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itri Shostakovichi 편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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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철  (jhorner )
박승철  (jhorner )
현대음악 작곡가 <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      1995-11-25 15:55  265 line
현대음악 작곡가 <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      1995-11-25 15:55  265 line


쇼스타코비치의  음악세계
쇼스타코비치의  음악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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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었다. 그  한편으로 1930년대의 그의  음악은 굳건한 기반을  형성해서
없었다. 그  한편으로 1930년대의 그의  음악은 굳건한 기반을  형성해서
그 기반 위에 그 후의 스타일이 구축되었다.
그 기반 위에 그 후의 스타일이 구축되었다.


체제와 반체제
체제와 반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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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 제  5번은 그 처절한 고뇌의 깊이와 암흑을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 제  5번은 그 처절한 고뇌의 깊이와 암흑을
헤치고 광명에로의 환희로, 가장 감격적인 교향곡 중의 하나다.
헤치고 광명에로의 환희로, 가장 감격적인 교향곡 중의 하나다.


우리나라에서도 번스타인의 지휘로  뉴욕 필하모닉이 내한, 세종문
우리나라에서도 번스타인의 지휘로  뉴욕 필하모닉이 내한, 세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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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전 레닌그라드 필하노닉의 내한 연주때 도 소련악단의 그 본질적
년전 레닌그라드 필하노닉의 내한 연주때 도 소련악단의 그 본질적
음악성 추구에 크게 감탄했었다.
음악성 추구에 크게 감탄했었다.


이 교향곡은 쇼스타코비치의 14개 교향곡중 가장 대표적인 작품으
이 교향곡은 쇼스타코비치의 14개 교향곡중 가장 대표적인 작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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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목표에 가장 알맞는  작곡 사상으로 베토벤의 교향곡 제 5번에
음악목표에 가장 알맞는  작곡 사상으로 베토벤의 교향곡 제 5번에
비교되는 교향곡이다.
비교되는 교향곡이다.


쇼스타코비치는 이 교향곡을  작곡하기전인 1936년 초 공산당 기관
쇼스타코비치는 이 교향곡을  작곡하기전인 1936년 초 공산당 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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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그의 회상록  '증언' 에서 그 날의  기막혔던 일을 자세히 쓰고
는 그의 회상록  '증언' 에서 그 날의  기막혔던 일을 자세히 쓰고
있다.
있다.


'그날을 나는 결코 잊을  수가 없다. 그것은 나의 일생 중 가장
'그날을 나는 결코 잊을  수가 없다. 그것은 나의 일생 중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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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승리의 행진곡으로 끝맺는  것 등 베토벤의 고뇌- 극복- 환희라
은 승리의 행진곡으로 끝맺는  것 등 베토벤의 고뇌- 극복- 환희라
는 작곡 방법을 그대로 본받고 있는 것이다.
는 작곡 방법을 그대로 본받고 있는 것이다.


이 레코드의 초연을 맡았던 므라빈스키가 41년 후인 1978년 6월 12
이 레코드의 초연을 맡았던 므라빈스키가 41년 후인 1978년 6월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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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장은  므라빈스키가 쇼스타코비치를 가장 잘 표현했다는 평을 듣
악장은  므라빈스키가 쇼스타코비치를 가장 잘 표현했다는 평을 듣
고 있다.
고 있다.


- 명곡 명반 순례 -
- 명곡 명반 순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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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악장: 행진곡풍으로 곡전체의 무거운을 털어주는 분위기이다.
제 4악장: 행진곡풍으로 곡전체의 무거운을 털어주는 분위기이다.


차이코프스키,라흐마니노프등 러시아 음악의 독특한 분위기를
차이코프스키,라흐마니노프등 러시아 음악의 독특한 분위기를
느낄수있을 것이다.
느낄수있을 것이다.


라흐마니노프을 그리워하는 rachmann-inov.
라흐마니노프을 그리워하는 rachmann-inov.


이상훈  (8725032 )
이상훈  (87250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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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은 간단한 소개에 그칠까 합니다. 여기 연주의 우수성을 평가하기 위
반은 간단한 소개에 그칠까 합니다. 여기 연주의 우수성을 평가하기 위
해 쓰인 * 표시는 단순한 주관적인 판단에 근거한 자료입니다.
해 쓰인 * 표시는 단순한 주관적인 판단에 근거한 자료입니다.


() 레오폴드 스토코프스키 - 뉴욕 스테디움 심포니 오케스트라
() 레오폴드 스토코프스키 - 뉴욕 스테디움 심포니 오케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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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케라즈와 로열 필하모닉, 스크로바체프스키의 재녹음인 할레 오케스트라
매케라즈와 로열 필하모닉, 스크로바체프스키의 재녹음인 할레 오케스트라
의 명판도 콜렉터 들이라면 한번쯤 관심을 둘만 합니다.
의 명판도 콜렉터 들이라면 한번쯤 관심을 둘만 합니다.


긴 글 다 읽느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긴 글 다 읽느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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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필의 연주를 하나 더 사고는 싶은데..요새 브람스판의
모스크바필의 연주를 하나 더 사고는 싶은데..요새 브람스판의
다른연주에 출혈을 좀 하고 있어서...쩝...
다른연주에 출혈을 좀 하고 있어서...쩝...


휘파람.
휘파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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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단은 대개 조금은 거칠은 음색을 내고 있으며 모스크바 필도 예외는 아
악단은 대개 조금은 거칠은 음색을 내고 있으며 모스크바 필도 예외는 아
닙니다.
닙니다.


원래 이곡은 러시아 혁명을 주제로 한 곡이었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원래 이곡은 러시아 혁명을 주제로 한 곡이었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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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많은 쇼스타코비치의 작품들이 들려지기 시작했고 바로 이 작품도 그
로 많은 쇼스타코비치의 작품들이 들려지기 시작했고 바로 이 작품도 그
기회를 타서 발간되었던 것입니다.
기회를 타서 발간되었던 것입니다.


쇼스타코비치는 누구보다도 자신의 조국 러시아를 사랑했습니다. 그러면
쇼스타코비치는 누구보다도 자신의 조국 러시아를 사랑했습니다. 그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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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형식적인 왜곡과 반정부적 작태를 일삼는다'는 극단적 비판까지도 받
여 형식적인 왜곡과 반정부적 작태를 일삼는다'는 극단적 비판까지도 받
습니다.
습니다.


겉으로 보기에 이 "1905년"은 사회주의 리얼리즘에 충실한 작품입니다.
겉으로 보기에 이 "1905년"은 사회주의 리얼리즘에 충실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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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비단 공산주의 혁명에만 적용되는 것은 아니죠. 좀 더 보편적인
그것은 비단 공산주의 혁명에만 적용되는 것은 아니죠. 좀 더 보편적인
것입니다.
것입니다.


곡의 배경은 1905년입니다. 당시 제정 러시아는 극도로 부패해 있었고,
곡의 배경은 1905년입니다. 당시 제정 러시아는 극도로 부패해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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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터 당시의 끔찍했던 상황을 들었던 것입니다. 곡의 초연은 1957년으로
부터 당시의 끔찍했던 상황을 들었던 것입니다. 곡의 초연은 1957년으로
므라빈스키의 지휘로 연주되었다 합니다.
므라빈스키의 지휘로 연주되었다 합니다.


각 악장에는 부제가 붙어 있는, 표제음악입니다. 전체적으로 리얼리즘을
각 악장에는 부제가 붙어 있는, 표제음악입니다. 전체적으로 리얼리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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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도하는 장송행진곡이죠. 4악장은 "경종"--혁명정신을 기리며 힘차게 나
애도하는 장송행진곡이죠. 4악장은 "경종"--혁명정신을 기리며 힘차게 나
아가는 민중의 모습을 그린 것입니다.
아가는 민중의 모습을 그린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쇼스타코비치가 한 말로 끝을 맺고자 합니다...
마지막으로 쇼스타코비치가 한 말로 끝을 맺고자 합니다...


"나의 교향곡의 대다수는 묘비이다."
"나의 교향곡의 대다수는 묘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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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오늘 분위기가 좀 달랐습니까?
P.S. 오늘 분위기가 좀 달랐습니까?


P.S. 1995/06/04 덧붙임.
P.S. 1995/06/04 덧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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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셰비키 혁명에 대한 재조명이랄까 뭐 그런것도 이루어지고  있
볼셰비키 혁명에 대한 재조명이랄까 뭐 그런것도 이루어지고  있
죠.
죠.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 12번 "1917"은 1917년에 있었던 볼셰비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 12번 "1917"은 1917년에 있었던 볼셰비
944번째 줄: 967번째 줄:
얼리즘에 충실한 작품이죠. 앞으로는 소련 내에서도  자주  들을
얼리즘에 충실한 작품이죠. 앞으로는 소련 내에서도  자주  들을
수 없는 곡이 될 것 같습니다.
수 없는 곡이 될 것 같습니다.


곡은 순환형식을 사용했고, 4악장을 계속해서 연주합니다.  따
곡은 순환형식을 사용했고, 4악장을 계속해서 연주합니다.  따
라서 작품의 통일성이 잘 유지됩니다. 각 악장의 주요주제는  순
라서 작품의 통일성이 잘 유지됩니다. 각 악장의 주요주제는  순
환주제를 변형시켜 만든것이 많습니다.
환주제를 변형시켜 만든것이 많습니다.


사회주의적 리얼리즘에 입각한 작품이고 각  악장마다  표제가
사회주의적 리얼리즘에 입각한 작품이고 각  악장마다  표제가
붙어있으므로 이해하기는 쉽습니다. 그의 후기 교향곡에서  발견
붙어있으므로 이해하기는 쉽습니다. 그의 후기 교향곡에서  발견
되는 난해함은 없죠.
되는 난해함은 없죠.


1악장 - 혁명의 페트로그라드
1악장 - 혁명의 페트로그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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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니다. 오디오의 성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곡입
합니다. 오디오의 성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곡입
니다. 타악기와 금관의 활약이 눈부시죠.
니다. 타악기와 금관의 활약이 눈부시죠.


2악장 - 라슬라프
2악장 - 라슬라프
963번째 줄: 990번째 줄:
입니다. 역적모의 할 때 나오는 음악답게  정적이면서
입니다. 역적모의 할 때 나오는 음악답게  정적이면서
도 긴장감이 감도는 음악입니다.
도 긴장감이 감도는 음악입니다.


3악장 - 오로라
3악장 - 오로라
971번째 줄: 999번째 줄:
전진이 느껴집니다. 후반부에는 정열스가 좋아하는 강
전진이 느껴집니다. 후반부에는 정열스가 좋아하는 강
렬한 타악기의 리듬이 나옵니다.
렬한 타악기의 리듬이 나옵니다.


4악장 - 인류의 새벽
4악장 - 인류의 새벽
1,008번째 줄: 1,037번째 줄:
더군요. 물론 가사를 모르는 상태에서 들어도 기가막힌 곡이기는
더군요. 물론 가사를 모르는 상태에서 들어도 기가막힌 곡이기는
합니다. 가사를 갖고 계신 분은 빨리 올려주세요.
합니다. 가사를 갖고 계신 분은 빨리 올려주세요.
[[분류:러시아]] [[분류:작곡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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