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른스트 르낭

1 개요[ | ]

에른스트 르낭
Joseph Ernest Renan, 1823~1892
  • 프랑스의 사상가이자 종교사가. 프랑스 실증주의 대표자의 한 사람이다. 헤브라이어 연구에서 성서 원전의 전통적 해석에 의혹을 품고, 칸트, 헤겔, 콩트에 감화를 받아 셈족의 언어에 대한 연구, 성서학, 종교사 연구 등에 주력했다. 1861년 콜레주 드 프랑스(Collège de France)에 헤브라이어 교수로 취임했다. 1863~1883년에는 『그리스도교 기원사(Histoire des origines du christianisme)』를 완성했는데, 특히 제1권 『예수전(Vie de Jésus)』(1863)에서 실증적 관점에서 예수를 역사적 인간으로 논의했다가 커다란 파문을 일으켰다. 한편 1882년에 파리대학에서 했던 강연 <민족이란 무엇인가(Qu'est-ce qu'une nation?)>는 피히테와 함께 내셔널리즘 연구의 고전으로 알려진다.

2 참고[ | ]

문서 댓글 ({{ doc_comments.length }})
{{ comment.name }} {{ comment.created | snstim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