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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 [[Vo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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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촌평 ==
 
제 2 부 : FORMAULA 3  그리고 ....
 
Formula 3는 이제 우리에겐 꽤나 익숙해진  이탈리아의 프로그
레시브 록 그룹입니다. 아마 수입 앨범으로 또  라이센스화된 이
들의 세번째 앨범  "Sognando e Risognando"등으로 이들의  음악
은 이미 우리의  음악 대중들에게 상당부분 노출되어  있습니다.<br/>
이번 아일랜드 아트록 감상회 2부에서는 이들과 더불어,  후신이
라고도 할 수 있는 Il Volo, 솔로작들, 그리고 이들과  뗄 수 없
는 이탈리안 록의 거장 Lucio Battisti의 음악을  들어보는 시간
을 준비했습니다. 미흡한 준비로 인해 다소 꺼림찍한  면도 없지
는 않지만 너그러이 이해해 주시기를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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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MULA 3 and ......
Formula 3는 이제 우리에겐 꽤나 익숙해진  이탈리아의 프로
그레시브  록  그룹입니다. 아마 수입 앨범으로 또  라이센스화
된  이들의  세번째  앨범 "Sognando e  Risognano"등으로 이들
의 음악은 이미 우리의 음악  대중들에게 상당부분  노출되어 있
습니다. 이번 아일랜드  아트록 감상회  2부에서는 이들과  더불
어, 후신이라고도 할  수 있는 Il Volo, 솔로작들, 그리고  이들
과 뗄 수 없는 이탈리안 록의 거장 Lucio  Battisti의 음악을 들
어보는  시간을 준비했습니다. 미흡한 준비로 인해  다소 꺼림찍
한  면도 없지는    않지만  너그러이 이해해  주시기를  바라면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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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berto  Radius (1946년  6월  1일 로마태생  /  기타,보컬),
Gabriele Lorenzi  (1945년 7월 3일  리보르노 출생 /  키보드),
Toni Cicco (1949년  11월 28일 나폴리 출생 / 드럼,  보컬)의 3
인조로 구성된 Formula  3는  Alfiore  Battist  (Lucio Battist
의  부친)과 Snadro  Colombini에 의해  설립된  인디  레이블
Numero Uno에서 싱글 'Questo Folle Sentimento'를  발표하면서
데뷔하게 된다. 이 싱글은 Numero Uno의 최초의 싱글로  히트 퍼
레이드 10위권에  진입하는 성공을 거두며 Formula 3의  앞날에
서광을 비추어주었다.<br/>
1970년 'Dies Irae'라는 타이틀로 발표된 이들의  데뷔 앨범
은  기본적으로 파퓰러한 음악을 Formula 3 특유의  하드한 사운
드로 재해석해 낸  앨범이다. 이탈리언 록의 황금알을 낳는  두
거장 Battisti -  Mogol의 지휘아래 만들어진 이 앨범은  거칠고
강렬한 연주로 팬들에겐 강한 인상을 남길만한 앨범이었다.<br/>
이듬해 발표된 셀프  타이틀 앨범은 1집의 연장선상에  있는
앨범으로  전작에 비해선 조금 더 록이라는 이름에  걸맞을 만한
앨범이지만, 곡과  어울린다고도, 데뷔작과 같은 부조화의  미학
을 보여주지도 못한 흐뜨러진 산만한 연주는 전작만큼의  성공을
안겨다 주지는 못했다.<br/>
1972년은 이탈리언  록에 획을 그을만한 앨범들이  쏟아져나
온  시기였다.  이 때  발표된  Lucio Battisti의  "Umanamente
Uomo:Il Sogno"와  Formula  3의 "Sognando e  Risognando"역시
그런 역사적인(?)  앨범들이다. 루치오 바띠스띠의  "Umanamente
Uomo:Il Sogno"는 누메로 우노에서 발표된 그의  최초의 앨범으
로 히트 메이커이자  깐따로레였던 그가 이탈리언 록의  거장으
로 확고히 자리를 굳히게 한 앨범이었다. 이  작품은 대중적으로
도  성공을 거두어 13주간 정상을 지켰다.<br/>
Formula 3의 "Sognando e Risognando",  역시 바띠스띠의 앨
범에 못지 않은 소중한 의미를 가진 앨범으로 그들의  개성이 본
격적으로 도출된  앨범이라고 할 수  있다. Formula 3가  최초로
그들의 자작곡들을  실은  앨범으로 이전까지 바띠스띠라는  고
마운, 한편으로는 부담스런  그림자를  떨구어낸 작품이다.  데
뷔시절의 박력을 잃지 않으면서도 부조화와 미숙한 뒷맛을  제거
한 본작으로 Formula 3는 이탈리언 록의 대형그룹으로  자리매김
을  하게 된다.<br/>
이 시기에 Formula 3는 "Aeternum"으로 Rio의 국제  페스티
벌에  참여해  그들보다 더 유명한 아티스트들에게 충격을  안겨
주게 된다.<br/>
1973년 Formula 3는 오랜 관계를 지속해온  바띠스띠와 결별
하고  그들의  자작곡 - 물론 이때도 가사는 Mogol이  담당했다.<br/>
- 만으로  이루어진  "La Grande Casa"를 발표한다. 데뷔  이후
계속 지속해온  하드한 연주를 떨쳐내고 자연스러우면서도  상큼
한 음악을 담은 이 앨범은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며  이전까
지 그들을 괴롭혀  온 '바띠스띠에 의게 음악을 받아야만  연주
할 수  있는 그룹'이라는 치욕적인  꼬리표를 떼어버리게  된다.<br/>
그러나 이 앨범의 사운드는 오히려 이전작들보다도 루치오  바띠
스띠와  흡사한  면을 찾을 수 있는데, 어쿠스틱의  강조와 친근
하게 다가오는 서정적인 멜로디등은 루치오의 솔로 앨범이나  기
타 아트록에 영향받은 깐따또레의  앨범들을 연상시킨다.<br/>
본작의 성공을 통해서 자주적(?)인 그룹으로서의 앞날을  예
정받게  되지만, 멤버들간의 갈등은 심화되고 결국  Formula 3는
본작을 마지막으로  미완의 여정을 마치게 된다. 이후  Alberto
Radius와 Gabriele Lorenzi는  Il Volo를 결성하게 되고,  Toni
Cicco는 Cico라는 솔로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국내에서  특히 사
랑받고 있는 명작,  'La Notte'를 발표하게 된다.  그후의  Cico
의 활동은 주로 대중적인 취향으로 흘렀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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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mula 3 출신의 Alberto Radius와 Gabriele  Lorenzi,  그
리고      Gianni  Dall'aglio(ds  /  ex-Ribelli),  Vincera
Tempera(key), Mario  Lavezzi(g),  Bob Callero(b)의  6인으로
Il Volo는 그들의  비행을 시작하였다.  Formula 3출신의 두  멤
버는 말할 것도 없고, 나머지 네명 역시 오랜 세션  경력등을 통
한 베테랑의  집합체였던 Il  Volo는 Rock의 종주국인  영국이나
미국으로부터 아무런 것도  빌려오지 않는 '이탈리아 그룹의  이
탈리아 음악'을 하는 것을 제1의 목표로 설정하였다.<br/>
1974년 봄 Il Volo는 그들의 첫번째 앨범을  발표한다. - 이
앨범에서 밥 깔레로는  계약상의 문제로 자신의 이름을 쓰지  못
하고 Olov라는 가명을  썼다. 이 앨범은 이전의 Formula 3의  다
소 침침하고 어두운  이미지에서 탈피해 물방울이 튀는 듯한  신
선한 사운드가 담겨 있었다. 그러나 본작은 여러면에서  Formula
3의 마지막 앨범, 'La Grnade Casa'의 뒤를 잇고있다.  연주 스
타일이나 편곡,  사운드의 색등은 'La  Grande Casa'가 보다  더
발전된 형태라고  볼 수 있으며, 또  이 앨범은 이해 말  발표된
Lucio  Battisti의 'Anima Latina'와도  일맥상통한다. 결별했다
고는 하지만,  바띠스띠와  볼로, 그리고 뽀물라  뜨레의 마지막
앨범이 사운드의 유사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주목할  만한 일
이다.<br/>
Il Volo의 특징중 하나는 멜로디 악기를 연주하는,  즉 기타
와  키보드를  연주하는 4명의 멤버들이 각자 자신의 개성을  확
실히 드러내고  있다는  점일 것이고,  이 개성은 두 명의  리듬
파트의 도움을 통해 한 그룹의 음악으로 융합되고  있다. 그러나
이 앨범에는 치명적인 오점이  있는데,  작사가  Mogol의 퇴색된
감각의 가사는 그에게 불명예를 안겨주게 되며, Il  Volo의 두번
째 앨범이 연주곡  위주로 이루어지는 원인을 제공하게 된다.  -
그러나 가사의 내용을 알기 힘든 국내의 대부분의  아트록팬들의
입장에서 이 점은 무시해도 좋을 것이다.<br/>
1년후인  1975년 Il  Volo는 두번째  앨범이자 마지막  앨범
'Essere O  Non Essere'를 발표한다. 모골의 풍차에서  녹음된
이  앨범의  원  타이틀은 'Essere Perdio  Essere'였으나 검열
후에 바뀌었다고  한다. Mogol을 대체할  만한 새로운  작사가를
찾는데 실패한 이들은 이 앨범의 7곡중 6곡을  연주곡으로 채워
놓았다. 전작에 비해서 좀 더 실험적이고 확장된  사운드를 담은
본작은 그러나 상업적으로 비참한 참패를 면치 못한다.  결국 본
작 발표 후 Il  Volo는 경제적 압력을 이기지 못해 해산하게  되
고, 해산  이전  1975년 CBS에서 출반된  Fausto Leali의  솔로
'Amore Dolce Amore Amaro  Amore Mio'에 세션으로 참가한다.<br/>
Il Volo가 해산된  후 대부분 세션 뮤지션 출신이던  멤버들
은 다시  스튜디오 뮤지션으로 복귀하고,  Gabriele Lorenzi역시
프로듀서와  세션맨으로  활동하게 된다.  두 명의  기타리스트
Mario Lavezzi와 Alberto  Radius는 싱어 송 라이터로  활동하게
되는데, 역시 주목할만한 인물은 라디우스이다. Cosa  Sei'를 비
롯  'Carta  Straccia',  'America  Goodbye',  'Leggend',
'Gente di Dublino', 'Elena E il Gatto'등  일련의  솔로작으로
상업적인 성공을 거둔다.  그는 세션맨으로도 왕성한 활동을  하
며    작곡자로도    이름을    날리게    된다.    1988년에는
Cantautori(Singer - Song  Writers)라는  이색그룹을 결성해  2
장의 앨범을 발표하기도 한다.<br/>
1990년 Formula  3는 재결성되어 '1990'이라는 앨범을  발표
한다.  그러나  그들의 재결성은  과거의 추억만을  불러일으킬
뿐, 이제 Formula  3라는  이름의 새앨범은 관심사가 되지  못하
는 듯 싶다.
 
참고자료  :계간 Art  Rock 1호  - Super  Groups 30  Lucio
Battisti
계간 Art Rock 4호 - Super Groups 30 Formula 3
- Super Groups 30 Il Volo
-  Super Artist  10  Alberto
Radius
월간 Hot  Music 2호-프로그레시브 록 앨범  가이
드 il Vo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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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Formula 3 - Dies Irea [from 'Dies Irae']
이들의 데뷔작에 수록된 곡으로 그 앨범에선  가장 프로그
레시브  록이라는 말을 붙일만한 곡이다. 전해내려오는  '분노의
날'의 선율 -  이  선율은 Dr.Z이나 International  Harvester등
에 의해 여러번 재현  되었다. - 이 Formula 3의 거칠은  연주로
표현되고 있다.
 
2.Lucio  Battisti  -  E Penso  a  Te  [from  'Umanamente
Uomo:il Sogno']
이미  라이센스로 소개된  'Umanamento Uomo:il  Sogno'에
수록된 곡. 루치오 바띠스띠 특유의 아름다운 감성이  잘 표현된
곡이다.
 
3.Formula 3 - La Grande Casa [from 'La Grande Casa']
이미 본작에서  'Liberta per Quest'Uomo'가 감상회를  통
해 소개된  적이 있다.  이곡은 타이틀 곡으로  'Liberta...'와
함께 이 앨범에서 가장 심각한(?) 곡이다.
 
4.Il Volo - Sonno [from 'Il Volo']
Il Volo의  데뷔작은 친근하고 자연스러움이 돋보이는  곡
들이  많은데,  이 곡은 그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멜로디를  지
닌 곡으로 생각된다.
 
5.Lucio Battisti - Abbraciala Abbracciali Abbraciati
Due Mondi [from 'Anima Latina']
사실 원래는 이 시간을 Lucio Battisti와  Formula 3 패밀
리의  시간으로  꾸미려고 했지만 루치오에 대한 자료  부족으로
Formula 3  중심이  되고 말았다.  이 점 여러분께 양해를  바라
며... 본작이 Formula  3 멤버들과  어떤 직접적인 상관이  있는
지는 아직 불분명한  상황이지만, 이 곡들이  선정된 이유는  그
분위기가 'La Grande  Casa', 그리고 Il Volo의 음악과  유사함
을 가지며, 또한  본작이 프로그레시브 팬이라면 들어서  손해날
것은  없는 앨범이다.
 
6.Cico - La Notte [from 'La Notte']
이미 FM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은 곡으로,  앨범에서
도 사실상  가장 주목할만한 곡이다. 전체적으로는  평범한 감도
들긴 하지만, 토니 치코 특유의 목소리와 비감어린  멜로디가 절
대적인(?) 매력을 지닌 곡이다.
 
7.Il Volo - Gente in Amore [from 'Essere O Non Essere']
데뷔작에 비해서 한층 더 무게가(?) 담긴 Il  Volo의 두번
째 앨범의 첫 곡으로  이 앨범에선 끝 곡 'Canti e Suoni'가  FM
에서 인기를 얻은  것으로 기억된다.
 
8.Fausto Reali - Amore Doce, Amore Amaro, Amore Mio
[from  'Amore  Dolce  Amore  Amaro
Amero Mio']
안나 옥사의 라이브 앨범 - 뉴 트롤즈와의  협연으로 주목
받은 -  에서도 등장했던 Fausto Reali의  슬로우곡으로 Il Volo
의 멤버들이 이  앨범에서 연주를 해 주었다.
 
9.Alberto Radius - Che Cosa Sei [from 'Che Cosa Sei']
Alberto  Radius의  2번째  앨범의  타이틀  곡.  Alberto
Radius도  이렇게 이쁘게 노래를 하는가 하는  의구심이 들만큼,
이 곡의 매력은 역시  라디우스의 쓸쓸한 목소리에 있는 것  같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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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회를 준비하며... 부족한 자료 - 기록이나 음반등등  - 로
전체적으로 짜임새 있는 시간이 되지 못한 것같아 찜찜하지만..<br/>
훗날을 기약하며...  아일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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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래, mailto:cynical@hitel.net, 93]
 
FORMULA 3 Dies Irae ★★★
FORMULA 3 ☆
FORMULA 3 Sognando e Risognando ★★☆
FORMULA 3 La Grande Casa ★★★☆
 
Formula 3는 Alfiore Battist (Lucio Battist의  부친)과 Snadro Colombini에 의해
설립된 인디 레이블 Numero Uno에서 싱글 [Questo Folle Sentimento]를 발표하면서
데뷔하게 된다. 이 싱글은 Numero Uno의 최초의 싱글로 히트 퍼레이드 10위권에
진입하는 성공을 거두며 Formula 3의 앞날에 서광을 비추어주었다.<br/>
1970년 라는 타이틀로 발표된 이들의 데뷔 앨범은 기본적으로 파퓰러한
음악을 Formula 3 특유의 하드한 사운드로 재해석해 낸  앨범이다. 이탈리언 록의
황금알을 낳는 두 거장 Battisti -  Mogol의 지휘아래 만들어진 이 앨범은 거칠고
강렬한 연주로 팬들에겐 강한 인상을 남길만한 앨범이었다.<br/>
이듬해 발표된 셀프 타이틀 앨범은 1집의 연장선상에 있는 앨범으로  전작에 비해선
조금 더 록이라는 이름에 걸맞을 만한 앨범이지만, 곡과  어울린다고도, 데뷔작과
같은 부조화의 미학을 보여주지도 못한 흐뜨러진 산만한 연주는 전작만큼의 성공을
안겨다 주지는 못했다.<br/>
1972년은 이탈리언  록에 획을 그을만한 앨범들이  쏟아져나온 시기였다. 이 때
발표된 Lucio Battisti의 _Umanamente Uomo:Il Sogno_와  Formula 3의 _Sognando e
Risognando_도 그런 역사적인(?) 앨범들이다. 루치오 바띠스띠의 _Umanamente
Uomo:Il Sogno_는 누메로 우노에서 발표된 그의 최초의 앨범으로 히트 메이커이자
깐따로레였던 그가 이탈리언 록의 거장으로 확고히 자리를 굳히게 한 앨범이었다. 이
작품은 대중적으로도 성공을 거두어 13주간 정상을 지켰다.<br/>
Formula 3의 _Sognando e Risognando_ 역시 바띠스띠의 앨범에 못지 않은 소중한
의미를 가진 앨범으로 그들의 개성이 본격적으로 도출된  앨범이라고 할 수 있다.<br/>
Formula 3가 최초로 그들의 자작곡들을 실은  앨범으로 이전까지 바띠스띠라는
고마운, 한편으로는 부담스런 그림자를 떨구어낸 작품이다. 데뷔시절의 박력을 잃지
않으면서도 부조화와 미숙한 뒷맛을 제거한 본작으로 Formula 3는 이탈리언 록의
대형그룹으로 자리매김을 하게 된다.<br/>
이 시기에 Formula 3는 [Aeternum]으로 Rio의 국제 페스티벌에 참여해  그들보다 더
유명한 아티스트들에게 충격을 안겨주게 된다.<br/>
1973년 Formula 3는 오랜 관계를 지속해온 바띠스띠와 결별하고 그들의 자작곡 -
물론 이때도 가사는 Mogol이 담당했다. - 만으로 이루어진  를
발표한다. 데뷔 이후 계속 지속해온 하드한 연주를 떨쳐내고 자연스러우면서도
상큼한 음악을 담은 이 앨범은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며 이전까지 그들을 괴롭혀
온 '바띠스띠에 의게 음악을 받아야만 연주할 수 있는 그룹'이라는 치욕적인
꼬리표를 떼어버리게 된다. 그러나 이 앨범의 사운드는 오히려 이전작들보다도
루치오  바띠스띠와 흡사한 면을 찾을 수 있는데, 어쿠스틱의 강조와 친근하게
다가오는 서정적인 멜로디등은 루치오의 솔로 앨범이나 기타 아트록에 영향받은
깐따또레의 앨범들을 연상시킨다.<br/>
본작의 성공을 통해서 자주적(?)인 그룹으로서의 앞날을 예정받게 되지만,
멤버들간의 갈등은 심화되고 결국 Formula 3는 본작을 마지막으로 미완의 여정을
마치게 된다. 이후 Alberto Radius와 Gabriele Lorenzi는 Il Volo를 결성하게 되고,
Toni Cicco는 Cico라는 솔로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국내에 특히 사랑받고 있는
명작,'La Notte'를 발표하게 된다. 그후의 Cico의 활동은 주로 대중적인 취향으로
흘렀다고 전해진다.
 
[조영래, mailto:cynical@hitel.net, 94]
FORMULA 3 & IL VOLO
루치오 바티스티의 아이들. Formula 3와 루치오 바티스티는 매우 친밀한 사이다.<br/>
혹자는 루치오 바티스티가 없었다면 결코 빛을 보지 못했을 정도라고 할 정도니깐.<br/>
이들의 데뷔작 Dies Irae는 과장된 묵시적인 곡 Dies Irae를 제외한다면 가볍게 들을
수 있는 비트곡들로 이루어져 있다. 때문에사람에 따라선 타이틀곡외에는 들을만한
곡이 없다고 욕을 하기도 하고, 타이틀곡 빼고 모두 사랑스럽다고 칭찬하기도 한다.<br/>
나의 경우엔 모두다 들어서 좋은 느낌을 준다. 조잡하게까지 느껴지는 다소 무분별한
연주조차도 팝적인 편안한 멜로디에 이끌려 듣다보면 색다른 개성으로 느낄 수 있게
된다. 특히 Sole Gialo, Sole Nero는 이들의 곡중 가장 신나는 곡으로 어깨를
들썩이게 하는 흥겨운 곡조와 토니 치코의 드럼 연주가 들을만하다. 두번째 앨범은
차라리 발표가 안되고 미발표로 남아있다가 재발매라도 되었으면 수집가들(?)에게선
어느 정도 환영을 받았을텐데, 덜컥 발표가 되는 바람에 누구에게도 환영 받기 힘든
앨범이 되고 말았다. 데뷔작처럼 멜로디나 리듬이 친근하지도 못하고, Sognando-
시절처럼 정제된 모습도 아닌 얼치기 앨범이다. 세번째 작 Sognando E Risognando는
보통 이들의 대표작으로 꼽히는데, 루치오 바티스티의 원곡을 흥미진진하게
리바이벌한 타이틀 곡이 압권이다. 특히 3부 La Stalla Con I Buoi에서의 토니
치코의 보컬은 매력 만점이라고 생각된다. 네번째 앨범 La Grnade Casa는 이후Il
Volo를 탄생시키게 되는 이들의 후의 행보를 희미하게나마 짐작하게 하는 앨범이다.<br/>
어쿠스틱이 강조되어서, 청량감을 느끼게 한다. Liberta perQuest Uomo같은 서사적인
트랙도 좋고, Cara Giovana같은 가벼운 트랙에서도 Formula 3의 감각이 번득인다.<br/>
아쉽게도 마지막 앨범이긴 하지만, For-mula 3의 센스가 가장 돋보이는 앨범이
아닌가 싶다.<br/>
Il Volo는 Formula 3의 기타리스트 알베르또 라디우스와 가브리엘레 로렌찌가 4명의
세션주자들과 결합해 탄생시킨 밴드이다. '비행(飛行)'이라는 그룹 이름만큼이나
공중에서 팔랑거리는 깃털처럼 섬세한 사운드가 매력 만점의 앨범. 거기에 이전의
Formula 3에서도 찾기 힘들었던 탁월한 멜로디들이 한량없는 편안함을 주는
앨범이다. 두번째 작품은 데뷔작의 한량없는 편안함에 비하면 보다 실험성과 더
복잡해진 연주 중심의 앨범이다. 이 앨범이 연주 중심으로 이루어진 이유는 데뷔작의
모골의 가사가 워낙 개판이어서 그랬다던가... Sognando e Risognando풍의 곡을 Il
Volo식으로 연주했다는 느낌을 주는 앨범이다.
 
== # Dies Irae ==
 
# 앨범 : Dies Irae (1970)
# 아티스트 : Formula 3
# 레이블 : Si-Wan
# 장르 : 프로그레시브 록 (Progressive Rock)
 
* REVIEW
뽀뮬라 3 (Formula 3)는 PFM의 전신인 꿸리(Quelli)의 기타리스트 알베르또 라디우스(Alberto Radius)와 키보디스트인 가브리엘 로렌찌(Gabriele Lorenzi), 드러머 치꼬(Cicco)의 3인으로 결성되었다. 이들은 이탈리아 프로그레시브 록의 대부로 불리는 루치오 바띠스띠(Lucio Battisti)가 속해 있었던 누메로 우노(Numero Uno)를 통해서 데뷔하였으며, 이탈리아내 최고의 송 라이팅 컴비인 바띠스띠와 모골(Mogol)의 전폭적인 도움으로 순조로운 스타트를 끊을 수 있었다. 자신들의 데뷔 싱글이자 누메로 우노 최초의 싱글인 <Questo Folle Sentimento>로 데뷔한 뽀물라 3는 1970년 바띠스띠와 모골이 만든 팝 넘버적인 심플한 멜로디를 크림(Cream) 스타일의 하드한 연주로 소화해 낸 데뷔 앨범「Dies Irae」를 발표하였다.
 
* Song Description
타이틀곡이자 오프닝 트랙 <Dies Irae>는 본작에서 가장 프로그레시브 록적인 성격이 짙은 곡이다. 헤비 록 스타일의 연주와 비장한 코러스로 무장된 이 곡은 공격성과 육중한 무게감을 거칠게 노출하고 있다. 나머지 곡들은 바띠스띠와 모골의 취향이 직접적으로 드러나는 깐쪼네풍의 멜로디를 가지고 있지만, 뽀물라 3는 과격한 하드 록으로 소화해내고 있다. 이들의 첫 싱글인  <Questo Folle Sentimento>의 인상적인 리프 감각은 영미권의 일급 하드 록 밴드들에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것이며, <Se Noe E Amore Cos'E>는 토니 치꼬(Tony Cicco)의 안타까운 보컬이 인상적인 헤비 발라드 넘버이다. 알베르또 라디우스의 헤비한 기타와 토니 치꼬의 부서질 듯한 연약한 보컬, 가브리엘레 로렌찌의 두터운 해먼드가 일궈내는 사운드의 조화가 매우 아름답다. 앨범의 마지막 트랙 <Sole Giallo, Sole Nero>는 이들뿐 아니라 이탈리아 록 씬을 통틀어서도 최고의 그루브를 제공하는 곡으로, 본작의 백미로 꼽을 수 있다. 후반부의 격정적인 잼 스타일의 연주는 갓 데뷔한 밴드의 것답게 거칠지만, 덕분에 더욱 생생한 에너지와 호쾌한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다.
 
* 감상 포인트 및 평가
「Dies Irae」는 이제 갓 데뷔한 뽀물라 3의 생생한 에너지와 박력이 살아 있는 앨범이다. 아직 이들의 독자적인 아이덴티티를 확립했다고는 볼 수 없지만, 세련된 팝 멜로디를 와일드하게 소화해낸 연주는 나름대로의 개성을 표출해내고 있다.                    (조영래, 1999.8, [http://musicisland.org 아일랜드])
★★★★★
 
* 관련 추천 앨범
:Blue Cheer 「Inside Outside」
:Osanna 「L'Uomo」
:Lucio Battisti 「Umanamente Uomo;Il Sog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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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PE (Progressive Rock)-호프 음악이야기 (go SGGHOPE)』 229번
제  목:[감상] Formula 3 - Dies Irae
올린이:ntrolls (유신    )    96/10/11 20:56    읽음:162 관련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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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이 음반.. 많이들 가지고 있으실까? 커버를 보면 구매욕이 좀 안땡기는
게 사실이다. 그러나 잠시 만지작거리면서 잘 살펴보면 재밌는게 발견된다.<br/>
.. 바로 제목과 타이틀곡, DIES IRAE!
 
저 노한 날 이라는 테마는 얼마나 도용(?!) 당했는지... 데빌달의 것은 좀
궤를 벗어났으니 그렇다 치고 포뮬라 뜨레와 프랑스 비지또르의 두 Dies Ir
ae는 뭐 거의 빼다 박았다.
 
[[잠시 딴얘기를 하자면.. 다행히도 내가 사지않고 다른 사람이 산 걸 들
어본 Visitor의 그 초(*100) 희귀음반이라는 판은.. 정말 들을께 없었다.<br/>
타이틀곡은 좀 맘에 들었는데..한참 안듣다가 얼마전에 다시 들어보니 그
것마저 지루했다.. 물론 개인적인 느낌이다..]]
 
Sognando E Risognando의 포뮬라 뜨레에 익숙하신 분들이라면 이 앨범을 듣
기전에 심호흡을 한번 해야된다.. 아주 강력하다.. 그리고 거칠다. 이 앨범
은 이태리의 비트음악이 영국 등등의 싸이키를 어떻게 접수하고 있는가를
보여주는 좋은 예가 될 것이다. (에구.. 이거 쓸라고 틀어놨더니 머리가 다
아프네.. ^^;) 통통 튀는 박자와 기타, 친숙한 멜로디로 무장한 곡
들이 좌악 깔려있다.. 단 앨범 전체적인 완성도는 좀 떨어진다. 첫곡의
살벌한 분위기를 뒷곡들이 전혀 받쳐주지 못한다.
 
우선 Dies Irae.. 조용한 폭풍전야성 드럼과 코러스로 나가다가 갑자기 작
렬한다. 이 곡의 멜로디야 다들 너무나 잘 아실 것이고.. 베이스파트도 없
는 이들이 어떻게 사운드를 풀어나가는지가 관심사인데.. 한마디로 마구 밀
어붙이기다. 라디우스는 세션맨 출신이라 스타일이 매우 섬세하다고 들었는
데 여기서만큼은 인정사정 없다.. 싸이키냄새가 꽤 난다..
 
Non E Francesca는 그런대로 그런(?) 곡이다.. 멜로디는 이태리 냄새가 나지
만 편곡등은 하드한.. 역시 싸이키적인 분위기이다.
 
조용한 전주 사이로 깜짝 놀랄만한 음을 콰쾅 쏟아내면서Perche.. Perche
Ti Amo가 등장한다. 해설지에는 이 곡이 Dies Irae와 함께 제일 돋보인다는
데 글쎄.. 그런가? 완급조절이 아주 뛰어난 이 곡은 나중의 포뮬라 뜨레의
모습을 잠시 짐작할 수 있게 한다. 뒷부분 기타 연주가 멋지다.
 
네번째 트랙의 인트로와 함께 다섯번째로 Questo Folle Sentimento가 나온
다... 이곡은 들으면 아.. 히트 싱글이었겠다 하고 감이 온다.. ^^; 발을 가
만히 두기 힘든 흥겨운 리듬.. 기타는 약간 무겁게.. 아주 분위기 따악! 막
재밌어질라고 하면 끝나는 것 같아서 좀 아쉽기도 하지만... 으흠.. 읽어보
니까 데뷔 싱글곡이라.. 비트뮤직의 전형이라 할만 하다.
 
Walk Away Renee.. 오르간이 본격 가동된다. 멜로디 및 나머지 부분은 좀
느끼하다는 느낌을 지울수 없지만.. (^^;) 암튼 뭐 이건 그당시 이태리 인
기가요라고 생각하면 된다...
 
Se Non E Amore Cos'e는 치코가 달콤한(진짜?) 보컬솜씨를 뽐내고 있다....<br/>
.. 오르간을 깔고 계속 가다가 기타 솔로가 나오는데.. 으흠.. 너무 식상하
다는 느낌..
 
다시 발구르기성 음악인 Sole Giallo, Sole Nero가 흐른다. 멜로디도 친숙하
고, 기타는 왠 락큰롤 음악인지 뭔지..(Venus의 리프를 약간 닮은듯도.. )
암튼 Dies Irae가 무안할 정도로 흥겹군..
 
싸이키 팝이란 말이 있던가? 그런 말이 있다면 이 앨범은 그 한 단어로 족
하다.. 물론 Dies Irae는 예외가 되겠지만.. 미사곡을 싸이키로, 그것도 이
태리식으로 밀어붙이는 분위기란 한번쯤 귀기울일만은 하다. 나머지는.. 글
쎄요?
 
== # Sognando e Risognando ==
SOGNANDO E RISOGNANDO
 
a)fermo al semaforo
b)sognando
c)la stalla con i buoi
d)risognando
 
L'ULTIMA FOGLIA
 
a)l'alberro
b)non mi ritrovo
 
L'ULTIMA FOGLIA
 
a)finale
 
STORIA DI UN UOMO E DI UNA DONNA
AETRNUM
 
a)tema
b)caccia
c)interludio
d)finale
 
FORMULA 3 "So gnando E Risognando"
FORMULA 3는 1989년에 기타와 보컬에 Alberto Radius,올겐에 Cabriele Lorenzi.드럼과 보컬에 Tony Cicco등의 3인조로 결성되었다.
 
Alberto Radius는 1942 년 로마태생으로 13세때부터 기타를 치기 시작하여 클 럽등지에서 활동하다가 이태리 음악계의 대부인 Lucio Battisti에 의해 발탁되었고 Gabriele Lorenzi는 1945년 리보르노 태생으로 CAMALEONTI에서 키보드주자로 활약하고 있었다. Tony Cicco는 1949년 나폴리태생으 로 음악가의 집안에서 성장했으며 그의 아버지는 오케 스트라 상임 지휘자였고 형인 Ciro Cicco는 유명한 드 러머였다, 이러한 음악적인 환경속에서 그는 음악학교 의 정규교육을 받았으며 열심히 연주실력을 쌓아갔다. 그룹의 싱어로서 당시 그의 나이는 19살이었고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열정적으로 흘륭하게 연주를 해내 었다.
 
'FORMULA 3`라는 그룹명은 화학에 관련된 명 칭으로서 화합물을 구성하는 여러 요소들의 상징의 결 합을 의미하는 것이기도 하다. 그들은 때때로 화학과 음악은 똑같은 효과를 갖는다고 생각했었던 것일까?
 
FORMULA 3는 1989년에 상업적으로도 성공한 싱 글 'Questo Folle Sentimento'로 데뷰하였으며 다음 해인 1970년 그룹의 첫 앨범 "Dies Irae"가 발매되었 다.<br/>
이 앨범은 Mogol-Battisti에 의해서 만들어진 곡 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Lorenzi의 도전적인 건반연주와 최고 기타리스트로 평가받았던 Radius의 기타연주를 유감없이 들려준 작품이었다.<br/>
이어 1971년에 셀프 타이틀인 두번째 앨범이 제작, 공개되었는데 'Ii Vento Vendo Casa','La Folle Corsa'와 같은 Lucio Battisti 에 의해 작곡된 곡들을 모아 놓은 것이다. 1972년 그 들의 가장 뛰어난 작품으로 평가받는 "So gnando E Risognando"를 발표한다.
 
클래식 스타일의 테마 체계 와 긴 조곡으로 장식되어 있는 이 앨범은 매우 진보적 인 성향을 들려주었던 작품이었다. Battisti의 원곡보다 비트가 강하면서도 더 정교하고 섬세한 연주를 들려주 고 있다. 같은 해에 이태리를 대표하여 조곡 'Aeternum'과 함께 리오데자네이로의 국제 훼스티발에 참여 한다. 이것을 계기로 브라질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고 남미 전체에도 앨범발매가 이루어지는 결과를 가져왔 다.
 
그룹은 1973년에 들어서면서 커다란 변혁기를 맞 이하게 되는데 그것은 바로 Lucio Battisti와의 음악적 결별이었다.
 
그러나 Mogol의 세심한 제작및 가사작업 과 그룹의 노력으로 네번째 앨범인 'La Grande Casa" 를 발표하기에 이른다. 이로서 FORMULA 3와 Lucio Banisti와의 오랜 결속관계는 마감짓게 되었다. 또한 이 앨범은 Acoustic과 Eaectric사이에 존재하는 독특 한 음향으로부터 그룹의 아름다운 멜로디와 화음이 매 우 섬세하고 친근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드라마 틱한 부분과 슬픈 분위기를 번갈아 연출해내고 있으며 음악의 분위기는 전체적으로 그들의 해산을 알리는 듯 차분하며 침울하다.
 
본 앨범은 Italian Rock에 커다란 획을 긋는 명반이며 지금까지도 Italian Progressive Rock 의 전형적인 표본으로 일켜지고 있다.
 
ARM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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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 mailto:zepelin@hanmir.com, 98]
Formula 3      Sognando e Risognando    A-
사실 모 잡지사에서 아트락이라고 명명한 것 중의 상당부분은 그나라 뽕짝에 가깝거나
그냥 대중적인 락음악에 지나지 않는 것이 많다. 단지 그것이 덜 알려진 좋은
음악이라는 것 외에 큰 차별성은 가지고있지 않다. 마찬가지로 이 음반 역시 매우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음악으로 이태리 특유의 서정적이고 여유로운 정서가 잘
들어가 있다. 치코의 목소리도 좋지만 그보다는 단촐한 밴드가 뽑아내는
단순하면서도 짜임새있는 연주에 주목할만 하다.
 
== # La Grande Casa ==
 
# 앨범 : La Grande Casa (1973)
# 아티스트 : Formula 3
# 레이블 : Si-Wan
# 장르 : 프로그레시브 록 (Progressive Rock)
 
* REVIEW
이탈리아의 트리오 뽀물라 3(Formula 3)는 모두 넉 장의 앨범을 발표하고 해산하였다. 루치오 바띠스띠가 소속되었던 누메로 우노(Numero Uno)를 통해 데뷔한 뽀물라 3는 루치오 바띠스띠와 땔레야 뗄 수 없는 밀접한 밀월 관계를 유지해왔다. 이들의 초기 석 장의 앨범들은 루치오 바띠스띠와 그의 작사자인 모골(Mogol)의 곡들로 구성되었으며, 뽀물라 3는 루치오 바띠스띠의 앨범에 세션 연주자로 참가하기도 하였다. 특히 뽀물라 3의 세 번째 앨범인 「Sognando E Risognando」는 루치오 바띠스띠의 「Umanamento Uomo;Il Sogno」에 수록된 <Sognando E Risognando>의 리메이크 곡이 중심이 된 작품이다. 그러나 뽀물라 3는 1973년의 마지막 앨범 「La Grande Casa」에서 전 수록곡을 자신들의 자작곡으로 채움으로써 루치오 바띠스띠와의 직접적인 밀월 관계에 종지부를 찍는다. 비록 30분 45초에 불과한 런닝 타임이 이들이 아직 독자적인 매트리얼들을 충분히 가지지 못하고 있었음을 반증하고 있으며, 깐따또레 스타일의 어쿠스틱이 강조가 된 연주는 루치오 바띠스띠의 영향력이 짙게 느껴지는 것이지만, 개개의 완성도는 이제까지의 뽀물라 3의 어느 앨범보다도 높은 것이었다. 그러나 뽀물라 3는 이 앨범을 마지막으로 해산하고 말았고, 드러머 토니 치꼬(Tony Cicco)는 솔로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기타리스트 알베르또 라디우스(Alberto Radius)와 가브리엘 로렌찌(Gabriele Lorenzi)는 볼로(Volo)를 결성하였다.
 
* Song Description
이전까지의 헤비 록 스타일의 와일드한 음악을 구사했던 뽀물라 3는 본작을 통해서 어쿠스틱과 일렉트릭 사운드를 조화시킨 밴드로 변모하였다. 청명한 어쿠스틱 기타의 인트로로 시작하는 아름다운 발라드 <Rapsodia Di Radius>, 뮤트된 기타 연주와 토니 치꼬의 허스키 보이스와 뒤이은 알베르또 라디우스의 저음의 대비가 코믹함을 주는 앙증맞은 트랙 <La Ciliegia Noe E Di Plastica>, 쓸쓸한 인트로에 이어 폭발적인 연주가 인상적인 타이틀 트랙 <La Grande Casa>, 물방울이 튀기는 듯한 상큼한 연주가 청량한 서정성을 담고 있는 <Cara Giovanna>와 <Bambina Sbagliata>는 이제까지 어딘지 투박했던 뽀물라 3와는 전혀 다른 말끔하고 세련된 감각을 들려주고 있다. 특히 앨범의 백미로 꼽히는 <Liberta Per Quest'Uomo>는 드라마틱한 전개도 일품이지만, 이 곡에서의 알베르또 라디우스의 1번줄을 중심으로한 유니크한 기타 연주는 그가 드디어 자신만의 독자적인 아이덴티티를 획득했음을 반증하고 있다.
 
* 감상 포인트 및 평가
「La Grade Casa」는 이제까지의 스타일에서 변화를 꾀한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뽀물라 3의 대표작으로 꼽히고 있는 앨범이다. 3인의 밴드로서의 결합과 호흡은 이들의 데뷔 앨범 「Dies Irae」와 더불어 최고조에 달하고 있으며, 청량감 있는 연주와 압축적인 타이트한 구성은 군더더기 없는 세련된 감각을 노출하고 있다.                              (조영래, 1999.8, [http://musicisland.org 아일랜드])
★★★★★
 
* 관련 추천 앨범
:Lucio Battisti 「Umanamento Uomo;Il Sogno」
:Il Volo 「Il Volo」 「Essere O Non Essere」
:Fausto Leali 「Amore Dolce, Amore Ama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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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 : 정종화[mailto:notte@hitel.net]
등록일 : 1992/10/15
조회수 : 429
추천수 : 0 [추천하기]
 
http://www.siwan.co.kr/2/3_7.html
 
Formula 3  'La Grande Casa'
 
이태리 프로그래시브 역사상 첫째 손가락에 꼽는데
조금도 주저함이 없을 실력을 가진 그룹 Formula 3
멤버 3인의 실력들이 모두 출중하기 그지없는데..
이태리 최고의 깐따또레 '루치오 바띠스띠'의 빽밴드로
출발했다는 사실은 이제 너무나 유명한 사실이니 별다르게
표현할 필요가 없을것이다.
뛰어난 기타리스트인 '알베르또 라디우스'와 키보드와 하몬드
를 맡고 있는 가브리엘레 로렌찌, 드럼을 맡고 있는 토니 치코
3인으로 구성되어 완벽한 연주를 들려준다.
데뷰앨범인 'Dies Irae(분노의 날)'과 세번째 앨범 'Sognado E
Risognando(꿈 그리고 꿈,환상 그리고 환상)'에서 완전히 다듬어
지지는 않았지만 엄청난 가능성과 뛰어남을 보여줬던(물론
첫번째,세번째 앨범 모두 명작이다) Formula 3는 이들의 마지막
앨범이자 네번째 앨범에서 그야말로 '완벽함'을 표출하는데
별로 긴 수록시간을 가진 앨범은 아니지만 곡 하나 하나마다
조금도 흠잡을데가 없는 놀라운 연주와 구성을 가진 명반중의
명반이다. 이 프로그래시브 & 아트록 소품들 시리즈중에서
아마 이들의 4번째 앨범의 모든 곡들을 다루어볼 작정이니
앨범 전체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으로 미루고...
 
이 앨범의 타이틀곡인 (La Grande Casa(The Great Castle:대저택))
이란 제목을 가진 본작은 도입부의 자동차를 타고 오는 소리
문을 열고 저택으로 들어오는 소리등을 그대로 연출해냄으로써
상상력을 자극하면서 시작되어 어쿠스틱한 알베르또 라디우스의
기타연주와 읖조리는듯한 보컬로 시작되어 어크스틱한 피아노와
드럼의 연주와 합세하여 한바탕 분위기를 고조시킨후 다시 조용히
약간은 습기가 베인듯란 느낌의 보컬, 역시 점차적인 분위기의
고조와 백보컬과 코러스의 사용과 로렌찌의 신비스런 분위기의
키보드연주와 정교하고 화려한 토니 치코의 드럼연주가 혼연일체를
이루어 한바탕 멋진 연주의 향연을 들려주는 명곡이다.
갑작스런 곡의 종결이 이색적인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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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재, mailto:espiritu@hitel.net, 95]
Formula 3          La Grande Casa
어렸을 적에 텔레비젼을 통해서 '초원의 집'이나 '월튼네 사람들' 같은 외화를 본
적이 있었다. 당시에 상당히 인기를 끌고 있는 TV 외화 시리즈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시골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라 그런지 서울 토박이인 나에게는 상당히 낯설고 별로
재미 없는 드라마로 인식되었었다. 그 때문에 지금까지도 방송되고 있는 우리나라의
장수 드라마 '전원일기'도 역시 관심 밖의 프로그램일 수 밖에 없다. 대개 사람들은
도시보다는 시골이 살기 좋네...산좋고 물좋고 공기도 맑고 사람들 인심도
좋네...등의 말을 하지만, 나같은 오리지날 도시민(?)은 그러한 말에 공감을 느낄수
없을 뿐만 아니라 어쩌다가 시골에 놀러가게 되는 일이 있더라도 며칠만 지나면
서울의 빌딩들과 북적대는 사람들의 모습이 그리워지곤 한다. 그때문에 버스나
기차를 타고 시골에 들어설 때 느끼게 되는 시골의 향취는 나에게는 시골의 악취로
밖에 느껴지지 않고 오히려 서울로 돌아올 때의 그 매큼한 매연 냄새가 그렇게
향기롭게 느껴지는 것은 어쩔 수가 없는 것 같다. 그런데 이렇게 '도시 중독증
환자'인 나로 하여금 막연하게나마 시골의 향취를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음반이
있으니, 바로 이탈리아의 3인조 그룹 Formula 3의 [ La Grande Casa ]이다. 1969년에
결성되어 1970년에 Numero Uno라는 레이블을 통해 데뷰한 Formula 3는 1973년까지 총
4장의 앨범을 발표하게 되는데 그 중에서 최상의 작업으로 평가받고 있는 작품이
3집인 [ Sognando E Risognando ]와 여기 소개하는 그들의 4집이자 1990년 재결성
이전까지 최후의 앨범으로 알려진 [ La Grande Casa ]이다. 이 앨범의 특징은
전작들과는 다르게 어쿠스틱한 사운드를 강조하여 보다 소박하고 풋풋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으며 이전까지 이들을 뒤에서 받쳐주며 커다란 영향력을 행사했던 Lucio
Batti-sti와 결별한채 제작되었다는 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곡에서
전작에서와는 달리 각 멤버의 역량이 더욱 폭넓게 발휘된, 어떻게 보면 가장 Formula
3다운 앨범이 바로 본작이라 할 수 있겠다. 고향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재킷
디자인부터가 친근감을 전해주는 이 앨범은 이전에 발표된 3장의 앨범에서 보여졌던
어느 특정곡만 튀는 식의 구성이 아니라 짤막한 6곡의 수록곡중 어느 하나 그냥
건너뛸 곡이 없는 매우 알차고 아기자기한 구성을 취한 음반이라 할 수 있겠다. 'La
Ciliegia Non E'di Plastica'는 이들의 독특한 유머 감각과 털털한 맛을 느낄 수
있어서 좋고, 비장미가 넘치는 기타와 키보드 연주가 인상적인 'Liberta
Quest'uomo'는 이미 많은 매니아들의 사랑을 받았던 곡이다. 타이틀곡인 'La Gr-ande
Casa'에서는 차분한 분위기의 어쿠스틱 기타와 허스키한 보컬로 시작하여 점점
강렬한 분위기로 이어져가는 수법을 쓰고 있는데, 일렉트릭 기타와 코러스가 뒤엉켜
절정으로 몰고가는 부분에서는 피가 거꾸로 솟을 정도의 흥분감을 자아내게 만든다.<br/>
하지만 이 음반에서 가장 즐겨듣고 아끼는 곡은 'Cara Giovanna'로서 단순한
멜로디의 평범한 곡이지만 그래서 더욱 정이 가고 친근감을 가지게 되는, 들을
때마다 작은 감동을 느끼게 하는 아름다운 곡이다.<br/>
제 아무리 '도시 중독증 환자'라 하더라도 각박하고 혼탁한 도시 생활에 짜증이 나지
않을 수는 없는 법이다. 그럴 때마다 항상 턴테이블에 올려지는 앨범, 마음에
평안함과 안정을 되찾아 주는 앨범, 전원의 따스함과 낭만이 곳곳에 베어있는
Formula 3의 [ La Grande Casa ]가 내 곁에 있다는 것은 실로 작은 행복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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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 mailto:zepelin@hanmir.com, 98]
Formula 3          La Grande Casa      A-
이는 전작에 비해 더욱 그나라 뽕짝에 가까워진 음악을 하는데 뭐 우리나라로 치면
따로 또 같이 정도로 말해도 되지 않나 싶다. 그러나 자신들의 곡으로 이정도 어필할
수 있는 곡들을 써나간다면 이들을 정말 바띠스띠의 아류로 칠 수는 없다. 알베르또
라디우스는 무쟈게 많은 솔로작을 뽑아낸 기타리스트이며 치코는 이 성향을 그대로
밀고나가 라는 이태리 팝의 명반을 만들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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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PSODIA DI RADIUS
LA CILIEGIA NON E' DI PLASTICA
LIBERTA' PER QUESTO' UOMO
LA GRANDE CASA
CARA GIOVANNA
BAMBINA SBAGLIATA
 
FORMULA 3의 커다란 집 " La Grande Casa "
FORMULA 3는 1989년에 기타와 보컬에 Alberto Radius,올겐에 Cabriele Lorenzi.드럼과 보컬에 Tony Cicco등의 3인조로 결성되었다. Alberto Radius는 1942 년 로마태생으로 13세때부터 기타를 치기 시작하여 클 럽등지에서 활동하다가 이태리 음악계의 대부인 Lucio Battisti에 의해 발탁되었고 Gabriele Lorenzi는 1945년 리보르노 태생으로 CAMALEONTI에서 키보드주자로 활약하고 있었다. Tony Cicco는 1949년 나폴리태생으 로 음악가의 집안에서 성장했으며 그의 아버지는 오케 스트라 상임 지휘자였고 형인 Ciro Cicco는 유명한 드 러머였다, 이러한 음악적인 환경속에서 그는 음악학교 의 정규교육을 받았으며 열심히 연주실력을 쌓아갔다. 그룹의 싱어로서 당시 그의 나이는 19살이었고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열정적으로 흘륭하게 연주를 해내 었다. 'FORMULA 3`라는 그룹명은 화학에 관련된 명 칭으로서 화합물을 구성하는 여러 요소들의 상징의 결 합을 의미하는 것이기도 하다. 그들은 때때로 화학과 음악은 똑같은 효과를 갖는다고 생각했었던 것일까?
 
FORMULA 3는 1989년에 상업적으로도 성공한 싱 글 'Questo Folle Sentimento'로 데뷰하였으며 다음 해인 1970년 그룹의 첫 앨범 "Dies Irae"가 발매되었 다.<br/>
이 앨범은 Mogol-Battisti에 의해서 만들어진 곡 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Lorenzi의 도전적인 건반연주와 최고 기타리스트로 평가받았던 Radius의 기타연주를 유감없이 들려준 작품이었다. 이어 1971년에 셀프 타 이틀인 두번째 앨범이 제작, 공개되었는데 'Ii Vento Vendo Casa','La Folle Corsa'와 같은 Lucio Battisti 에 의해 작곡된 곡들을 모아 놓은 것이다. 1972년 그 들의 가장 뛰어난 작품으로 평가받는 "So gnando E Risognando"를 발표한다. 클래식 스타일의 테마 체계 와 긴 조곡으로 장식되어 있는 이 앨범은 매우 진보적 인 성향을 들려주었던 작품이었다. Battisti의 원곡보다 비트가 강하면서도 더 정교하고 섬세한 연주를 들려주 고 있다. 같은 해에 이태리를 대표하여 조곡 'Aeter num'과 함께 리오데자네이로의 국제 훼스티발에 참여 한다. 이것을 계기로 브라질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고 남미 전체에도 앨범발매가 이루어지는 결과를 가져왔 다. 그룹은 1973년에 들어서면서 커다란 변혁기를 맞 이하게 되는데 그것은 바로 Lucio Battisti와의 음악적 결별이었다.<br/>
그러나 Mogol의 세심한 제작및 가사작업 과 그룹의 노력으로 네번째 앨범인 'La Grande Casa" 를 발표하기에 이른다. 이로서 FORMULA 3와 Lucio Banisti와의 오랜 결속관계는 마감짓게 되었다.<br/>
또한이 앨범은 Acoustic과 Eaectric사이에 존재하는 독특 한 음향으로부터 그룹의 아름다운 멜로디와 화음이 매 우 섬세하고 친근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드라마 틱한 부분과 슬픈 분위기를 번갈아 연출해내고 있으며 음악의 분위기는 전체적으로 그들의 해산을 알리는 듯 차분하며 침울하다.<br/>
앨범의 자켓을 살펴보면 노란색의 꽃과 초록의 풀들 이 붉은 지붕의 하얀 집과 잘 어우러진 어느 시골의 한가로운 전원풍경을 담고 있다. 안쪽풍경을 판화로 옳겨놓은 듯한 앨범 커버에서 우리는 어두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br/>
강렬한 Acoustic기타로 서서히 시작되는 첫곡 'Rap sodia Di Radius'는 나지막한 Radius의 보컬과Acou stic기타의 매력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는 곡이다. 다 음 곡 'La Ciliegia Non E' Di Plastica'는 허스키하고 쉰듯한 목소리의 Cicco와 담담한 어조의 Radius가 교 대로 노래를 불러주고 있다. 이 곡을 들으면 "...Via la notte andata via.."를 애절하게 불러주었던 감미로운 Cicco의 목소리와는 대조를 이룬다는 생각이 든다. 조 용히 시작되는 'Liberta' Per Quest'uomo'는 인류의 자유를 외치는 듯 그룹의 절묘한 연주가 곡의 묘미를 한층 더해주고 있다.<br/>
다음은 타이틀 곡인 'La Grande Casa'이다. 시원한 빗소리와 자동차, 문여는 소리등의 효과음이 퍽 인상 적인 곡이다. "...길가에는 아직도 진흙투성이... 자동차 를 운전하고 왔지... 커다란 집은 이제 다 지어졌고 나 는 문을 열고 들어갔지... 침묵은 내게 무엇을 원하느 냐고 물었지... 함께 일할 사람을 원한다고.. 그러자 침 묵은 이제 당신은 흔자가 아니야..." 라는 가사 내용을 담고 있다. 클레식 소품을 듣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게 하는 맑고 잔잔한 피아노 선율로 여성스러운 분위기의 전주가 인상적인 곡 'Cara Giovanna! "...사랑하는 Giovanna!아마도 당신은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겠죠.. 사랑이 종이라고 할지라도 괜찮아요.. 당신은 그러한 사랑을 불태우고 싶겠죠.. 새로운 사랑의 역사가 시작 되는 곳에서 당신을 기다리고 있겠어요......." 앨범을 감상하고 있다보면 어느새 마지막 곡인 'Bam bina Sbagliata'가 잔잔히 흐르고 있다. "...하얀 얼굴의 알 수 없는 소녀여... 어디인지는 알수 없지만 당신이 원하는 곳으로 나를 데리고 가세요... 가버리세 요(빨리)잊어버리세요(모든 것을)날아가 버리는 거예요(보다 높이)... 해결할 수 있는 것은 도망가는 것 뿐이예요.." 라는 재미있는 가사가 듣는 우리들을 음악 과 함께 더욱 즐겁게 한다.
 
FORMULA 3는 이 앨범으 로 독자적인 명성을 얻게 되었지만 멤버들간의 내부갈 등을 겪어야했다. 결국 그룹은 해산을 맞이하게 되었 고 Alberto Radius와 Gabriele Lorenzi는 또 다른 수퍼 그룹 VOLO에 합류하게 된다. VOLO는 외국음악의 영향에서 탈피 이태리 멜로디 의 전통을 바탕으로 멤버들의 화려한 경력, 독특한 개 성을 융합한 음악을 시도했던 그룹이었다.<br/>
한편, Tony Cicco는 Cico라는 가명아래 솔로활동을 시작하여, 매 우 서정적인 앨범 "Notte"를 1974널에 공개한바 있다. 해설지를 쓰면서 앨범을 계속 들으면 들을수록 멜로 디가 머릿속에 맴도는 것이 자꾸만 그들의 음악으로 빠져들게 되는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아마도 해답은 그들의 커다란 집에 있지 않을까?
 
글: 유연수(시완레코드)
 
== # 촌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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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대중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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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5월 6일 (월) 01:32 기준 최신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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