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이국기/등장인물 편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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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동국 ==
== 경동국 ==
=== 왕과 기린 ===
=== 왕과 기린 ===
각 나라의 왕과 기린들. 왕과 기린을 함께 부를 때 나라의 이름을 붙여 주종{{원|主從}}이라 일컫기도 한다.
각 나라의 왕과 기린들. 기린은 나라의 이름을 붙여 주종{{원|主從}}이라 일컫기도 한다.


{{등장인물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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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2 = 여왕
  |이름2 = 여왕
  |이름2/일어 = 予王
  |이름2/일어 = 予王
  |CV = [[후지타 토시코]] / 배주영
  |CV = [[후지타 토시코]] /  
  |설명 = 십이국 중 경동국을 다스렸던 전 여왕. 자는 온코{{원|恩幸}}로 시호는 여왕{{원|予王}}이다. 케이키가 섬겼던 첫번째 왕. 재위는 6년이다. 즉위 전에는 평범한 상가 출신의 딸이었으며 왕좌를 기꺼워하지는 않았으나 케이키의 아름다움에 반해 선정을 받아들였다고 한다. 좋게 말하면 섬세하고 나쁘게 말하면 소심하여 매우 수줍어 하는 성품. 즉위 당시에는 정사를 돌보려고 했으나 장기간 실정을 행한 전 왕을 대신하여 나라를 다스려왔다고 자부하던 관료주의의 제관들에게 밀려 국사에 대한 자신감이 없어졌고, 그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아 정사를 내팽겨친 채 내궁의 가장 깊숙한 곳에 틀어박히게 되었다. 그 뒤 왕으로서 백성들의 안위를 살피기보다 (여성으로서의) 소소한 행복을 추구하였다고 한다. 선물을 가장한 뇌물을 받고 가호우에게 화주를 내렸다는 언급이 있는 것으로 보아 식견이 밝지는 않았던 모양. 12권 단편인 '비서의 새'에서는 즉위식에서 화살을 맞고 깨어진 도작에서 나오는 슬픈 곡조를 들으며 "무섭다"고 평한 뒤 그 자리를 피해 버렸다고 한다.<ref> 이 사건은 '슬픈 것, 괴로운 것을 보고 싶지 않다' 라는 죠카크의 인품을 반영한 것이었다고 비서는 탄식했다. 이 사건 이후 여왕은 내궁에 틀어박혀 두문불출하게 된다. </ref> 케이키를 사랑하여 항상 그의 눈치를 보았고, 이윽고 왕조 말기에는 궁중에 있는 여관들이 케이키와 마주하는 것마저 질투하여 경 전체에서 여자들을 모두 내쫒으라는 명령을 내림으로서 실도했다. 케이키가 실도의 병에 걸려서 곧 죽을 것임을 알고 케이키만이라도 살리기 위해 스스로 봉산으로 향하여 퇴위하였다.   
  |설명 = 십이국 중 경동국을 다스렸던 전 여왕. 자는 온코{{원|恩幸}}로 시호는 여왕{{원|予王}}이다. 케이키가 섬겼던 첫번째 왕. 재위는 6년이다. 즉위 전에는 평범한 상가 출신의 딸이었으며 왕좌를 기꺼워하지는 않았으나 케이키의 아름다움에 반해 선정을 받아들였다고 한다. 좋게 말하면 섬세하고 나쁘게 말하면 소심하여 매우 수줍어 하는 성품. 즉위 당시에는 정사를 돌보려고 했으나 장기간 실정을 행한 전 왕을 대신하여 나라를 다스려왔다고 자부하던 관료주의의 제관들에게 밀려 국사에 대한 자신감이 없어졌고, 그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아 정사를 내팽겨친 채 내궁의 가장 깊숙한 곳에 틀어박히게 되었다. 그 뒤 왕으로서 백성들의 안위를 살피기보다 (여성으로서의) 소소한 행복을 추구하였다고 한다. 선물을 가장한 뇌물을 받고 가호우에게 화주를 내렸다는 언급이 있는 것으로 보아 식견이 밝지는 않았던 모양. 12권 단편인 '비서의 새'에서는 즉위식에서 화살을 맞고 깨어진 도작에서 나오는 슬픈 곡조를 들으며 "무섭다"고 평한 뒤 그 자리를 피해 버렸다고 한다.<ref> 이 사건은 '슬픈 것, 괴로운 것을 보고 싶지 않다' 라는 죠카크의 인품을 반영한 것이었다고 비서는 탄식했다. 이 사건 이후 여왕은 내궁에 틀어박혀 두문불출하게 된다. </ref> 케이키를 사랑하여 항상 그의 눈치를 보았고, 이윽고 왕조 말기에는 궁중에 있는 여관들이 케이키와 마주하는 것마저 질투하여 경 전체에서 여자들을 모두 내쫒으라는 명령을 내림으로서 실도했다. 케이키가 실도의 병에 걸려서 곧 죽을 것임을 알고 케이키만이라도 살리기 위해 스스로 봉산으로 향하여 퇴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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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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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2/일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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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V = [[니시무라 토모미치]] / 변현우
  |CV = [[니시무라 토모미치]] /  
  |설명 = 십이국 중 경동국의 주민. 영주의 한 리가에서 장로를 맡고 있었으며, 십이국의 물정을 거의 알지 못하는 요코가 나라의 이치나 제도, 체계 등을 배우기 위해 의탁하게 되었다. 여러 분야에 해박하며 도리와 이치를 알고 이를 차분히 가르치는 자상한 인품을 지닌 노인이다. 한낱 장로로 살아가고 있었으나 사실은 자력 승산한 비선{{원|飛仙}}으로 씨명을 오츠에츠{{원|乙悦}}, 별자를 로쇼우{{원|老松}}라고 하는 전설의 인물이었다. 과거 300년의 치세로 경동국을 다스렸다고 하는 달왕{{원|達王}}을 섬긴 송백이며, 당시 수우도의 검집을 만들어 수우도 안의 요마가 사용자의 마음을 현혹하는 것을 억누를 수 있게 한 것도 엔호였다. 달왕 사후에는 맥주 산현에서 송학{{원|松塾}}이라는 의숙을 열어 사람의 도리와 세계의 이치를 가르쳤다. 화주의 난이 일어나기 3년 전, 부패 총재인 쇼코우에게 협력하는 것을 거부하면서 송학이 보복성 방화로 불타게 되었고, 위왕 죠에이의 정당성에 의문을 표하는 송학 측 인사가 늘면서 부패 관리들로부터 목표물로 노려지게 되었다. 때문에 엔호는 장로로 숨어 살고 있었으나 지수향 향장인 쇼코우에게 붙잡히게 되면서 생명이 위험해졌다. 화주의 난이 성공적으로 끝나게 되면서 무사히 엔호를 구할 수 있었고, 이후 요코의 청에 따라 태사로 입궁하게 된다.     
  |설명 = 십이국 중 경동국의 주민. 영주의 한 리가에서 장로를 맡고 있었으며, 십이국의 물정을 거의 알지 못하는 요코가 나라의 이치나 제도, 체계 등을 배우기 위해 의탁하게 되었다. 여러 분야에 해박하며 도리와 이치를 알고 이를 차분히 가르치는 자상한 인품을 지닌 노인이다. 한낱 장로로 살아가고 있었으나 사실은 자력 승산한 비선{{원|飛仙}}으로 씨명을 오츠에츠{{원|乙悦}}, 별자를 로쇼우{{원|老松}}라고 하는 전설의 인물이었다. 과거 300년의 치세로 경동국을 다스렸다고 하는 달왕{{원|達王}}을 섬긴 송백이며, 당시 수우도의 검집을 만들어 수우도 안의 요마가 사용자의 마음을 현혹하는 것을 억누를 수 있게 한 것도 엔호였다. 달왕 사후에는 맥주 산현에서 송학{{원|松塾}}이라는 의숙을 열어 사람의 도리와 세계의 이치를 가르쳤다. 화주의 난이 일어나기 3년 전, 부패 총재인 쇼코우에게 협력하는 것을 거부하면서 송학이 보복성 방화로 불타게 되었고, 위왕 죠에이의 정당성에 의문을 표하는 송학 측 인사가 늘면서 부패 관리들로부터 목표물로 노려지게 되었다. 때문에 엔호는 장로로 숨어 살고 있었으나 지수향 향장인 쇼코우에게 붙잡히게 되면서 생명이 위험해졌다. 화주의 난이 성공적으로 끝나게 되면서 무사히 엔호를 구할 수 있었고, 이후 요코의 청에 따라 태사로 입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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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2/일어 =  
  |이름2/일어 =  
  |CV = [[노무라 켄지]] / 강구한
  |CV = [[노무라 켄지]] /  
  |설명 = 십이국 중 경동국의 전 맥주후{{원|麦州侯}}이자 현 총재. 송학{{원|松塾}} 출신. 유능하고 영리한 인물. 송학에서의 가르침에 따라 올곧고 도리에 따라 정치를 행하여 부패 관리들로부터 심한 견제를 받았다. 맥주후로 있을 당시 위왕 죠에이를 의심하여 맥주에 입성하는 것을 마지막까지 저지하였으나 신왕 등극 후 그 것이 되려 역모의 빌미로 모함당하였다. 요코가 관리들의 모함만을 듣고 코우칸을 맥주후에서 파면하자, 은둔한 채 부하들에게 명령을 내려 가장 가혹한 정치를 하고 있는 화주에서 반란을 일으켜 경왕과 제관제후들의 눈을 화주에 집중시키고자 하였다. 화주의 반란에 요코가 가담하면서 성공적으로 끝나게 되자 그 공을 인정받고 총재로 임명되었고 이후 요코의 오른팔로 일하게 된다. 칸타이가 반수임에도 '여기까지는 눈이 닿지 않는다'며 반수인 호적을 지워버리고 맥주사에 고용하거나 여왕{{원|予王}}이 모든 여자를 나라 안에서 추방하는 명을 내리자 여자들을 항구 마을에 보호하면서 '배에 자리가 날 순번을 기다리고 있다' 는 식으로 조치하는 등 융통성도 보유한 인물. 그러나 여왕이 퇴위하는 마지막 순간까지도 난을 일으키는 것만은 대역죄라 생각하여 망설이고 있었다고 한다.  
  |설명 = 십이국 중 경동국의 전 맥주후{{원|麦州侯}}이자 현 총재. 송학{{원|松塾}} 출신. 유능하고 영리한 인물. 송학에서의 가르침에 따라 올곧고 도리에 따라 정치를 행하여 부패 관리들로부터 심한 견제를 받았다. 맥주후로 있을 당시 위왕 죠에이를 의심하여 맥주에 입성하는 것을 마지막까지 저지하였으나 신왕 등극 후 그 것이 되려 역모의 빌미로 모함당하였다. 요코가 관리들의 모함만을 듣고 코우칸을 맥주후에서 파면하자, 은둔한 채 부하들에게 명령을 내려 가장 가혹한 정치를 하고 있는 화주에서 반란을 일으켜 경왕과 제관제후들의 눈을 화주에 집중시키고자 하였다. 화주의 반란에 요코가 가담하면서 성공적으로 끝나게 되자 그 공을 인정받고 총재로 임명되었고 이후 요코의 오른팔로 일하게 된다. 칸타이가 반수임에도 '여기까지는 눈이 닿지 않는다'며 반수인 호적을 지워버리고 맥주사에 고용하거나 여왕{{원|予王}}이 모든 여자를 나라 안에서 추방하는 명을 내리자 여자들을 항구 마을에 보호하면서 '배에 자리가 날 순번을 기다리고 있다' 는 식으로 조치하는 등 융통성도 보유한 인물. 그러나 여왕이 퇴위하는 마지막 순간까지도 난을 일으키는 것만은 대역죄라 생각하여 망설이고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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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2/일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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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V = [[마츠모토 야스노리]] / 김승태
  |CV = [[마츠모토 야스노리]] /  
  |설명 = 십이국 중 경동국의 전 맥주사 좌장군이자 현 금군 좌장군{{원|禁軍 左将軍}}. 다수의 관리를 배출하고 있는 상가{{원|商家}} 집안의 자제로 태어났다. 평소에는 조금 건장한 정도의 사내 모습을 하고 있기 때문에 알기 어려우나 실은 곰의 반수{{원|半獸}}로 엄청난 괴력을 자랑한다. 가호우의 악행을 알리기 위해 코우칸의 지시를 받아 화주에서 난을 일으킬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 과정에서 형을 집행하던 병사에게 돌을 던져 쫓기게 된 쇼우케이를 구해주며 행동을 함께 하게 되었다. 코쇼우 일파가 지수향에서 쇼코우를 상대로 난을 일으킨 것을 이용해 명곽에서도 거병했으며 이후 칸타이를 중심으로 지수향으로 지원을 가기도 했다. 난이 성공적으로 끝난 후 금군 좌장군을 임명받았다. 관리를 정리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일손이 부족하기 때문에 현재는 병사들의 훈련에도 그가 직접 지도하러 나가야 한다고. 그 밖에 때때로 요코의 스트레스 해소 상대가 되어줄 때도 있다. 이후 방국에 칙사로 보내지기도 했다. 위왕으로 올라서기를 망설이는 겟케이에게 충고하여 권력을 잡고 나라의 황폐를 적극적으로 살피기를 권유하였다. 법을 어겨가면서까지 반수인 자신을 거두어준 코우칸에 대한 신뢰가 깊다. "맥후가 치라고 명령하면, 간단히 선왕을 치러 갔을 것입니다." 라고 말할 정도. 신왕인 요코의 품성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설명 = 십이국 중 경동국의 전 맥주사 좌장군이자 현 금군 좌장군{{원|禁軍 左将軍}}. 다수의 관리를 배출하고 있는 상가{{원|商家}} 집안의 자제로 태어났다. 평소에는 조금 건장한 정도의 사내 모습을 하고 있기 때문에 알기 어려우나 실은 곰의 반수{{원|半獸}}로 엄청난 괴력을 자랑한다. 가호우의 악행을 알리기 위해 코우칸의 지시를 받아 화주에서 난을 일으킬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 과정에서 형을 집행하던 병사에게 돌을 던져 쫓기게 된 쇼우케이를 구해주며 행동을 함께 하게 되었다. 코쇼우 일파가 지수향에서 쇼코우를 상대로 난을 일으킨 것을 이용해 명곽에서도 거병했으며 이후 칸타이를 중심으로 지수향으로 지원을 가기도 했다. 난이 성공적으로 끝난 후 금군 좌장군을 임명받았다. 관리를 정리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일손이 부족하기 때문에 현재는 병사들의 훈련에도 그가 직접 지도하러 나가야 한다고. 그 밖에 때때로 요코의 스트레스 해소 상대가 되어줄 때도 있다. 이후 방국에 칙사로 보내지기도 했다. 위왕으로 올라서기를 망설이는 겟케이에게 충고하여 권력을 잡고 나라의 황폐를 적극적으로 살피기를 권유하였다. 법을 어겨가면서까지 반수인 자신을 거두어준 코우칸에 대한 신뢰가 깊다. "맥후가 치라고 명령하면, 간단히 선왕을 치러 갔을 것입니다." 라고 말할 정도. 신왕인 요코의 품성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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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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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2/일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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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V = [[니시 린타로]] / 홍승표
  |CV = [[니시 린타로]] /  
  |설명 = 십이국 중 경동국의 화주 지수향의 주민. 작은 여관을 경영하고 있다. 횡포를 부리는 향장 쇼코우를 치기 위해 같은 뜻을 지닌 사람들을 모집하여 수은당{{원|殊恩党}}(쇼코우의 씨명이 세키온{{원|籍恩}}이므로 쇼코우 주살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음)을 결성하였다. 실제로는 쇼코우를 끌어내리는 데 실패할 가능성이 높으니 지수의 난을 보고 신왕이 화주와 지수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라는 마음이었다. 리가의 장로로 있던 엔호가 쇼코우에게 붙잡힌 것을 계기로 예정보다 조금 더 일찍 거병하였으며, 병력 차로 인해 밀릴 뻔 하였으나 칸타이 측의 지원과 경왕 요코의 도움으로 지수의 난을 성공시키고 쇼코우를 축출했다. 난 이후에는 대복{{원|大僕}}으로 임명받아 요코의 경호를 맡고 있다. 큰 덩치에 비해 외로움을 타는 성격이기 때문에 요코의 배려로 태사 엔호의 저택에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살게 되었다.  
  |설명 = 십이국 중 경동국의 화주 지수향의 주민. 작은 여관을 경영하고 있다. 횡포를 부리는 향장 쇼코우를 치기 위해 같은 뜻을 지닌 사람들을 모집하여 수은당{{원|殊恩党}}(쇼코우의 씨명이 세키온{{원|籍恩}}이므로 쇼코우 주살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음)을 결성하였다. 실제로는 쇼코우를 끌어내리는 데 실패할 가능성이 높으니 지수의 난을 보고 신왕이 화주와 지수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라는 마음이었다. 리가의 장로로 있던 엔호가 쇼코우에게 붙잡힌 것을 계기로 예정보다 조금 더 일찍 거병하였으며, 병력 차로 인해 밀릴 뻔 하였으나 칸타이 측의 지원과 경왕 요코의 도움으로 지수의 난을 성공시키고 쇼코우를 축출했다. 난 이후에는 대복{{원|大僕}}으로 임명받아 요코의 경호를 맡고 있다. 큰 덩치에 비해 외로움을 타는 성격이기 때문에 요코의 배려로 태사 엔호의 저택에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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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V = [[노지마 켄지]] / 안용욱
  |CV = [[노지마 켄지]] /  
  |설명 = 십이국 중 경동국의 화주 지수향의 주민. 코쇼우의 남동생으로, 나이는 어리지만 딱 부러지는 성격을 지녔으며 여관을 실질적으로 경영하고 있는 인물. 머리가 좋아 일찍이 상상으로의 추천도 받았으나 부패 관리들 밑에서 일하는 것이 싫어 추천서를 찢어 버렸다. 송학에 대해서 알고 있었으며 도를 가르치는 인물이라는 엔호에 대해서도 알고 있었던 모양. 수은당{{원|殊恩党}}에 소속되어 참모 역할을 맡고 있었다. 스즈가 단독으로 쇼코우를 치려고 하는 것을 말리며 후일을 도모하기 위해 당에 들어오도록 권유하였다. 난이 성공적으로 끝난 후에는 코쇼우의 부탁으로 영주의 소학에 들어가 공부하고 있다. 활쏘기에 능한 편이며 도시 계획에 관심이 있다고 한다.   
  |설명 = 십이국 중 경동국의 화주 지수향의 주민. 코쇼우의 남동생으로, 나이는 어리지만 딱 부러지는 성격을 지녔으며 여관을 실질적으로 경영하고 있는 인물. 머리가 좋아 일찍이 상상으로의 추천도 받았으나 부패 관리들 밑에서 일하는 것이 싫어 추천서를 찢어 버렸다. 송학에 대해서 알고 있었으며 도를 가르치는 인물이라는 엔호에 대해서도 알고 있었던 모양. 수은당{{원|殊恩党}}에 소속되어 참모 역할을 맡고 있었다. 스즈가 단독으로 쇼코우를 치려고 하는 것을 말리며 후일을 도모하기 위해 당에 들어오도록 권유하였다. 난이 성공적으로 끝난 후에는 코쇼우의 부탁으로 영주의 소학에 들어가 공부하고 있다. 활쏘기에 능한 편이며 도시 계획에 관심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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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등장인물
  |이름 = 케케이
  |이름 = 켓케이
  |이름@ = 케케이
  |이름@ = 켓케이
  |이름/일어 = 桂桂
  |이름/일어 = 桂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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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V = [[히라마츠 아키코]] / 배정민
  |CV = [[히라마츠 아키코]] /  
  |설명 = 경국에서 태어났으나 요마와 황폐를 피해 교국, 주국을 거친 난민. 12세 전후의 귤색 머리가 인상적인 소년이다. 교국에서 요마에게 아버지를 눈앞에서 잃고 주국에서는 어머니를 병으로 잃고서 고아가 되었다. 신왕이 등극했다는 소문을 듣고 주에서 경으로 갈 뱃삯을 벌어 배에 올랐고, 거기에서 스즈를 만나 함께 여행하게 되었다. 스즈는 자신이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소녀라고 믿고 있었으므로 세이슈가 자신을 가여워해주지 않자 처음에 원망했으나, 그의 사연을 들으며 자신이 자신의 불행에 갇혀 불행을 자랑하고만 있었던 것은 아닌가 생각하게 된다. 세이슈는 교국에서 요마에게 머리를 공격 당했었고 그 후유증으로 점차 눈이 멀고 다리를 쓸 수 없게 되었다. 스즈에 의지하여 경국까지는 갔으나 화주 지수향에서 스즈와 잠시 떨어진 사이 쇼코우의 마차에 치여 죽게 된다. 세이슈의 죽음을 계기로 스즈는 쇼코우에게 복수하기 위해 지수향의 반란에 가담하게 된다.  
  |설명 = 경국에서 태어났으나 요마와 황폐를 피해 교국, 주국을 거친 난민. 12세 전후의 귤색 머리가 인상적인 소년이다. 교국에서 요마에게 아버지를 눈앞에서 잃고 주국에서는 어머니를 병으로 잃고서 고아가 되었다. 신왕이 등극했다는 소문을 듣고 주에서 경으로 갈 뱃삯을 벌어 배에 올랐고, 거기에서 스즈를 만나 함께 여행하게 되었다. 스즈는 자신이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소녀라고 믿고 있었으므로 세이슈가 자신을 가여워해주지 않자 처음에 원망했으나, 그의 사연을 들으며 자신이 자신의 불행에 갇혀 불행을 자랑하고만 있었던 것은 아닌가 생각하게 된다. 세이슈는 교국에서 요마에게 머리를 공격 당했었고 그 후유증으로 점차 눈이 멀고 다리를 쓸 수 없게 되었다. 스즈에 의지하여 경국까지는 갔으나 화주 지수향에서 스즈와 잠시 떨어진 사이 쇼코우의 마차에 치여 죽게 된다. 세이슈의 죽음을 계기로 스즈는 쇼코우에게 복수하기 위해 지수향의 반란에 가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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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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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2/일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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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V = [[코야마 마미]] / 은미
  |CV = [[코야마 마미]] /  
  |설명 = 십이국 중 경동국을 다스렸던 전 왕 중 여왕{{원|予王}}의 친동생으로 자는 카레이{{원|花麗}}. 언니가 즉위할 당시에는 그녀를 나름 지지하고 있었으나 자신보다 용모도 두뇌도 두드러지지 않는 언니가 경왕으로 선택된 것에 열등감과 비슷한 복잡한 감정을 품고 있었다고 한다. 여왕이 비참하게 승하한 후, 언니를 왕으로 선택한 하늘의 이치에 크게 불만을 품고 위왕{{원|偽王}}이 되었으며 교국의 착왕을 등에 업고 경을 함락시켜 나가기 시작했다. 언니를 죽음으로 내몰았다고 생각하여 케이키를 증오하고 있었으며, 위왕으로 오른 후 착왕의 도움을 받아 케이키를 기린 상태로 강제 구속하여 자신 옆에 데려와 자신이 기린의 선정을 받은 정당한 왕인 것처럼 행세하고 있었다고 한다. 마치 진짜 왕인 것처럼 행사하며 타국에 왕이 올랐다는 칙사까지 보내는 등 주도면밀함을 보였다. 그러나 왕이 새로이 설 때 생기는 상서로운 조짐이 전혀 없었기 때문에 왕궁에 들어갈 수 없어 자신의 진영을 꾸렸고, 안국에서도 위왕이 아닌가 의심하고 있었다고 한다. 구주를 하나씩 자신의 휘하로 함락시켜 가는 가운데 맥주와 왕궁만이 마지막까지 항전하였다고 한다. 안국 왕사를 이끌고 온 요코에 의해 전세가 역전당했고 결국 토벌당했다. 시신은 왕궁의 정원에 묻혔다고 한다. 드라마 CD '자매왕{{원|姉妹王}}' 에서는 언니인 죠카크가 왕위에 이른 순간부터 죠에이가 위왕으로 오르기까지의 일을 죠에이의 시선으로 그리고 있다.  
  |설명 = 십이국 중 경동국을 다스렸던 전 왕 중 여왕{{원|予王}}의 친동생으로 자는 카레이{{원|花麗}}. 언니가 즉위할 당시에는 그녀를 나름 지지하고 있었으나 자신보다 용모도 두뇌도 두드러지지 않는 언니가 경왕으로 선택된 것에 열등감과 비슷한 복잡한 감정을 품고 있었다고 한다. 여왕이 비참하게 승하한 후, 언니를 왕으로 선택한 하늘의 이치에 크게 불만을 품고 위왕{{원|偽王}}이 되었으며 교국의 착왕을 등에 업고 경을 함락시켜 나가기 시작했다. 언니를 죽음으로 내몰았다고 생각하여 케이키를 증오하고 있었으며, 위왕으로 오른 후 착왕의 도움을 받아 케이키를 기린 상태로 강제 구속하여 자신 옆에 데려와 자신이 기린의 선정을 받은 정당한 왕인 것처럼 행세하고 있었다고 한다. 마치 진짜 왕인 것처럼 행사하며 타국에 왕이 올랐다는 칙사까지 보내는 등 주도면밀함을 보였다. 그러나 왕이 새로이 설 때 생기는 상서로운 조짐이 전혀 없었기 때문에 왕궁에 들어갈 수 없어 자신의 진영을 꾸렸고, 안국에서도 위왕이 아닌가 의심하고 있었다고 한다. 구주를 하나씩 자신의 휘하로 함락시켜 가는 가운데 맥주와 왕궁만이 마지막까지 항전하였다고 한다. 안국 왕사를 이끌고 온 요코에 의해 전세가 역전당했고 결국 토벌당했다. 시신은 왕궁의 정원에 묻혔다고 한다. 드라마 CD '자매왕{{원|姉妹王}}' 에서는 언니인 죠카크가 왕위에 이른 순간부터 죠에이가 위왕으로 오르기까지의 일을 죠에이의 시선으로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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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2 =  
  |이름2/일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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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V = [[사사키 세이지]] / 사성웅
  |CV = [[사사키 세이지]] /  
  |설명 = 십이국 중 경동국의 전 총재. <ref>요코에 의해 관위가 천관장으로 강등당하기도 하지만, 영향력만은 총재 이상.</ref> 최근 3대의 암군이 이어지면서 무능한 왕 대신 관리들이 경을 다스려 온 관료체제가 이어졌고, 세이쿄는 그 체제의 중심 인물이었다. 매우 유능하고 정의로운 듯이 행동하나 비밀리에 사리사욕을 채우고 있었다. 그 예로 화주를 가혹하게 쥐어짜는 가호우, 쇼코우를 묵인해주는 대가로 화주에서 올라오는 세금의 일부를 제공받았던 것이나, 위왕 죠에이를 결국 용납하고 궁성에 들여 놓았던 자신들과는 달리 끝까지 위왕임을 의심하고 항전했던 맥주후를 모함하여 그를 축출시킨 일을 들 수 있겠다. 주로 추관장, 하관장, 소사마 등과 일파를 이루었다. 요컨대 가장 거대한 흑막. 화주의 난을 계기로 칙명에 의해 체포된다.  
  |설명 = 십이국 중 경동국의 전 총재. <ref>요코에 의해 관위가 천관장으로 강등당하기도 하지만, 영향력만은 총재 이상.</ref> 최근 3대의 암군이 이어지면서 무능한 왕 대신 관리들이 경을 다스려 온 관료체제가 이어졌고, 세이쿄는 그 체제의 중심 인물이었다. 매우 유능하고 정의로운 듯이 행동하나 비밀리에 사리사욕을 채우고 있었다. 그 예로 화주를 가혹하게 쥐어짜는 가호우, 쇼코우를 묵인해주는 대가로 화주에서 올라오는 세금의 일부를 제공받았던 것이나, 위왕 죠에이를 결국 용납하고 궁성에 들여 놓았던 자신들과는 달리 끝까지 위왕임을 의심하고 항전했던 맥주후를 모함하여 그를 축출시킨 일을 들 수 있겠다. 주로 추관장, 하관장, 소사마 등과 일파를 이루었다. 요컨대 가장 거대한 흑막. 화주의 난을 계기로 칙명에 의해 체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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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왕의 대적자 ===
=== 연왕의 대적자 ===
{{등장인물
|이름 = 아츠유
|이름@ =
|이름/일어 = 斡由
|이름2 =
|이름2/일어 =
|CV = [[오오쿠라 마사아키]] / 송준석
|설명 = 약 500년 전, 안주국 원주{{원|元州}}를 다스리던 원주후의 아들이자 영윤<ref>영윤의 위(位)는 주부의 육관이나 목백(牧伯)과 동급으로 대우한다.</ref>으로 그 씨를 겐{{원|元}}, 성명을 세츠유{{원|接祐}}라 한다. 적갈색의 머리에 오른쪽 관자놀이 위쪽에만 하얀색 머리카락이 있는 젊은 청년이다. 겉으로는 사리분별을 그르치지 않으며 옳은 일을 행하는 마음 좋은 영윤의 모습으로만 비쳐줬으나 사실은 자신의 실패나 그림자를 용납하지 못하고 모조리 다른 사람의 탓으로 돌리는 어린아이같은 일면이 있었던 듯 하다. 코우야를 거둔 주인이기도 하다.
부패한 효왕 밑에서 후의 위치를 유지하기 위해 백성들의 고혈을 짜내는 원주후에 분개하여 그를 유폐하고 원주의 실권을 쥐었다. 효왕이 쓰러진 이후에는 수십년간 왕이 부재한 탓에 찾아온 극심한 황폐와 맞서 싸웠으며, 그의 노력 덕에 원주는 다른 주들에 비해서 덜 황폐해졌다고 한다. 쇼류 등극 후에도 원주의 부흥에 노력하고 있었으나 쇼류의 재위 20년 경, 쇼류가 주의 자치권을 거두어 왕의 명령 하에 두고 효왕 시대에 파괴되었던 녹수의 제방을 보수하는 것을 미루자 이에 분개하여 반기를 들었다. 코우야를 이용해 로쿠타를 원주성으로 납치하고 원주성에서 농성하며 "녹수의 제방을 세울 것과 주의 자치권을 돌려주고, 왕 위에 상제{{원|上帝}}의 위를 두어 자신을 상제로 임명하고 왕의 실권을 넘길 것"을 요구하였다. 원주의 병사가 압도적으로 많고 타이호가 인질로 납치된 탓에 흐름이 원주 쪽으로 기우는 듯 했으나, 원주가 전쟁을 일으키면 다시 황폐가 찾아올 것이라 우려한 안주국 백성들이 쇼류 측에 지원하여 가담하고 기껏 세워진 녹수의 제방마저 수공을 우려하여 부수도록 명령한 탓에 반란의 정당성마저 잃어버렸다. 결정적으로 원주성에 병사로 잠입했던 쇼류가 무사히 로쿠타를 구출하고 아츠유를 제압하면서 아츠유의 반란은 실패로 돌아갔다. 반란 후 100년 정도만에 폭군, 황폐와 싸웠던 그 공적은 사람들에게 잊혀지고 지금은 '약 500년 전 쯤에 원주에서 반란을 일으켰던 자가 있다.' 라고만 전해지는 듯 하다. 쇼류는 이 아츠유가 묻힌 묘에 지금도 성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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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이름 = 바쿠 코우야
|이름@ =
|이름/일어 = 駁更夜
|이름2 =
|이름2/일어 =
|CV = [[이시다 아키라]] / 전광주<ref>바람의 바다 미궁의 기슭 편</ref>, 김승준<ref>동의 해신 서의 창해 편</ref>
|설명 = 약 500년 전, 황폐를 견디지 못해 어머니가 자신을 버리고 이웃마을 리의 어른들에 의해서 절벽에 밀려 흑해에 떨어진 후 요마가 주워다 기른 아이. 그 요마와 함께 아버지가 계신 곳이라고 믿은 '봉래'를 찾아 연안을 방랑하던 중 로쿠타와 만났다. 사람을 습격하는 요마 곁에서는 제대로 된 생활을 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한 로쿠타가 자신이 있는 수도 관궁에 오라고 말했으나 자신을 길러준 요마<ref>당시 코우야는 요마를 '큰 것'이라고 부르고 있었다. 본인은 요마에게 '작은 것' 이라고 불리고 있었다. 부모자식과 비슷한 관계였던 듯 하다.</ref>는 함께 갈 수 없다는 말에 거절하고, 대신 코우야라는 이름만 받았다. 자신에게 이름을 준 로쿠타를 잊지 않기 위해 요마에게 '로쿠타'라는 이름을 붙이고 방랑을 계속했다고 한다.
이후 원주{{원|元州}} 영윤 아츠유가 그를 거두어 원주 하관 사사{{원|射士}}로 임명하고 보살폈다고 한다. 쇼류 재위 20년 경, 수도 관궁으로 로쿠타를 찾아가 그를 궁에서 불러냈는데, 사실은 로쿠타를 원주로 납치하여 인질로 잡아서 반란을 일으킨 아츠유가 유리한 위치에 오르도록 하는 작전이었다. 코우야는 자신과 요마를 함께 거두어 안정된 생활을 하게 해 준 아츠유에 대한 은혜를 갚기 위해 무엇이든 했는데, 로쿠타를 납치한 것 외에도 원주성 내에 아츠유에 대해 반감이나 의심을 품는 자가 나오면 그를 몰래 요마에게 던져주어 죽이는 일을 맡기도 했다. 아츠유는 이를 알면서도 모른 체 눈감으며 코우야를 이용했다고 한다. 모든 일에 아츠유를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아츠유가 원한다면 안국이 망해도 상관없다" 라고 하나 쇼류가 코우야의 그런 태도에 분개하며 '왕은 백성을 위해 존재한다' 는 말을 하자 이에 흔들린 듯 하다. 결국 반란이 실패로 돌아가고 아츠유가 쇼류를 등 뒤에서 저격하려 할 때 쇼류에게 달려들던 요마를 막아세워 쇼류를 살렸다. 반란이 진압된 후에는 인간계를 떠나 봉산으로 향하여 천선의 위를 얻었다. <ref>[[#황해]]의 견량진군 항목 참조.</ref>언젠가 안국이 (사람을 먹지 않는) 요마도 살아갈 수 있는 나라가 되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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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주국 ==
== 교주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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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2 =  
  |이름2 =  
  |이름2/일어 =  
  |이름2/일어 =  
  |CV = [[하시 타카야]] / 온영삼
  |CV = [[하시 타카야]] /  
  |설명 = 십이국 중 교주국{{원|巧州国}}을 다스리던 전 각왕{{원|塙王}}으로 시호는 착왕{{원|錯王}}. 즉위 당시에는 근면하고 책임감 있는 인물로 평가 받았으나 정치에 큰 재능이 없어 곤란을 겪었으며 주변국 중 부유한 안주국에 대한 반감을 키워온 것으로 보이는 인물. 이런 열등감으로 인해 교국보다 더 못한 나라가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버리지 못했고 오랜 파란으로 빈곤해진 경국에 신왕이 등극하는 것을 막고자 요코를 저지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도를 넘어서게 된 나머지 코우린{{원|塙麟}}이 실도의 병에 걸렸고 코우린 사후에 착왕 역시 얼마 버티지 못하고 죽었다. 생전 해객은 나라에 재앙을 몰고 오는 것이라 생각하여 배척하였고 반수 역시 차별하였다.   
  |설명 = 십이국 중 교주국{{원|巧州国}}을 다스리던 전 각왕{{원|塙王}}으로 시호는 착왕{{원|錯王}}. 즉위 당시에는 근면하고 책임감 있는 인물로 평가 받았으나 정치에 큰 재능이 없어 곤란을 겪었으며 주변국 중 부유한 안주국에 대한 반감을 키워온 것으로 보이는 인물. 이런 열등감으로 인해 교국보다 더 못한 나라가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버리지 못했고 오랜 파란으로 빈곤해진 경국에 신왕이 등극하는 것을 막고자 요코를 저지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도를 넘어서게 된 나머지 코우린{{원|塙麟}}이 실도의 병에 걸렸고 코우린 사후에 착왕 역시 얼마 버티지 못하고 죽었다. 생전 해객은 나라에 재앙을 몰고 오는 것이라 생각하여 배척하였고 반수 역시 차별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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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이름 = 코우와
|이름@ = 코우와
|이름/일어 = 塙和
|이름2 = 코우린
|이름2/일어 = 塙麟
|CV = [[사사키 유코]] / 조영미
|설명 = 십이국 중 교주국의 전 기린으로 외견 연령은 20대 후반. 몇 번이나 도리를 벗어난 왕에게 그만두라고 충언했지만, 전혀 듣지 않았기 때문에 끝내는 실도의 병에 걸려 사망한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왕의 명령을 거부하고 요코를 감싸 대신 칼에 베인다.
}}
=== 그 외 인물 ===
=== 그 외 인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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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2 =   
  |이름2 =   
  |이름2/일어 =  
  |이름2/일어 =  
  |CV = [[야마자키 와카나]] / 은미
  |CV = [[야마자키 와카나]] /  
  |설명 = 십이국 중 공주국{{원|恭州国}}을 다스리는 현 여왕. 성은 사이{{원|蔡}}, 이름은 쇼우{{원|晶}}. 90년 치세를 이룩해 낸 여왕으로 12세의 어린 나이에 황해를 건너 선정을 받았다.  
  |설명 = 십이국 중 공주국{{원|恭州国}}을 다스리는 현 여왕. 성은 사이{{원|蔡}}, 이름은 쇼우{{원|晶}}. 90년 치세를 이룩해 낸 여왕으로 12세의 어린 나이에 황해를 건너 선정을 받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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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2/일어 =  
  |이름2/일어 =  
  |CV = [[이시다 아키라]]
  |CV = [[이시다 아키라]]
  |설명 = 천선으로 그 위를 견랑진군{{원|犬狼真君}}이라 한다. 황해 곳곳을 방랑하는 등 다른 천선들과는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황해를 오가는 사람들에게 안전과 무사를 기원하는 '황해의 수호자'로 불리고 있으며 실제로 진군의 가호를 비는 사당도 존재한다. 진군이 나타난지는 십이국의 역사에 비해서도 얼마 되지 않았는데 약 500여 년 전 안주국에서 일어난 아츠유의 난과 관련되었다는 설이 있다.<ref> [[#연왕의 대적자]]의 바쿠 코우야 항목 참조 </ref> 8권 도남의 날개 편에서 슈쇼우가 간큐와 함께 요마와 만나며 궁지에 몰렸을 때 등장했고, 애니메이션에서는 타이키가 괴한에 의해 상처를 입고 끌려가게 되자 나타난다.  
  |설명 = 천선으로 그 위를 견랑진군{{원|犬狼真君}}이라 한다. 황해 곳곳을 방랑하는 등 다른 천선들과는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황해를 오가는 사람들에게 안전과 무사를 기원하는 '황해의 수호자'로 불리고 있으며 실제로 진군의 가호를 비는 사당도 존재한다. 진군이 나타난지는 십이국의 역사에 비해서도 얼마 되지 않았는데 약 500여 년 전 안주국에서 일어난 아츠유의 난과 관련되었다는 설이 있다.<ref> 코우야 항목 참조 </ref> 8권 도남의 날개 편에서 슈쇼우가 간큐와 함께 요마와 만나며 궁지에 몰렸을 때 등장했고, 애니메이션에서는 타이키가 괴한에 의해 상처를 입고 끌려가게 되자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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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석 ==
== 주석 ==
<referenc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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