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dyDulf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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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Q]CANDY DULFER라는 색스폰 주자 ?? 관련자료:없음 [872] 보낸이:이은택 (701202 ) 1992-12-11 01:38 조회:75

안녕하세요...............
혹시 CANDY DULFER라는 색스폰 여자를 아시는 분이 계신가 해서요..
앨범 보니까 별로일것 같던데...판매하는 여자분이 좋대요..
재즈쪽이래요...자기도 거기까지밖에 모르면서 무조건 좋다고 사래요..
그래서 안샀는데....혹시 이 앨범 갖고 계신분 있으면 소개좀 부탁합니다.
그 여자분은 미인계를 이용하여 판매를 하던데...전 안속았죠!!
그럼,,,부탁하면서..이만.........///


제 목:[A] Candy Dulfer. 관련자료:없음 [874] 보낸이:최정의 (cju64417) 1992-12-11 10:49 조회:94

전 아직 캔디 덜퍼의 음악을 들어보지 않아서 그녀가 어떤 음악을 들려주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대신 잡지에 있는 그녀에 대한 글을 올리겠습니다. 이글은 92년 2월호 핫 뮤직에 실린 글을 요약한 것입 니다.
재즈와,펑크,소울과 리듬 앤 블루스까지 색소폰 하나로..

1969년 9월 네덜란드의 암스테르담에서 색소포니스트 Hans Dulfer의 딸로 태어난 그녀는 일찍부터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예술적 감각에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아버지의 전폭적인 지지에 힘입어 그녀는 8살때 부터 색소폰을 불기 시작했다.
그녀의 첫번째 레코딩은 81년 그녀가 12살일때 아버지의 밴드와 함께 녹음한 것으로 여기서 그녀는 멋지게 앨토 색소폰을 불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열정적인 여성 색소폰 주자로 서서히 전 유럽에 그녀의 이름은 알려 지기 시작했고,까다롭기로 소문난 프린스가 그녀를 공연의 서포트로 초청할 정도였다.
90년 그녀는 자신의 솔로앨범을 만들때가 왔다고 판단,BMG Ariola와 계약을 하게 된다.91년 5월 21일 [Saxuality] 라 이름 붙여진 그녀의 데뷔앨범은 총 10곡의 노래를 담고 발매되었다.
Ulco Bed와 자신이 함께 쓴 8곡의 노래와 지금은 가고 없는 마일즈 데이비스의 [So What],아버지의 곡을 1곡씩 수록한 이 앨범은 발표 되자마자 팝과 재즈필드에서 주목을 받았다. 그럴수 밖에 없는 것이 이 앨범 [Saxuality] 는 재즈와 펑크,소울과 R & B,어찌보면 댄스적 요소까지 포함하고 있는,말 그대로 퓨전이기 때문이다.
제일 먼저 싱글 컷트 된 곡은 A면 첫곡으로 수록된 [Lily Was Here] 로 이 곡은 수개월간 전파를 탔다.
이 앨범은 팝 차트는 물론이고 재즈 차트에서도 상위권에만 3개월 이상 머물렀다.
밴 모리슨,핑크 플로이드,프린스 등과 같은 거물 아티스트들의 세션 에 초대됨으로써 자신의 가치를 입증해 보이고 있는 그녀는 여성 색소폰 주자가 전무한 현 음악계에 작은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2 # 촌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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