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팬들의 비판문화 토론 편집하기

경고: 로그인하지 않았습니다. 편집을 하면 IP 주소가 공개되게 됩니다. 로그인하거나 계정을 생성하면 편집자가 사용자 이름으로 기록되고, 다른 장점도 있습니다.

편집을 취소할 수 있습니다. 이 편집을 되돌리려면 아래의 바뀐 내용을 확인한 후 게시해주세요.

최신판 당신의 편집
378번째 줄: 378번째 줄:
이상 예바동 게시판에 첨으로 횡설해봅니다.
이상 예바동 게시판에 첨으로 횡설해봅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좋은 하루되세요. (<u>)


----
----
899번째 줄: 899번째 줄:


예바동이 강영씨가 직접 만든 가끔 뒷다마도 까고 침도 뱉으라고 만든 극히 사적인 공간이였군요.
예바동이 강영씨가 직접 만든 가끔 뒷다마도 까고 침도 뱉으라고 만든 극히 사적인 공간이였군요.
몰랐습니다! 모르고 경솔하게 행동했던점 사과드립니다.
몰랐습니다! 모르고 경솔하게 행동했던점 사과드립니다.(<u>)


이게 다 음악 이란것을 너무 선 쪽으로만 해석하고 기대했던 저의 단순한 생각에서 비롯된 잘못이었던것 같습니다.
이게 다 음악 이란것을 너무 선 쪽으로만 해석하고 기대했던 저의 단순한 생각에서 비롯된 잘못이었던것 같습니다.
1,237번째 줄: 1,237번째 줄:
무관하겠군요. 그말이 그말이니깐. ^^)
무관하겠군요. 그말이 그말이니깐. ^^)


===cut ===
================= cut ========================


시간 되시는 분은 더 읽으시라고 오랜만에 쫌길게
시간 되시는 분은 더 읽으시라고 오랜만에 쫌길게
1,586번째 줄: 1,586번째 줄:
이렇게 몇 개월 몇년이 지나니깐... 서서~히 적응도 되
이렇게 몇 개월 몇년이 지나니깐... 서서~히 적응도 되
고...(아주 가끔은 90년대 일본 엠비언트 계열 대표 음
고...(아주 가끔은 90년대 일본 엠비언트 계열 대표 음
반만 한 100장 한꺼번에 사서 방바닥에 쫙[[사용자:Jmnote bot|Jmnote bot]] ([[사용자토론:Jmnote bot|토론]]) 깔아놓고
반만 한 100장 한꺼번에 사서 방바닥에 쫙[[특수:기여/3.143.248.211|3.143.248.211]] 깔아놓고
성대한 만찬을 즐기고 싶기도 하지만... 정신적 구토증
성대한 만찬을 즐기고 싶기도 하지만... 정신적 구토증
세가 남기는 후유증이 만만치 않은 것이기에... 은장도
세가 남기는 후유증이 만만치 않은 것이기에... 은장도
2,305번째 줄: 2,305번째 줄:
지금은 동훈님의 계속된 공작으로 ^^ 관심이 생겨
지금은 동훈님의 계속된 공작으로 ^^ 관심이 생겨
얼마전 eBay에서 데이빗 실비앙과 류이치 사카모토의
얼마전 eBay에서 데이빗 실비앙과 류이치 사카모토의
앨범도 샀습니다.
앨범도 샀읍니다.


이렇게 예바동의 트렌드는 여러분들이 직접 만드시는
이렇게 예바동의 트렌드는 여러분들이 직접 만드시는
2,408번째 줄: 2,408번째 줄:
* 소비자는 자신의 구매한 음반에 대해 언급할 자격이 있으며 그것은 그것 자체로 의미가 있다.
* 소비자는 자신의 구매한 음반에 대해 언급할 자격이 있으며 그것은 그것 자체로 의미가 있다.
* 소비자는 좋은 음악을 들을 환경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앨범을 구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
* 소비자는 좋은 음악을 들을 환경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앨범을 구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
정도일라나요. 말이 길어졌네요... m(_._)m -- [[사용자:Pinkcrimson|거북이]] 2004-1-18 9:02 pm
정도일라나요. 말이 길어졌네요... m(_._)m -- [[거북이]] 2004-1-18 9:02 pm


----
----
2,839번째 줄: 2,839번째 줄:
음악팬들만으로 계속 좋은 음반이 재생산될 수 있는 구조를 만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음악팬들만으로 계속 좋은 음반이 재생산될 수 있는 구조를 만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사용자:Pinkcrimson|거북이]] 2004-1-20 10:42 am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거북이]] 2004-1-20 10:42 am


----
----
3,003번째 줄: 3,003번째 줄:
그럼, 예바동민 여러분들 (기범님, 종합예술인님, 권용훈님 모두 포함해서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 해도 좋은 음악들 많이 들으시고, 많이 공유했으면 좋겠어요.
그럼, 예바동민 여러분들 (기범님, 종합예술인님, 권용훈님 모두 포함해서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 해도 좋은 음악들 많이 들으시고, 많이 공유했으면 좋겠어요.


해피 뉴 이어르[[사용자:Jmnote bot|Jmnote bot]] ([[사용자토론:Jmnote bot|토론]])
해피 뉴 이어르[[특수:기여/3.143.248.211|3.143.248.211]]


추신: 서태지 새 앨범이 나온답니다. 본의 아니게 설레이는걸 보면 우리의 문화대통령은 아직 재임 중인가 봅니다.
추신: 서태지 새 앨범이 나온답니다. 본의 아니게 설레이는걸 보면 우리의 문화대통령은 아직 재임 중인가 봅니다.
3,222번째 줄: 3,222번째 줄:
엔드유져는 100명 남짓이지만 어떻게든  듣는것 많으로도 특별한 분이 되십니다.
엔드유져는 100명 남짓이지만 어떻게든  듣는것 많으로도 특별한 분이 되십니다.


----
================================================================================


1, "세상엔 엿같은 사람들이 넘 많다"
1, "세상엔 엿같은 사람들이 넘 많다"
3,278번째 줄: 3,278번째 줄:
디비디던 씨디던 20장을 다운 받으실때마다 1장만 사도록하세요. 그래야 인터넷상에 다음에 다운 받을 20장이 또 생기게됩니다. 헤헤~
디비디던 씨디던 20장을 다운 받으실때마다 1장만 사도록하세요. 그래야 인터넷상에 다음에 다운 받을 20장이 또 생기게됩니다. 헤헤~


즐거운 구정연휴 되십시요.
즐거운 구정연휴 되십시요.(<u>)


----
----
3,363번째 줄: 3,363번째 줄:
그리고, 난 일부러 악역을 자체해서 뭔가 해소처를 만들어준걸세. 즉, 흥분 내지는 상처는 전혀 없음을 뭐 말죽거리 전도사 손돈은 알걸세, 정집사는 뭔가 걱정을 하더군 .ㅋㅋㅋ . -- [[엥데팡당]] 2004-1-18 11:03 pm
그리고, 난 일부러 악역을 자체해서 뭔가 해소처를 만들어준걸세. 즉, 흥분 내지는 상처는 전혀 없음을 뭐 말죽거리 전도사 손돈은 알걸세, 정집사는 뭔가 걱정을 하더군 .ㅋㅋㅋ . -- [[엥데팡당]] 2004-1-18 11:03 pm


역시...지난 세긴가 허경 선생님과 노가리 깔 때의 건이 또 문제가 되었구면 -_-a
역시...지난 세긴가 허경 선생님과 노가리 깔 때의 건이 또 문제가 되었구면 -_-a <br/>
''인상비평을 넘어서는 비평이 가능하려면 어떤 조건이 필요한가'', 뭐 그런 거.
''인상비평을 넘어서는 비평이 가능하려면 어떤 조건이 필요한가'', 뭐 그런 거. <br/>
그 때나 지금이나 내가 갖고 있는 대답은 '''성실성''' 쪽인데...
 
성실성의 기본은 환원주의에서 멀어 지려는 노력이고, (보편의 문제와는 약간 다른 듯)
<br/>
그런데 그러다 보면 다시 인상 비평으로 돌아 오지 않기 힘들겠지.
 
그 때나 지금이나 내가 갖고 있는 대답은 '''성실성''' 쪽인데... <br/>
성실성의 기본은 환원주의에서 멀어 지려는 노력이고, (보편의 문제와는 약간 다른 듯)<br/>
그런데 그러다 보면 다시 인상 비평으로 돌아 오지 않기 힘들겠지. <br/>
 
<br/>
 
암튼, 처음에 달린 조 윤(을 빙자한? 분)의 글은 <br/>
어찌 보면 내가 항상 갖고 있었던 아픔이랄까? 뭐 그런 것임을 부인할 수 없음. <br/>
 
<br/>
 
내가 독학으로나마 작곡법 책도 뒤적여 보고 거문고 레슨도 받고 그러는 건 <br/>
내가 생산자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풀어 보고 싶은 갈망 같은 게 있기 때문. <br/>
예를 들어 내가 기타라도 칠 줄 안다면, 적어도 기타 사운드에 대해서는 <br/>
단순한 "필" 이상의 단어로 내 느낌을 전달할 수 있고,  <br/>
또 그만큼 더 깊이 느낄 수 있을 거라는 생각. <br/>
 
<br/>
 
물론, 궁극에는 모든 분석된 정보가 통합되어  <br/>
분해되기 이전의 통짜인 음악으로 다가 와야 하겠지만. <br/>
 
<br/>
 
언제나 답이 될 수 있는 얘기를 하자면, <br/>
비평하는 사람도 자신이 할 수 있는 최고의 성실성을 보여야 하고 <br/>
생산하는 사람도 자신이 할 수 있는 최고의 성실성을 보여야 한다는 거? <br/>
 
<br/>
 
그리고 이게 의미를 갖기 위해서 필요한 조건이 하나 더 있다고 생각하는데 <br/>
그건 바로, "무지는 죄악"이라는 마인드. <br/>


암튼, 처음에 달린 조 윤(을 빙자한? 분)의 글은
<br/>
어찌 보면 내가 항상 갖고 있었던 아픔이랄까? 뭐 그런 것임을 부인할 수 없음.
내가 독학으로나마 작곡법 책도 뒤적여 보고 거문고 레슨도 받고 그러는 건
내가 생산자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풀어 보고 싶은 갈망 같은 게 있기 때문.
예를 들어 내가 기타라도 칠 줄 안다면, 적어도 기타 사운드에 대해서는
단순한 "필" 이상의 단어로 내 느낌을 전달할 수 있고,
또 그만큼 더 깊이 느낄 수 있을 거라는 생각.


물론, 궁극에는 모든 분석된 정보가 통합되어
분해되기 이전의 통짜인 음악으로 다가 와야 하겠지만.
언제나 답이 될 수 있는 얘기를 하자면,
비평하는 사람도 자신이 할 수 있는 최고의 성실성을 보여야 하고
생산하는 사람도 자신이 할 수 있는 최고의 성실성을 보여야 한다는 거?
그리고 이게 의미를 갖기 위해서 필요한 조건이 하나 더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건 바로, "무지는 죄악"이라는 마인드.
암튼 기태님의 어법은 익숙치 않은 분들께는 당혹감을 줄 수도 있긴 하겠으 :-) -- SonDon 2004-1-18 10:35 pm
암튼 기태님의 어법은 익숙치 않은 분들께는 당혹감을 줄 수도 있긴 하겠으 :-) -- SonDon 2004-1-18 10:35 pm


업자가 아니신데도 현실을 아시는분이 있으니 제 의도는 성공 입니다. :) -- [[엥데팡당]] 2004-1-18 10:11 pm
업자가 아니신데도 현실을 아시는분이 있으니 제 의도는 성공 입니다. :) -- [[엥데팡당]] 2004-1-18 10:11 pm


하하 네 철이형 촌평 잘 봤습니다  
하하 네 철이형 촌평 잘 봤습니다 <br/>
전 근데 이런 글들로 논쟁하는 것보다 한장에 음반을 알고 구하고 공부하는 시간만도 부족한 지라 그냥 읽어보고서 그냥 별다는 생각은 안했는데 말이에요  
 
<br/>
 
전 근데 이런 글들로 논쟁하는 것보다 한장에 음반을 알고 구하고 공부하는 시간만도 부족한 지라 그냥 읽어보고서 그냥 별다는 생각은 안했는데 말이에요 <br/>
 
<br/>
 
결론은 이러한 시장이 워낙에 악화되다 보니 이제는 그 시장의 소비자들이 모여있을 거라 여기는 각 동회회에 대한 원망과 불신이 극에 달했다는 점에 있는거 같습니다  <br/>
 
<br/>
 
하지만 시기가 이제는 정말 자신들이 어느 음반을 듣고 싶으면 알아서 외국에 주문하거나 딜러들을 통해 구해 달라고 부탁해야 하고  엘피만 존재하는 것들은 알아서 엘피를 어렵사리 구해 자기가 복각해서 들어야 하는 시대가 멀지 않은거 같습니다 <br/>
 
<br/>
 
이러한 시기에서는 물론 개인의 비판이 허용되는 것이 당연하지만 그래도 오히려 지금은 아무리 지극히 사소하고 개인적인 글이지만 이러한 시장에 생기를 불어넣고 자신들의 현재는 아니더라도 과거에 그렇게도 끔직이 사랑했던 음악에 대한 애정을 떠올리며 뭔가 부활의 길을 모색해야 되지 않나 생각합니다  <br/>
 
<br/>
 
정말이지 한 분이라도 이 쪽 음악의 전문 샵들이나 공헌을 한 인물에 대한 현재 상황에 대한 글을 하나도 보이지 않는 것이 더 안타깝습니다  <br/>
 
<br/>
 
개인적으로 기억나는 것이 제가 모 사이트 포크 전문 뉴스 그룹에 가입을 하고 가입인사를 하니 한 영국 친구가 묻더군요  <br/>
 
<br/>
 
"야 너 한국인이라고 하는데 도대체 거기는 얼마나 그쪽 팬들이 많길래 그렇게도 많이 영국 포크 명반들을 다 찍어 냈냐"라고 묻더군요. <br/>
 
<br/>


결론은 이러한 시장이 워낙에 악화되다 보니 이제는 그 시장의 소비자들이 모여있을 거라 여기는 각 동회회에 대한 원망과 불신이 극에 달했다는 점에 있는거 같습니다
그래서 저도 잔뜩 그에 대한 답변을 궁리 중이었었는데 제가 글을 쓸려고 하니까 벌써 지인 한 분이 "그것은 많은 팬들이 있는 시장이어서가 아니라 단지 몇몇 공헌자들의 희생덕분이다". 라고 답변을 햇더군요. <br/>
하지만 시기가 이제는 정말 자신들이 어느 음반을 듣고 싶으면 알아서 외국에 주문하거나 딜러들을 통해 구해 달라고 부탁해야 하고 엘피만 존재하는 것들은 알아서 엘피를 어렵사리 구해 자기가 복각해서 들어야 하는 시대가 멀지 않은거 같습니다
이러한 시기에서는 물론 개인의 비판이 허용되는 것이 당연하지만 그래도 오히려 지금은 아무리 지극히 사소하고 개인적인 글이지만 이러한 시장에 생기를 불어넣고 자신들의 현재는 아니더라도 과거에 그렇게도 끔직이 사랑했던 음악에 대한 애정을 떠올리며 뭔가 부활의 길을 모색해야 되지 않나 생각합니다


정말이지 한 분이라도 이 쪽 음악의 전문 샵들이나 공헌을 한 인물에 대한 현재 상황에 대한 글을 하나도 보이지 않는 것이 더 안타깝습니다
  <br/>
개인적으로 기억나는 것이 제가 모 사이트 포크 전문 뉴스 그룹에 가입을 하고 가입인사를 하니 한 영국 친구가 묻더군요
"야 너 한국인이라고 하는데 도대체 거기는 얼마나 그쪽 팬들이 많길래 그렇게도 많이 영국 포크 명반들을 다 찍어 냈냐"라고 묻더군요.
그래서 저도 잔뜩 그에 대한 답변을 궁리 중이었었는데 제가 글을 쓸려고 하니까 벌써 지인 한 분이 "그것은 많은 팬들이 있는 시장이어서가 아니라 단지 몇몇 공헌자들의 희생덕분이다". 라고 답변을 햇더군요.


이 시점에서 최소한 이러한 음악에 소개와 배급에 힘쓴 분들의 지금 현실을 한번이라도 알아보고 도울 생각은 하지 않을지언정 최소한 우려의 목소리와 조심스러움이 필요한거 같습니다 -- 종현  2004-1-18 9:29 pm
이 시점에서 최소한 이러한 음악에 소개와 배급에 힘쓴 분들의 지금 현실을 한번이라도 알아보고 도울 생각은 하지 않을지언정 최소한 우려의 목소리와 조심스러움이 필요한거 같습니다 -- 종현  2004-1-18 9:29 pm
3,404번째 줄: 3,447번째 줄:
----
----


[[분류:프로그레시브 록]]
[[음악분류]]

제타위키에서의 모든 기여는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동일조건변경허락 3.0 라이선스로 배포된다는 점을 유의해 주세요(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제타위키:저작권 문서를 읽어주세요). 만약 여기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문서를 저장하지 말아 주세요.
또한, 직접 작성했거나 퍼블릭 도메인과 같은 자유 문서에서 가져왔다는 것을 보증해야 합니다. 저작권이 있는 내용을 허가 없이 저장하지 마세요!

취소 편집 도움말 (새 창에서 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