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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판 | 당신의 편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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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8976820517 | |||
* 원제 : 남경태가 읽어주는 종횡무진 동양사(1998) | |||
* 저자 : 남경태 | * 저자 : 남경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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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그가 스스로의 사관을 재정립하기 위해 쓴 듯한 느낌이 든다. 여러가지 독창적인 해석을 가하고있긴 하지만 그것은 그가 역사를 2차적으로 접하기 때문에 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싶다. 즉 그가 사학 전공자이고 일차자료 확인 등에 시간을 많이 사용했다면 이런 식의 과감한 언급을 하긴 어렵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것이다. 어쨌거나 여러가지 도발적인 언급이 많으므로 머리속의 문제의식을 리프레쉬하긴 적당한 책이다.<br/> | 이 책은 그가 스스로의 사관을 재정립하기 위해 쓴 듯한 느낌이 든다. 여러가지 독창적인 해석을 가하고있긴 하지만 그것은 그가 역사를 2차적으로 접하기 때문에 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싶다. 즉 그가 사학 전공자이고 일차자료 확인 등에 시간을 많이 사용했다면 이런 식의 과감한 언급을 하긴 어렵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것이다. 어쨌거나 여러가지 도발적인 언급이 많으므로 머리속의 문제의식을 리프레쉬하긴 적당한 책이다.<br/> | ||
적어도 이 사람은 냅다 베끼진 않았다. 베낀다면 이런 식의 명료한 논리는 꺼낼 수가 없다. 이해든 오해든 자기가 받아들인대로 그는 서술하고 있다. 조금 마음에 안드는 점은 그가 조선의 대외관계와 군사권이 철저하게 중국에 종속되었다고 인식하고 있는 점인데 일단 그것은 사실 확인을 좀 해야겠다. 그리고 그것이 사실이라 할지라도 그 속에서 우리가 만들어낸 독자적인 문명은 어떻게 가능했는가를 인식해야 한다. 어차피 사실 확인은 필요한 듯. | 적어도 이 사람은 냅다 베끼진 않았다. 베낀다면 이런 식의 명료한 논리는 꺼낼 수가 없다. 이해든 오해든 자기가 받아들인대로 그는 서술하고 있다. 조금 마음에 안드는 점은 그가 조선의 대외관계와 군사권이 철저하게 중국에 종속되었다고 인식하고 있는 점인데 일단 그것은 사실 확인을 좀 해야겠다. 그리고 그것이 사실이라 할지라도 그 속에서 우리가 만들어낸 독자적인 문명은 어떻게 가능했는가를 인식해야 한다. 어차피 사실 확인은 필요한 듯.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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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개를 지켜서 조선의 300년을 지켰다 라고 평가를 내리지. 청과 우리나라는 적대관계 였다네,, - FVI - | 기개를 지켜서 조선의 300년을 지켰다 라고 평가를 내리지. 청과 우리나라는 적대관계 였다네,, - FVI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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