 집으로 가져와 잘 듣고 있습니다..
예상했던 대로 하드록이 주를 이루네요.. 간간이 프로록 적이구요,, 모두 다섯곡이 들어 있던데.. Introduction으로 시작해서 the dream으로 끝을 냅니다. 시완 카다록의 광고 문구 중에 '현대판 Heaven and Hell'이라고 나와 있떤데 정말로 Heaven과 Hell이란 곡이 들어있군요^^.
그래서 그런지 이 두곡은 듣기도 좋은거 같고. Heaven에선 멜로트론이 몰아 치는 군요. 아주 서정적으로.. 기타멜로디도 좋고.. 노래를 부르는 사람의 목소리는 어디선가 많이 들어본듯한 편안하지만 별로 개성이 못느껴 집니다.
무디블루스의 보컬과 스트롭스의 보컬을 섞어 놓으면 이런 목리가 나올까?..
Hell의 도입부는 제목하고 잘 어울리는 느낌인데 후반부의 그 캉캉(?)'은 정말 깨는 군요..- 이 부분을 들을때 머리속을 스쳐지나는 앨범..클라투의 호프.. 왜그런지 머리속에 떠오르더랍니다.
Heaven보단 별루군요...
글구 Hell이 끝나면 Fugue in D' minor이란 곡이 나오는데..
합시코드로 연주가 되는데 참 좋군요.. 원래 합시코드 소리를 좋아해서 인지 너무 좋습니다.. 근데 이노래 원래 이사람들이 만든겁니까?,, 제목이 무슨 클래식 곡이름 같아서리...^^; 마지막으로 나오는 장엄한 피날레..the dream..곡 제목과는 다르게 하드하고 싸이키델릭하고 신경질적이고..동시에 서정적이네요.. 다 좋은데 조금 지루한 감이 있네요..
다 들어보고, 생각해 보건데 광기에 찬 명반은 아닐지라도 본전생각은 안나는 그런 음반이네요..
다들 들어보신 앨범이겠만.. 어설픈 '프로록 초심자'자의 감상이었슴다..

@np: rutti - slowdive ..꺼질듯 꺼질듯 침잠하는 사운드네요..


[고광일, mailto:vrooom@hitel.net, 96.7]

GRACIOUS Gracious!

한동안 시완레코드에서 무던히도 찍어내던 Vertigo 레이블 음반중 하나인 그레이셔스 는 비슷한 시기에 소개된 FANTASY, GRAVY TRAIN, CLEAR BLUE SKY 등등의 사이에 끼여 본인에게 얘네도 그렇고 그런 애들이겠지 하는 푸대접을 받았던 기억이 있다. 참으로 오랜만에 들어봤는데 음 역시 그 당시 소개된 음반중에는 거의 최고라 할만하다. 혼성(Hybrid)음악이라는 이들의 음악은 멀리는 베이토벤의 피아노 쏘나타 와 오펜바흐 의 캉캉에서 부터 가까이는 비를즈의 헤이 쥬드 까지 인용하며 소박하고 깔끔한 그러나 때론 격하기도한 연주에 실어 들려주고 있다. Heaven과 Hell 이라는 거창한 제목을 달고 있는 A면과 그야말로 혼성음악이란 무엇인가를 들려주는 B면 모두 훌륭하며 예전 음악들을 단순히 인용하거나 차용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들을 일그러트림으로써 마치 기존의 음악적 전통에 대한 비판과 반성을 꾀하려 한듯하며 실제로 묵시록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또한 그러면서도 감정과잉이나 무리한 액션에 빠지지 않아서 더욱 좋다. 귀에 쏙 들어오는 그런 음악은 아니지만 꽤 흥미로운, 들으면서 이런 저런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는 지루하다는 의미에서가 아니라 , 한 번쯤 귀담아 들어볼 만한 작품이라 여겨진다.


[구본창, bighip. 95.7]

GRACIOUS Gracious!

1970년 수많은 아트록 그룹이 소수의 앨범을 남기고 역사 속으로 사라졌듯 Gracious도 한장의 싱글과 두장의 앨범을 남긴 채 그들의 역사를 마쳤습니다.
올해 제가 군대에 있을 때 제친구가 소포를 통해서 제게 부쳐준 Gracious의 앨범 Gracious는 군에 있기때문에 좋은 음악을 못접하고 있다는 불만을 가득 안고 있던 저에게는 이세상 어떤 것 보다 좋은 선물이었고 이들이 저에게 들려준 Sound는 가히 '환상'적 이었습니다.
총 5곡 A면에 3곡, B면에 2곡 수록 되있는데 좀더 자세히 설명드리자면 첫곡은 Introduction 힘찬 드럼소리와 하프시코드의 낭랑한 울림속에서 Paul Davis의 보컬이 전개된다.
하프시코드가 주제부를 연주하고 뒤이어서 보컬이 주제를 제현한다.
하프시코드는 여전히 보컬을 뒷받침해주고 뒤이어서 기타가 울린다. 기타를 연주한다기 보다는 기타를 울린다고 표현해야 옳을듯 싶을 정도로 길게 기타를 연주한뒤, 보컬과 백보컬의 조화..
하쉬움을 뒤로한채 두번째곡 heaven으로 넘어간다.
마치 꿈을 꾸는 듯...첫곡에서 그렇게 요란하게 울리던 하프시코드는 사라지고, 신시사이저가 조용히 울리다.
조용히 눈을 감으면 마치 구름위를 걷는듯한 느낌, 조용히 천사가 내게로 다가올 것같은 느낌이 주는 도입부를 지나서 2주제인 기타연주, 이것또한 재미있다.
3주제...당신은 깨끝한 마음을 가졌나요?라는 말이 반복된다.
세번째 주제부문에선 마치 대화처럼 보컬인 Paul Davis의 질문에 Backing Vocal이 대답하는 형식으로 되어있다.
기타가 앞 주제를 다시한번 재현하고 3번째곡 Hell로 넘어간다.
Hell........곡의 변화무쌍함은 이곡을 따라올 곡이 없겠다싶을 정도로 변화가 많다. 호펜바하의 캉캉이 나오기도하고 술집처럼 느껴지는 사람들의 잡음소리..때론 요란하고 때론 부드럽고, 감미로우며 .........암튼 좋다.
Lp레코드를 뒤집으면 네번째곡 Fugue in "D"를 듣게된다.
연주곡인데 마치 바로크시대 바하의 곡을 듣는 듯하다.
하프시코드를 좋아하는 나로선 자주 접하게 되는 곡이다.
마지막곡이자 제일 긴곡 The Dream 꿈을 꾸면 단 하나의 꿈을 꾸는 경우도 있지만 때론 말도 안되는 꿈 서로 연관이 없으면서도 복잡하게 꿈을 많이 꾸는 경우도 있다.
이곡이 그렇다. 시작과동시에 베토벤의 피아노소타타 월광 1악장이 잔잔히 울린다. 멀어져가는 달빛.....또다른 피아노곡이 중첩되고 이어지는 보컬, 전반부에는 피아노 위주의 전개였다면 중반부로 넘어갈수록 자유로운 기타 솔로를 들을 수 있다.
브리티쉬록에서 갑자기 째즈분위기의 피아노 연주가 펼쳐진다.
천연덕스럽게 읖조리는 보컬........
Hell에서 느꼈던 그런 분위기가 다시 연출된다. 소란스런분위기, 갑자기 뭔가 툭..튀어나올듯한 그런 느낌이 다시 연출되고, 곡은 마감한다.

...................Gracious를 듣고 정말 무한히 펼쳐진 그들의, 그들만의 음악세계를 옅보았다는 기쁨과 다른 어떤 아트록그룹도 들려주지못한 자유분방한 음악은 제대한지 1달이 지난 지금도 95년 겨울 얼어붙은 소포속에서 친구가 보내주었던 작은 테잎(지금은 LP로 다시 구했지만)속에서 찾았던 충격 그대로 남아 있다.

다른 음악도 그렇지만 Gracious의 음악만큼은 정말 혼자듣기엔 아까운 음악이다.

2 # This is Gracious!!

[길산, 김영호, mailto:arirang@softtech.lgsw.re.kr]

Gracious "this is...Gracious!!"

이 앨범은 Art Rock Journal 5호에 성시완씨가 자세하게 (사실은 씨디의 표지에 설명된 내용을 번역 한 것임.) 나와있으니깐 참조하시고요, 저는 두번째곡 C.B.S 에 대해서 간단하게나마 저의 느낌을 적어볼까 합니다.
우선 이 앨범은 음악적인 면을 떠나서 로저딘의 자켓 때문에라도 마음에 듭니다.
외설적이기 때문에 좋고, 신은 인간을 위해 존재한다라고 주장하는 것 같아서 좋 습니다. 전 Sweet Smoke의 "Just A Poke" 앨범에 수록된 "Baby Night"을 듣기만 하면 황홀경에 빠지는데, 환상적인 베이스와 듣는 이를 마구 때려부수는 퍼쿠션 및 드러밍, 그리고 중간중간에 등장하는 중후한 기타리프 때문이죠. 근데 바로 Gracious의 "C.B.S"가 마치 18분의 그 명곡을 7분으로 압축해 놓은 느낌입니다.
사용된 악기며, 곡 구성 너무나 흡사합니다. 단지 이곡에서는 베이스와 멋지게 어울리는 Martin Kitcat의 현란한 키보드웍을 들을 수 있다라는 점만 뺀다면 말 이죠. 이곡 말고도 성시완씨가 설명해놓은 바와 같이 다른 곡들도 상당히 좋습 니다. 이 앨범은 Ranjit에게 부탁해서 약 $15 정도에 구입을 했던 것이었는데,그 만족감이란 $150 이상이네요.


[김영호, kilsan, 94.8]

C.B.C - Gracious <This is...Gracious!!:

이곡은 이들의 2번째이자 마지막인 <This is...Gracious!!:에 수록되었다. 우선 이 앨범은 음악적인 면을 떠나서 Roger Dean의 그림 때문에 마음에 든다. 외설적이기 때문에 좋고, "신은 인간 을 위해 존재한다"라고 주장하는 것 같아서 좋다. 난 Sweet Smoke의 <Just A Poke:앨범에 수록된 'Baby Night'을 듣기만 하 면 황홀경에 빠진다. 환상적인 베이스와 듣는 이를 마구 때려 부 수는 퍼커션 및 드러밍, 그리고 중후한 기타리프 때문인데, Gracious의 이곡 'C.B.C'는 마치 18분의 명곡 'Baby Night'을 7 분으로 압축해놓은 느낌이다. 사용된 악기며, 구성 너무나 흡사 하다. 단지 이곡에선 Martin Kitcat의 때론 잔잔하고 때론 현란 한 키보드웍을 들을 수 있다라는 점만 뺀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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