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몬즈 Ramones

1 개요[ | ]

Ramones
라몬즈, 레이먼즈, 라모네즈
  • 미국 punk 록밴드
  • 1974년 결성
  • 활동시기: 1974년 ~ 1996년

 

2 # Ramones[ | ]

조영래 {mailto:cynical@hite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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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RAMONES 1976 Ramones

  • Craig Leon - Producer
  • Greg Calbi - Mastering
  • Don Hunerberg - Assistant Engineer
  • Joey Ramone - Vocals
  • Dee Dee Ramone - Bass
  • Johnny Ramone - Guitar
  • Tommy Ramone - Drums
  • Rob Freeman - Engineer
  • Roberta Bayley - Photography, Cover Photo
  • Arturo Vega - Back 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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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Blitzkrieg Bop (Ramone/Ramone/Ramone/Ramone) - 2:14
  • 2. Beat on the Brat (Ramone/Ramone/Ramone/Ramone) - 2:32
  • 3. Judy Is a Punk (Ramone/Ramone/Ramone/Ramone) - 1:32
  • 4. I Wanna Be Your Boyfriend (Ramone/Ramone/Ramone/Ramone) - 2:24
  • 5. Chainsaw (Ramone/Ramone/Ramone/Ramone) - 1:56
  • 6. Now I Wanna Sniff Some Glue (Ramone/Ramone/Ramone/Ramone) - 1:36
  • 7. I Don't Wanna Go Down to the Basement (Ramone/Ramone/Ramone/Ramone) - 2:38
  • 8. Loudmouth (Ramone/Ramone/Ramone/Ramone) - 2:15
  • 9. Havana Affair (Ramone/Ramone/Ramone/Ramone) - 1:57
  • 10. Listen to My Heart (Ramone/Ramone/Ramone/Ramone) - 1:58
  • 11. 53rd & 3rd (Ramone/Ramone/Ramone/Ramone) - 2:21
  • 12. Let's Dance (Lee) - 1:52
  • 13. I Don't Wanna Walk Around With You (Ramone/Ramone/Ramone/Ramone) - 1:42
  • 14. Today Your Love, Tomorrow the World (Ramone/Ramone/Ramone/Ramone) - 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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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AMONES - RAMONES

처음 이들의 앨범을 CDP에 넣고 저으기 황당했던 기억이 난다. 14곡에 불과 29분 15초! 정작 음악을 듣고는 더욱 황당했는데, 이건 전기 기타와 드럼이 있다 뿐이지 노래 수준은 뽀뽀뽀나 만화 영화 주제가에나 어울릴 듯한 심플하다못해 밍밍한 수준이었다. 오죽하면 곡이 90초 이상 진행되면 은근히 지루함이 느껴지고, 14곡을 몇 번씩 들어봐도 이 곡이 저 곡같고 저 곡이 이 곡같은 헷갈림을 면치 못했을까. (이런 느낌은 Death의 앨범을 들었을 때랑 조금 비슷한 것이기도 했다.) 가사 또한 진솔하다 못해 유치찬란 하기 짝이 없어서, 아일랜드 대화방에서 오가는 말들을 갈무리해서 가사로 해도 이 정도 가사는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쓰다보니 거의 욕짓거리 수준이 되었는데, 이런 무식한 스타일로도 라모네스는 80년대를 넘어 90년대까지 왕성한 활동을 했다. 사실 90년대 등장한 네오 펑크 그룹들은 라모네스의 영향에서 자유롭지 못하다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닐 것이다. (그래도 후기 곡들을 들어보면 좀 길어지기도 하고, 솔로도 있는 것 같두만...)

이 앨범에선 딱히 좋다 나쁘다 할만한 곡이 없다. (거의 다 비슷하니깐)
아마 앞에서 한 두 곡정도 들어보고 (그래봤자 4분이면 족하다.), 뒤에 두곡 정도 들어보면 이 앨범이 어떤 앨범인지 거의 훤하게 알게 될 것이다.
프로그레시브 록 팬들에겐 절대 추천하고 싶지 않은 앨범. 그러나 그린 데 이의 팬이라면 들어볼만한 판이다.

{이 글은 하이텔 아일랜드 음악 이야기 게시판(sg150 11 3)에서 옮겨온 것입니다.
글의 저작권은 저자에게 있으며 삭제나 수정을 원하실 mailto:경우정철zepelin@hanmir.com에게 요청하세요.}

정철 이 앨범은 정말 대단하다.
펑크 앰비언트라고 해야하나. 노래에 집중할 수가 없다. 한두곡 듣다보면 어느새 그 노래가 나오는지 알 수 없게되고 어느덧 고개를 들어보면 판이 다 돌아가 있는 것이다.
진짜 단순한 넘들이다.

"이봐 아가씨, 난 너의 남자친구가 되고팡~~"  ::: 2002/05/24

3 같이 보기[ | ]

4 참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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