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곤충기 편집하기

경고: 로그인하지 않았습니다. 편집을 하면 IP 주소가 공개되게 됩니다. 로그인하거나 계정을 생성하면 편집자가 사용자 이름으로 기록되고, 다른 장점도 있습니다.

편집을 취소할 수 있습니다. 이 편집을 되돌리려면 아래의 바뀐 내용을 확인한 후 게시해주세요.

최신판 당신의 편집
17번째 줄: 17번째 줄:
이마무라는 그의 영화세계 전반에 걸쳐 인간은 고작 동물일 뿐이다라는 메시지를 뿌리고 있는데 그것을 가장 강렬하게 표출한 영화 중 하나가 아닌가 싶다. 이 닛뽕(니혼이 아니다) 곤충기는 구질구질하게 살아가는 한 여인의 일대기를 참으로 구차하게 보여주고 있으며 옳고 그름에 대한 판단을 하지 않는다. 물론 그는 판단을 하지 않는 방식으로 이 토메라는 여인을 지지하고 있는 것이다. 이마무라는 인간이 본능과 생존에 목을 매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살인, 근친상간, 집단살해 등을 통해 금기를 무시하곤 하는데 그런 모습이 본격적으로 드러나는 것도 이 영화부터다. 그것은 [[신들의깊은욕망]]이나 [[인류학입문]]등에서 확대된다. 그나저나 이런 장면들은 참 밍밍하게 보여주는 것도 이마무라의 특색이라면 특색.
이마무라는 그의 영화세계 전반에 걸쳐 인간은 고작 동물일 뿐이다라는 메시지를 뿌리고 있는데 그것을 가장 강렬하게 표출한 영화 중 하나가 아닌가 싶다. 이 닛뽕(니혼이 아니다) 곤충기는 구질구질하게 살아가는 한 여인의 일대기를 참으로 구차하게 보여주고 있으며 옳고 그름에 대한 판단을 하지 않는다. 물론 그는 판단을 하지 않는 방식으로 이 토메라는 여인을 지지하고 있는 것이다. 이마무라는 인간이 본능과 생존에 목을 매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살인, 근친상간, 집단살해 등을 통해 금기를 무시하곤 하는데 그런 모습이 본격적으로 드러나는 것도 이 영화부터다. 그것은 [[신들의깊은욕망]]이나 [[인류학입문]]등에서 확대된다. 그나저나 이런 장면들은 참 밍밍하게 보여주는 것도 이마무라의 특색이라면 특색.


사실 재미라는 관점에서 본다면 왠지 점점 재미없어지고 있다. 유사 패턴의 연속이랄까. 이마무라는 중간의 다큐멘터리를 찍던 시기를 빼고 60년대 이전과 80년대 이후로 나눌 수 있는데 80년대 이후쪽이 훨씬 원숙하고 파워가 있다는 느낌이 든다. 60년대까지만 본다면 [[쿠로사와아키라]]가 보여준 힘에 한참 못미친다는 기분. 이 영화도 그런대로 볼만했으나 주인공에게 감정이입이 되진 않았다. [[작은오빠]]의 주인공들에게는 왠지 이입이 되었었는데. -_-a -- [[사용자:Pinkcrimson|거북이]] 2007-9-29 1:37 am
사실 재미라는 관점에서 본다면 왠지 점점 재미없어지고 있다. 유사 패턴의 연속이랄까. 이마무라는 중간의 다큐멘터리를 찍던 시기를 빼고 60년대 이전과 80년대 이후로 나눌 수 있는데 80년대 이후쪽이 훨씬 원숙하고 파워가 있다는 느낌이 든다. 60년대까지만 본다면 [[쿠로사와아키라]]가 보여준 힘에 한참 못미친다는 기분. 이 영화도 그런대로 볼만했으나 주인공에게 감정이입이 되진 않았다. [[작은오빠]]의 주인공들에게는 왠지 이입이 되었었는데. -_-a -- [[거북이]] 2007-9-29 1:37 am


==같이 보기==
==같이 보기==

제타위키에서의 모든 기여는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동일조건변경허락 3.0 라이선스로 배포된다는 점을 유의해 주세요(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제타위키:저작권 문서를 읽어주세요). 만약 여기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문서를 저장하지 말아 주세요.
또한, 직접 작성했거나 퍼블릭 도메인과 같은 자유 문서에서 가져왔다는 것을 보증해야 합니다. 저작권이 있는 내용을 허가 없이 저장하지 마세요!

취소 편집 도움말 (새 창에서 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