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 ]
- 노래를 찾는 사람들; 노찾사
- 80년대에서 90년대에 걸쳐 한국에서 활동한 민중가요 노래패
- 활동시기: 1984년 ~
- 장르: K-pop, 민중가요
2 # 공연기[ | ]
제 목:## 노래를 찻는 사람들의 공연을 보고 #### 관련자료:없음 [894] 보낸이:윤동하 (donghay6) 1991-08-07 01:44 조회:74
이글을 끝까지 읽어주시면 행운이 따를 겁니다...헤헤
오늘 노래를 찾는 사람들의 공연을 보고 돌아왔습니
다. 노찻사의 공연을 그렇게 작은 공간에서 (얼굴도
똑똑히 보이는) 들어 보는 것도 처음인것 같군요. 노
찻사도 3년만에 그런 작은 공간에서의 공연을 갖는 것
이라 합니다. 많이 긴장을 하였더군요. 가사를 중간에
까먹기도 하고 목소리가 모두들 떨리는 것 같았습니
다.
그런데 학전 소극장은 작은데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입장을 하여 거의 꼼짝도 할 수 없는 상태에서 공연을
보았습니다. 서정원님이 말씀하셨듯이 음반 수준의 노
래들이 주를 이루었으며 조금...자그마하다...고 표현
할 수 있는 노래들이었습니다. 교육에 관한 노래들..
또 암울한 현실노래들..
이번 공연에 가서 몇가지 새로 안것이 있는데...모두
들 아시는 건지 모르겠지만 우선 공연이 이루어지고
있는 학전소극장 대표가 김민기씨라는 것.그리고 노찻
사의 탄생을 밀어주신분도 김민기씨라는 것.그리고 지
금은 조금 유명한 가수인 ???씨가 노찻사1집을 만드는
데 참여했다는것.(이 ???씨가 초대손님으로 나옵니
다...하하...누군지 말하면 재미 없을것 같아서..)
그리고 제가 여러분께 부탁드리고 싶은것은 공연을 볼
때 모두 함께 하는 노래도 있고 조용히 들으면 더 좋
은 노래도 있다는 것입니다. 함께 부르는 노래도 많은
데 어떤 사람은 조용히 깔리는 노래에서도 혼자 흥에
겨워 박수치고 따라하고 하는 바람에 그 좁은 자리에
서 정말 짜증이 날 수 밖에 없었습니다.(휘파람까지
불어대며..)
흠...여기까지 읽어주신 분들은 행운이 따를것입니
다...히히히....
노찻사 공연을 보시려면 예약을 해야만 합니다. 예매
를 하셨더라도 전화로 예약을 하지 않으시면 공연을
보는 것이 거의 불가능합니다.그러니 표를 안사시더라
도 전화로 며칠날 몇명이 공연을 보러 간다는 것을 예
약 하셔야 합니다.저는 동숭동에 가서학전 소극장이
어딘지를 몰라서 전화했다가 우연히 예약을 하게 되어
정말 다행스럽게도 공연을 볼 수 있었습니다. 헤헤~
참...될 수 있으면 이성(남자는 여자,여자는 남자)사
이에 끼어서 앉으세요...히히...나중에 생전 모르는
사람과 어깨동무하고 노래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껍니
다.(내가 너무 밝히나? 그래도 저는 여자친구하고 같
이 갔다구요!머!...흠 누가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히)
좌우간 작은 공간에서의 작은 노래들...탁트인곳에서
의 시원시원한 노래들이 좋기는 하지만 좀 색다른 분
위기로 노찻사를 접하실 수 있을겁니다.그리고 초대손
님도....(노찻사의 공연에 초대손님이 나오는 것은 이
번이 처음이라는데..)
근데...한가지 잊은 이야기가 있는데...공연 티켓이
좀 비쌉니다.일반 5000 중고생 4000 원입니다.(티켓
사니까 팜플렛 살 돈도 없었음)저는 집에 올 차비도
없을뻔 했어요.제 친구는 노찻사가 아니라 완전히 돈
찻사라고 툴툴거리던데...(그녀석이 돈을 냈거든요)글
세요...저도 대중가수의 공연이 아니니 한 2~3000원
정도면 볼 수 있을줄 알았는데...(물론 좋은 곳에 쓰
이기를 바랄뿐입니다.)
또한가지...히히히...평소에는 노래를 안하던 노찻사
대표도 한곡조 한다는 사실!(근데 노래중간에 가사를
까먹음)
첫날 공연이라 좀 완벽하지 못했지만 오히려 그런면이
풋풋하고 좋았습니다.신선한 분위기라고나 할까...
이번에도 저는 역시 횡설수설 하네요...그럼 이만...
안양에서 새뚝이가.
추신:노래를 찻는사람들 공연시각과 장소는 바른통신모 임의 함께 느끼는 문화예술게시판에 가시면 알 수 있습 니다.
3 같이 보기[ | ]
4 참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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