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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백성大百姓은 많은 전답을 소유한 호농을 말한다. 일본어로는 `오뱌쿠쇼'라고 읽는다.
* 대백성大百姓은 많은 전답을 소유한 호농을 말한다. 일본어로는 `오뱌쿠쇼'라고 읽는다.
* 초분백성草分百姓은 일본어로는 `구사와케햐쿠쇼'라고 읽는다. 에도시대 황무지를 개척하여 새로운 마을을 만드는데 종사한 사람들과 설립 당시부터의 주민들을 구사와케조닌(草分町人), 구사와케햐구쇼(草分百姓)라고 하였다. 이들은 가격(家格)이 높았으며 마을 관리인 직책을 세습하는 경우가 많았다. 농촌의 초분백성은 햇볕이 잘 들거나 수리(水利)가 편한 곳에 집을 가지고 있었으며 호농을 초분지주라고도 했다.
* 초분백성草分百姓은 일본어로는 `구사와케햐쿠쇼'라고 읽는다. 에도시대 황무지를 개척하여 새로운 마을을 만드는데 종사한 사람들과 설립 당시부터의 주민들을 구사와케조닌(草分町人), 구사와케햐구쇼(草分百姓)라고 하였다. 이들은 가격(家格)이 높았으며 마을 관리인 직책을 세습하는 경우가 많았다. 농촌의 초분백성은 햇볕이 잘 들거나 수리(水利)가 편한 곳에 집을 가지고 있었으며 호농을 초분지주라고도 했다.
* 수탄백성水呑百姓은 일본어로 `미즈노미뱌쿠쇼'라 읽는다. 전답을 소유하지 않는 가난한 소작농이나 날품팔이를 하는 농민을 뜻한다. 이와 대비되어 경작지와 가옥, 택지를 소유한 백성으로 연공과 역을 부담하면서 마을 구성원으로서 권리와 의무를 가진 농민을 본백성(本百姓), 고지백성(高持百姓)이라 하며, 일본어로는 각각 `혼뱌쿠쇼' `다카모치뱌쿠쇼'라고 읽는다.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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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8월 15일 (월) 15:07 판

1 개요

햐쿠쇼
百姓
  • 일본사에서 백성은 신분상의 명칭으로 `햐쿠쇼'라고 읽는다. 편의상 농민이라고 번역되기도 하지만 완전히 일치하지는 않으며, 어업 또는 상업 및 제조업을 주로 하는 사람도 존재한다. 요컨대 비도시적 집락인 무라(村)에 속한 신분을 가리킨다. 한편 조닌(町人)은 도시에 거주하는 상공업자를 가리키는데, 공적 신분으로서는 토지와 자가소유자에 한정된다.
  • 대백성大百姓은 많은 전답을 소유한 호농을 말한다. 일본어로는 `오뱌쿠쇼'라고 읽는다.
  • 초분백성草分百姓은 일본어로는 `구사와케햐쿠쇼'라고 읽는다. 에도시대 황무지를 개척하여 새로운 마을을 만드는데 종사한 사람들과 설립 당시부터의 주민들을 구사와케조닌(草分町人), 구사와케햐구쇼(草分百姓)라고 하였다. 이들은 가격(家格)이 높았으며 마을 관리인 직책을 세습하는 경우가 많았다. 농촌의 초분백성은 햇볕이 잘 들거나 수리(水利)가 편한 곳에 집을 가지고 있었으며 호농을 초분지주라고도 했다.
  • 수탄백성水呑百姓은 일본어로 `미즈노미뱌쿠쇼'라 읽는다. 전답을 소유하지 않는 가난한 소작농이나 날품팔이를 하는 농민을 뜻한다. 이와 대비되어 경작지와 가옥, 택지를 소유한 백성으로 연공과 역을 부담하면서 마을 구성원으로서 권리와 의무를 가진 농민을 본백성(本百姓), 고지백성(高持百姓)이라 하며, 일본어로는 각각 `혼뱌쿠쇼' `다카모치뱌쿠쇼'라고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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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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