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 Cetera

Pinkcrimson (토론 | 기여)님의 2017년 2월 13일 (월) 00:49 판 (Pinkcrimson님이 EtCetera 문서를 Et Cetera 문서로 이동했습니다)

# 촌평

[광월인, 이동훈, mailto:meddle@nuri.net]

더 이상 말이 필요없는 앨범입니다. 젠틀자이언트의 팬들이 아니더라도 이들 특유의 연약한 감수성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것이지요. 저는 3번째 곡인 entre chien et loup를 추천합니다. 클래식컬한 분위기의 어쿠스틱 기타와 플룻이 곡의 앞뒤에 놓여 있는데 최근에 본 영화 영국식 정원 살인사건의 분위기를 그대로 전달해 주며, 나른한 여성보컬은 연약함과 퇴폐적인 느낌을 동시에 전해주는군요.
특히 타악기처럼 쓰인 키보드가 매우 인상적입니다.
harmonium 처럼 올타임베스트 앨범이 되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정말 안타까운 일입니다. T.T

문서 댓글 ({{ doc_comments.length }})
{{ comment.name }} {{ comment.created | snstim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