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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やまとなでしこ
;やまとなでしこ
;내사랑 사쿠라코, 야마토 나데시코
;(번역명) 내사랑 사쿠라코, (원제) 야마토 나데시코
* 2000년에 방송된 일본의 텔레비전 드라마
* 2000년에 방송된 일본의 텔레비전 드라마
* 총 11부작
* 제작: 와카마츠 세츠로 (연출) 외 1명, 나카조노 미호 (극본) 외 1명
* 출연: 마츠시마 나나코 (진노 사쿠라코 역), 츠츠미 신이치 (나카하라 오스케 역), 니이호 나오코 (미사와 아야 역), 야다 아키코 (시오타 와카바 역), 아즈마 미키히사 (히가시주조 츠카사 역)
* (한국) 2003년 고수, 김희선을 주연으로 한 드라마 《요조숙녀》로 리메이크됨
* (한국) 2003년 고수, 김희선을 주연으로 한 드라마 《요조숙녀》로 리메이크됨
* (한국) 2004년 MBC 드라마넷을 통해 방송
* (한국) 2004년 MBC 드라마넷을 통해 방송
<img src="http://t1.daumcdn.net/thumb/C198x288/?fname=http%3A%2F%2Fcfile98.uf.daum.net%2Fimage%2F036B9F0348FC2AB62DC00A" width="198" height="288" alt=" 포토 보기">
==줄거리==
사쿠라코는 부족한 것이 전혀 없어 보이는 교양있고 아름다운 스튜어디스이다. 그러나 그녀는 어릴 적 극도로 가난한 집안에서 자랐기 때문에 세상에서 돈이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그 때문에 수 많은 미팅에 나가 재산을 기준으로 남자를 선택하는 생활을 계속하고 있다.
오스케는 명문대 수학과를 졸업하고 유학을 간 오스케는 유학 시절 애인에게 버림받은 기억 때문에 연애와는 담을 쌓고 살아간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어머니가 홀로 가게를 이어가는 것에 책임을 느낀 그는 학업을 포기하고 귀국하여 현재는 물려받은 작은 생선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그는 늘 마치지 못한 학업에 미련을 가지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오스케는 우연히 친구들의 주선으로 미팅에 나가게 되고 그 곳에서 사쿠라코를 만나게 된다. 오스케를 엄청난 재력가로 오해한 사쿠라코는 그에게 접근하고 둘은 교제하기에 이른다. 하지만 오스케의 정체가 탄로나면서 둘의 관계는 위기에 처하는데...


== # 거북이 ==
== # 거북이 ==
처음에 이름을 듣고나서 일본 군국주의자들이 무더기로 나오는 드라마 아이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한국인에게 야마토(大和 or 大倭)라는 단어는 그런 이미지인가보다. 하지만 야마토나데시코는 그런 말이 아니라 번안 드라마에서 번역을 잘 했듯 요조숙녀라는 말이다. 나데시코는 패랭이꽃이고.
처음에 이름을 듣고나서 일본 군국주의자들이 무더기로 나오는 드라마 아이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한국인에게 야마토(大和 or 大倭)라는 단어는 그런 이미지인가보다. 하지만 야마토 나데시코는 그런 말이 아니라 번안 드라마에서 번역을 잘 했듯 요조숙녀라는 말이다. 나데시코는 패랭이꽃이고.
 
가난에 찌들린 여자 카츠라코가 미모를 이용해 남자를 요리조리 바꾸다가 그만 한 놈팽이에게 걸려서 진실한 사랑에 눈뜬다는 택도 없는 스토리의 신파극 되겠다. 이 바보 같은 드라마가 국내에서 번안까지 되게 한 일등 공신은 단연 카츠라코 역으로 나온 마츠시마 나나코다. 이 여배우의 미소와 발랄함은 거참 요즘 스포츠신문에서 꽃미남(?)들에게 자주 쓰는 살인미소라고 해도 좋을지 모르겠다. 이 여자는 게다가 뻔뻔하기까지 한데 그게 또 매력적이다. 확실히 한국 여자들과는 다른 일본 여자의 화사한 면을 잘 가지고 있다. 모르긴 해도 마츠시마 나나코를 김희선이 대체할 수 있을거라곤 도저히 생각되지 않으며 나에게 이 드라마를 빌려준 총각은 차마 요조숙녀를 보고 있을 수 없어서 껐다고 했다.


가난에 찌들린 여자 카츠라코가 미모를 이용해 남자를 요리조리 바꾸다가 그만 한 놈팽이에게 걸려서 진실한 사랑에 눈뜬다는 택도없는 스토리의 신파극 되겠다. 이 바보같은 드라마가 국내에서 번안까지 되게 한 일등 공신은 단연 카츠라코 역으로 나온 마츠시마 나나코다. 이 여배우의 미소와 발랄함은 거참 요즘 스포츠신문에서 꽃미남(?)들에게 자주 쓰는 살인미소라고 해도 좋을지 모르겠다. 여자는 게다가 뻔뻔하기까지 한데 그게 또 매력적이다. 확실히 한국 여자들과는 다른 일본 여자의 화사한 면을 잘 가지고 있다. 모르긴해도 마츠시마 나나코를 김희선이 대체할 수 있을거라곤 도저히 생각되지 않으며 나에게 이 드라마를 빌려준 총각은 차마 요조숙녀를 보고있을 수 없어서 껐다고 했다.
[[오야지]]에 비하면 글쎄 내가 보기엔 한수 아래인 드라마인 것이 드라마는 작위적인 설정과 일본인들 특유의 오버액션이 너무 많이 나온다. 주변 인물들은 일본 만화에 나오는 과장된 캐릭터들을 그대로 옮겨둔 것 같다. 시나리오의 문제라고 할까.


[[오야지]]에 비하면 글쎄 내가 보기엔 한수 아래인 드라마인 것이 이 드라마는 작위적인 설정과 일본인들 특유의 오버액션이 너무 많이 나온다. 주변 인물들은 일본 만화에 나오는 과장된 캐릭터들을 그대로 옮겨둔 것 같다. 시나리오의 문제라고 할까.<br/>
그런데 재미있다. 모름지기 드라마는 재미있으면 장땡이다. 바보같은 설정이 난무해도 그 드라마에 감정이입이 되고 다른 인물들에게 정을 느끼게 되면 그때부턴 계속 보게 되는거다. 영화와 드라마는 참 다른 것 같다.
그런데 재미있다. 모름지기 드라마는 재미있으면 장땡이다. 바보같은 설정이 난무해도 그 드라마에 감정이입이 되고 다른 인물들에게 정을 느끼게 되면 그때부턴 계속 보게되는거다. 영화와 드라마는 참 다른 것 같다.


야마토나데시코를 보고난 뒤의 내 느낌은 과연 내가 얼마나 일본 드라마를 보면서 하하호호할 수 있을까 하는 거였다. 뭐 이런거에 계속 매몰되는 것도 당혹스러운 일이긴 하지만 가끔은 바보같다고 생각하는 그런 것들에 파묻혀지내고 싶은 생각도 있으니 말이다. 오야지처럼 인생에 대해 한번쯤 되새김해볼 수 있는 드라마를 다시 보고싶다. -- [[거북이]] 2003-9-29 12:15 am
야마토 나데시코를 보고 난 뒤의 내 느낌은 과연 내가 얼마나 일본 드라마를 보면서 하하호호할 수 있을까 하는 거였다. 뭐 이런 거에 계속 매몰되는 것도 당혹스러운 일이긴 하지만 가끔은 바보 같다고 생각하는 그런 것들에 파묻혀지내고 싶은 생각도 있으니 말이다. 오야지처럼 인생에 대해 한번쯤 되새김해볼 수 있는 드라마를 다시 보고싶다. -- [[사용자:Pinkcrimson|거북이]] 2003-9-29 12:15 am


==같이 보기==
==같이 보기==
*[[MISIA]]
*[[MISIA]]
*[[요조숙녀]]


==참고 자료==
==참고==
*http://www.jdorama.com/drama_505.htm
*http://www.jdorama.com/drama_505.htm
*https://ja.wikipedia.org/wiki/やまとなでしこ_(テレビドラマ)
*http://movie.daum.net/tv/detail/main.do?tvProgramId=38652
*http://www.fujitv.co.jp/b_hp/nadesiko/


[[분류: 일본 드라마]]
[[분류: 일본 드라마]]

2018년 11월 27일 (화) 21:13 기준 최신판

1 개요[ | ]

やまとなでしこ
(번역명) 내사랑 사쿠라코, (원제) 야마토 나데시코
  • 2000년에 방송된 일본의 텔레비전 드라마
  • 총 11부작
  • 제작: 와카마츠 세츠로 (연출) 외 1명, 나카조노 미호 (극본) 외 1명
  • 출연: 마츠시마 나나코 (진노 사쿠라코 역), 츠츠미 신이치 (나카하라 오스케 역), 니이호 나오코 (미사와 아야 역), 야다 아키코 (시오타 와카바 역), 아즈마 미키히사 (히가시주조 츠카사 역)
  • (한국) 2003년 고수, 김희선을 주연으로 한 드라마 《요조숙녀》로 리메이크됨
  • (한국) 2004년 MBC 드라마넷을 통해 방송

<img src="http://t1.daumcdn.net/thumb/C198x288/?fname=http%3A%2F%2Fcfile98.uf.daum.net%2Fimage%2F036B9F0348FC2AB62DC00A" width="198" height="288" alt=" 포토 보기">

2 줄거리[ | ]

사쿠라코는 부족한 것이 전혀 없어 보이는 교양있고 아름다운 스튜어디스이다. 그러나 그녀는 어릴 적 극도로 가난한 집안에서 자랐기 때문에 세상에서 돈이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그 때문에 수 많은 미팅에 나가 재산을 기준으로 남자를 선택하는 생활을 계속하고 있다.

오스케는 명문대 수학과를 졸업하고 유학을 간 오스케는 유학 시절 애인에게 버림받은 기억 때문에 연애와는 담을 쌓고 살아간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어머니가 홀로 가게를 이어가는 것에 책임을 느낀 그는 학업을 포기하고 귀국하여 현재는 물려받은 작은 생선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그는 늘 마치지 못한 학업에 미련을 가지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오스케는 우연히 친구들의 주선으로 미팅에 나가게 되고 그 곳에서 사쿠라코를 만나게 된다. 오스케를 엄청난 재력가로 오해한 사쿠라코는 그에게 접근하고 둘은 교제하기에 이른다. 하지만 오스케의 정체가 탄로나면서 둘의 관계는 위기에 처하는데...

3 # 거북이[ | ]

처음에 이름을 듣고나서 일본 군국주의자들이 무더기로 나오는 드라마 아이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한국인에게 야마토(大和 or 大倭)라는 단어는 그런 이미지인가보다. 하지만 야마토 나데시코는 그런 말이 아니라 번안 드라마에서 번역을 잘 했듯 요조숙녀라는 말이다. 나데시코는 패랭이꽃이고.

가난에 찌들린 여자 카츠라코가 미모를 이용해 남자를 요리조리 바꾸다가 그만 한 놈팽이에게 걸려서 진실한 사랑에 눈뜬다는 택도 없는 스토리의 신파극 되겠다. 이 바보 같은 드라마가 국내에서 번안까지 되게 한 일등 공신은 단연 카츠라코 역으로 나온 마츠시마 나나코다. 이 여배우의 미소와 발랄함은 거참 요즘 스포츠신문에서 꽃미남(?)들에게 자주 쓰는 살인미소라고 해도 좋을지 모르겠다. 이 여자는 게다가 뻔뻔하기까지 한데 그게 또 매력적이다. 확실히 한국 여자들과는 다른 일본 여자의 화사한 면을 잘 가지고 있다. 모르긴 해도 마츠시마 나나코를 김희선이 대체할 수 있을거라곤 도저히 생각되지 않으며 나에게 이 드라마를 빌려준 총각은 차마 요조숙녀를 보고 있을 수 없어서 껐다고 했다.

오야지에 비하면 글쎄 내가 보기엔 한수 아래인 드라마인 것이 이 드라마는 작위적인 설정과 일본인들 특유의 오버액션이 너무 많이 나온다. 주변 인물들은 일본 만화에 나오는 과장된 캐릭터들을 그대로 옮겨둔 것 같다. 시나리오의 문제라고 할까.

그런데 재미있다. 모름지기 드라마는 재미있으면 장땡이다. 바보같은 설정이 난무해도 그 드라마에 감정이입이 되고 다른 인물들에게 정을 느끼게 되면 그때부턴 계속 보게 되는거다. 영화와 드라마는 참 다른 것 같다.

야마토 나데시코를 보고 난 뒤의 내 느낌은 과연 내가 얼마나 일본 드라마를 보면서 하하호호할 수 있을까 하는 거였다. 뭐 이런 거에 계속 매몰되는 것도 당혹스러운 일이긴 하지만 가끔은 바보 같다고 생각하는 그런 것들에 파묻혀지내고 싶은 생각도 있으니 말이다. 오야지처럼 인생에 대해 한번쯤 되새김해볼 수 있는 드라마를 다시 보고싶다. -- 거북이 2003-9-29 12:15 am

4 같이 보기[ | ]

5 참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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