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nk Floyd - The Wall 편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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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빗 길모어]  흐흐 내가 좀 심했나 ?
[데이빗 길모어]  흐흐 내가 좀 심했나 ?
== 까만자전거 ==
Pink Floyd - The Wall 음반 이야기
by 까만자전거
2011/08/17 14:49
wivern.egloos.com/10762693
덧글수 : 12
Pink Floyd - The Wall
핑크 플로이드 (Pink Floyd) : 영국 런던에서 1965년 결성
데이비드 길모어 (David Gilmour, 기타, 보컬) : 1946년 3월 6일 영국 케임브리지(Cambridge) 출생
로저 워터스 (Roger Waters, 베이스) : 1943년 9월 6일 영국 서리(Surrey)주 레더헤드(Leatherhead) 출생
리처드 라이트 (Richard Wright, 키보드) : 1943년 7월 28일 영국 미들섹스 출생, 2008년 9월 15일 사망
닉 메이슨 (Nick Mason, 드럼) : 1944년 1월 27일 영국 버밍엄(Birmingham) 에지바스턴(Edgbaston) 출생
갈래 : 프로그레시브 록(Progressive Rock), 사이키델릭 록(Psychedelic Rock), 아트 록(Art Rock)
공식 웹 사이트 : http://www.pinkfloyd.com/
추천 곡 감상하기 : http://youtu.be/BlFRI4z5cJE / http://www.divshare.com/download/15538455-16c
Pink Floyd - The Wall (1979)
Disc 1 :
1. In the Flesh? (03:20) : http://youtu.be/AjlReCYAP8g
2. The Thin Ice (02:30) : http://youtu.be/RqHh3tWghRw
3. Another Brick in the Wall, Pt. 1 (03:10) : http://youtu.be/awidVlZO8sE
4. The Happiest Days of Our Lives (01:50) : http://youtu.be/ZgSMDSmyIng
5. Another Brick in the Wall, Pt. 2 (03:59) : http://youtu.be/BlFRI4z5cJE
6. Mother (05:34) : http://youtu.be/K_fZ87aORG4
7. Goodbye Blue Sky (02:48) : http://youtu.be/INUp-1Orwko
8. Empty Spaces (02:08) : http://youtu.be/QgAJLESEM-I
9. Young Lust (03:31) : http://youtu.be/VqizXXFEzis
10. One of My Turns (03:37) : http://youtu.be/vNy_y-cbXKw
11. Don't Leave Me Now (04:16) : http://youtu.be/8Y0grH4lgZA
12. Another Brick in the Wall, Pt. 3 (01:15) : http://youtu.be/56jWxY75J7E
13. Goodbye Cruel World (01:14) : http://youtu.be/S95rsdagXGM
Disc 2 :
1. Hey You (04:42) : http://youtu.be/zDGR0K-mp9s
2. Is There Anybody Out There? (02:40) : http://youtu.be/-1lixPfViQQ
3. Nobody Home (03:25) : http://youtu.be/a06f33x0IkQ
4. Vera (01:33) : http://youtu.be/gaQtsr7FAgw
5. Bring the Boys Back Home (01:27) : http://youtu.be/2vXWvuKq7aQ
6. Comfortably Numb (06:22) : http://youtu.be/s_VlRIOzZ0w
7. The Show Must Go On (01:36) : http://youtu.be/dsT6Q_kqlLs
8. In the Flesh (04:17) : http://youtu.be/TET7iTCowcg
9. Run Like Hell (04:24) : http://youtu.be/g6YWiPM35WQ
10. Waiting for the Worms (03:58) : http://youtu.be/V3jTlcHDd2E
11. Stop (00:30) : http://youtu.be/D800AEoCJU0
12. The Trial (05:20) : http://youtu.be/DD9wjJM4xtU
13. Outside the Wall (01:43) : http://youtu.be/NLIByWDiQKE
데이비드 길모어 : 기타, 보컬, 신시사이저, 클라비넷(Clavinet), 음향 효과
로저 워터스 : 보컬, 기타, 신시사이저, 음향 효과
리처드 라이트 : 오르간, 피아노, 전기 피아노, 신시사이저, 베이스 페달(Bass Pedals)
닉 메이슨 : 퍼커션
브루스 존스턴 (Bruce Johnston) : 백 보컬
토니 테닐 (Toni Tennille) : 백 보컬
조 체메이 (Joe Chemay) : 백 보컬
존 조이스 (Jon Joyce) : 백 보컬
이슬링턴 그린 스쿨 (Islington Green School) : 어린이 합창단
마이클 카멘 (Michael Kamen) : 오케스트라 편곡
밥 에즈린 (Bob Ezrin) : 오케스트라 편곡
표지 도안 (Sleeve Design) : 로저 워터스, 제럴드 스카프(Gerald Scarfe)
제작 (Producer) : 데이비드 길모어, 로저 워터스, 밥 에즈린, 제임스 거스리(James Guthrie)
영국의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 핑크 플로이드는 1977년 1월 23일에 통산 열번째 음반인 'Animals'를 발표한 후 곧바로 순회 공연에 들어가게 된다. 대형 경기장에서 'In the Flesh Tour'라는 이름으로 1월 23일 부터 시작된 'Animals' 음반의 순회 공연에서 핑크 플로이드는 폭죽을 동반한 화려한 공연 쇼를 펼쳐 보임으로써 연일 화제를 불러 모았다. 하지만 이 공연 기간 내내 로저 워터스는 팬들과 마찰을 빚는가 하면 돌출 행동으로 핑크 플로이드 멤버들과 갈등을 야기하게 된다.
1977년 7월 6일 까지 진행되었던 'Animals' 음반의 공연 활동이 마무리 된 후 핑크 플로이드의 멤버들은 각자의 솔로 활동에 전념하게 되는데 이런 일련의 과정들이 'In the Flesh Tour' 공연 기간 중에 발생했던 로저 워터스와 멤버들간의 마찰에 의한 것으로 팬들에게 받아 들여지게 된다. 결국 핑크 플로이드의 해산 설이 모락 모락 피어 오르기 시작한 시기가 바로 이 시기였다.
그러나 멤버들이 활발하게 솔로 활동을 시작하게 된 배경에는 핑크 플로이드의 1973년 음반 'The Dark Side of the Moon'에서 부터 강화되기 시작한 로저 워터스의 밴드 내에서의 영향력 때문이었다는 것이 정답일 것이다. 'The Dark Side of the Moon' 음반에서 부터 커지기 시작한 로저 워터스의 역할은 1975년 음반 'Wish You Were Here'를 거치면서 더욱 강화되었고 1977년 음반 'Animals'에 이르러써는 로저 워터스가 데이비드 길모어와 공동 작곡한 'Dogs' 한곡 외에는 음반의 모든 곡이 로저 워터스에 의해 작곡되어질 정도로 밴드의 주도권이 완전히 로저 워터스에게 넘어가 버렸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런 주도권 쟁탈전에서 뒤로 밀려난 멤버들이 'In the Flesh Tour'가 마무리 되자 곧바로 솔로 활동에 들어 가면서 핑크 플로이드의 해산 설이 촉발되었던 것이다. 또한 이런 해산 설에 더하여 핑크 플로이드는 재정적 손실을 겪기도 하였다. 당시 핑크 플로이드의 재정을 담당하고 있던 재정 고문 팀이 영국에서 핑크 플로이드에게 부과하는 막대한 세금에 의한 재정적 손실을 보충하기 위해 벤처 회사에 투자를 하고 있었는데 이 투자들이 모두 손실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해산 설에 뒤이은 재정 손실이 알려지자 핑크 플로이드는 해산이라는 정해진 순서를 따르는 듯 하였다. 하지만 팬들의 이런 우려를 불식하려는 듯 핑크 플로이드는 1979년 중반에 새 음반 발매에 대한 소식을 전하며 해산 설 진화에 나서기 시작하였다. 새 음반 작업에 대한 소식을 팬들에게 발표하던 이 당시는 이미 핑크 플로이드가 새 음반의 녹음을 한참 진행 중이던 때였다.
1979년 1월 부터 시작된 새 음반의 녹음 작업은 11월이 되어서야 마무리가 되었다. 그리고 핑크 플로이드는 1979년 11월 30일에 프로그레시브 록 역사상 가장 위대한 걸작 중 하나이며 'The Dark Side of the Moon'에 이은 핑크 플로이드의 두번째 걸작 음반인 'The Wall'을 발표하게 된다. 로저 워터스의 자서전적인 작품인 'The Wall' 음반을 두고 대개의 사람들은 '의식의 완결', '소외와 광기', '통렬한 사회 비판' 같은 문장들을 사용하며 극찬하고 있기도 한데 이러한 미사여구에 동의하던 그렇지 않던 프로그레시브 록 팬이라면 반드시 들어봐야 할 음반이라는 것은 분명하다.
전쟁으로 아버지를 잃은 '핑크(Pink)'라는 이름의 주인공을 등장시켜 성장 과정에서 겪는 어머니의 과보호와 잘못된 교육의 폐혜로 심리적 고통을 받으며 성장하는 핑크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The Wall' 음반에서는 'Another Brick in the Wall, Pt. 2'가 싱글로 발표되어 영국 싱글 차트와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유럽 대부분 국가의 싱글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하는 히트를 했다.
특히 이 곡에는 교육의 획일성을 비판하는 내용의 이슬링턴 그린 스쿨 소년 합창단이 부르는 "We don't need no education, we don't need no thought control..."이라는 가사가 등장하는데 '우린 교육이 필요 없어요, 우리 생각을 통제하지 마세요.'라는 이 가사로 인해 언론으로 부터 공격 대상이 되기도 하였다. 그리고 이 가사로 인해 우리나라에서는 이 음반 전체가 금지 곡으로 분류되어 한동안 이 음반의 모든 곡이 방송에서 사라지기도 했다.
명반이라는 말을 붙이기에 손색없는 핑크 플로이드의 'The Wall' 음반은 1982년에 '알란 파커(Alan Parker)' 감독에 의해 영화로 만들어져 다시 한번 주목을 받게 되는데 영화에 등장하는 현란한 애니메이션은 충격적이기 까지 하다. '밥 겔도프(Bob Geldof)' 주연의 영화 'The Wall'은 핑크 플로이드 음반 'The Wall'의 내용을 영상으로 표현하고 있는 작품으로 음반의 내용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가장 효과적인 영상물이다.
참고로 'The Wall' 음반은 개별적인 곡 보다는 음반 전체를 곡 순서대로 듣는 것이 가장 좋은 감상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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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kFloyd, 사이키델릭록, 아트록, 프로그레시브록, 핑크플로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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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보내기 ◦밸리 : 음악 2011/08/1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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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나 2011/08/17 16:23 #  삭제 답글 
아마도 이 앨범이 핑크 플로이드의 대표작 이라고 해야겠죠.
까만자전거 2011/08/17 17:06 #   
예. 핑크 플로이드하면 이 음반이 가장 먼저 생각나죠.
라쥬망 2011/08/18 01:03 #  답글 
이 앨범 좋기는 한데 그림이 조금 오덕후같아요. 그 영화도 좀 찜찜하고 ㅋㅋ 그래도 정말 좋지요, 저도 교육이 필요 없거든요..
까만자전거 2011/08/18 14:48 #   
보는 사람에 따라서 그런 느낌을 갖게도 되겠군요. 전체적으로 영화가 좀 무거운 분위기이긴 합니다.
Reverend von AME 2011/08/18 16:14 #   
그림이 오덕;;후 같다니...저것만 보면 그렇게 보일 수도 있겠지만 Gerald Scarfe 라는 아주 유명한 시사카툰 작가의 명작입니다. 한번 관련해서 찾아보시길 권합니다. 제가 좀 그 분 팬이라 -_-;;
영화도 그렇지만 이 앨범은 그 시대의 배경을 알고 들으면(+보면) 더 깊게 다가오죠..ㅎㅎ
라쥬망 2011/08/18 22:34 #   
비방하는 의미에서 한 말이 아니었는데 오해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저 개인적으로 매니악한 거 보고 '오덕후같다'는 표현 평소에 많이 쓰거든요. 저 핑플 엄청 좋아하는데..
Atom heart mother 앨범같이 좀 목가적인 스타일의 핑플을 약간 더 선호하는 편이고 더 월같은 경우에는 그보다는 좀 더 스케일이 크고 어두운 면이 있지 않나 생각하는데, 앨범아트 역시 약간은 기괴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고 해서 순전한 제 화법으로 그렇게 말한 거니까 심려치 마셔요~~ 그리고 저도 오덕후에여.^^
페리 2011/08/18 12:50 #  답글 
어릴적..중학교때 였던가요? 친척오빠가 들어보라며 줬던 테잎이 핑크플로이드의 The Wall 이었죠 ㅎㅎ
그래서 이곡은 기억에 많이 남네요
까만자전거 2011/08/18 14:51 #   
그 오빠 분이 프로그레시브 록 팬들의 절대 금기를 어겼군요. ^^
프로그레시브 록 음반은 선물하지마라 욕 먹는다. 이거 절대 금기 사항인데 말이죠.ㅎㅎㅎ
페리 2011/08/22 11:18 #   
전 그거 듣고 오 좋다 하면서 매번 돌려들었는데요? ㅎㅎㅎㅎㅎ
욕안먹었으니까 괜찮지 않을까요? ㅎ
까만자전거 2011/08/22 15:01 #   
아주 희귀한 사례에 해당하는군요. ㅎㅎ
motr 2011/08/20 23:16 #  답글 
오호라, 핑플 해산의 뒷 얘기는 잘 모르고 있었는데, 글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그래도 어쨌거나 로저워터스가 좀 독보적이긴 하죠 ㅋ
까만자전거 2011/08/21 17:02 #   
예. 재미있게 보셔서 다행이네요. 휴일 마무리 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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