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지 유신 다시 보기"의 두 판 사이의 차이

(새 문서: ==개요== ; 메이지 유신 다시 보기 ‑-- 쌍두연방국가부터 탈신분화까지 ; 維新史再考 --- 公議·王政から集權·脫身分化へ * 미타니 히로시...)
 
잔글 (→‎개요)
1번째 줄: 1번째 줄:
==개요==
==개요==
; 메이지 유신 다시 보기 -- 쌍두연방국가부터 탈신분화까지
; 메이지 유신 다시 보기 --- 쌍두연방국가부터 탈신분화까지
; 維新史再考 --- 公議·王政から集權·脫身分化へ
; 維新史再考 --- 公議·王政から集權·脫身分化へ



2025년 11월 10일 (월) 10:39 판

1 개요

메이지 유신 다시 보기 --- 쌍두연방국가부터 탈신분화까지
維新史再考 --- 公議·王政から集權·脫身分化へ
편집 정철 표지 디자인 김상만
발행 정철 출판사 빈서재
이메일 pinkcrimson@gmail.com
ISBN 979-11-980639‑1‑5 (94910)

가로 128mm X 세로 188mm
505페이지. 26000원.

913 일본사 > 일본 근현대사

2 이미지

Saikou03.pngSaikou04.png

전체 표지 보기

Saikou01.pngSaikou02.pngSaikou03.pngSaikou04.pngSaikou05.png

3 목차

서문 8
한국어판 서문 8
들어가며 13

서장 : 메이지 유신의 전제 —글로벌화의 제4파 23
1. 글로벌화의 제1파 — 인류의 이주 23
2. 제2파 — 릴레이식 교역과 군사원정 25
3. 제3 · 4파 — 서양 기원의 지구일체화 29
4. 19세기 중반의 교통혁명과 태평양 세계 31

제 1 장 근세 동아시아의 세계질서 35
1.1 동아시아의 세계질서 36
1.2 근세 일본의 세계질서상 45

제 2 장 근세 일본의 쌍두 ·연방 국가 57
2.1 다이묘의 ‘국가’ 58
2.2 중심 1 — ‘공의’ 66
2.3 중심 2 — ‘금리’ 72

제 3 장 근세 일본 사회 — 구조 ·동태와 사회결합의 변화 81
3.1 ‘지게’ 사회 — 본적에 의한 신분 83
3.2 신분 동태 — 직능에 의한 신분 85
3.3 ‘지게’에서 ‘국민’으로 91
3.4 지적 네트워크의 형성 — 신분과 지역을 넘어 94

제 4 장 19세기 전반의 국제 환경과 대외론의 축적 99
4.1 동아시아 국제환경의 변화 100
4.2 쇄국 정책에 대한 실천 의지 104
4.3 지식인의 세계 인식 109

제 5 장 막말: 대외정책의 변화 118
5.1 아편전쟁과 쇄국 유지의 모색 119
5.2 공의의 정책 전환 — 한정적 개국에서 적극적 개국으로 127
5.3 국내 저항과 외교 131

제 6 장 막말: 정치질서의 붕괴 141
6.1 외압에의 기술적 대응과 정치적 왜곡의 축적(1853~58) 142
6.2 안세이 5년 정변(1858) 150
6.3 어떠한 비극이었는가 176

제 7 장 막말: 공의 ·존양 ·강병 운동 181
7.1 공무화해의 시도 및 막부의 강병 개혁과 대다이묘 공의 운동의 교착 185
7.2 양이운동의 정국 지배 198

제 8 장 막말: 질서재건의 모색 — ‘공무합체’ 체제의 성립과 무력 충돌의 출현 218
8.1 ‘명현후’의 상락과 ‘정체 일신’ 221
8.2 ‘공무합체’ 체제와 외부 세력 230
8.3 조슈의 교토 진격과 조적화 239
8.4 ‘합체’와 ‘공의’의 경합 (1) — 제1차 조슈 정벌을 둘러싼 술수 245
8.5 ‘합체’와 ‘공의’의 경합 (2) — 조슈의 ‘대적’체제, 조약칙허 문제 253
8.6 조슈 최종 처분안과 삿초의 접근 259

제 9 장 유신: ‘왕정’ · ‘공의’ 정체로 (1) — 최초의 시도부터 최후의 다이묘 회의까지 265
9.1 조슈 전쟁 — ‘어위광’의 실추 266
9.2 도쿠가와 요시노부의 계승과 ‘공의’ 정체 전환의 기회 상실 270
9.3 마지막 쇼군의 외교와 정체 일신 275
9.4 공의파 4후와 쇼군 요시노부 279

제 10 장 유신: ‘왕정’ · ‘공의’ 정체로 (2) — 무력 동원과 정책 ·제휴 관계의 격변 286
10.1 사쓰마와 도사의 정책 전환 — 무력 동원과 신정체 구상 290
10.2 정권 반납 운동과 거병책의 상승적 전개 295

제 11 장 유신: ‘왕정’ · ‘공의’정체로 (3) — 두가지 ‘왕정복고’ 306
11.1 도쿠가와 요시노부의 정권 반납 306
11.2 사쓰마와 이와쿠라 도모미 — 거병에서 쿠데타로의 전환 315
11.3 왕정복고 쿠데타로의 길 — 공의파 친번 도쿠가와 다이묘의 참가 320
11.4 쿠데타에서 내전으로 — 요시노부 의정 취임 공작과 좌절 329

제 12 장 메이지: 정체 변혁의 3년 반 — ‘공의’ · ‘집권’ · ‘탈신분’ 341
12.1 ‘일신’의 제도 — 국가기본법 「정체」의 의미 342
12.2 무진내란 — 규모의 한정성 ·부차 효과의 거대함 354
12.3 지역 간 경쟁과 ‘공의’ ‘집권’ ‘탈신분’ 369

제 13 장 메이지: 급진적 개혁과 무력반란 383
13.1 탈신분화로 — 신분해방정책 386
13.2 ‘국민’ 육성책 — 교육과 징병 392
13.3 지역 간 통합 정책 — 토지 ·인민의 조사와 교통 ·통신 기반의 건설 396
13.4 재정 통합과 가록 처분 401
13.5 잔류 정부 쿠데타와 정한론 정변 408
13.6 서남내란 — 유신 동란의 종결, 폭력과의 결별 418

종장 : 비교와 글로벌화에서 본 메이지 유신 435
1. 변혁 과정의 개요 436
2. 국내의 구조 변화 443
3. 희생이 적은 이유 — 비교 고찰 447

후기와 부록 463
저자 후기 463
역자 후기 468
연보 474
에도시대 막부 관직 구조 483
찾아보기 490

4 출판사 책소개

[헤드카피] "150년 동안의 메이지유신 사관을 전복시킨 새로운 역사상을 제시하다."

  • 사쓰마와 조슈가 주도하여 도쿠가와 막부를 무너뜨렸다는 도식적인 이해는 메이지유신의 주요한 특징을 오랫동안 간과하도록 만들었다. 바로 근세 지배층이었던 사무라이들이 스스로 메이지유신을 통해 신분제를 해체했다는 점이다. 또한 이 과정에서 발생한 희생이 근대의 다른 혁명에 비해 현저히 적었다는 점도 유신의 특징이다. 세습신분제의 해체와 상대적으로 적은 희생이라는 기본적 사실이 메이지유신사 이해에서 오랫동안 망각되어 온 것이다.
  • 이 책은 유신에서 활약한 특정 번과 개인, 혹은 그 반대 세력이라는 정치 주체 중심의 서술에서 벗어나 당대 일본인의‘과제 인식과 해결 모색’이라는 모델을 제시한다. 막부 말기의 정치과제를 집약하는 상징은‘공의(公議)’·‘공론’ 및 ‘왕정’이었다. 이는 구체제의 수용·변혁이냐, 전면부정이냐를 둘러싼 두 개의 왕정복고안으로 집약되었다. 도쿠가와 지배를 전면부정한 측이 승리한 결과 메이지 신정부는 수립되었다.
  • 근세 일본은 천황과 쇼군이라는 두 명의 군주와 이백 수십여의 다이묘 통치영역으로 구성된 쌍두·연방국가였다. 신정부가 맞이한 과제는 정권의 일원화와 중앙집권화, 그리고 탈신분화였다. 신정부는 수립 3년 반만에 그 기본적인 틀을 만들어냈다. 이러한 급진적 개혁은 한편으로 무력 반란을 불러왔고 내란이 진압된 이후 반정부 운동은 무력을 버리고 언론에 기댔다. 막말에 등장한 ‘공의’·‘공론’은 정치적 함의를 확대하며 메이지 시대로 이어졌던 것이다.


5 저자 / 역자 소개

지은이 미타니 히로시(三谷博). 1950년생. 도쿄대학 박사. 19세기 일본사, 동아시아사, 비교사 전공. 도쿄대학대학원총합문화연구과 교수, 아토미학원여자대학 교수 등 역임. (현) 도쿄대학 명예교수. 주요 저서로는 『明治維新とナショナリズム: 幕末の外交と政治変動』, 『ペリー来航』, 『愛国·革命·民主: 日本史から世界を考える』등이, 한국어 역서로는 『다시 보는 동아시아 근대사』(공편),『공명하는 동아시아사』(공편) 등이 있다.

옮긴이 조국. 서울대 동양사학과와 와세다대학에서 공부했고, 성신여대 사학과 조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개항장 외국인의 존재를 축으로 삼아 일본의 대외관계사를 주로 연구하고 있다.『근대 일본과 아시아 — 메이지·사상의 실상』(반노 준지)을 번역했고『논점 ·일본사학』을 공역했다.

[출판사 / 총서 소개]

에도 말기와 메이지유신 전환기를 주로 공부하는 박훈 교수는 도쿠가와 시대를 다룬 연구서가 매우 적다는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주변의 연구자들을 모으고 때를 기다리다가 플라톤 아카데미와 함께 연구서를 출간할 기회를 마련했다. 한일관계가 나빠질수록 서로를 알아야 미래를 기약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그간 외면되었던 일본 근세와 근대의 주요 연구를 소개하고자 한다. 빈서재 출판사는 이에 호응하여 연구총서를 준비했다.

6 띠지의 추천서 목록

메이지 유신기 인물 고전/사료 소개
  • 신론 (아이자와 야스시 / 세창출판사)
  • 입헌정체략·진정대의 (가토 히로유키 / 세창출판사)
  • 후쿠자와 유키치 자서전 (후쿠자와 유키치, 이산)
  • 일본의 설계자, 시부사와 에이이치 (시부사와 에이이치, 21세기북스)


메이지 유신 연구서/교양서 소개
  • 메이지유신과 사대부적 정치문화 (박훈 /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 이토 히로부미 평전 (다카이 가즈히로 / AK)
  • 메이지유신의 무대 뒤 (이시이 다카시 / 일조각)
  • 메이지유신 (다나카 아키라 / AK)
  • 폐번치현 (가쓰타 마사하루 / 교유서가)
  • 사카모토 료마와 메이지유신 (마리우스 B. 잰슨 / 푸른길)
  • 조용한 혁명 - 메이지유신과 일본의 건국 (성희엽 / 소명)
  • 근대 천황상의 형성 (야스마루 요시오 / 박진우)
  • 사쓰마와 시마즈 히사미쓰 - 메이지 유신의 선봉 (손일 / 푸른길)
  • 일본 근대는 무엇인가 - 정당정치, 자본주의, 식민지제국, 천황제의 형성 (미타니 타이치로 / 평사리)
  • 근대 일본 형성기의 국가체제 - 지방관회의·태정관·천황 (박삼헌 / 소명)
  • 근대일본의 천황제 (스즈키 마사유키 / 이산)
문서 댓글 ({{ doc_comments.length }})
{{ comment.name }} {{ comment.created | snstim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